안녕하세요. 저희 집 이야기는 아니고 처가 댁 문제입니다.
작년들어 아랫집에서 벽이 젖고 곰팡이가 슨다고 하여 몇달동안 집 벽과 바닥을 다 뜯어가며 확인하다가 결국 화장실 세면대의 PVC 배수관에 구멍이 뚫려 있는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PVC관의 구멍이 마치 무언가에 찍힌 것처럼 뚫려 있다는 점입니다. 장인어른께서는 아파트 시공 중 화장실 타일 작업 등 내부 인테리어 작업 중 전동햄머 같은 장비로 찍어버리고 그대로 콘크리트로 묻어버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계십니다.
아파트는 2000년에 완공된 아파트이며 누수문제는 작년부터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1. 아파트 시공시 생긴 문제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2. 십수년 지난 아파트에서 부실시공이 발견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건설사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셨다고는 하지만 답변은 없다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