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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31 17:16
(수정됨) 숙소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프라하성 / 볼타바강 / 카를교 / 시계탑 / 구시가지광장 / 하벨시장 / 바츨라프 광장 등 유명한건 다 걸어서 갈수 있을 정도로 가깝게 모여 있습니다. 체코내 주변 도시는 체스키크룸로프 / 플젠 / 카를로비바리 등에 많이 가는것 같고. 타 국가 주변 도시는 드레스덴이나 할슈타트, 오스트리아 빈으로 아예 이동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았습니다. 전 프라하 안에서만 있다가 런던으로 이동해서 주변 도시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ㅜㅜ 다른것보다 무조건 꼴레뇨, 뜨레들로, 흑맥주 이거 세개는 꼭 드시고 오세요! 완전 추천 합니다.
18/05/31 17:22
다른 건 몰라도 우리나라 블로거들의 글을 읽고 손꼽히는 맛집을 찾아가신다면, 그곳에서 여기가 프라하인지 한국인지 모를 분위기가 될 겁니다.
유명한 식당은 한국어 메뉴판에 손님도 대부분 한국인이라 주변 말소리가 한국말 밖에 안들립니다. 2년전 경험으로는...
18/05/31 17:55
한국인 정말 많구요.. 그리고 그렇게 크지않습니다. 프라하 자체가..
프라하 머물다가 체스키 크룸루프, 그리고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와 할슈타트 보고 오는게 제일 좋을 것같습니다!
18/05/31 18:41
체코에 100 년 정도 된 흑맥주 가게가 있는데 거기가 엄청 유명한 곳인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여행 후기 블로그 찾아보시면 나올 것 같고요 식당에서 소지품 조심하세요 ㅠㅠ 예전에 식당안에서도 소매치기 당했다고 숙소에서 다른 분 얘기 들었었거든요 재밌게 다녀오세요 ~
18/05/31 19:02
(수정됨) 1주일씩 있기엔 도시가 안커서 다른곳도 가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신행으로 가서 3박했는데 충분했어요.
맛집은 사실 그렇게 성공하지 못했어서 기억에 남는 집은 없고 ㅠ 전 프라하에서 제일 잘한건 재즈공연하는 유람선 탄 거였어요. 재즈보트였나...검색하면 나올거에요.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정해진 저녁 시간에 탑승해서 2~3시간 뱃놀이합니다. 저녁음식도 같이 나오고 재즈 공연도 진짜 잘하고 무엇보다 배에서 보는 야경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음식은 그냥 그랬던건 함정 크크 아 그리고 다른 곳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하고 한테이블 앉아서 밥먹는데 서양 문화특성인지 서로 막 말걸고 농담따먹기하고 그럽디다. 부담스러울 수도 있긴하겠네요. 아 그리고 한인 현지 도보 가이드도 괜춘합니다. 특히 프라하가 도보로 하루 좀 빡시게 돌아다니면 주요 스팟은 다 가볼 수 있어서 이왕이면 가이드랑 같이 도니깐 재밌더라고요. 하루 코스면 충분하니깐 가격 부담도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18/05/31 20:08
미술관이 파리 이상으로 잘되어 있는 곳이어서 관심있으시면 끝도 없긴 한데
그쪽 방면으로 관심없으시면 3일 + 근교 드레스덴, 체스키, 맥주 좋아하시면 플젠 정도 보러가시면 됩니다. 라이프치히도 괜찮고요. 식당은 여간해서 꽝 뽑지 않는 이상 뭘 먹어도 유럽에서 가장 맛있는 축에 들다보니 맛집 찾을 필요없이 대충 아무데나 가시고요. 술은 필스너 + 코젤 + 벨벳맥주 드시면 되고 음식은 꼴레뇨 + 굴라쉬 정도면 충분합니다. 한국음식 그리울 때 카프카 박물관 근처 굴라쉬 집 가면 그렇게 좋더군요.
18/05/31 23:28
투어 꼭 들으시고 비셰흐라드성인가... 산책하기 최고입니다. 프라하 여행중 최고의 장소였어요. 중앙에 성당이 있는데 낮 12시에 종으로 연주를 해줍니다. 성당옆에는 체코 거의 모든 유명인들이 묻힌 묘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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