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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2 20:08
그렇게 아이들은 배반자의 재미를 알게되고
내가 보안관이지만 믿어주지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경쟁과 협력보다 암약과 배반이 꿀잼인것을 느끼는데
18/05/22 17:41
보드게임덕후로서 추천해드릴만한건
'두도시사이에서' 라는 보드게임입니다. 한글화 된 게임이고 최대 7인플레이가 가능하고 플레이타임은 제 경험상 길어봐야 40분안이었습니다. 기본룰이 양옆의 플레이어와 협력과 경쟁을 하면서 하는 게임이고 그걸로 자기가 이겨야 하는 게임입니다. 제가 지인들과 몇번 플레이 해보니 룰도 한두번 플레이로 충분히 익숙해지고 할만했습니다.
18/05/22 18:09
뱅 추천합니다. 특히 무법자 플레이어들이 협력을 할때와 경쟁을 할때가 가장 도드라지겠네요. 여차하면 전부 무법자로 놓고 플레이하셔도 될것 같네요.
18/05/22 18:42
현업 종사자입니다~ 학교 수업에서 '경쟁과 협력' 테마인데 사람이 6명이면 아임 더 보스가 최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외에 윗 분들이 말씀해 주신 게임들도 다들 괜찮습니다. 굳이 한개 더 추천하자면 보난자가 괜찮을 것 같네요
18/05/23 10:23
1. 사보타지
광부와 사보티어(방해꾼)직업이 랜덤하게 정해지고 처음엔 서로가 누군지 모릅니다. 광부의 승리목적은 3개의 목적지 카드 중 2개의 돌카드를 피하고 황금카드까지 길을 파서 다다르는거고 사보티어는 카드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광부가 황금을 못 찾게 하는게 승리조건입니다. 후반에 갈수록 점점 서로의 정체를 눈치채게 되지만 그 전에는 서로가 서로를 눈치보며 속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부가 황금을 찾게 되면 모든 광부가 승리로 끝나지만 승점포인트를 받을 때는 가장 먼저 황금을 찾은 광부가 더 많이 가져가게 되는 룰 때문에 광부끼리도 내가 먼저 도착해서 가장 많은 승점을 챙기느냐 아니면 그런 승점 신경 안 쓰고 팀플에 집중하여 광부의 승리로 이끌 것이냐도 신경 써야 합니다. 플레이 가능 인원은 이론상 3~12명이였던 것 같은데 가장 재밌는 인원수는 6~8명사이입니다. 총 3라운드를 하여 가장 많은 승점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고 1라운드당 10~`5분쯤이였던 것 같아요 2.아임더보스 매우 단순하면서도 엄청난 심리전이 오고가는 경매게임입니다. 이게임의 80%는 입털기인 것 같아요 경매건수가 일정수 이상 완료되면 게임이 종료되는 걸로 기억하는데 누가 더 돈 많이 모으느냐가 경쟁포인트일 것이고 협력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그 때 그때마다 1등각일 것 같은 사람을 견제하면서 재껴두고 나머지 사람들끼리 마음을 합쳐서 경매해야 원사이드하게 게임이 안 끝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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