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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8 15:55
1. 풀템 타노스의 심장에 도끼를 꽂아 넣는 걸 보면 토르에 한표 주겠습니다. 닥터는 타노스가 풀템 아니어도 털렸죠.
2. 가오갤 쪽이죠. 3. 아마 타임스톤으로 모든 게 없던 일이었다. 이렇게 가지 않을까요?
18/04/28 16:12
근데 닥스 영화에 비해 타임스톤의 힘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묘사가 너무 적지 않았나요?
진지하게 보면 이번작 닥터는 사실 한게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블랙오더한테 사로잡혀서 우주선에 끌려가 고문당해 죽기전까지 가질 않나... 후반부에 항복한거야 타임스톤으로 "승리하는 미래" 를 봤으니 일부러 그랬다쳐도 지구에서 블랙 오더한테 잡힌건 진짜 약하고 한심한 모습 아니었나요 웡만도 못해보이던데... 전력으로 싸운게 그정도라면 아이언맨보다 센지도 확신이 안드는 수준
18/04/28 17:03
이번에 보면서 느낀 게 코믹스에서의 닥스 느낌을 고대로 옮겨왔나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원래 이 캐릭터가 엄청 강하지만 엄청 허술하기도 하거든요.
18/04/28 16:07
3
스타로드가 흥분하면 눈에 보이는게 없는 연출은 꾸준히 있어서 .. (ex: 에고가 엄마 죽인것 알았을 때 등) 캐릭터성을 망친건 아니라고 봅니다. 트롤짓 한건 맞구요.
18/04/28 16:20
버키가 안돼!(그냥 무시했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라고 하니깐 "꼭 훔칠거야 그 팔도 같이"라는 말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8/04/28 17:07
토르가 닥스보다 전력 위라고 보는 가장 큰 이유는 능력의 풀 포텐 문제가 아니라 맷집의 차이죠. 토르는 일단 신급이라 정신적 내구력도 강하고 물리적 내구력도 강해서 방심하다 몇 대 맞아도 크게 상관없는데 닥스는 인간이라 (예상 범위 밖의) 물리 공격에 굉장히 취약한데 자신만만하기까지 해서 방심도 자주 합니다; 마법 대결을 하다가 상대가 총쏴서 피를 철철 흘리질 않나 졸다가 뒷통수를 맞질 않나. 가진 능력은 굉장한데 결국 그릇이 인간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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