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08 20:20
(수정됨) 2. av모드 놓고 찍어요. 색온도는 고정이구요. (야경이나 별할때는 3200대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1. 그때그때 달라요.. 클립시간에 맞추어서 하는편이라.. 타임랩스 하면 하실수록 고생랩스라고 생각하실꺼에요.. (...);; 아 그리고 mf두시구요.
18/04/08 20:51
설정 조절해가면서 찍으신다음 후반에서 편집으로 손보셔도 됩니다.
전 RAW로 찍어서 적당히 단계 두면서 보정해서 편집했습니다. https://imgur.com/a/ApwIc
18/04/08 20:59
그냥 세운상가 옥상에서 사진용 삼각대 들고 아래 타일 따라서 반보씩 움직이면서 찍었습니다
제 기억으로 한시간 안걸린것 같아요 왠만한 흔들림도 직접 stablizing 하면 다 잡을 수 있어서 딱딱 맞춰 찍어야된다고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Advanced hyperlapse stabilization tutorial in After Effects https://youtu.be/fFjEiVa29_U
18/04/08 21:54
이상적인 인터벌은 따로 정해진 것은 없고, 인터벌에 따라서 영상의 부드러움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또한 동일 배속을 기준으로 최종 영상의 길이에도 영향을 주니까, 본인이 어떤 결과물을 원하느냐에 따라서 조정하는 값입니다(부드러움은 후보정으로 일부 조정이 가능하고, 셔터스피드나 배속도 영향을 주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인터벌이 짧으면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인터벌이 길면 끊기는 느낌이 듭니다. 셔터스피드는 반대로 인터벌 대비 셔터스피드가 길면 부드럽고, 짧으면 끊깁니다. 종합하면 주간에는 부드러운 영상을 원하는 경우, ND필터가 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부드러운 것은 애초부터 동영상을 찍어서 그걸 빠르게 돌리는 것인데(특히 야간 차량주행처럼 카메라 자체가 저광량 조건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경우, 사진-based와 동영상-based 타임랩스 사이에는 어지간한 후보정으로는 도저히 커버가 안 될 정도의 부드러움 차이가 존재함), 60fps 동영상이라면 인터벌이 1/60초이고 셔터스피드는 보통 1/125초 정도니까, 인터벌이 사진-based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짧고, 인터벌 대비 셔터스피드의 길이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길죠. 노출은 주간이나 야간처럼 광량이 비교적 일정한 환경에서는 수동으로 일정값에 고정시켜놓고 할 수도 있지만, 일몰이나 일출처럼 광량에 큰 폭의 변화가 발생하는 환경이라면 자동노출을 쓰든(즉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중 1-2가지 정도를 고정하고 나머지 1-2가지를 오토로 놓고 촬영) 수동으로 매번 노출을 보든 간에 노출을 계속 조정해줘야 합니다. 수동노출로 고정시켜 놓고 방치하면서 촬영하면 당연히 제대로 안 나옵니다. 주간에 프레임에 해가 나오면 셔터스피드 1/4000-1/8000까지 써도 모자라서 조리개를 조이거나 ND필터를 써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야간에는 조리개를 개방했더라도 ISO 100에서는 적정노출이 나오는 셔터스피드가 거의 1-2초까지 길어지잖아요? 가장 밝을 때와 어두울 때의 노출 차이가 12-18EV씩 나니까 수동노출로 방치하면 당연히 망하죠. 그리고 색온도 같은걸 자동으로 해놓고 그대로 영상을 만들어버리면, 프레임마다 색상 톤이 종종 바뀌기 때문에 영상이 정신산만하게 되기 쉽습니다(인공조명이 많은 야간이라면 초르스름 해졌다 푸르스름 해졌다를 정신산만할 정도의 빈도로 왔다갔다 함). 그리고 타임랩스는 카메라가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으면 거의 예외 없이 그저 그런 결과물이 나옵니다. 좋은 결과물을 위해서는 카메라가 인터벌마다 일정한 간격 혹은 일정한 각도만큼씩 계속 움직일 필요가 있는데(약간의 움직임 정도는 후보정으로 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 이런 카메라의 움직임 역시 track dolly 같은 것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구현할 수도 있고 수동 개노가다로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만, 수동 개노가다는 3-5트 정도만 해도 상당히 근성가이 축에 속합니다. 보통 1트하고 바로 접거나, 장비를 사죠. 장비 사는 것도 모두에게 해답이 될 수는 없는 것이, 이게 몇 개 사 모으다 보면 금방 차 값이거든요.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포기하면 편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