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2/27 17:13
야외에서 촬영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셀프촬영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셀프촬영을 하신다 하고 셀프웨딩촬영을 찍어주는 업체를 찾으신다길래 잘 이해가 안되어서요;;
18/02/27 17:20
야외에서 촬영을 하고 싶고, 셀프로 찍고 싶으나 검색해보니 촬영을 해주는 업체도 있길래 업체를 쓰는게 나을지 사진에 조예가 깊지 않아도 직접 알아보고 계획해서 하는게 나을지 질문하는 거였습니다. 제가 질문을 모호하게 적었네요ㅠㅠ
18/02/27 17:23
사진에 자신이 없으시면 셀프보다는 업체촬영 추천드립니다. 저도 얼마 전 제주도가서 웨딩업체 이용해서 야외 스냅찍고왔는데 만족까진 아니어도 괜찮은 사진 꽤 건졌네요.
저는 아예 연차내서 여행갔다 온지라 비행기비용+숙박비+렌트비+밥값 등등 해서 꽤 비용 들었는데 1박 2일로 사진만 찍고 가시는 분도 꽤 있으시다고 하더라구요~ 제주도는 야외촬영 하는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업체가 꽤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18/02/27 17:25
저도 4월초에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그때 여행중간에 짬을 내서 사진촬여을 할까 합니다. 혹시 업체는 제주도에 있는 업체를 쓰신건가요??
아니면 결혼에 필요한 다른 비용들까지 패키지로 묶여있는 업체를 이용하신건가요??
18/02/27 17:29
(수정됨) 촬영은 제주도에 있는 업체 썼고, 헤어 메이크업 헬퍼는 다른 업체를 알아봐서 한 군데에서 다 해결했습니다. 드레스랑 한복은 개인적으로 가져갔고 남친 양복이랑 기타 소품은 헤어업체 제휴된 곳에서 대여했구요. 요즘은 촬영 업체에서 헤어나 옷 같이 해주거나 제휴되는 경우가 많아 그런 쪽으로 알아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18/02/27 17:16
셀프촬영이 아니라 야외웨딩촬영을 말하시는건가요? DSLR을 갖추지 않으신 상태라면 짧게라도 야외웨딩촬영 업체 이용하시는 편이 좋을것 같아요.
18/02/27 17:25
셀프라고 해도 사진사 섭외해서 하는게 일반적이고
촬영까지 직접 하고 싶다면 아무 카메라 빌려서 이번 주말에 한번 해보세요. 과정과 결과에 따라 자연스레 결론이 날겁니다.
18/02/27 17:26
프로답게 자세 잡아주고 구도도 예쁘게 맞춰주며 나중에 보정까지 예쁘게 해줘서 만족했습니다.
비용이 아깝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만들어가는 재미 + 풋풋한 느낌은 없겠지만 초보라면 애로사항이 많을것 같아요 업체 이용을 추천드려요
18/02/27 17:33
평소에 사진 촬영을 좋아 한다 = 셀프
촬영할 장소 알아보고, 복장 구매하고, 간단한 메이크업이나 머리 만지거나 하는게 귀찮지 않다 = 셀프 여자친구와 하루 종일 힘들게 돌아다녀도 싸우지 않는다 = 셀프 주위에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도와줄(짐꾼) 친구가 있다 = 셀프 위에 언급한 내용중 하나라도 걸릴 것 같다 = 업체 개인적으로는 업체를 추천해 드립니다만, 정 아쉬우시다면 가볍게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주말에 가까운 공원이라도 나가서 몇 컷 찍어보고 결정하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은 신혼여행지에서 하루 따라다니면서 파파라치샷 느낌으로 촬영해주는 업체나 개인들도 있으니 이쪽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18/02/28 10:01
'정말 한 벌만 입고 한 장소에서 바짝 찍고 끝낼 꺼야'가 아닌 이상 필수적으로 이것저것 생각보다 짐이 많이 생기게 되고, 카메라까지 왔다 갔다하는 것도 일이 됩니다.
그럴 경우 두 분이 촬영 복장을 입고 직접 왔다 갔다 하면서 카메라를 보거나 짐을 들고 다니기가 생각보다 힘드실 거에요. 이럴 때 부려먹을 수 있는 만능 친구가 있으면 좋습니다(운전도 하면 두 배로 땡큐, 제가 해봤...) 여자들의 경우에는 스튜디오 촬영을 해도 도움을 줄 친구를 부르더라구요.
18/02/28 10:14
촬영할 예쁜 장소 옆에 딱 주차를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갈대밭 같은 곳에 걸어 들어가 짜증 나서 그러는 거 아닙니다.) 일단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어보자면,
날씨에 따라서 '위에 걸치고 있을 옷이나/시원하게 해줄 도구', 여자분의 경우에는 '화장/머리를 간단히 수정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남자는 뭐..), 카메라+촬영 보조 도구(삼각대나 다른 렌즈나) 까지가 계속 들고 다녀야 하는 짐이고, 여기에 조금 멀리서 찍는 앵글이 필요할 경우 둘 중에 한 분은 계속 카메라까지....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세속적인 제 불평불만이었고, 정작 당사자들은 그 과정도 행복하게 즐기긴 하더군요. 두 분의 추억이니까 transition님도 예비 신부분과 잘 의논해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연습촬영은 꼭! 생각보다 힘들거나 생각보다 똥손이거나 아니면 다행히 적성에 맞거나 알 수 있을거에요
18/02/27 17:40
셀프웨딩이나 야외웨딩촬영등으로 검색하면 엄청 많은 장소가 검색됩니다만 장소선정을 위해 다소 발품을 파는게 좋습니다.
셀프하기 전에 둘이서 타이머 설정하고 포즈잡는등등의 연습을 꽤 하셔야합니다. 하다보면 욕심나고 욕심나다보면 시간 소요가 꽤 되고 지치고 스트레스 받거든요. 셀프웨딩 찍은것중 화성 어섬 비행장 부근에서 일몰때 갈대밭에서 면사포 이용해서 찍은게 꽤 기억에 나네요. 생각보다 색감이나 분위기가 좋아서 둘이 굉장히 만족했었습니다. 저희는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있어서 그걸로 촬영했습니다.
18/02/27 18:58
저도 여자친구가 원했는데 사진에 전문적인 지식이없어서 업체쓰자고 투닥투닥거리다 결국 셀프로 했고 결과는 다행스럽게도 이쁘게 잘 나온거 같습니다.
미리 연습용으로 자주 찍어보고 인물보다는 배경 위주로 찍었네요
18/02/27 19:35
사진 미리 많이 찍어보시구요. 적어도 기계에 익숙해질 정도와 렌즈별로 어떤 느낌적 차이가 있다... 정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후엔 그냥 나가서 놀며 여러장 찍다보면 몇 장은 건집니다.
18/02/28 00:21
셀프라는게 진짜 본인이 찍으실 생각이면 둘이 함께 찍힐수가 없는거 아닌가요? 의미가 없는거같은데...
설마 삼각대로 다 찍으실 생각이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친구가 찍어주는 경우는 봤는데 만족하는 것 같았습니다. 카메라는 폰카는 절대 안되고, DSLR가진 친구에게 촬영까지 좀 부탁하는게 제일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정말 야외스냅 업체 통해서 하시는것도 괜찮구요. 근데 업체 통하실거면 어차피 돈드는거 차라리 신행가서 하는것도 괜찮아요. 하와이든 동남아든 요샌 한국 업체 다 있고... 꽤 비싸긴 하지만 풍경이 워낙 멋져서 돈값은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