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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7 13:55
지구의 자원(식량자원 등을 포함)내 한계치를 넘는 인구의 증가는 재앙이 맞고, 의학의 발전이 기대수명은 높아졌는데 고령자만 증가해서 생산성이 떨어진다면 출산율을 높여 태어난 젊은 사람들이 고령자를 먹여 살려야 하니 재앙이 맞죠.
의학의 발전이 만약 고령자의 양산이 아니라 젊음을 고령까지 유지하게 해준다면 생산성 문제는 해결이 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육체의 노화를 넘어서진 못하고 있죠.
18/02/27 13:55
한국 관점에서 보면 출산율 감소가 경제적 어려움을 가져다주지만 전 지구적으로 보면 인구는 지금 선진국의 생활양식을 인간이 유지한다고 할때 한 4~50억은 줄어야 지속 가능한 수준일겁니다. 온난화, 폐기물, 산림파괴 문제는 이미 도를 넘었고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되는게 몇년이나 갈지 글쎄요. 사실 미국만 좀 자제해도 환경문제는 확 줄텐데 완전 소비천국이라...
18/02/27 13:58
전세계적으로 인구 모델은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빠르고 느림의 차이만 있다는 주장도 많더군요. 지금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중인 개도국, 후진국들 역시 선진국이 되냐 못되냐와는 별개로, 현재의 인구 모델 다음은 선진국의 모델로 전환될 것이기 때문에 어느 시점부터는 현재와 같은 폭발적인 증가가 멈출거라는 주장도 꽤 많습니다. 이런 주장도 있다는걸 참고만 하세요.
18/02/27 14:26
13억 인구 인도가 현재 아시아 총 전기사용량 중 12%만을 사용하고 있고, 아프리카는 중동보다 적은 전기를 사용하는데 그 중동이 아시아의 10% 정도를 사용하고 있으니 인구는 어느순간 정체되더라도 인도, 아프리카가 우리 수준으로 전기를 쓰기 시작하고 그 중 상당수가 화석연료라면 빙하 살살 녹는다가 되긴 하겠죠. 평생 저 사람들이 지금처럼 살길 바라는 것보단 기술이 우리를 구원해주리라 믿는 수 밖에요.
18/02/27 15:32
그 인도조차도 지금 출산률이 2.3정도로 떨어졌고 계속 하강중입니다. 베트남도 그렇고 하여튼 지금 출산률 안 내려가는 지역이 없어요. 아프리카 지역은 좀 예외지만 여기는 최소한의 근대적 인프라조차 못 갖춰진 곳이 많으니... 일단 우리가 아는 한의 인류문명세계에서 인구는 조만간 정체하거나 감소합니다 확실하게.
물론 80년대만해도 터져나가는 인구로 2100년이면 200억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곤 했던 것을 보면 수십년뒤에는 모르지만, 일단 지금 추세는 상승세 완화 - 감소인건 분명합니다. 인구가 40억대이던 80년대에도 1년에 세계인구가 1억이 늘었는데, 인구가 75억이된 지금은 1년에 세계인구증가는 1억이 채 안됩니다. 증가율로 보면 엄청 내려왔죠. 그리고 그렇게 인구가 증가했는데도 소위 선진국에서는 환경문제는 개선되었죠. 선진국 인구가 정체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한국의 경우 80년대와 지금의 대기 수질오염 비교해보세요. 훨씬 나아졌습니다. 자원재활용률도 엄청 올랐고. 부정적인 면이 많은건 맞지만, 그런 부정적인 면을 고스란히 처 맞고 있을 정도로 인류가 어리석진 않습니다.
18/02/27 16:12
식량이 부족해질 지경이 되면 식량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막 버리는 시대인데 아직 인구 포화는 저 먼 얘기입니다. 인구 증가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도 헛소리인게, 50년 전 세계와 비교하면 인구는 엄청나게 늘었는데 세계 경제의 인구 부양력은 그것보다도 훨씬 더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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