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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7 13:09
그냥 사주세요
그 친구들이 친한 친구들이라면, 긁을 때는 속이 약간 쓰린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진짜 별거 아닙니다. 근데 취준생, 공시생들이랑 비용이 부담이 될 정도로 자주 만나는건 좀.. 서로를 위해서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걸 추천합니다
18/02/27 13:10
친구들도 더치하자고 해도 상관없지않나요? 요즘 생활비지출이나 적금 넣는게있는데 조금 빠듯하게 넣는중이라 나도 다 사줄순 없다고 잘 돌려말하면 이해해줄겁니다. 이해못하는 친구가 더이상할듯합니다.
18/02/27 13:14
만남을 줄인다
다른 지출을 줄인다 이직을 해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 더치한다 싼 커피 싼 고기집을 간다 이유는 다르나 이런 고민은 대다수 직장인들이 할테고 이런 선택지 중 택하겠죠
18/02/27 13:17
한두번도 아니고 만날 때마다 내면 부담되죠.
돈은 내가 낸다는 게 당연해지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은 아니고 별로 고마워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취업 준비하는 애들한테 돈내라고 하자니 내가 쪼잔해지는 것 같고 상대측에서 알아서 적당히 더치 분위기(적어도 두 번 얻어먹음 한 번은 사는 분위기) 만들어주는 게 최고이긴 한데 그게 잘 안 되죠. 모임 횟수를 줄이시고 부담 안 되는 선까지만 만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18/02/27 13:18
저는 친구가 낼 수 있는만큼만 내라고 합니다.
친구가 한끼 식비 5천원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뭘 먹던 너는 5천원만 내라. 하고 나머지 금액은 남은사람끼리 n빵
18/02/27 13:23
처음엔 다샀고 자주보는 친구들은 더치하다가 가끔 좀 더 내는 식으로 해요. 가끔 보면 다 사줄 수 있는데 자주 보면 항상 못사죠~ 나중에 친구가 잘되면 어느 정도 보답은 하겠지만 우리하지 않는 선에서 사줘야겠죠!
18/02/27 13:49
제가 많이 삽니다. 근데 밥은 제가 사고 커피는 그 친구가 사는 정도
음 근데 취준, 공시생 친구들은 자주 만나진 않아요 ``;; 제가 시간뺏는거같기도 하구. 저도 바쁘기도 하구...
18/02/27 14:15
제가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취직하고 만나도 밥 값 안내고 내가 내는게 당연한 것처럼 굴길래 그 이후로 안봤습니다. 지금도 취준생을 만나면 내가 내겠지만 예전처럼 당연하고 기꺼운 마음은 안들더라구요
18/02/27 14:39
이게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저는 그냥 사주고 말았습니다. 돈이 없어서 못내는거지 내기 싫어서 안내는게 아니라는걸 아니까요.
뭐 요즘에는 취직한 친구들한테는 제가 얻어먹네요. 위에 분도 말했지만 시간지나면 의외로 별거 아닙니댜.
18/02/27 15:32
취준생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회사원 친구와 만나도 보통 1, 2차로 나눠서 계산하는 편입니다. 혹 돈을 낼 형편이 아니면 미리 적어도 친구에게 얘기하거나, 아예 만나지 않는게 최소한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8/02/27 16:28
현재 취준생 신분입니다. 일하는 친구들 중 몇푼이라도 더 내주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철저하게 더치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둘다 이해 갑니다. 차이라면, 제가 취업 하고 나서 갚아야 할 밥값 술값 정도겠죠 흐흐
평소에 항상 더 내셨고, 제대로 된 친구라면 분명 고마움을 느끼고 있을 거에요. 그 상황에서 본인 사정을 설명하면 이해 해줄겁니다. 항상 더 내왔는데 쪼잔하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거죠.
18/02/27 17:03
나중에 다 돌아옵니다.
거를 놈도 보이고.. 손해보는 장사는 아닙니다. 부담되시면 4번 볼 꺼 3번 보고 4번본다치면 1번은 집안사정 이야기하고 더치하거나 싼거 드시러가세여 이걸 띠껍게 보는 친구가 있으면 그건 빈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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