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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3 01:05
(수정됨) 그걸로 최민정 선수와 심석희 선수가 세계 선수권 대회를 싹쓸이 했습니다.
특히 최민정은 진선유 이상의 괴물이란 소리도 들었구요. 올림픽은 날이 아니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리고 성향이 비슷한 두 선수가 본인들의 성향대로 달리다가 겹쳐서 사고가 난 건데, 개인전에서 누구 하나는 평소와 다르게 타라고 오더를 내리기도 뭐하지 않을까요? 뭐 예전엔 그렇게 했습니다만;
18/02/23 01:06
옛날처럼 이라고 해봐야 안현수/진선유 이렇게 사기캐릭2명 빼놓고보면 지금이 제일 잘합니다..
당장 성적도 이번 올림픽이 토리노 다음급인데 전략의 문제라기에는..그냥 저정도 독보적인 사기캐릭이 없는겁니다.
18/02/23 01:30
이런 식의 충돌이 1~2년 전에도 있었을 걸요. 그 때도 두 선수가 충돌했고 그래서 심석희 선수가 실격당했나 그랬다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직까지는 한국 쇼트트랙이 견제받는다는 인식이 강하고 그래서 몸싸움을 계속해야 하는 초반 선두 작전을 꺼리는 것도 같습니다. 아웃코스 추월이야 간단히 생각해봐도 굉장히 비효율적인데 우리나라 선수들만 유독 사용하는 것도 기존에 선배들이 몸싸움에서 불리한 판정을 받은 일/받았다고 생각되는 일이 많았다보니..
18/02/23 03:01
그런 방식으로 성적이 나니까 쓰는거겠죠.또 우리 선수들이 중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몸싸움을 기피합니다
그런 이유도 있겠죠 제 생각에 스피드 스케이팅에선 강국인 일본이 쇼트에서 맥을 못추는 이유가 이런거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축구랑 비슷하죠
18/02/23 05:51
간단히 설명하자면 초반엔 신체조건이나 체력적 변수때문에 상대적으로 불리하지만, 가속력이 충분히 붙을 시점부터 무게중심이 낮고 가벼운게 유리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술로 앞선다는 전제하에 그렇습니다.
18/02/23 08:35
몸싸움의 문제도 있고, 앞쪽에서 서로 견제하며 달리다보면 판정으로 인한 실격도 자주나올수 있죠. 이건에도 선수수대비 실격이 많이 나왔고, 예전에 오노 사건처럼 생각보다 스포츠에서 편파판정이 많다보니, 굳이 그런걸 선호할 이유가 없죠
18/02/23 10:29
맨날 연습하고 실전뛰고 하니까 다 이유가 있는거겠죠
그게 정말 정답이던 아니던간에요 성적이 나쁘지 않으니 오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성상 몸싸움이 치열하고 한번의 몸싸움 삐끗으로 그대로 넘어져서 경기 꼬이는건 어느나라 선수간에 다 있는 일이니까 넘어지는 사고는 실력을 전제로 하는 운인 것 같습니다
18/02/23 11:05
http://sports.news.naver.com/pc2018/news/read.nhn?oid=016&aid=0001357845
기사가 나왔죠. 트랜드는 바뀌었다고 하고 전략적인 측면에서 예전과 같은 격차가 없다면 다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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