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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2 23:55
안현수 진선유라고 봅니다.
안현수는 2006 토리노+ 세계선수권 5년연속 1위(2003-2007) 빅토르안 커리어 빼도 역대 최고 선수에요. 진선유vs전이경vs양양A인데 진선유의 단일 올림픽 3관왕을 높게 칩니다. 세계선수권은 양양A가 가장 많이 우승했지만.
18/02/23 00:55
커리어로는 안현수겠지만 팬심으로 김동성요.
어릴때 기억으로 매경기마다 다른 선수보다 압도적으로 빨랐던거 같에요. 기억에 남을만한 역전승도 참 많이했고.. 마치 임팩트의 최연성 같다랄까
18/02/23 01:05
(수정됨) 여자는 전이경을 본 사람은 전이경을 택하고, 못 본 사람이면 진선유 택할 것 같네요.(저는 당연히 전이경입니다.)
요즘 쇼트트랙 보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전이경이 있던 시절에는 올림픽에 1500m가 없었죠. 그래서 그 시절 2관왕은 진선유의 3관왕과 거의 동급으로 쳐야 합니다. 그런데 전이경은 그걸 2번 연속했죠. 그 중 한 번은 500m 동메달 추가도 있고요. 그리고 남자는 그래도 안현수(한국에 있을 때의 커리어만으로 해도)라 봐야죠. 김동성은 올림픽 한정으로 해도 전체 커리어로 해도 안현수에게 딸립니다.
18/02/23 02:47
둘다 봤는데 진선유 한표줍니다. 전이경은 뭔가 아슬아슬하게 해서 거의1등이라면 진선유는 그냥 압도죠....중간에 있다가 그냥 아웃코스 추월...끝!
이런느낌 입니다 만약에 동시대에 대결을 했다해도 진선유가 이길거 같아요.
18/02/23 03:52
(수정됨) 동시대 대결을 가정하는 건 전혀 의미없죠. 동시대 대결 할거면 지금 심석희나 최민정이 진선유보다 잘 할 겁니다.
또한 아슬아슬하게 1등했니, 압도적으로 1등했니도 전혀 의미없습니다. 쇼트트랙은 기록 경기가 아니니까요. 1등은 그냥 1등이지 앞에 수식어가 붙을 필요 없어요. 진선유는 커리어의 기간이 짧습니다. 활동 기간이 길었다면 당연히 진선유가 되었을 수도 있겠죠. [한 시대만을 압도했느냐]와 [두 시대 이상을 정상에 있었느냐]의 생각의 차이가 있으신 듯 한데, 전이경을 똑같이 한 시대로 한정해서 국제대회 메달 개수를 세어봐도 진선유가 전이경을 넘진 못 했습니다. 전이경의 전성기 시절엔 국제대회에서 1500m 종목 만큼은 금메달로 싹슬이를 했죠. 당시 올림픽에 1500m가 있었다면 3관왕을 2연속 했을거라고 보는게 합리적인 사고방식일 겁니다.
18/02/23 12:47
진선유를 꼽는 이유가 대부분은 올림픽 3관왕을 높게 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이경과 비교할 땐 그것이 큰 메리트가 되지 못 합니다. 왜냐면 위에도 계속 언급했듯 전이경이 있던 시절엔 올림픽에 1500m 종목이 없었으니까요. 있었다면 3관왕을 2번 했을지도 모르는 선수니까 그것에 대한 시대보정은 하고 비교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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