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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22 21:42:55
Name 꿍지
Subject [질문] 뉴욕vs:LA 선택장애에 걸렸어요
하루하루 격무에 시달리며
5월 휴가만 바라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ㅠㅠㅠ
토요일 출발 - 일요일 도착 총 7박8일 일정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여행을 꿈꾸고 있는데...
뉴욕 LA 둘 다 좋은 곳이라서 쉽게 정하기가 어렵네요.
뉴욕은 재즈, 미술관, 뮤지컬 등등으로 끌리고
LA는 그랜드캐년, 샌디에이고, 인앤아웃 버거, 야자수, 할리우드 이런 것들이 저에게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제 여행 취향은...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보단 세비야, 로마, 피렌체같은 스타일이 더 기억에 남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예산은 넉넉한 편이고, 영어도 대화는 가능한 수준이고, 운전 경험도 있어서 차량 렌트도 가능합니다!

어떤 다양한 조언도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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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18/02/22 21:45
수정 아이콘
남자면 LA, 여자면 뉴욕.
18/02/22 23:40
수정 아이콘
그럴듯한 논리인걸요?
Essential Blue
18/02/22 2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비야,로마,피렌체가 더 기억에 남으셨으면 LA보다 뉴욕 같은데요.
18/02/22 23:40
수정 아이콘
헉... 그러면 오히려 엘에이 아닌가요? 뭔가 앞의예는 대도시의 화려한 느낌은 아니라서요
Essential Blue
18/02/22 23:49
수정 아이콘
대도시의 화려한 느낌이 좋으셨다면 런던하고 파리가 기억에 남지 않으셨을리가....
kbadkjgb
18/02/22 22:01
수정 아이콘
LA 추천이요~~ 광클하셔서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내부 숙박 강추요
18/02/22 23:41
수정 아이콘
거긴 정말 가고싶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흐흐
반전여친
18/02/22 22:13
수정 아이콘
엘에이 강추
여자지만 뉴욕 별로였네요
18/02/22 23:41
수정 아이콘
여자분들이 의외로 엘에이를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18/02/22 22:13
수정 아이콘
6박 8일이겠죠? 뉴욕요.
LA는 볼거 정말 없어요. LA 주변이 말씀하신 자연경관 등등 볼게 많은데 여행투어 따라 다니는게 아니라면 8일이라면 좀 아쉽습니다...
18/02/22 23:42
수정 아이콘
주변을 돌아다니려면 8일로는 아쉽다는 말씀이시네요
아하... 혹시 넉넉히 돌아보려면 최소 열흘은 잡아야할까요?
곧미남
18/02/22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두군데면 뉴욕 강추
18/02/22 23:43
수정 아이콘
뉴욕!!!
pppppppppp
18/02/22 22:40
수정 아이콘
제가 뉴욕 살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전 LA추천합니다. 그랜드캐년의 자연과 바다에서의 휴향 + 라스베가스에서의 파티..크크
근데 바르셀로나보다 런던 파리 세비야 같은 여행 좋아하시면 뉴욕이 더 잘 맞으실 것 같아요!
18/02/22 23:43
수정 아이콘
헤헤 런던파리보다 세비야 바르셀로나인데
조언 감사해요^~^
네오유키
18/02/22 23:08
수정 아이콘
저는 5월에 뉴욕 갑니다!
18/02/22 23:44
수정 아이콘
오오 지나가다가 만나는거아닌가요 흐흐
18/02/22 23:31
수정 아이콘
뉴욕이 3표 LA 가 4표.. 전 그래서 뉴욕에 한표를 더하겠습니다?
18/02/22 23:44
수정 아이콘
동지님 덕분에 뉴욕으로 정할듯하네요?
signature
18/02/22 23:33
수정 아이콘
저도 뉴욕이 더더!!!
18/02/22 23:43
수정 아이콘
뉴욕!!
싸구려신사
18/02/22 23:47
수정 아이콘
무조건 라
Je ne sais quoi
18/02/23 00:35
수정 아이콘
저도 여행기간 감안해서 뉴욕
알리타
18/02/23 00:49
수정 아이콘
LA를 가시는데 그랜드캐니언 샌디에고까지 생각하시면 막상 LA에 있을수 있는 시간은 몇일 안될겁니다. 이게 가까워 보여도 엄청 운전 많이 해야되서...

라스 베가스, 앤텔로프 캐니언, 세도나, 그랜드 캐니언, 샌디에고를 가는 투어를 4박5일로 잡고 하시면 정말 힘들지만 볼건 많습니다. 강력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여기에 할리우드 + 디즈니/유니버셜이면 일정을 빡빡하게 채울수는 있는데 체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뉴욕은 그냥 도시 안에 볼게 많아서 많이는 안돌아다녀도 됩니다. 하지만 대도시이기 때문에 사람도 많고 복잡하고 휴양지 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안개곰
18/02/23 02:10
수정 아이콘
댓글을 여러번 적다 지웠다 했는데 뉴욕이란 대도시에 대한 로망? ("그래도 살면서 뉴욕은 한번 가봐야지"등) 같은데 없으시면 엘에이 오세요. 먹고 보고 놀고 할거는 엘에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날씨도 5월이면 꿀이고요.

그랜드캐년 - 샌디에고 - 산타바바라 - 와인테이스팅 - 디즈니랜드 - 엘에이 먹방투어 이정도만 해도 시간 금방 갑니다 흐흐
18/02/23 04:03
수정 아이콘
엘에이 뉴욕 둘다 살아봤는데 미국문화의 정수는 뉴욕입니다. 엘에이는 그냥 휴양하러오는 곳이지 굳이 여기까지 오셔서 볼건 많지 않아요.
18/02/23 06: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LA 쪽엔 매력요소로 그랜드 캐년이나 샌 디에이고 등이 기재되어 있는데, 그럼 사실상 도시 대 도시의 비교가 아니고, 혼슈섬관광(LA) 대 도쿄관광(뉴욕)의 비교에 가까워 보입니다. 저야 어디가 되었든 ①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느니 그냥 안간다 주의인데다, ②아무리 렌터카라 하더라도 남에게 주차를 맡기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둘 중에 고르라면 당연히 LA입니다.

캘리포니아와 미국 남서부쪽은 그보다 주차 여건이 좋은 지역이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은 수준인데(주요도시 다운타운을 빼면 어디를 가든 목적지 바로 근처에 무료 빈주차장 자리가 있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뉴욕의 경우 ㅡ그래도 미국이라고 파리 등에 비하면 주차장이 어느 정도 여유 있긴 합니다만ㅡ Manhattan에서는 대부분의 주차장이 발렛파킹 형태인데다, 1-2시간만 주차하더라도 바로 1일치 요금 근처(주로 $30-$40)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Manhattan 내부 호텔에서 지내며 하루에도 몇번씩 이곳 저곳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다보면 하루 주차비가 $200-$400 정도 나가거든요(이런 이유로 Manhattan 주민들은 차가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7박 8일 정도의 기간 동안 그 정도 코스로 LA쪽을 택하시려면, 장거리 운전에 거부감이 없으셔야 합니다. LA - LA근교 - San Diego - Scottsdale - Sedona - Grand/Zion/Bryce Canyon - Las Vegas - LA 같은 식으로 7박 8일 코스를 돌면 이것만 해도 2천km 이상이고(일평균 300km 수준), 여기에 추가로 San Francisco/Napa Valley/Yosemite/Sequoia/Death Valley 등을 넣는다면 총 3-4천km 짜리 코스가 됩니다(일평균 400-500km 수준). 미국에서는 같은 시간 동안 운전해도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보다 훨씬 더 멀리까지 가긴 합니다만, 그래도 일평균 3시간에 긴 날은 6-7시간 정도 운전을 해야 하는 것이라(SF 등을 넣는다면 하루 평균 4-5시간에, 긴 날은 8-10시간), 장거리 운전을 싫어하고 피곤해 하신다면 운전하다가 시간과 체력을 모두 다 날려버리는 느낌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저정도면 매일 단거리 운전만 하는 코스지만, 혹시나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LA 쪽을 하신다면 저라면 San Diego를 빼고 대신 SF/Napa/Yosemite/Sequoia/Death Valley 등을 넣을 것 같은데, 일정을 길게 늘리실 수 있다면 San Diego에다가 앞서 언급했던 것들을 다 넣고 추가로 Yellowstone이나 Santa Fe 등까지도 넣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Yosemite의 경우 5월까지 Tioga Pass가 열릴지가 확실치 않고, Yellowstone도 5월이면 오픈 여부가 불투명한 곳이 많으니 경로를 짜기 전에 열었는지 미리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별로 숙박시설을 하나씩만 추천하자면 다음과 같고,

Las Vegas - The Skylofts (MGM) (서비스 등은 MGM의 The Mansion이 더 좋기는 한데, 일반 예약을 받는지 잘 모르겠고, 방 자체는 Skylofts보다 후집니다)
Scottsdale - The Canyon Suites (The Phoenician)
Sedona - Mii Amo
Grand Canyon - Amangiri
San Francisco - The St. Regis San Francisco
Napa Valley - Calistoga Ranch
Yellowstone - Amangani

LA는 체류기간을 어느 정도 길게 가져가는 경우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 보다는 VRBO나 Home Away 같은 사이트에서 Bel Air, Malibu, Beverly Hills, West Hollywood, Santa Monica 등지에 위치한 vacation rental쪽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 링크와 같이 아주 좋은 집이 많습니다.

https://www.vrbo.com/3680892ha
https://www.homeaway.com/vacation-rental/p736394vb
https://www.homeaway.co.kr/vacation-rentals/united-states/west-hollywood/tm-Wxxq8mjnStn
18/02/23 08:34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감동받았어요!!!!!
막연히 운전해서 관광해야지하고 생각했는데, 운전거리가 이렇게나 먼지는 몰랐습니다. 하루에 삼백키로라니...
여행일정이나 숙소 꼭 참고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sf쪽으로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동선도 새로 짜보구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Ms.Hudson
18/02/23 08:17
수정 아이콘
런던,파리,바르셀로나 같이 대도시를 싫어하는 취향... 이시지만 로마는 좋아하시는군요. 크크
세비야,로마,피렌체로 예를 들어주시니 뭔가 도시 전체가 예술적인 느낌을 좋아하시는 것 같으면서도
런던,파리,바르셀로나에 예술작품/건축물이 훨씬 많은건 함정이네요.

뉴욕은 기존에 다녀보신 유럽 도시들의 면모들을 조금씩 갖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
LA는 전혀 다른 환경(광활한 사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할리우드 같은 곳이나
자연(샌디에고 등 바닷가/그랜드캐년 등 내륙)을 보고싶으시면 LA로 가시면 되고 (대신 5시간 이상 장거리 운전을 각오해야 함)

뉴욕으로 오시면 말씀하신 재즈,미술관,뮤지컬 에다가
쉑쉑버거(하위 맛집)부터 고오급 맛집까지 두루 즐길 수 있습니다.
5월이면 뉴욕 날씨가 돌아다니기 딱 쾌적한 시간이니, 센트럴 파크에서 여유있게 피크닉도 하실 수 있습니다.
재즈클럽은 보통 $20~30 정도 입장료 있구요. (다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들...)
미술관은 메트로폴리탄, 모마, 구겐하임으로도 이미 3일 일정 채워지구요. (미술 좋아하시면 1주일 다 미술관으로 채울수도 있습니다. 물론 각각 다른 곳으로)
뮤지컬은 1주일동안 로터리/러쉬 다 시도해보면서 $50 미만 티켓을 구해볼 수 있겠네요.
대도시를 싫어하시니 (저도 싫어합니다. 학교때매 살아야 할 뿐 ㅜㅜ) 미드타운에 숙소 잡지 마시고
업타운이나 브루클린에서 에어비엔비 하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뉴요커 느낌 제대로!!)
월스트리트,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록펠러센터 등등 다운타운/미드타운 명소는 하루 안에 가볍게 보거나 (인증샷 위주) 아예 가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뉴욕 경비가 많이 들것같지만 실상은 LA도 똑같이 비쌉니다.
예술의 중심 뉴욕으로 오세요!!
(영업 성공? 크크크크)
18/02/23 08:39
수정 아이콘
위에는 엘에이로 강력추천하시고 허드슨님은 뉴욕을 강력 추천하니 선택장애가 두배로...
먼저 정성들여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뉴저지에 숙소를 잡게된다면 많이 불편할까요? 뉴욕 중심지에 숙소를 잡으면 비용이 꽤 된다고 들어서요^^
Ms.Hudson
18/02/23 08:45
수정 아이콘
숙소를 어디에 잡든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지하철에 연결되있으면 약간의 거리를 감수할수도 있죠.
뉴저지는 Jersey City 정도로 나가시면 밤에 숙소에서 뉴욕 스카이라인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특히 Newport)
이곳은 PATH라는 대중교통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만 피하시면 지옥철이지는 않습니다.

다른 대안은 브루클린의 Brooklyn Heights (브루클린 브리지 건너면 바로 있는곳), Williamsburg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가 살아서 힙해진 곳)
아니면 퀸즈의 Long Island City 정도도 좋죠.
맨해튼에서는 Upper West Side, Upper East Side 정도만 올라가도 팍팍한 도시 느낌은 안납니다.
pppppppppp
18/02/23 22:53
수정 아이콘
숙소는 heykorean.com 또는 Airbnb로 Queens쪽이면 1주일 무한 지하철 이용권 끊으시면 편하십니다
시뻘건거북
18/02/23 09:29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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