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써봤던 이어폰 중 맘에 들었던 건 아주 예전에 베어다이나믹에서 나온 당시 10만원 초중반했던 dx110인가 하는 제품이었는데,
이어폰 길이가 일반 이어폰길이보다 길었고, 단선이 잘되어 보증기간 동안 제품교체를 2번이나 받고도 또 몇 달 못가 단선되어 버렸었네요.

가격대와 상관없이 젠하이저, 크레신, 슈어, 소니 등등을 써봤는데 저는 크게 음질 왜곡하지 않으면서도 듣는 맛이 있었던 베어다이나믹이 가장 맞았었습니다...만 내구성이 걱정되어 다른 제품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듣는 음악은 일반적인 팝 >> 락, 힙합 > 재즈 순인데 일부러 중저음, 하이톤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본연의 음질을 유지하는 선에서 공간감과 함께 악기소리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가격은 10만원이 안되거나 넘더라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면 상관없습니다. 추천해주실만한 제품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릴게요. ^^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