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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0 10:50
그냥 물량이 많거나 그쪽 동네 택배대리점? 시스템이 그렇게 하도록 되있거나 한게 아닐까 싶네요.
해결책으론 항상 택배주문시 배송메시지에 벨 누르지말고 문앞에 놔주세요 또는 노크만 해주세요를 적는 방법이 있고, 또는 초인종에 노크해주세요 종이를 붙여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는 해당 기사님이 왔을때 다음부턴 그냥 문앞에 두고 가달라고 부탁하는 방법도 있구요. 물론 택배도는곳이 한두곳이 아니라 까먹고 다시 벨을 누를수 있으니 위에 방법과 같이 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18/02/20 10:50
그냥 택배터미널에 동단위로 물품이 쌓여 있고 그걸 차로 옮기면서 주소 단위로 차안에서 조정합니다.
한 주소라고 해서 택배들이 터미널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는게 아니죠. 초인종 누르지 말고 집앞에 놓고 가달라는게 현실적인 방법이겠네요.
18/02/20 11:04
사실 요청하는대로 되도록 해주려고 하실테지만.
일일이 다 해주기 어렵기도 합니다. 정 불편하시면 근처 편의점에 맏겨달라고하세요.
18/02/20 11:41
아파트면 그냥 경비실에 부탁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집앞까지 올 수 있는 구조라면(리플로라면 안 그렇지만..) 오실 때 음료라도 드리면서 몇번 부탁하면 인지하시지 않을런지요. 아무래도 출산하셔서 이것저것 많이 주문해서 앞으로도 자주 시킨다면 아이가 있고 주의해야 한다는 정도는 인지시켜 드릴 수 있을 거에요.
18/02/20 13:26
일반 빌라라서 경비실은 없어요
아저씨도 집에 아기 있는 건 알고 계셔서 건물 입구 초인종만 누르시고 집 앞에서는 노크를 하시더라구요
18/02/20 12:10
기본적으로 물류센터 -> 택배기사로 물건이 넘어올때 동단위/대단지아파트-주변상가 정도로 지역이 구분됩니다.
택배차에 실을 수 있는 물량은 한정적이라 보통 트럭을 가득채울정도의 단위로 설정하는거죠. 물건이 아침부터 오후까지 계속 내려오는데 그전까지 쌓인 오전물량은 꽉 차면 바로 배송해야 되는거고요. 물류센터로 오는 상품이 한번에 쭉 내려오는게 아니라 분류작업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두번 오는건 어쩔 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8/02/20 12:57
1차전 2차전 있어서 그럴거에요. 1차로 분류한거 모아서 오전에 돌고 다시 터미널 들어가서 2차로 분류한거 들고 나오시죠. 왔던 길을 또 가는 거라 비효율적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차가 워낙 늦게 끝나니 계속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다고 하시네요. 저도 궁금해서 여쭤봤었어요.
18/02/20 13:24
건물 입구 비번이 걸려 있는데 이게 초인종을 눌러야지만 제가 열어줄 수 있더라구요
다른 기사님들은 어떻게 비번을 알고 계셔서 그냥 누르고 들어오시던데 대한통운 기사님은 넘나 정직한 분... 제가 알려드리기도 그렇구요 허허 부산 살았을 때는 꽤 단지가 넓은 아파트였는데도 하루에 한 번만 오시더니 이 시골에서 무슨 택배를 그렇게 많이들 시키길래 1,2차로 나눠서 오는지 신기하네요 흐흐 저만 배려받기를 바랄수도 없고 아기가 초인종에 길들여지길 바래야죠 뭐 ㅠㅠ
18/02/20 14:49
저흰 택배아저씨랑 친해서 바쁘시니 택배는 모아서 한번에 오셔도 된다했어요. 배송메세지에 급한게 아니니 천천히오셔요라고 쓰거나 전화가와요. 근데 저흰 외딴 주택집이라 지나가실일도 없고 고마워하셔서 가능한건데 아파트는 가실일이 많으시니;; 기저귀 왜케 시키냐고 농담하셨는데 죄송해서 쿠팡으로 시켜요ㅠㅠ 초인종 안누르시고 문앞에 놓고가시는데 문제는 멍뭉이 두마리가!
18/02/20 20:07
대한통운이 전체 택배물량의 50프로 가까이 될 정도로 물량이 많습니다.
그래서 타택배사가 하차작업을 9시에 마치고 배달을 시작한다면 대한통운은 거의 1시에서 2시에 하차가 끝이 나고 배달을 시작합니다. 물건 분류하고 송장 정리해서 나가는 실제 출발 시간은 거의 2시 이후가 되는거죠. 타택배는 9시에 150개의 물건을 싣고 출발하는 반면 대한통운의 기사들은 2시에 400개의 물건을 싣고 출발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다소 비효율적이고 기름값이 두배 들지만.. 오전에 택배 분류하는 알바를 기사들이 직접 고용해 월급을 주면서 오전에 한번 1차 배송을 하고 2시쯤 하차가 완전히 끝나면 다시 터미널 가서 2차 배송을 시작하는 시스템입니다. 보통 대한통운은 구역이나 물량에 따라 꼭 그런건 아니지만 하루에 한차를 하기 힘들다 합니다. 짐이 큰데다 원체 물량이 많아서 한차에 다 실리지가 않는다고.. 초인종이 싫으시면 배송메세지 답문으로 문앞에 놔달라고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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