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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1 08:32
프로토스가 이겨내기전까지 안 징징댔을때나 이런 글이 의미가 있는거죠; 프로토스도 저그전 가지고 1분에 1번꼴로 징징댔는데 뭘 새삼스레;
18/01/31 08:36
얼마전에 팀배할때 저그게이머들한테 저테전이랑 프저전 뭐가 더 어렵나 물어보니 고민하다가 프로토스는 테란 잘 못잡으니 불쌍하다라는 이상한 결론을 내리더군요 크크
18/01/31 10:08
테란111 동영상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의문입니다
저그는 테란이 뭘 하는지 모르니 당한다고 하는데 오버로드 한기 던져주면 되지 않나요? 초반 오버로드 한기는 크긴 하지만 111 한다면 마린수도 작기 때문에 어느정도 살아서 111인지 아닌지는 파악 가능하지는 않나요?
18/01/31 10:26
정상적인 빌드와 111 할때 빌드
그 갈릴만한 시점에서 오버로드 던져주는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분대에 정상적인 빌드로 간다면 테란은 2배럭인데 그때 만일 111 간다면 팩토리(예를 들어)를 짓는다 이런 시점에요 아 그리고 겜 하다보면 111 하면 마린수가 그만큼 작기에 극초반 저글링 한기 던져주면 마린수로 정상적인 빌드이다 아니다 알수 있지 않을까요??
18/01/31 10:41
제가 토스유저라 정확한 타이밍은 모르겠는데 팩토리 올라가는거 눈으로 확인했을때는 이미 저그가 빌드 결정한 후일거에요. 111대처하려면 3햇보다 가스 빨리 올리는게 중요한데 그타이밍에 테란 빌드 알기가 쉽지않죠
18/01/31 11:57
오버로드 한기를 언제 던져라는 말씀이신가요?
잘못던졌다가 피해본채 원배럭 더블에 당할수있고, 자칫잘못하다간 오버없는타이밍에 겜터질수도 있습니다. 무슨 링한기 던져서 빌드확인할수있는 거랑 개념이 다르죠.
18/01/31 12:46
제가 111을 잘 몰라서 그런데요
111하는 빌드의 갈림길이 어느시간대인지 알고 그 시간대에 오버로드 한기를 희생시켜서 111인지 아니면 ~인지 알아보는것이 어떨까 하는 입스타 애기였습니다
18/01/31 13:18
그래서 그런지 테저전은 싸우다가 저그가 스웜치고 들어가서 이기는 게 제일 화끈하게 재미있고
프저전은 커세어 신나게 날아다니는 슈팅 게임이 보기 좋더군요. 반대로 테저전에서 이레디 지우개나 프저전 럴커조이기 당하는 걸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더라구요.
18/01/31 11:39
인터넷상에 강성 플토 유저가 많아서 그런지 저플전보다 테저전이 별로 부각되는 편이 아닌 거 같은데.. 마xx 시대 - 09년 일부 정도? 말고는 테저전도 저플전 만만치 않게 벌어졌었다고 생각되거든요. 근데 그 기울어진 운동장인 상황에서 레이트 메카닉으로 어퍼컷 한 번 먹고 제대로 극복도 못한 상황에서 111로 치명타 먹은 건데.. 충분히 징징댈 만하지 않나요.
유병재 명언이 있죠. '너가 더 힘든 걸 안다고 해서 내가 안 힘든 건 아니다'. 더구나 플토는 지금은 딱히 그렇게 힘들지도 않은 것 같구요.
18/01/31 12:18
저그유저인데 플토 우는 소리 들을 때면 "그래 프로토스는 그럴만 하지..." 했네요. 크크크.
솔까 프징징은 인정해줘야 하는 각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저징징도 인정해주싶셉슾
18/01/31 12:35
같은저그입장에서,
게이머들이 할 땐 저그가 유리한거 알겠습니다. 근데 제가 랭겜하면 그닥 유리해보이지도 않더군요ㅜㅜ 이러니 프징징을 인정해야함을 알면서도 찝찝하더라능...
18/01/31 15:39
비수류 이전 저프전에서 저그 킬러, 저그전 강자라 불리던 선수들 승률이 50 초중반이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날 정도면
징징댈만 하죠.
18/01/31 16:55
저프전은 그걸 징징이라 치면 스타초기부터 김택용 등장전까지 쉼없이 나왔는데요.
심지어 김택용 등장하고도 이제동이 빌드정립하고나서 또나왔는데요. 애초에 이게 징징인건지 모르겠는데(말도 안될정도로 차이가 나니... 심지어 저그 팬들조차 이견이 없었는데) 징징이라치면 토스는 징징거림을 끝낸 기간이 징징거리던 시기보다 훨씬 짧습니다. 그리고 지금 111관련 저그 반응이 징징이라면 테란은 역으로 뮤탈 뭉치기 때 하도 징징거려서 리그에서 맵 자체를 뮤짤 어렵게 바꿔버리기까지 했는데요.
18/01/31 17:25
저테전은 111이 무섭다지만..
프저전은 땡히드라, 빠른뮤탈, 럴커조이기, 소울류... 가 다 무시무시한 위력이라 뭐라 할말이.. ㅠㅠ 초창기엔 프징징이 제일 심했어요. 거기다가 FD 이후로는 프테전도 예전같지 않고... 해서, 더이상 징징거릴 기력조차 없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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