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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0 18:10
와 부럽다!
연애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무슨말을 할까보다 무슨 말을 하게할까? 라는 마인드로 대화하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요!
18/01/30 18:15
할 말 없을 땐, 상대방에게 어느 경험에 대한 감정을 묻는게 좋더군요. 가령 최근 여행에 대해 물어보고 그때 감정을 물어보거나, 근래 화제거리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물어보세요.
18/01/30 18:20
대화는 생각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대화의 소재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지요. 저 같은 경우는 상대방의 관심사를 주로 묻고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나무위키질로 다져진 얉고 넓은 지식으로(..) 대부분 성공적으로 대화를 이끌곤 합니다.
18/01/30 18:59
그냥 일상대화 하세요.
오늘은 회사에서 이런일 있었는데 OO씨는 별일 없었나요? 오늘 점심은 OO 먹었는데 제가 이거 잘하는집 알아요 다음에 갈래요? OO씨 이거 좋아한다면서요? 오늘 인터넷에서 이런거 봤는데 어때요? 등등등... 대화를 이어갈 소재를 뭐든지 끌어내서 대화하면 됩니다.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친한 친구랑 대화하듯이 주제를 이어가보세요.
18/01/30 19:30
이건 케바케... 전 아예 3번째 만나는 날 결혼 상대로 사귀고 싶다고 전제 깔고 갔었는데....(둘다 나이가 있을때라;;)
양쪽다 나이가 꽉찼으면 술자리에서 은근 결혼 이야기 깔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 글만 봤을때는 그린라이트는 아닌것 같습니다. 아 물론 사귀기는 했는데..... 뭐랄까 느낌이 쎄한게 일단 젠틀하게 대해주세요.. 은근 자신의 장점(결혼시장에서의 장버... 집.. 직장...같은거)을 상대방이 캐치할수 있게 이야기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놓고는 말구여 잘놀고 술잘먹고 .. 게임하고 뭐 이런건 나중에 알려줘도 됩니다.
18/01/30 19:45
30대중후반인것만 빼면 이상한 케이스는 아닌것같습니다. 같은 케이스에서 멀쩡히 연애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고백 받고 당황했습니다만
18/01/30 23:25
신변잡기적인 얘기 아무거나 떠오르는데로 다 하시면 됩니다. 아무것도 아는 게 없으니, 물어볼 게 산더미 같이 쌓여있네요. 오래 사귀어서 너무 잘 알면 그땐 진짜 할말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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