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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7 23:06
알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본사 탓이라는것을 인정하면 몇백,몇천억의 손해가 나는 상황이 아닌가요?생산시스템을 다 엎어야하는..
17/11/27 23:15
06-07 당시 이재용은 삼성전자 상무/전무였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그때 당시 하는 일은 저런 굳은 일은 건드리지도 않았을 것 같고,
혹시나 현재 부회장 같은 위치에 있었어도 크게 터지지 않은 이상 보고받지도 않았을 듯 합니다. 의도치 않은 쉴드(?)가 됬네요
17/11/27 23:17
회장선까지 '자세히' 보고가 되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설사 보고가 되었더라도, '규정대로 잘 처리하세요' 라고 했을거구요.
17/11/27 23:17
삼성 본관 앞에는 몇년째 몇 팀과 한 사람이 거의 365일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팀이 저 팀입니다. [몰랐다면] 바보이거나, 핫바지 꼭두각시 경영자이고, 최순실같은 실세가 뒤에 있다는 거겠죠.
17/11/27 23:33
이재용에게는 그저 설비 투자비용과 산재처리 보상금이라는 숫자였을 뿐이겠죠. 그게 노조 창설 가능성과 연계된다면야 알러지 반응이 나왔을테고..
17/11/28 00:51
일단 이재용에게 반도체 공장의 근무환경 같은 것은 크게 중요하지도 않고, 누가 나서서 말도 안했을 겁니다.
저런 현장에서의 일을 알고 있을 최고 윗선이라고 해봐야 현장소장 그러니까 담당부장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현장 소장 입장에서도 죽어나가기 전까진 근무환경에 대한 경각심은 전혀 없었을 거에요. 직접 그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몸으로 느끼니 자기들 관리 감독하는 과장이나 대리정도에게 이야기 했을테고, 그들도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거나 잘 모르니 대충 말했다가 쿠사리 먹고 그후로 잠잠했겠죠. 그게 일반적일겁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처우를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아요.
17/11/28 09:37
삼성 현업자입니다.
6여년간 일을 하며 지켜본 사장단급의 보고 체계 및 관례를 봤을 때 황유미씨 관련하여 처음 사건 터졌을 때 저런거 하나하나 일일히 윗선까지는 보고는 안 되었을거라 추측합니다. 또 하나의 약속 영화가 나오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되었을 때 보고가 올라갔겠죠. 윗댓글대로 실무진에서 마무리를 하려했을 공산이 큽니다. 다만 저 이슈 이후 각 사업장별로 환경안전그룹 신설 등 위험한 반도체8대 공정 및 방사능 핸들링 부서에 대한 sop 및 rule이 많이 강화는 되었지만, 여전히 불안요소는 산재되어 있죠.
17/11/28 22:53
보고 안되었을거고 몰랐을거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
회사일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관심없어서 듣고도 그냥 넘기거나 무시하다가 일 터지니까 그제서야 아 이거 덮든 막든 해야되나보다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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