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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5 17:46
그냥 제 얘기를 말씀드리면, 주로 남양주나 가평, 양평 쪽에 괜찮은 카페 가서 브런치 먹고 오자는 핑계로 드라이브하곤 했습니다. 브런치 싫어하는 여자는 드물거든요.
남양주 벨라온 : 최근에 브라운스푼에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옆에 있는 남양주 스타벅스가 경관으로 유명해서 북적거리는데 바로 옆의 벨라온은 경관도 좋으면서 사람도 그렇게 많진 않습니다. 양평 브라운스푼 : 원래 남양주에 있었던 브라운스푼이 확장이전하여 양평으로 옮겨왔습니다. 연꽃이 펼쳐진 전경이 예쁩니다. 가평 카페테라 : 산 위에 있는 카페입니다.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무슨 드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ㅡㅡ; 분위기 좋습니다. 덧붙여 근처 식당에서 따로 식사를 한다던지, 근처 관광지를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두물머리, 남이섬, 팔당, 미사 등등.
17/09/15 17:57
요즘 날씨 좋으니까 선유도, 상암, 일산 등 공원쪽도 나쁘지 않죠. 물론 식사와 디저트가 포함된.
주말 드라이브 좋긴 한데, 길 막히면 대책이 없어서..
17/09/15 18:36
(여주) 아울렛같은곳은 어떠신지요. 간단하게 본인 살거 목록 정하고 맘편히 다녀오시는게.. 뭐..꼭 선물을 사줄 필요는 없고, 필요하면 적당한 가격의 선물도 자연스럽게 줄수도 있고요... 가는데 시간도 꽤 걸리고 하루종일 같이 할 말이 많을거에요. 왔다 갔다 할때 덕평 휴게소 같은곳에서 커피도 한잔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17/09/15 19:09
소개팅 정말 많이 해보고 사귀기도 많이 해봤는데 사실 뭐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요.
오히려 내가 안해보고 잘 모르는거 해본다고 어리버리 버벅거리면 더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은..
17/09/15 19:27
애프터때 영화를 보신다면 세번째는 그냥 무난한 맛집에서 데이트+칵테일바나 호프에서 술한잔 정도도 괜찮을것 같아요 어차피 3번 만났다 하면 고백하실거잖아요...?!!
등산 스티커사진 아울렛은 아닌것 같습니다ㅜㅜ 대학로에서 연극 보시는것도 추천하고 싶네요!
17/09/15 21:55
등산에 자전거...
겨우 세번째 보는데 화장을 안 할수도 없고 해봤자 땀 질질 나면서 다 무너지고 자전거 헬멧이라도 쓰면 머리는 떡이 될거고...
17/09/15 23:36
여기있습니다. 15년전 세번째 만남에서 좀 고급 스티커(?) 사진 찍어놨건만 찾으러갈 일이 없었던 사람..... 크크크 이불킥 경험도 나쁘지 않아요 크크
17/09/16 09:48
뭐하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백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스킨쉽입니다. 말로 하는 고백은 부담스럽기만 하고 내가 널 좋아한다는 것은 몸으로 하는게 최고지요.
17/09/17 06:38
이미 3번 정도 만났으면 아주 싫지는 않다는 것은 100%입니다.
혐오 상태는 아닌거죠. 말로 하는 고백이라는 것은 예/아니오 양자택일 밖에 안되는 것이고 무르기 쉽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옆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손 내밀고 빤히 쳐다보는 정도만 해도... 어느정도 마음있으면 웃으면서 손잡아 줄꺼에요. 우리 사귀자! 하는 것은 정말 사귀는데 쓸모 없는 것임. 특정 일 (예를 들면 영화, 등산, 자전거 등등등) 은 말그대로 상황일 뿐이지 여자가 남자 맘에 들기만 하면 이 세상 그 어떤 곳이라도 오케이인거죠. 다만 혐호 시설만 아니면 되겠지요??
17/09/17 14:56
그정도 나이에 여자분이 세번째 만나주는건
관심이 많다는 얘기인거죠 이번에 사귀자 하셔요 손을 잡으셔도 좋고 므흐흣 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젤 좋을때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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