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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5 15:58
산골짜기~다람쥐 / 에델바이스 / 산토끼 / 작은별 등등
전 그냥 그때그때 짬뽕으로 막 불러줬습니다 크크크 가사도 내맘대로 크크크 돌전까진 아기띠(힙시트)로 재우는게 그나마 가장 편했던것 같습니다.
17/09/15 16:06
이제 애들이 180여일 됩니다.
어제 와이프와 이야기하면서 '예전에는 짐볼에 타서 애들 재우고 했던 게 먼 옛날 같았는데 겨우 서너달 전이다 하하' 그랬는데 새삼 감회가 새롭네요. 손목 보호대는 필수입니다. 저는 아리랑 불러주니까 애들이 잘 자더라구요. 흐흐 애들이 뒤집는 시기에는 뒤집다가 깨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아기 양 옆으로 좁쌀베개 같은 걸로 벽을 쌓아서 재우고 있습니다.
17/09/16 01:31
60일이면 힙시트는 조금 많이 무리구요..(힙시트는 앉을수 있을때 쓰는게 좋아요) 신생아패드 장착한 아기띠를 사용해보세요.
그런데 60일이면 이제 2개월인데, 2개월반~3개월쯤부터 수면교육을 슬슬 시작해보세요. 안아서 잠드는게 습관화 정형화되면 아기가 커질수록 힘들어요. 안아서 자장가 불러주다가 꾸벅꾸벅하면 누워서 재우고(완전히 잠들기 전에!), 시일이 지나면 눕히는 타이밍을 당겨서 처음부터 눕혀서 토닥토닥하면서 자장가 불러주면서 재우는거에요. 울면 안아서 달래다가 그치면 1~2분 뒤에 다시 눕혀서 토닥토닥 자장가. 잘때까지 반복. 처음엔 눕힐때마다 울고불고 난리겠지만, 반복하다보면 누워서 자야하는구나 알고 누워서 자더라구요. 공갈젖꼭지 있으면 사용해보세요. 마법의 아이템입니다. 저희아기는 수면교육 초반엔 분노의 쪽쪽이질을 시전하더라구요. 흐흐. 깊이 잠들면 빼주면 됩니다. 사실 어느순간부터는 자기가 뱉고자요. 지금은 공갈젖꼭지는 감기는 맛이 적어! 라는건지 공갈은 뱉고 엄지손가락을 쪽쪽 빨면서 잠듭니다. 어두운 방에 눕히면 혼자 손빨면서 자다가 알아서 손빼요. 계속 안아서 재우면 정말 힘들거에요. 무거워지니 팔아프고 어깨아프고 안고있으면 서로 덥고. 게다가 안겨서 잠드는게 수면의식이 돼버리면 그게 등센서로 이어져요. 내려놓기만 하면 깨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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