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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4 13:43
12시 출발이면, 오후 2시는 되어야 체크인이 가능하겠네요. 첫날 일정부터 다시 수정해야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조언 감사드립니다.
17/09/04 13:44
1. 교토 서부쪽(금각사, 료안지, 닌나지 등)의 일정이 빠져있는데 이쪽을 한번 가 본적이 있어서 갈 이유가 없다던지 하는게 아니라면 일정을 전반적으로 재조정하는게 어떨까요..
우선 기요미즈데라를 너무 아침 일찍 넣었는데 기요미즈데라의 경우 절만 보는게 다가 아니라 절로 가는 중간에 있는 상점가를 보는 것도 볼거리 포인트 중 하나인데 8~9시면 아직 상점이 문을 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온거리는 더 말할것도 없고요.. 만약 제가 일정을 짠다면 첫날 기요미즈데라, 기온같은 교토 동부쪽을 보고 둘째날 오전에 아라시야마 오후에 전날 못간 교토 지역을 보는걸로 바꿀거 같습니다.. 2. 제게 둘 중 하나를 포기하라면 오하라쪽을 포기하겠습니다.. 단순히 거리상으로 교토중심부에서 오하라쪽 거리가 더 멀어서요.. 3. 교토 고쇼 바로 옆에 있는 니죠성도 볼거 많습니다..
17/09/04 13:54
여자친구가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사람 없는 시간대로 오하라와 청수사를 오전 코스로 넣었는데, 상점가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네요.
오하라를 포기하면 좀 더 여유있는 여행이 될 것 같긴한데 계속 미련이 남아 저런 일정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니죠성은 관광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7/09/04 14:05
추석연휴때면 한국사람, 중국사람 뒤엉켜서 하루종일 교토 어딜가도 사람 많을거 같습니다.. 사람적을 시간을 노리는 것보단 볼거 많은 시간대를 노리는게 좋을거로 보입니다
17/09/04 13:51
추석연휴에 니조성이랑 기요미즈테라가 야간개장하지 않던가요? (벚꽃이랑 가을에 했었는데 일자는 기억이 안나네요)
위에 정지연님말씀처럼 첫날을 시조-기온-기요미즈테라로, 아침을 아라시야마로 보시는게 더 무난할거 같습니다 아라시야마 처음이면 아침에 도롯코열차를 타셔도 좋을거구요. 그리고 생각외로 상점가도 그렇고 까딱 잘못하면 많이 닫습니다. 뭔가 사실게 있다면 일찍 사시는게... 특히 7시경은 꽤 아슬아슬해서요.
17/09/04 13:56
청수사 야간개장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간 개장되면 시간 여유가 좀 더 늘긴할 것 같네요.
역시 오하라 보다는 아라시야마를 더 추천해주시는 것 같은데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09/04 14:03
기요미즈테라는 사람없는 시간대는 없다고 보시는게 마음 편하실거 같구요(정말 전세계 관광객들이 있기 때문에...)
야간개장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1년에 2시즌밖에 안하는걸로 들어서...)
17/09/04 14:31
교토는 4-5시만 좀 넘어도 닫으려고 폼잡는데가 많던데요
그 어디였더라 기둥에 글씨써있고 거기 올라갔다 4시 좀 넘어서 내려오는길에 가게 상당수가 닫기 시작하더군요. 깜짝 놀랬습니다. 그리고 여친분이랑 같이 가시는건데 7시부터 스케쥴 있는건 좀 빡센거 아닌가요 크크 야 빨리 일어나 라고 닥달하다가 서로 멱살잡으실듯 교토 자유여행이면 대개 엄청 걸어야되는데 그거 괜찮을지도 눈치 잘 봐두세요. 안되면 택시타는거고.
17/09/04 14:51
이미 상당부분 여자친구의 의견이 반영 된 상태입니다. 본인은 어려서 튼튼하대나 뭐래나....
좀 여유있게 놀고 싶은데 말이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17/09/04 15:47
첫째날 일정이 조금 빡세보입니다.
2시에 어찌어찌 도착 하고 체크인 후에 짐 풀면 오후 3시정도 될거 같은데, 가와라마치에서 아라시야마까지 한시간 잡으면 네시거든요. 그런데 그쯤 되면 슬슬 문을 닫습니다. 바쁘실거에요. 그리고 기온거리의 진짜는 밤이라고 생각해서... 숙소가 가와라마치면 기온 바로 앞이거든요. 일정 마치고 너무 피곤한거 아니면 밤에 기온 거리 산책 다녀 오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맛집은 그래도 타베로그가 제일 괜찮은거 같습니다. 별 네개 이상 식당들 가면 최소한 지뢰는 안 밟습니다.
17/09/04 16:20
네 기온 밤거리 보려고 가와라마치 쪽으로 숙소를 잡았거든요. 1일차 일정은 조언대로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타베로그 참고 하고 있는데 교토에서 별 네개 짜리는 대부분 금액대가 좀 있더라구요. 열심히 찾고는 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7/09/07 11:18
타베로그 평점은 상당히 짠 편이라 3.5 정도만 컷으로 잡아도 준수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교토 별 넷은 줄을 두시간쯤 서던지 인당 만오천엔 부터 시작하죠.
17/09/04 15:58
4. 교토 가츠큐 (구글주소: 211 Maoyachō, Shimogyō-ku, 京都市下京区 Kyōto-fu 600-8211 일본)
이미 아실 것 같지만 추천합니다. 한국인들이 많습니다만 직접 먹어보니 그만큼 맛있더라구요. 참고로 현금만 됩니다! 교토의 밤 거릴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정말 좋을 거에요. 개인적으론 스타벅스 교토산조오오하시점(별다를 건 없는데 위치가 좋아서 거기서 커피 마시며 경치 보는 게 좋았습니다) 야경이 예뻤는데 거기서 강변따라 기온으로 내려오며 구경하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17/09/04 16:31
여자 친구가 스벅 좋아하는데 매장 추천 감사합니다.
가츠규는 한국인들이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맛이 보장 된다니 또 솔깃하네요. 기온 밤거리는 개인적으로도 기대하고 있는데 좋다는 분들이 많아 기대감이 더 커지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17/09/04 16:54
4. 교토 그릴 코다카라 추천합니다. (참고 블로그 http://begopa1092.blog.me/221022403732)
전 첫 방문 이후 오로지 여길 한번 더 가기 위해서 교토를 여행지에 한번 더 넣었을 정도입니다. (문제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수요일인데 비정기휴일이었다는 점... ㅠㅠ) 일본 스타일의 경양식집인데 오므라이스, 함박, 돈까스, 비후까스, 크림고로케 다 맛있습니다. (다 제가 먹어본 거) 같이 간 일행들한테도 일본에서 먹은 것 중 제일 생각난다고 할 정도니 강추드려요. 헤이안 신궁 근처에 있으니 신궁 관광 하시고 가서 식사하시면 딱 맞습니다. 다만 쉬는 날을 어떻게든 미리 꼭 알아보시고 가시길...
17/09/04 17:39
딱 봐도 맛있어보이네요. 금액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네요.
위치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은각사나 헤이안 신궁 들리면서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먹어야 될 지 고민이 많았는데 걱정거리가 좀 줄겠네요. 혹시 그릴코다가라 만큼은 아니더라도 추천 해주실만한 맛집이 또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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