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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4 10:53
N과P를 붙이면 다이오드일거고(전류는 PN방향, 전자는 NP방향) , PNP 혹은 NPN이면 트랜지스터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미터, 베이스, 콜렉터로 각각 불리는데(베이스가 N이면 PNP, 베이스가 P이면 NPN) 각 단에 단자가 달려 있으니 세발이겠지요. 86년도판 기억이라 가물가물하네요. 주어진 회로도를 보니 황화카드뮴이 있네요. 찾아보니 광센서에 사용이 되구요, 즉 주어진 회로는 스위치치를 연결했을 경우 주변 빛이 어두워지면 황화카드뮴센서가 작동하게 되고 그 신호를 트랜지스터가 증폭하여 발광다이오드에 빛이 들어오게 하는 회로 같습니다.
자세한 건 전문가님들이 알려 주실 것 같네요.
17/09/04 11:57
트랜지스터는 전기적 스위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황화카드뮴에 연결된 부분에 전기가 흐를 경우, 100옴 저항 통해서 연결된 부분의 전기가 통하게 해줍니다. 100옴 저항 통해서 연결된 부분의 전기가 되면 낮은 저항이기 때문에 전류가 많이 흐르게 되어 발광다이오드에 불이 들어오겠죠.
황화카드뮴은 어두우면 부도체가 되고, 밝으면 도체가 되는데 밝을 경우 황화카드뮴으로 바로 전기가 통해서 트랜지스터에 전류가 흐르지 않게 되고, 어두울 경우 황화카드뮴을 통해서 전류가 흐를 수 없어 트랜지스터를 통하게 되어 트랜지스터의 스위치를 켜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저걸 따라 만드는 것은 초등수준이지만 저 회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초등수준은 아닐 것 같습니다.
17/09/04 12:01
더 전문가 이과짱짱맨들이 계시겠지만, 적당히 초등 수준으로,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듯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오류는 다음 분이 찾아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서 트랜지스터는 전기 스위치 역할 또는 쉽게 생각해서 수도꼭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림에 있는 트랜지스터의 3개 다리 중 맨 윗쪽 다리가 베이스(B)라고 하는데, 수도꼭지의 밸브 역할입니다. 이곳에 전류를 보내면, 마치 수도꼭지 밸브를 돌려 놓은 것처럼 나머지 트랜지스터의 다리 두 개를 통해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왜 그런 기능을 할 수 있게 되는지는 초등학교의 영역이 아니니 넘어갑시다.) 황화카드뮴에 전선 두 개가 연결되어 있는데용, 하나(윗부분)는 황화카드뮴을 거치지 않고 트랜지스터의 베이스로, 아래쪽 하나는 황화카드뮴을 거쳐 (-)극 쪽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변이 밝으면 황화카드뮴의 저항이 매우 작아져서 100k 저항을 통과해온 전류가 저항이 약한 황화카드뮴 쪽으로 쭉쭉 갑니다. 트랜지스터 쪽으로도 가긴 갈텐데 그 양이 매우 적어서 미미하니 트랜지스터의 밸브를 작동 못 시킵니다. 그래서 발광다이오드 쪽에는 전류가 흐르지 않아 불이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주변이 어두우면 황화카드뮴의 저항이 막 커지고, 그러다보니 100k 저항을 통과해온 전류가 황화카드뮴 쪽이 아닌 트랜지스터 쪽으로 향합니다. 트랜지스터의 베이스 쪽으로 향한 전류는 수도 밸브를 돌릴 수 있게 되고, 발광다이오드에 전류가 흘러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짜잔. 뭐 이런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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