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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1 13:45
나쁘지 않은 퀄리티입니다만, 엔트리급 중에서 괜찮은 정도입니다.
저는 샤리 간이 꽤 세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스시 즐기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개인적으로 스시선수 좋아하는데 (이 분한테 스시를 배워서), 사실 핫하기로나 기본 완성도로는 다른 가게들이 더 낫습니다.
17/08/11 13:49
잡이라는 표현이 조심스럽지만 듣보네요. 스시로 제일을 따지는건 취향의 영역이지만 가격이나 네타나 탑으로는 코지마일테고 아리아께에서 모리타상에게 프라이빗다이에서 받을 수 있다면 그것도 좋고 스시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다잡은 스시인도 훌륭한 편이겠네요. 이 셋 외에는 일본 가는게 낫겠습니다.
17/08/11 14:20
은행골이 보급형 프렌차이즈 음식점인 건 맞지만 맛있게 드시고 온 분이 질문하셨는데 듣보잡이라뇨. 오마카세가 두당 25 정도였던걸로 기억하고 예약하는데 2개월 넘게 걸리는 스시인이 대중성과 전문성을 다 잡은 곳이라고 하기엔..... 평소에 얼마나 비싼 음식 위주로 드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거 셋 외에는 일본가는게 낫다는 말은 제가 최근에 본 허세 중에 최고네요.
17/08/11 14:27
잡이라는 표현이 조심스럽다고 썼고 듣거나 보지도 못한 곳이라 저런 표현을 썼습니다. 듣보잡이라고 무작정 비난을 한게 아니구요. 그리고 최고의 초밥집을 물어보셨길래 세군데를 답한건데 이게 허세가 되나요? 개인 취향이라고도 썼는데요. 스시인에 대해서는 예약의 어려움과 대중성과 전문성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대중성이 예약의 쉬움이라고 생각하시는거라고 읽히는 부분인데 스시 취향에 편향이 있거나 못먹는게 있는 분이라도 스시인에서 내놓는 스시는 잘 드시는 예를 봤기에 대중을 잡았다는 의미로 대중성이라고 썼습니다. 비싼 음식이야 자주 먹지만 오늘 점심도 돼지불고기 육천원짜리 먹었네요.
17/08/11 14:35
둘이 먹는데 50만원 깨지고 예약이 두달 걸리는 곳을 두고 '대중성을 잡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 언급하신 셋 외에는 일본 가는게 나을 정도로 먹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에 유명한 스시집만 줄세워도 몇십개는 될텐데요.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셔서 쓰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17/08/11 14:38
최고를 꼽아달라니 최고를 꼽았습니다. 최고의 스시집을 뭐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에 하이엔드급 스시야를 쓰는데 가격을 따져서 대중성을 언급했겠습니까. 개인 취향의 영역이라고 세번째 쓰는데 내 돈 내고 하이엔드급 스시야를 즐기려는 생각이면 저 세 선택지 외에는 일본 스시야가 답이라 생각합니다. 저 세군데 외에 하이엔드급으로 불리는 곳들은 그렇게 불리기에 애매한 곳들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네요. 유명한 스시집 몇십개 부분은 이제봤는데 적어도 도산공원 주변과 호텔은 거의 가본듯한데 아예 미들급이라고 표방하는 곳과 유별난 차이를 보인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17/08/11 14:19
밥이 맛있다고 하는데.. 밥양이 너무 많고 밥맛이 강해요. 특히 밥에서 달콤한 향과 맛이 강하다보니 회 자체의 맛이 묻히고 비린내도 적어지죠. 그렇다보니 일반인들에게는 최적의 맛이긴 합니다. 라이트하게 즐기기엔 좋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면 평가는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수준입니다.
17/08/11 15:15
비슷한가격의 초밥집만 찾아다니는데 서울에서 유명한 곳이 은행골 건대 호야스시 이대 후쿠스시정도더군요. 연어만 놓고보면 후쿠스시가 최곤데 여긴 밥이 오락가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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