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7/13 16:42
다이아라는걸 우연히 알게된거면 부분적으로 긍정적으로 볼만한데
이력서에 그걸 적은거라면 좀 어이없겠네요 뭐 프로생활을 했었다 거기서 팀리더로 리더쉽을 발휘했었다 이런 내용이라면 긍정적이겠지만 그깟 솔랭이 뭐라고 그딴걸 자랑이라고 이력서에 적으면 얼마나 인생에 이력사항에 없으면 그런걸 다 적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 같네요. 이 채용을 장난으로 생각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17/07/13 16:55
개인적 경험으로는
이력서에서나 정식 면접에서조차도 진지해지지 못하는 사람은 진지해야되는 상황, 진지해야되는 상대 앞에서도 진지해지지 못하더라구요. (슈퍼갑을 만날때라든가. 컴플레인하는 클라이언트를 상대할때라든가.) 24시간 진지하게 살라는것도 아니고 이런거 할때정도는 진지할수 있어야죠.
17/07/13 16:51
음 적는 것 자체는 문제 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수상 내역이나 업적란에 적은 것도 아니고 '취미'란에 적는 건데요 뭐. (업적이나 경력란에 롤 티어 다이아라고 적으면 그건 그야말로 막장)
보통 '취미'는 서류 심사 때는 거의 아무 의미가 없구요. 면접 넘어갔을 때 면접관의 이야기꺼리로 활용되는 사례가 많아요. 취미가 롤인데 티어 다이아라면 상황에 따라 쓸만한 이야기꺼리가 될 수도 있겠네요. 본인 어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겠네요. 최소한 독서나 음악감상 처럼 흥미가 안 생기는 취미보다는 괜찮은 얘기꺼리가 될 것 같습니다.
17/07/13 17:03
취미면 롤이라 하면 되는데, 굳이 다이아라고 할 것 까지야.
기본적으론 3인데, 전체적으로 성의없고 장난식으로 적은 느낌이라면 2 일것 같네요.
17/07/13 17:07
2. 문서는 받는 사람이 알아 들을 수 있게 적어야죠.
지원자가 제가 롤을 아는지 모르는지 모를텐데, 롤이라 적고 다이아라고 표기하는건.. 생각 없어 보입니다.
17/07/13 17:13
마이너스입니다. 취미로 게임이라고 적는 것도 아니고, 롤 다이아라니...
물론 평가에서 점수를 감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비슷한 점수대의 후보가 있다면 밀려날 것 같습니다.
17/07/13 17:15
전 긍정적으로 봅니다
전회사 지금회사에 롤 좋아하는분들이 많아서 대략 50 명 넘게 같이 게임해본거 같은데 희한하게 티어 높은분들이 일도 잘합니다 물론 둘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강 전체적 그림을 보는눈과 감정에 너무 휘둘리지 않는성격이 일할때도 플러스되는 성격이다 정도 추측할뿐 ) 제 경험상 그렇네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7/07/13 17:18
2번이죠.
그냥 게임이라고 적는다면 상관없지만 롤 다이아라고 적어 놓으면 롤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등급까지 적는건 장난하는 걸로 보이네요
17/07/13 17:25
그냥 게임/롤 도 아니고 등급을 적어놓는건 저도 약간 장난처럼 느껴지네요 ..
취미 - 사회인야구 취미 - XX시 야구리그 타격4위 두개는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7/07/13 17:28
제 회사라는 가정에 충실하면 무조건 1. 면접 가서 게이밍 경력 물어보고 투자 시간 대비 남들보다 빠르게 올라건거라면 꽤 많은 +를 줄 것 같습니다. 그냥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좋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비슷한 이유로 악기나 운동도 투자시간 대비 성취가 빠른 사람을 선호할 것 같고요. 다만 일반적인 회사에서 인사과 직원이라는 가정이면 좀 다르게 평가할 수 밖에 없겠죠.
17/07/13 17:58
2입니다.
롤이 뭔지 다이아가 뭔지 보는 사람이 알아먹게 적어야죠. 문서작성에 배려가 없네요. 요 위에 천둥님 링크를 보니 다이아 등급이 어마어마한 것이로군요. 그럼 낮에 졸 가능성이 높아서 감점 추가입니다.
17/07/13 19:15
저는 이력서 쓸 때 지론이 경력은 질문사항이 나올만한 것으로 개인정보는 질문이 나오지 않을만하게 적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볼 때 제 경력과 능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지 제 취미나 이런걸로 화제를 만들지 않는게 좋다고 보거든요. 따라서 개인정보란은 최대한 눈에 걸리는 것 없이 스무스하게 넘어가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취미요? 독서, 음악감상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띄이려면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에서 눈에 띄어야죠.
17/07/13 19:39
2번, 그냥 컴퓨터 게임이라고 적었으면 취미란에 적었으니 3번인데 롤에 다이아 라고 명시까지한 건 그걸 자랑하는게 보이고 장난처럼 느껴져서 감점. 개인적으로 롤창인생이라 티어 높은 사람들에 대한 존중과 능력에 대한 인정은 있는데 취업에 장난기가 보이는 사람은 뽑고 싶지않죠.
17/07/13 19:57
2번. 취미를 적는란에 취미를 적어야지. 등급까지 적는것은 기본적인 공문서에 대한 개념이 없는것.
다른것도 아닌 이력서에 적은것을 봐서 직장생활에 대한 진지함 마저도 의심되는 상황
17/07/13 20:38
1번. 롤 다이아면 상위 1% 선이니까 보통 사람보다는 신경계의 기능이 훨씬 좋을 공산이 크다 봅니다. 감각 신경-중추 신경-운동 신경 사이의 상호 작용이 굉장히 좋은, 소위 말해 '빠릿빠릿한' 사람일 확률이 높죠(이것은 수의적 판단의 정확성, 즉 정교한 사유/구상/계획 능력과는 구별됨). 물론 그 자체만으로는 그냥 겜돌이에 불과할 수도 있는데, 다른 경력과 크로스체크해보면 대강의 타고난 연산-결단-액션의 신속성을 가늠할 수 있다 봅니다. 물리적으로 볼 때 aos나 rts 게이머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악기 연주자나 사격 선수와 유사하지 보드게이머와는 완전히 다르죠.
17/07/13 20:47
2번이요.
게임회사나 라이엇 관련회사면 어느정도 어필 가능합니다. 실제로 지인중에 북미 짤린져가 있는데 라이엇 인턴직에 (관련 직무도 아닌데) 이력서 넣을때 "시즌 5 챌린져. 소환사명: XXXXX" 라고만 적어서 냈는데 인터뷰보라고 연락이 온적이 있습니다.
17/07/13 21:22
보통 취미란에는 그냥 컴퓨터 게임이라고만 적어놓지 않나요. 제가 나이 좀 있는 사장 입장이라면 굳이 랭크까지 적는게 이상하게 느껴질거 같아서 2번
17/07/13 21:41
4. 기타
면접볼때 롤말고 플레이한 다른 게임 이야기 할거 없어요? 최근에 플레이한 게임 롤 말고 다른 게임 없어요? 롤 5년동안 한 이야기 말고 다른 게임한 이야기 없어요? 처음 시작한 게임이 롤인거 알겠는데, 롤말고 다른 게임한 이야기 없어요? 롤 말고 휴대폰 게임은 뭐 플레이한적 없어요? 커뮤니티나 뉴스 사이트 롤인벤 말고 다른거 활동하거나 사이트 가는거 없어요? 하.... 그럼 롤에 대해서 질문할게요. 맵에서 길이 왜 3개인지 아세요? 정말 롤과 롤뿐인 면접들이 많았습니다.
17/07/14 00:45
2번이요. 쓰는 것만 봐도 어느정도 인성을 예상할 수 있는데 롤 다이아라고 쓴 것 자체가 일단 장난기가 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냥 롤이나 게임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다이아라고 등급까지 쓰느것은 다이아라는 자부심이 있어서일텐데 사람이 겸손하지 못하고 모난 조각돌과 같이 팀웍을 해칠 요소가 다분하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따라서 저는 2번이겠네요. 물론 다른 부분들이 뛰어나다면 그러한 예측한 부분들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면접까지는 뽑아보겠지만, 동점자나 다른 비슷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우선순위는 밀릴 것 같네요. 그런데 일반 직원이 아니라 팀장이나 매니저를 뽑는 거라면 약간 1번일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