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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5 17:13
마음 같아선 옮기고 싶은데 제 개인사정상 최단동선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아파트 헬스장에서 40분~1시간 정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속상하네요.
17/07/05 17:13
뭐라 할말이 없네요...
해결책은 일단 관리 주체에 다시 얘기를 해서 애완견 금지 표지판 또는 공고문을 헬스장에 붙이고나서 또 애완견을 대려온다면 여긴 애완견 못대려온다고 말하는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17/07/05 17:52
제가 본 것은 두 분이었습니다. 괜히 많아보이게 해서 죄송합니다. 여건상 다른 곳으로는 옮길 수가 없네요. 아파트 헬스장에 기구는 없지만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1시간 내로 운동하는것이라서요. ㅜㅜ
17/07/05 17:54
저도 다른 종은 몰라도 사모예드 종을 좋아할 정도로 개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는데. 그 견주분은 무례하게 말씀하셔서 속상했습니다.
17/07/05 17:31
강아지 위험하다고 얘기하세요. 러닝머신에 발 끼일수도 있고 덤벨 바벨에 다칠 수도 있고...
개를 정말 사랑하면 데려가면 안되는 곳인데...
17/07/05 17:37
구청 동물보호 담당자에게 신고하세요(목줄 미착용 등). 그럼 아마 담당 공무원이 관리실쪽에 공문을 보내든 행정지도를 하든 할텐데, 글쓴분께서 관리실에 홀로 이야기하시는 것보다 효과적일겁니다.
17/07/05 17:58
자기일처럼 관심 가지고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견주분께 차근히 말씀드리고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구청에도 건의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7/07/05 18:41
아뇨 그냥 바로 신고하는게 낫습니다. 괜히 말걸어서 얼굴 붉혀가면서 싸울 필요가 없죠. 이미 한번 황당한 소리 들었는데 굳이 또 들을 필요 없죠.
17/07/05 18:02
그분 답변이 무슨 만화에나 나올 정도로 어이가 없네요. 저라면 민원 넣으려는 마음이 없다가도 생길 듯....
물론 가장 심력소모가 덜한 해결책은 똥 피해서 헬스장을 옮기는 거겠지만요.
17/07/05 18:31
우리 oo도 운동해야 한다니 ..
어디가서 주작소리 막 하지 말아야겠어요 세상에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 저런 인간을 상대할 방법이란게 있을까요. 나랑 같은종의 인간인지조차 의심스러운데 ..
17/07/05 19:11
정신병자네요.
미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상책인데, 하필 또 아파트 헬스장이라니 마주치지 않기도 힘들고, 정말 힘드실 것 같네요...
17/07/05 19:12
견주에게 말하면 싸움납니다.
무조건 헬스장 관리쪽에 얘기 하셔야 합니다. 강.하.게. 지.속.적.으.로...... 둘 다 주민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목소리 큰 쪽이 이깁니다.
17/07/06 01:56
아파트 헬스장이라서 주민들 관리비에 포함이 되므로 헬스장을 이용하는 데에 있어서 모든 '주민'은 무료입니다.
개는...ㅠㅠ
17/07/06 18:10
그럼 논리상으로는 간단한 듯한데요... 개는 '주민'이 아니니까요.
근데 저런 답변을 태연히 하는 사람이면 본인 개도 당연히 '주민'이다라고 생각하고 대답도 그리할 것같지만, 관리실에서 공문을 붙일 때 '주민'만 이용가능, '주민'이 아닌 애완동물은 이용할 수 없다는 내용 붙이면 되겠네요. 공문을 따를 지는 별개입니다만.... 흐흐;;
17/07/06 09:59
아이고... 가급적 말은 섞지 마세요 이미 데리고 온것 자체가 보통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입니다.(애초에 정상인이면 데려온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죠)
개는 산책을 다녀야지 운동기구 있는 위험한데 데리고 오는거 자체가 위험한건데... 주인이 게을러서 개도 고생이군요 에효... 개인적으로는 강아지 배변을 구해서 헬스장 구석에 놓고 사진찍어서 아예 출입금지 시키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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