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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6 00:15
케바켄데 기계과 친구가 6개월하고 붙었습니다. 평일은 8~10시정도까지 공부하고 주6일씩하더군요. 영어는 토익 800초반이어서 어느정도 되어서 유리했네요.
근데 이게 정말 공부습관과 의지의 문제라 본인 스타일을 잘 아셔야되요. 위에 말한 친구는 토익 800넘긴것도 해커스 학원 3달 바짝하고 넘겨서 주위에서 공무원도 쉽게 되겠구나 했거든요.
17/04/16 00:21
국어 수능 4~5등급이면 공부의 기본이 거의 안 되어 있을 텐데 1년 안에는 무리일 것 같고 열심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기본이 없어도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그리고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들은 아침 9시 부터 새벽 1시까지 10시간 이상 주욱 효율적으로 달리는데 그런게 안 되어있는 사람들은 같은 1년이 1년이 아닌 경우를 많이 봤어요.
17/04/16 00:35
공부 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시간, 노력, 돈 이중 어느 것때문에 이루지 못하는거죠.. 대체적으로 보면요. 어차피 목표로 하는바가 어느정도는 현실적이니까요. 본인이 얼마큼 할 수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17/04/16 00:48
엉덩이 싸움입니다. 플러스 집중력 싸움이에요.
9급 자체는 고교 공부 잘했던 사람한테 극히 유리한 시험입니다만, 그렇다고 노력함에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공부는 아니에요. 보통 단기합격 케이스는, 강의를 선택적으로 보면서 많은 문제를 풀어 감을 익히는 식인데. 공부 방향에 달렸습니다. 차근차근 기본부터 하겠다면서, 전과목 기본강의부터 다 듣기 시작하신다면 기본서양과 강의시간에 매몰될 수도 있어요. 이를 잘 조율해나가야 합니다. 멍하니 앉아 있거나, 폰을 보는 건 공부가 아닙니다. 딴 짓 안하고 집중력 있게만 하신다면 결코 1년이 짧은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90점대를 노려야하는 일행쪽도 아니니까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치열하게 하셔야 해요.
17/04/16 01:20
안될사람은 10년 가까이 해도 안됩니다. 될 사람은 길어야 2년 보고요. 솔직히 학벌 기초능력 이런거 다 참고용이지 결국 의지와 머리싸움..
17/04/16 03:49
학벌이나 수능등급은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최소한 그 사람의 공부에 대한 성실성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지표중 하나입니다.
수능 4~5면 그 사이에 획기적인 삶의 변화(최소한 대학가서 장학금 받을 정도로 공부를 했다던지)가 있었던게 아니라면 안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차피 여기서 조언한다고 들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 하고 싶으시면 장기레이스 이전에 자신을 먼저 테스트 해보길 권해드립니다. 항간에 떠도는 말중에 '서울대 도서관에 아침 7시에 나와서 11시에 들어가는 생활을 1년만 하면 못 붙을 시험이 없다' 라는 말이 있는데 최소한 한달.. 아니 일주일이라도 그 생활을 할 자신이 있는지.. 그리고 스톱워치로 순공부 시간 10시간을 채우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7/04/16 08:31
사람마다 다릅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엔 40대 후반에 다니던 대기업 때려치고 3개월 공부해서 9급 공무원 합격한 사람도 있습니다. 또 아는 친구 중엔 지금 4년 째 공무원 시험 붙들고 있는데 매번 아쉽게 떨어지는 친구도 있네요.
17/04/16 12:06
영어가 관건이네요 다행히 합격컷이 낮은 직렬이라 가능성은 있습니다 한국사는 만점 각오로 해야될것 같은데요
열심히만 한다면 누구든지 1년컷은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열심히 꾸준히 하는게 정말정말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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