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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5 19:33
경리단(+이태원) 맛집은 그냥 눈감고 아무데나 들어가도 무조건 가격은 비싸고 맛은 평타이상 치니까 특별하게 추천안할게요.
상대분이 산책을 좋아하시면 [무조건] 시작은 남산 식물원에서 시작하세요. 남산식물원 여기 참 좋은데 안알려진게 신기한..... 남산식물원 산책하신 후에, 하얏트호텔앞에서 시작하는 일직선으로 뻗은 경리단길이 있습니다. 그냥 그 길로 쭈욱 내려오시다가 중간에 아무 카페나 들어가셔서 한번 쉬시면 좋습니다. 인터넷보면 경리단길데이트코스라면서 녹사평(혹은 이태원역)에서 출발해서 경리단길 올라가는게 있는데, 이 길 은근히 언덕길이라 올라가다보면 상대분 욕 나옵니다. 가뜩이나 요즈음 날씨도 더운데 짜증만 날 수 있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경리단길 올라가지 마세요. 경리단길은 내려가야 합니다. 경리단길에서 완전히 내려오시면 두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1) 녹사평역에서 삼각지역까지 산책한후 전쟁기념관도 한번 들어가보고, 삼각지역에서 전철타고 용산역으로 이동후에 용산아이파크에서 저녁먹고 영화보고 하면서 마무리하는 코스와 2) 이태원역까지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이태원역으로 가실때엔 중앙의 큰 도로를 따라 가는것보다는 도로 바로 뒷골목길이 좋습니다. 일찍 마친다면 이태원역에서 마무리하셔도 좋고요. 아니면, 길따라 쭈욱 한강진까지 간후에 한강진역에 있는 블루스퀘어에서 연극 등의 공연을 보고 마무리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 길을 선택하신다면 이태원에서 쉬거나 먹지 마시고, 제일기획 건물부터 한강진역 사이의 카페나 음식점이 최근에 지어진 가게가 많아서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 곳이 많습니다. 여기 가게를 이용해주시구요. 이태원 성지인 패션파이브에도 한번 들어가보시구요. 이렇게하면 하루코스는 뚝딱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7/04/15 19:58
복타르님의 댓글을 추천합니다.
남산 식물원에서 가벼운 산책 -> 하얏트호텔 아랫길로 내려가서 카페(사루 추천합니다.) 만약 미세먼지 없이 맑은날이라면 5시쯤 해방촌으로 넘어가서 더백푸드트럭에서 저녁을 먹으며 노을 감상하세요.
17/04/16 09:26
검색 팁이라면... 경리단길 맛집(혹은 음식이름) 괜찮다(혹은 맛있었다) 이런 식으로 반말체를 같이 검색하면 은근 홍보글 많이 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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