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말을 거의 안 하는 직종이라 말을 많이 안 해서 그런지 목이 잘 잠깁니다.
특별히 따갑거나 가래가 있거나 간질간질한 목감기 같은 건 아니고
살짝 목이 칼칼하면서 말을 하면 살짝 갈라진 목소리가 나옵니다.
먼지가 많은 곳에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힘주고 크게 말하면 괜찮은 편인데 작게 말할 때는 쉰 소리도 섞여 나오네요.

가령 이런 상태에서 혼자 작게 조용히 노래를 부른다고 치면 저음, 고음에서는 쒸익 하는 바람소리가 섞입니다.
봄, 여름에 주로 그러고 날이 좀 선선해지 거나 추워지면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목캔디나 호올스 같은 거 먹어봤는데 어쩔 땐 괜찮고 어쩔 땐 그대로고 그렇네요.
모과나 도라지 같이 뭐 해서 음용하는 거 말고 스프레이나 뭐 그런 쪽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