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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22:46
누군가는 기억이 없는 시기라고 그러지만 사실 아이 발달에 제일 중요한 시기가 두돌 전까지죠.. 아이한테 정말 큰 선물 하셨어요^^
23/09/24 18:15
지금의 저는 결혼도 안해, 아기도 안낳아, 라고 말하던 과거의 저를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친구는 지금의 저를 아마 절대 이해를 못할 거에요 모든 부모들 다 화이팅!
23/09/23 23:47
아기 보는거 진짜진짜 힘들지만 자식이 어릴때만큼 삶이 생동감으로 넘치는 경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뭐 이런게 다 있나 싶다가도 또 이만한게 없지, 싶은게 육아더라구요
23/09/24 00:30
[ 우리 아가 빨리 커서 더더더 아빠랑 놀았으면 좋겠다가도 천천히 컸으면 좋겠네요. ] 두달배기 딸내미 아빠로써 극 공감합니다.
얼른 커서 아빠랑 이것저것 다 해야지 하다가도 매일 새벽 분유 먹이고 트림시키는 행복이 조금 더 지속되었으면 하고, 두가지 마음이 서로 부딛히네요.
23/09/24 01:17
정말 새로운 경험이고 새로운 행복이죠.
근데 캘린더가 어떤 앱(?)인지 궁금하네요. 저는 구글 쓰는데 여러 날에 걸친 일정이 좀 거슬려서요..
23/09/24 09:02
저도 지금 육아휴직 2년차입니다. 어쩌다보니 연달아서 쓰게 됐는데, 다음달부터 복귀합니다. 아이 둘 커가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함께 했던 것은 그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육아휴직이 좀 더 보편화되고, 제도적으로 잘 자리잡아서 모든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3/09/24 19:26
이제 228일차 딸 아빱니다. 너무너무 공감가네요. 세상 무엇보다 예쁜 아이들 건강히만 잘 컸음 좋겠네요. 아이가 너무 빨리크는거 공감입니다 ㅠㅠ
23/09/25 11:50
같은 사무실 1년짜리 육아휴직 갔다가 복귀한 선배가 있지만 쉬워보이진 않더라구요
아이나 아내에게는 좋겠지만 수입이 1/3로 줄어들고 육아휴직자 대체인력도 뽑을수 없고 업무 대행자 수당이라고 나오는게 10만원도 안되는 돈이라. 나라에게 쓰라고 장려를 한다지만 제도를 더 좋게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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