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22 11:45:36
Name ggg23456
Subject [일반] [2023 여름] 파리지옥도 꽃이 피네요.
IMG-20230427-095346-copy-1500x2000


IMG-20230427-095355-copy-1500x2000


IMG-20230427-095405-copy-1500x2000


IMG-20230427-095434-copy-1500x2000


IMG-20230508-132912-copy-1500x2000


IMG-20230508-132917-copy-2000x1500


IMG-20230508-133007-copy-1500x2000




안녕하세요. 피지알에 가입하고 나서 처음 올려보는 글이 사진이벤트 글이네요.
작년 여름에 사왔던 파리지옥이 올해 여름에 꽃을 피었습니다.
식충식물이 꽃을 피우는건 생각지도 못했기에 신기해서 이번 기회에 올려봅니다.

파리지옥하면 보통 곤충을 사냥해서 먹고 사는 식물로 아실테지만
직접 키워보니까 사냥능력은 거의 없습니다.
모기,파리 같은 해충은 직접 잡아서 입안에 넣어주지 않는 이상 거의 잡지 못합니다.
(1년동안 키우면서 뭔가를 사냥한걸 본적이 없네요.)
가정에서 키우는 파리지옥은 거의 물과 햇빛으로만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햇빛이 잘드는 창만 있으면 파리지옥은 키우기 쉽습니다.
식충식물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3/09/22 11:46
수정 아이콘
와 꽃은 처음 보는데 정말 예뻐요!
ggg23456
23/09/22 11: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파리지옥같은 식충식물이 꽃을 피운다는건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하얀 꽃을 피운다는게 엄청 신기했습니다~
-안군-
23/09/22 11:58
수정 아이콘
오 파리지옥 꽃도 예쁘고 깜찍하군요.
valewalker
23/09/22 11:59
수정 아이콘
꽃중앙 녹색테를 붉은색으로 바꾸면 뭔가 무궁화랑 비슷해보이기도 하구, 예쁘네요
페스티
23/09/22 13:39
수정 아이콘
오우 밥은 어떻게 주시는지 궁금하네요
ggg23456
23/09/22 14:35
수정 아이콘
식충식물들은 햇빛은 강하지만 흙은 촉촉한 환경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저면관수라고 해서 사진에 있는 화분 받침대에 물을 줘서 뿌리가 아래에서부터 물을 흡수하게 합니다. 파리지옥의 밥은 본문에 적었듯이 햇빛과 물이 전부입니다. 좀더 테크니컬하게 키우시는 분들은 밀웜 같은걸 사서 주시는데 곤충은 전혀 필수가 아니며 다른 식물들이랑 똑같이 햇빛과 물만 있으면 자랍니다.
페스티
23/09/22 15:14
수정 아이콘
오... 식충이라고 해서 다른 식물과 차이가 클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요!
희원토끼
23/09/22 20:20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끈끈이주걱이 꽃대 올려서 꽃피우더라고요. 왜 이리 길어했더니...곤충와서 잡아먹히면 안되서를 보고 웃겼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906 [일반] 두번째 모발기부 후기 (어머나 운동본부) 긴머리 주의! [9] 사랑해 Ji6598 23/09/25 6598 24
99905 [일반] 서울 지하철 재승차 무료 15분!! [43] 똥진국12132 23/09/25 12132 38
99904 [일반] 위대한 응원을 받았습니다. [27] likepa11207 23/09/25 11207 88
99903 [일반] [2023여름] (스압) 활활타는 여름 미국여행 [18] 척척석사7867 23/09/25 7867 11
99902 [일반] [2023여름] 몽골 고비사막의 여름 (데이터 주의) [18] 유료도로당7160 23/09/25 7160 16
99901 [일반] <그란 투리스모> - 자극적이지만 맛있는 인스턴트의 맛. [2] aDayInTheLife7060 23/09/24 7060 0
99900 [일반] 그란 투리스모 후기 - 게임은 이용 당했습니다.(노 스포) [6] 43년신혼시작8977 23/09/24 8977 0
99898 [일반] 3개월의 짧았던 아빠 육아휴직을 마치며... [24] 비 평 = 이 백 만11442 23/09/23 11442 30
99897 [일반] 최고의 스마트폰 자판은 무엇인가? [157] 반대칭고양이21181 23/09/23 21181 143
99896 [일반] [2023여름] 신선계라 불리는 곳 [10] mumuban10757 23/09/22 10757 19
99895 [정치] '무능의 아이콘 윤석열'... "한국은 이탈리아로 가고 있다" [39] 기찻길21225 23/09/22 21225 0
99894 [정치] 조민 ‘실버버튼 언박싱’ 영상 돌연 삭제, 정부신고로 한국서 못 본다 [106] Pikachu18318 23/09/22 18318 0
99893 [일반] (스포)너와 나 16~17권(기나긴 연중끝에 드디어 완결) [2] 그때가언제라도6926 23/09/22 6926 0
99892 [일반] 최근들어서 학생이 선생님을 때린다는 건 옛날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는 부분이었습니다. [66] 애플댄스13432 23/09/22 13432 1
99891 [일반] [에세이] 싸움에 질 자신이 있다 [7] 두괴즐8127 23/09/22 8127 7
99890 [일반] [2023여름] 더우니까 일출이나 보러 갑시다...산으로? [17] yeomyung7083 23/09/22 7083 12
99888 [일반] 정크푸드만 먹던 사람의 이상지질혈증,당뇨 전 단계 해결 후기 [17] 기다리다11619 23/09/22 11619 14
99887 [일반] [2023 여름] 파리지옥도 꽃이 피네요. [8] ggg234566897 23/09/22 6897 4
99886 [일반] [2023여름] 리구리안 해의 여름 [8] Jax7335 23/09/22 7335 8
99885 [일반] 몇년만에 도전한 마라톤 10km 참석 후기.jpg [29] insane10106 23/09/21 10106 13
99884 [일반] 부산 돌려차기남 징역 20년 확정 [113] 밥과글16906 23/09/21 16906 8
99883 [정치]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가결…헌정사상 처음 /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484] Davi4ever40761 23/09/21 40761 0
99882 [일반] 3년간 피하다가 드디어(...) 걸려본 코로나 후기 [59] Nacht10446 23/09/21 1044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