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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15:33
아니 솔직히 굳이 법제도화 할 이유를 모르겟네요 전
어짜피 요즘 가게도 다 없어지고 젋은 친구들도 안먹고 사라지는 추세인데 이해가 안가네요
23/09/15 15:34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그만이지 왜 이런 쓰잘때기없는 금지법을 만드려고 하는지
요즘 개고기 얼마나 먹는다고 유통이나 깨끗하게 되게 법정비를 하던가.. 비건 영부인이 나타나서 고기 식용 금지법 만들자고 하면 뭐라고 할건가요?
23/09/15 15:41
민주당이야 원래 저러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자유 자유 입발린 말만 해대면서 굳이 금지 안 해도 될 걸 이런 식으로 밀어붙이는 국힘은 진짜 뭔가 싶습니다. 사실상 김건희법이란 말도 있는데 이런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어요.
23/09/15 15:42
저도 이런 식의 개 식용 전면 금지는 반대 입장입니다만, 선거를 앞두고 서로 한 표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만큼 하이 리턴 로우 리스크 정책을 찾기도 쉽지 않네요 정치공학적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23/09/15 15:48
어차피 점점 사양되고있는듯 한데 (요즘 개고기집 찾기 힘들더군요) 자연스럽게 두면 될걸 왜 굳이 무리한 금지법을 만드는지... 제가볼때 위헌성이 다분해보입니다.
그나저나 네이밍이 김건희법이라 민주당에서 절대 안받을줄알았는데 이건 또 받네요.
23/09/15 16: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89692?sid=100
[민주당 "21대 국회에서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하자"] 2023.09.14.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개 농장과 음식점의 업종 변환을 지원하겠다" "21대 국회에서 개 식용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 85%는 개 식용을 하지 않으며 56%는 개고기 금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16686?sid=101 [개 농장에 52만 마리…국민 55.8% “식용 중단”] 2022.08.08 KBS가 입수한 위원회의 '개 식용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 - 22년 3월 조사 개 식용 허용 : 중단 55.8% / 현행 유지 28.4% / 모름·응답 거절 15.8% 개 도축 합법화 : 반대 52.7% / 찬성 39.2% 개고기 섭취 여부 : 안먹는다 85.5% / 먹는다 14.1% 개고기를 먹을 의향 : 없다 80.7% / 있다 17.4%
23/09/16 02:50
오히려 도축 합법화 하면 식용개 업계사람들은 싫어한다더군요. 지금은 사육환경, 도축환경, 유통환경 다 회색지대라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데 합법화하면 관련 내용이 전부 제도화 될텐데 크지도 않고 앞으로 커질 가능성도 없는 식용개 산업 종사자가 그런거 추가로 투자하고 싶을까요.
23/09/15 16:07
솔직히 말하면 젊은 세대는 상관 없음
자유를 중시한다는 명분은 대체 어디갔는지 모르겠다만요 보신탕 즐기시는 어르신들에게 타격이 좀 있겠네요 MB도 그렇게 좋아했다죠?
23/09/15 18:42
젊은이들은 상관 없죠.
근데 개식용을 금지한다고 그게 국힘 지지율로 갈까 싶으면 정말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윤석열 지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삶에 미치는 영향이 전무했다는 점이 컸을거라 생각합니다. (잼버리, 홍범도, 여가부, 이태원, 외교, 기타 등등등등...아무 상관이 없죠) 처음으로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책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습니다. 기존처럼 60대 이상 지지율 60% 유지되면 개 안 먹는거죠 뭐
23/09/15 16:33
건희누나 어제인가 부산에서 성게랑 전복은 맛있게 잘 드시던데... 개고기는 먹으면 안되고 성게랑 전복은 먹어도 되는거에요?
23/09/15 17:03
어이가 없네요 크크 아니 개고기 먹는걸 왜 금지하는거여.. 무슨 그렇게 대단한 이유가 있다고 하..
민주당도 이걸 왜 받아주는지.. 옆에서 헛짓한다고 제발 따라하지좀 맙시다. 이건 진짜 위헌날수도 있는 법안인데 답답합니다. 참고로 저는 개고기 먹지 않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별 이유도 없이 기본적인 자유들 좀먹어 들어가면 다음은 다른 자유들이 영향을 받을겁니다.
23/09/15 17:33
이게 법제화를 할 안건이냐 아니냐의 문제인가요?
김 여사가 나서니까 그게 움직여져서 법제화로 간다는 거죠. 비선을 넘어서 당당하게 내가 정치하겠다 나를 따르라 하는 건데, 그게 통한겁니다. 게다가 이름도 김건희법... 대체 어떤 야당 의원이 이걸 콜한건지... 오늘은 또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 추진 안한다고 하고...
23/09/16 02:03
국방부장관은 다음타자가 워낙 거물이라 지금 고민중인거 아닐까요 저는 그래도 탄핵해야 한다고 보는데요
김건희법은 옛날부터 민주당에서 하려고 했었죠 동물복지 동물학대금지 개고기식용금지 등등 찬성할 사람이 워낙 많아서 국힘 100퍼라면 과반은 무조건 통과죠
23/09/15 17:49
이건 어차피 시간이 지날 수록 사회문화적으로 알아서 사양산업화 되는 건데
그걸 육견 농장주의 전업 지원 대책이나 피해 상인들에 대한 보상 대책까지 마련해가면서 법적 금지시키겠다라.. 자유운운하던 국힘놈들이 그저 여사님의 정서적 만족을 위해 쓸데없이 국민 자유를 제한하며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겠다는 건데.. 그걸 또 페미질처럼 동물보호라는 힙해보이는 이미지에 미쳐돌아가는 민주당놈들이 받아먹으려고 하네요.. 진짜 개판 오분전입니다.. 크크..
23/09/15 17:59
이 분은 뭔 글을 올려도 특정세력 비아냥과 추측을 본문에 강하게 피력하시는데 제재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개고기 논쟁을 떠나서 같은 기사라도 이렇개 소개해도 되는건가요?
23/09/16 01:54
애초에 개 식용 반대에 논리 자체가 없습니다.
서구권에서 개먹는거로 안좋게 생각하니까 정도지 개 식용이 반대되야하는 이유가 전혀 없어요 개 도축시스템이 없어서는 도축시스템이 없는게 문제인거지 개를 먹으면 안될 이유가 못되죠 그분들은 개 도축시스템을 만들자 도 깉은 이유로 찬성해야되는겁니다 이슬람인이 돼지 안먹는거랑 힌두교인이 소고기 안먹는건 그냥 관습이었다가 인도는 그 영국...아무튼 그러해서 법이 생긴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슬람도 몇몇 초 강경 근본주의 국가를 제외하면 법으로 지정된건 아닙니다
23/09/15 19:17
개고기 먹을 자유를 지켜주겠다고 실천에까지 나설 원리주의적 자유주의자 같은 건 없고 믿을 건(?) 노인들인데...
상상력을 발휘해보면 특정 주체 대상 시기 장소 같은 것이 나올 수는 있겠네요. 정말 상상 그 자체만으로.
23/09/15 20:44
소도 개만큼 불쌍하더라고요. 도살장 끌려가기전 눈물 그렁그렁 한걸보니 얼마나 불쌍한지.. 개도 식용 금지 되었우니 불쌍한 소도 식용금지 하겠죠?
23/09/15 23:50
글로벌화 = 서구화 입니다. 그냥 서구도 무슨 논리 따져가면서 정의와 공감을 외치는게 아니고 그냥 자기네 하는 방식대로 맞추라고 우기는 거에 가까워요.
그게 민주주의나 개고기 식용금지나 원리 상으로 크게 다르지도 않습니다.
23/09/16 01:45
민주당은 원래 개고기 반대했었고 개고기 주요 소비층도 60대 이상이라 법안에 반대할 이유가 딱히 없죠 김건희법이라고 널리 이름도 알려졌겠다 반대만 안하면 만사오케이
다만 개인적으로는 저 법은 반대입니다 굳이 법으로 만들 필요가 없고 개건 고양이건 수많은 동물들 중에 하나일뿐 과몰입 하지 말라고 밀하고싶긴 한데요 이미 통과될 분위기인데 개고기 금지법 반대시위같은건 필요 없어보이네요 개 말고도 맛있는 고기가 많아요
23/09/17 01:03
반대하죠. 개고기 먹어본적 한번도 없지만 법제화할 문제는 아니고 이렇게 하나씩 뭐든 못하게 규제를 해놓는다면 나중에 부작용은 분명히 있습니다. 나중에 소의 목숨도 소중하다고 데모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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