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10 23:14:36
Name 기찻길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59795?sid=100
Subject [정치] 홍범도 논란에 지쳤나.. 보수 유권자 26% “총선에서 야당 찍을 것” (수정됨)
[한국갤럽이 매월 실시하는 총선 결과 기대 조사에서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변한 보수층 비율은 늘어나는 추세이다. 올해 첫 조사인 3월 조사에서 자신을 보수라고 생각하는 응답자 가운데 이 같은 '정부 견제론'에 동의하는 답변은 18%에 머물렀다.]


한국갤럽 기준이지만  대통령의 이념 투쟁, 홍범도 관련 뇌절으로 선넘었다고 생각하는 계층이 있긴한데  실망한 분들 대부분이 민주당을 100프로를 흡수를 못하지만 나는 중도 우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탈을 한것 같네요.  제 가족이 안철수 10년 이상 지지하시다가  단일화로 윤석열 지지로 갔는데 요즘 대통령 꼬라지 어떠냐고 하니까 절레절레 하시고 있더라고요.  안철수 지지자 모이는 갤러리 가봤는데 그쪽도 좀 살벌하긴 합니다.
한때 안철수 지지하는 가족분에게 더 정치 관련 좀 물어봤는데 대통령 꼬라지 싫은데  대안인 이준석,이재명이 더 싫다고는 하니까 그냥 개인적으로  독일 자민당 같은 당 하나 생겼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9/10 23:16
수정 아이콘
사민당 말하시는건가요?
꺼무를 보니 군소정당으로 하나 있긴하던데...그건 아닌듯하여...
기찻길
23/09/10 23:18
수정 아이콘
독일 자유민주당이요.
No.99 AaronJudge
23/09/11 00:48
수정 아이콘
아 노란색 거기 말씀하시는군요
23/09/10 23:20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의 어중간한 콘크리트 분이 이 뉴스로 결국 등을 돌리긴했는데
총선때 슬그머니 돌아올거 같더라고요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3/09/10 23:28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이 실패하고 정의당이 실패했던 것과 똑같은 이유로 또 실패하겠죠.
싫어도 양당제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증오하는 쪽이 집권하는 건 더 싫거든요.
라고 하기에는 윤석열에 대한 혐오가 현재로서는 더 심한 상태라...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하는 게 더 어려운 상황이긴 하겠죠.
신성로마제국
23/09/10 23:3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바른정당,바른미래당...더 거슬러 올라가면 자민련도 있군요
사브리자나
23/09/11 00:16
수정 아이콘
증오도 문제입니다만 더 큰 문제가 많지요.
의원들 본인부터 자리가 걸려있어요. 3당으로는 재선을 할 수가 없습니다. 호남을 휩쓴 초록 국민의당부터 말하신 당 모두요.
의원이 재선을 못하면 국가보조금이 없는 건 당연하고 아래 지방의원 조직이나 이들과 얽힌 당원들이 싹 빠져나갑니다.
그러면 어떻게 정책에 전문적 식견을 내고 지역 행사 돌아다니며 관리하나요. 범람하는 정치프로에도 패널은 균형 맞춘다고 두 진영만 부르는데요.
다람쥐룰루
23/09/10 23:32
수정 아이콘
이번에 강서구 결과 보면 알겠죠
보궐선거의 원인이 다시 나와서 보궐선거에 침가하는 꼴을 보게 될줄이야...
제3지대는 보수에서 갈라져 나와야 답이 있죠 애초에 정치성향은 보수인데 보수에 표 안주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발적화
23/09/10 23:38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이 오후 1시~4시 종편 정치관련 프로그램 들을수 밖에 없는데
1년이 넘게 이재명 관련 의혹 뉴스를 매번 최소 3꼭지 내로 프로그램의 1/5 이상을 할애해가며 보내던데 그놈의 [사실이라면~] 좀 그만하고
실제로 뭔가 있으면 쳐넣던가 하지 계속 [뭐뭐가 사실이라면~] 이러고 있으니 국힘 지지자 형님들도 아 뭐 없구만 하시더만요.
환경미화
23/09/10 23:54
수정 아이콘
2년동안 들쑤셨는데 증거 하나 나온게 없거든요.
돈을 받은흔적을 못찾았거든요 그래서 언플로 계솔 악마화 하는거고, 증거가 나왔는데 기소조차 안했다?? 말이 안되는거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9/10 23:49
수정 아이콘
머 아직 7개월 남았고 7개월이면 무슨 일이든 일어나기 충분한 시간이져 19대 총선에선 일주일 남기고 일이 터져서 영향주기도 했는데요 크크
사브리자나
23/09/10 23:51
수정 아이콘
독일 자민당이요? 개헌 전에는 어림도 없죠

바른미래당과 바른정당과 국민의당(두 번이나)가 전국단위 선거 앞두고 망했는데요
지금 총선 전 유일한 어필 기회인 강서구 보궐선거에도 진보정당들 외 양당 사이 3지대에서 누가 나온다고 하나요? 양당이 공천으로 후끈할 때 조용하죠. 어느 제3지대든 이번 총선 때도 3%나 얻으면 대박일 겁니다.

개헌부터 하고 그 다음에 3당을 바라야 할 것 같아요.
DownTeamisDown
23/09/11 01:23
수정 아이콘
반대로 말하자면 개헌하려면 국회의원 2/3이 발의해야하는데 양당제를 버릴만한 메리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마 안될것 같아요
덴드로븀
23/09/10 23:52
수정 아이콘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16
[데일리 오피니언 제557호(2023년 9월 1주)] 조사일 : 2023/09/07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3%, 부정 58%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3%, 무당(無黨)층 28%
[내년 총선 결과 기대] 여당 다수 당선 37%, 야당 다수 당선 50%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40%, 정의당 7%, 기타 3%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19%, 한동훈 12%

<세대별 지지율>
20대 : 긍정 19% / 부정 62%
30대 : 긍정 18% / 부정 72%
40대 : 긍정 14% / 부정 81%
50대 : 긍정 32% / 부정 65%
---------------------
60대 : 긍정 53% / 부정 40%
70대 : 긍정 64% / 부정 25%

◎ 참고로,
2019년 4월 조사에서는 47%가 정부 지원론, 37%가 정부 견제론에 동의했고 16%는 의견을 유보
2020년 2월과 3월 초에는 지원·견제론이 팽팽했으나,
선거가 임박하면서 다시 간격이 벌어졌고 실제 선거도 당시 여당 압승(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180석)으로 귀결했다.
[선거 직전 이틀간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미래통합당 25%,]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무당층 18%
No.99 AaronJudge
23/09/11 00:55
수정 아이콘
주변 사람들이랑 정치 얘기를 잘 안해서 구체적인 민심은 잘 모르지만

에효…민주당이 공천 잡음 없이 잘 했으면 좋겠네요
kartagra
23/09/11 03:42
수정 아이콘
이건 아무리 봐도 건드려선 안 될 분야였죠. 굳이 왜 이런 자폭을 하는지 참....
23/09/11 06:13
수정 아이콘
양 극단의 분들은 투표를 안하면 안했지 나라 팔아 먹어도 상대당 안찍죠
Rogueholic
23/09/11 10:13
수정 아이콘
같은생각입니다

극단까지 안가고 본인이 어느 특정정당 지지자라고 발언할 수 있는 정도만 되어도 상대정당에 찍는다는 선택지는 사실 없다고 봐야죠 크크
아카데미
23/09/11 07:14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들은 홍범도가 아니라 세종 이순신이 날라사도 찍어줄거 같은데.. 과연..
NoGainNoPain
23/09/11 08:13
수정 아이콘
제 3당이 안되는 이유는.

1. 분당으로 제 3당을 만들면 원래 있던 당 지지층에서는 배신자 취급 받고, 상대방 당 지지층에서는 원래 너희 근본은 반대편 당이었다는 평가를 받음 (예: 바른정당)
2. 그렇다고 해서 양당과 아무 관련없는 사람들 모으면 듣보잡 취급으로 정치 능력 의심받으면서 아무런 관심 못받음 (예: 스러져간 수많은 군소정당들)
3. 정치와 관련없었던 유명 거물이 창당을 하면 그 즉시 양당으로부터 공격 심하게 받아서 너덜너덜해짐 (예: 반기문)

우리나라 정치계에서 3당이 안나오는 게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정 주지 마!
23/09/11 12:32
수정 아이콘
양당이고 삼당이고 피지알에서 장판파 찍는 몇분 보면 답 없긴 하죠. 조금 딴 이야기이긴 하지만 어그로 끌며 막타댓글 사수까지 소모하는 시간이 어마어마한데, 그래놓고는 태연히 잡담글 쓰는 거 보면 직업이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9/11 15:54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한게, 홍범도가 당시 공산주의자라서 문제였으면, 박정희는.. ;;;;
닉네임을바꾸다
23/09/11 16:39
수정 아이콘
전향하셔서 괜찮다고 하십니다...크
23/09/11 17:25
수정 아이콘
홍범도는 김일성(스탈린)과 관련없는 레닌 시절의 공산주의에 가입한거고 박정희는 남로당(김일성의 공산주의)다 홍범도가 문제가 되면 박정희도 문제가 되지 않느냐?
> 국방부 대변인 : 박정희는 전향 하셨고 위대하신 분이라 그러셔도 된다

> 기자 : 그럼 홍범도는 ~~~~

> 대변인 : 패스 (대답할 필요가 없다, 의견없다, 책봐라 등등)

이렇게 나왔쥬..
23/09/11 20:55
수정 아이콘
전향했다는 답변에 "독재자로 전향했다는거죠?" 라고 치고 들어갔다면 레전드였을텐데 말이죠 크크
다크드래곤
23/09/18 16:08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를 논리로 설득하려 하지 마세요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775 [일반] (나눔 이벤트) 책 출판 기념, 책 나눔 합니다 [131] Fig.18243 23/09/11 8243 48
99774 [일반] 약 한달만에 금연 실패한 이야기 [23] Croove9283 23/09/11 9283 10
99773 [정치] 선관위의 353건의 채용비리가 드러났습니다. [91] 아이스베어18013 23/09/11 18013 0
99772 [일반] 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43] SAS Tony Parker 11496 23/09/11 11496 1
99771 [정치] 국힘의 호남전략: 호남빼고 전지역 보수층 결집시키자 [77] 기찻길15397 23/09/11 15397 0
99770 [정치] 아동복지법 제17조 제5호의 악용에 페널티를 가할 수 있는 시스템의 마련 [29] 아프로디지아9135 23/09/10 9135 0
99769 [일반] PGR21 2023 여름 계절사진전을 개최합니다 [17] 及時雨6020 23/09/06 6020 7
99768 [정치] 학생만화공모전 전시 일주일 앞두고 취소…'윤석열차' 여파? [30] 항정살10770 23/09/10 10770 0
99767 [정치] 홍범도 논란에 지쳤나.. 보수 유권자 26% “총선에서 야당 찍을 것” [26] 기찻길13371 23/09/10 13371 0
99766 [정치] 尹, G20서 우크라 지원 패키지 발표...한일정상회담 또 열려 [61] 항정살12023 23/09/10 12023 0
99765 [일반] 책 읽다가 뜻밖의 국뽕(?)을 잠깐 맛보네요. [34] 우주전쟁11882 23/09/10 11882 6
99763 [정치] 뭐라도 하고싶은 울산 근황 [36] 10215050 23/09/10 15050 0
99762 [일반] 출시 3년된 갤럭시핏2 요즘 가격 상태(놀람) & 센터 후기(실망) [34] 승승장구13022 23/09/10 13022 1
99761 [일반] (뻘) 이 세상은 시뮬레이션이다 [123] 아케이드12611 23/09/10 12611 11
99760 [일반] [팝송]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 히트곡 TOP20(남성) [26] 김치찌개11879 23/09/10 11879 12
99759 [일반] 다날 휴대폰소액결제 적립 포인트 사용하는 카드를 소개합니다. [5] Croove9182 23/09/09 9182 0
99758 [일반] 9개월의 이야기 [12] 요슈아9127 23/09/09 9127 15
99757 [일반] <잠> - 간단하고 모호하게.(약스포?) [10] aDayInTheLife6938 23/09/09 6938 4
99756 [정치] [단독] 與 강서구 선거 비상…김진선 "무소속 출마도 고려" [49] 기찻길12000 23/09/08 12000 0
99755 [일반] [2023여름] 플립 5와 함께한 여름 [31] 及時雨8497 23/09/08 8497 24
99754 [정치] 엉뚱한곳에서 터진 홍범도 장군 논란 [64] 겨울삼각형16168 23/09/08 16168 0
99753 [일반]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에 대한 단상 [7] 또리토스7094 23/09/08 7094 2
99751 [일반] [2023여름] 장거리 자전거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45] v.Serum8856 23/09/08 8856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