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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8 20:29
갠적으로는 국힘이 김태우 빨리 확정내고 압도적으로 패배하는게 오히려 더 낫다고 보는데 민주당도 아슬아슬하게 이길 정도의 공천해서 국힘 잘 낚은것 같고 결국 제일 피해보는건 강서구민들이라고 봅니다.
23/09/08 20:36
김태우 사면 받으면서부터 무조건 나올거라는 전제 하에
이래도 안나올래? 나오면 해볼만할텐데? 라는 식으로 낚은 민주당의 행보에 그대로 걸려든 모양새죠. 문제는 총선때도 이런 구도가 보일꺼라는 점이겠죠. 검핵관이 꽂히면 거기에 반발하는 현역이 무소속 출마를 선택하면서 혼파망이 벌어지는 것. 이거 벌어지면 총선 결과가 아주 볼만해질겁니다.
23/09/08 20:43
음.... 국힘의 문제는 이해하겠는데,
민주당의 공천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천이후 잡음 생기는 경우는 흔하디 흔하고(사실 없으면 이상) 전략공천도 흔하죠 연고가 없다 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연고가 없음(20년 거주)가 되버렸는데 뭐 꼭 그 지역 출신 공무원만 뽑아야 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니깐 연고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교훈이 된 이유는 도덕성이 최우선 순위라고 발표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87327?sid=100 각 지역위에서 밀어줬던 후보들이 구린 구석이 하나씩 있었거든요.
23/09/08 23:37
처음 pgr에 올라온 글에 달린 댓글중에
이래서 이재명을 싫어한다라는 댓글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참.. 싫어하는 이유도 가지가지다.. 생각했었네요.
23/09/08 20:50
구청장 선거도 이인제법 적용 받는거죠?
어차피 윤심은 김태우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고 녹취록 건도 있었는데 경선 민심이 어떤지 구경하는 맛은 있겠네요
23/09/08 20:54
피선거권 상실 사유가 있어서 재보궐을 하는데 재보궐 사유를 만든 사람이 똑같은 자리에 출마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고 흑역사입니다
23/09/08 21:06
나무위키로 내역 쭉봤는데
좋게좋게 한번 갔다가 짤렸으면 내놔야죠 크크크크 진짜 웃긴 행동이네요 시민을 애완견정도로만 봐도 이딴식으론 안 할겁니다.
23/09/08 21: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29614?sid=100
[한동훈 “김태우 사면, 조국 등 고민한 尹의 정치적 결단”] 2023.09.05. Q : 윤 대통령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특별사면과 관련 A : “대통령의 고유 정치적 결단이니 실무적으로 상세하게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그 사람의 어떤 판결에 대해 양심적인 입장을 가진 것이 있지 않느냐” "그 자체가 사면을 하는 데 고려 대상일 수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 어차피 본인 양심의 자유가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유재수 씨, 환경부 블랙리스트 일부 유죄 확정된 부분 등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결정한 것” “과거 한명숙 전 총리 사건도 대법원 판결에서 굉장히 반발하는 입장이 있었지만, 사면 복권 되셨다” “결국 그런 전례를 감안한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으로 이해해 달라”
23/09/09 12:40
저도 처음엔 뭐 저런 스타일 시원하고 좋았다가
최근 국정질문때의 태도 보니깐 문제가 많아보이더라구요. 1. 응답에 공격적으로 대응 후 내 턴은 이거다 어떠냐 라는 식으러 마이크를 매번 살짝 밀며 뒤로 기대는 패턴이 점점 과격해지고 건방져보이긴 합니다 2. 사안에 대한 즉답이 아닌 매번 전정권이나 싸우자는 의도를 대놓고 내비치는 깐죽거림이라던가 첨엔 신선하거나 쿨해보였는데 요즘 하도 보니깐 그냥 싸가지 없는 삐쟁이 동네 양아치로 보여요
23/09/08 21:56
한동훈을 윤석열과 떼어서 좋게 평가하는 사람이 간혹 보이던데. 순장조라니까요. 윤과 한몸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법무부장관으로서 말도 안 되고 명분도 없는 사면권 남용을 한동훈이 법무장관으로서 뒷받침했고. 윤석열이 1심 패소한 징계 소송도 대놓고 져주려고 승부조작 수준으로 법무부가 2심 소송 진행 중이고(윤석열이 이기는 방향으로). 윤석열 정부의 인사 참사도 인사 검증 부실도 다 한동훈이 윤석열과 과를 같이 하는 거죠.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알고 했으면 악의적인 거고, 모르고 했다면 엄청나게 무능하단 건데. 악당이든 무능한 사람이든 그게 좋은 평가는 결코 아닐 겁니다. 그리고 사면은 본인도 스스로 자백하듯 알고 했고 윤석열과 한동훈은 나쁜 사람 맞다고 자백하고 있네요.
23/09/09 01:56
민주당 지도부가 자기들 편할 때에만 도덕성을 챙기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만
앞으로도 그냥 이런 시늉이라도 계속 했으면 좋겠네요
23/09/09 06:25
김진선이 무소속 나간다해서 다시 보여주기식 경선한다네요.
김진선은 저번 선거에서도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갓다가 후보사퇴하고 김태우랑 단일화 했는데 이번에도 또....
23/09/09 07:10
아아아 이거 무소속때문에 지면 국힘 지도부 입장에서는 명예사 각이 나오겠네요
이러면 비대위 안갈테고 총선은 정말 처절하게 깨지겠군요 윤석열이 장악한 국힘이 망하길 바라는 입장에서는 개꿀잼입니다
23/09/09 08:39
이건 아무 근거없는 소문인데
몇달 전에 김기현 대표 뽑힐때부터 비대위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게 올해 말이냐 내년 초냐 차이만 있을 뿐이다 이런 소문이었는데 그 이유는 vip께서 더 믿을 만한 사람을 비대위원장에 꼽아 선거를 치루시겠다는 거죠. 그런 의미와 지난 녹취록 사태를 보면 사실 vip께서는 본인사람 카테고리를 벗어나는사람은 누구도 믿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비대위 갈 건수만 찾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3/09/09 09:22
이준석 전대표 최근인터뷰 보시면 지금 김기현 대표가 당하는게 본인이 당했던거랑 비슷하게 흘러간다고 해서요
국힘이 강서에서 이긴다해도 날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김기현이 공천권 포기하지 않는이상 이유야 붙이기 나름이니까요
23/09/09 07:52
도그판이네요. 국힘은 박근혜 탄핵이후 무너진 후 망해가다 어찌어찌 윤석열 이겨 정권 잡고 더 엉망되는 느낌입니다. 내부에 있는 인간들도 당 살리자가 아니라 나만 아니면 돼 외치는 중이고요.
23/09/10 00:38
구청장이 대법원까지 가서 판결받고 짤려서 보궐선거를 하는데 그 구청장을 사면시키고 다시 전략공천을 해서 구청장에 만약에 다시 당선이 되면 기가막히겠는데요
그런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길 바라고 국힘은 저분을 공천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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