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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9 10:28
비박계로 힘들게 살아남아 겨우 잡은 권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 집착도 심하네요.
사실 본인이 스스로 2선으로 물러나지 않는 이상 강제로 끌어내릴 방법은 없습니다.
22/08/29 10:30
그냥 이준석 6개월 냅두고, 권한대행으로 했으면 조용히 잘 지나갔을것 같은데
어디까지가 윤심이고, 어디부터가 윤핵관들 작품인지 궁금하네요
22/08/29 10:37
오늘 아침 윤대통령 약식기자회견 내용도
이게 법조인 출신이 맞나 싶기도 하고 정상적인 사고는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기존 비대위를 존속하는거는 가처분 신청 넣으면 바로 정지하라고 인용 결정문을 몇시간내로 내줄 것 같은데.
22/08/29 10:50
권성동은 진지하게 윤핵관 타이틀 떨어지는 순간 마지막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뭐, 공천만 받으면 지역구 유지하는거야 가능하겠지만.. 이제 공천을 받는게 가능할까 싶기도 하네요.
22/08/29 10:50
윤석열에게 이준석이 뭐여서 이렇게 하는게아니라 그냥 이준석과 국힘의원들관계가 이렇게되버린거죠.
서로 원수관계급인데 같이 일할수나 있겠어요
22/08/29 14:15
이준석이 비대위에 대해서 추가 가처분 신청을 넣었네요.
과연 이번엔 얼마나 있다가 결정이 날지..... 사실 뭐가 되었든간에, 지금 상황을 1차로 수습하는 법은 권성동이 사퇴하고 새로운 원내대표 뽑는거죠. 여기서 비대위로 계속 이어가느넥 아니라요 ;;
22/08/29 14:39
아래 제가 올린 글의 댓글에서 합리적으로 이준석 대표측에 빌미를 주지 않도록 비대위는 해산하고 상임전국위를 스스로 열어서 일처리 할것이다 라는 주장이 있었고, 또 어제 나온 기사중에 비대위원들은 다 사퇴할거란 내용의 기사가 있어서 잠깐 이리 될 줄 알았습니다만, 결국은 합리보단 좋아 빠르게 가! 입니다. 이 기조가 바뀐 적이 없어요. 국힘 일처리를 합리적으로 생각하심 안됩니다,
정치권에서 가장 합리적인건 정치적으로 푸는거에요. 국힘 임시 의총에서 예전 최고위는 이미 해산했고, 비대위원들은 가처분 주문에 직무정지 한다 적혀 있지 않기 때문에 비대위원 그대로 간다. 뭐 이렇게 판단할 수도 있다 봅니다. 그럼 이 틀 안에서 그래도 조금만 합리적이라면 (원내대표를 포함해서) 비대위원 다 사퇴하는거에요. 그러면 국힘 판단에선 최고위원회도 없고 비대위도 없으니 권력 공백 상태, 즉, 당헌에서 이야기하는 비상상황이다 주장 할 수 있죠. 그런 다음 당헌당규 개정 논의가 아니라, 이준석 대표에게 대화하자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 징계가 끝날때 까지 임시최고위를 만들자 제안하면 그 임시위원회가 당헌당규에 없는 내용이더라도 누가 테클걸겁니까. 사법부가 우려했던 이 대표 복귀 시 회복할 수 없는 피해 문제는 해소하면서 정치적으로 정당 사무를 그렇게 하겠다는데요. 오히러 사기업 같은 경우는 양측이 인정할 수 있도록 법원에서 대리 변호인을 내세우는데, 대신 당에서는 이런식으로 임시위원회를 꾸릴 수 있단 선례를 만들 수도 있겠죠. 이런 방법이 정당의 운영자유 운운 할 수 있는 것이고요. 오늘 하태경 의원 라디오 출연에서도 비슷한 말을 하던데 이렇게 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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