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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6 22:29
아니 그래도 윤석열 정부이루고 있는 인간들이 두번째 정부 집권인데 (MB라인이 그대로 흡수된거니까요) 저정도 일까요?
그냥 트럼프가 이길거 같다는 생각을 한게 아닐까... 물론 그것도 도그빡헤드 같은생각이긴 하지만..
22/08/26 22:29
트럼프가 이겨도 폼페이오는 중용을 받지 못할겁니다. 트럼프가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저항하려 했을 때 막후에서 정권을 평화롭게 이양하려는 협상을 했거든요. 오히려 요새 폼페이오는 다음 대선을 노리는 주자 중 하나죠.
22/08/26 22:40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니긴한데 계산은 칼같이 하는 또라이라서...
지지세력 집결시키면서 뒤로 호박씨 깐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22/08/26 22:29
다른 얘기지만 트럼프가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 새삼 궁금해지네요, 워낙 바이든이 요즘 인기가 없어서 재선가능성이 적다고 들었는데..
22/08/26 22:33
바이든은 버리고 트럼프에 몰빵할 계획이라고 생각하면 꽤 그럴싸하게 의문이 풀리는 거 같긴 하네요.
근데 지금 하는 거 보면 그 정도 계획을 짤 만한 능력조차 안 되는 거 같기도 하고..
22/08/26 22:48
맞는 말씀이시고 트럼프가 될 거 같으니까 바이든을 홀대하면 되겠지 이건 말도 안되는 발상이지만..
만일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하는 행동들이 일단 설명은 되니까요. 절대 옳은 행동이란 얘긴 아닙니다.
22/08/26 22:41
설사 트럼프가 된다고 해도 그때 팰로시 패싱해서 잘했다고 하며 좋아할까요? 기억도 못하거나 신경 쓰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은데 말이죠.
그냥 헛발질 맞습니다.
22/08/26 22:41
차라리 트럼프의 측근을 만났다면 트럼프 코인에 올인했나 하고 추론이라도 해보겠는데 폼페이오는 그 트럼프하고도 싸우고 물러난 사람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22/08/26 22:50
윤대통령이 후보 시절, 그리고 당선인 시절에 펜스 전 부통령을 두번이나 만난 걸 보면 그런 생각을 해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아님 미국 민주당도 좌파라서 상대하지 않는 거? 크크
22/08/26 22:52
문재인이 무슨 파티 피플이라서 인싸라서 해외 정치인들과 만나고 좋은 모습들 보이고 한 것들이 아니죠. 개인적 성격은 아싸이고 만나는거 불편하고 어렵고 영어 농담 못알아 듣고 해도 웃는 얼굴로 그들 옆에 친한척 하는것이 대통령의 의무이니까 하는거죠. 그게 국익에 좀 더 도움이 되니까.
윤석열은 그냥 나 불편해 그럼 안해 하고 막나가는 거구요.
22/08/26 23:03
그냥 정말 좋게 생각하면 나름 중립 외교 한답시고 하고 있는데 제대로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정말 아무 생각도 없는 것인지도
22/08/26 23:04
평생을 사람을 피의자, 피해자, 그리고 범죄을 일으킬 사람으로 보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는데, 무슨 생각과 철학이 있겠어요.
유승민, 홍준표 처럼 보수에서 몇 년을 대선에 나가기 위해 나름의 철학과 공부를 하고 또한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참모진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주인 무는 버려진 사냥개가 용병으로 대통령이 된 건데, 뭐가 있겠습니다. 주변에 검사로 채워서 수사나 하려고 있지
22/08/26 23:08
그런 생각 1도 안 했을 겁니다
나 휴가임 술마셔야 되는데 할망구 진짜 시끄럽게 구네 <- 아무리 봐도 이거 빼곤 내적 정합성 있는 이유가 없음
22/08/27 00:04
근데 혹여나 트럼프가 댕같이 부활!! 해서 백악관에 다시 들어온다 쳐도
[미국 의회]를 대표하는 위치였던 펠로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민주당이고 바이든이고 자시고 만나긴 했어야했다 생각이 드네요 흐흐 정 뭐 하기 싫었으면 그냥 밥만 먹고 좀 원론적인 얘기 하고 사진 찍고 집에 와서 잤으면 어땠을까…싶습니다…
22/08/27 00:16
저는 국민의 가장 큰 표심은 당장 그들이 살만한가에서 결정 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지금 윤통이 욕먹는 이유에 어느 정도 지분은(대부분은 자기 탓 맞습니다) 경제가 공황직전 그 어딘가에 몰려있다는것에서 비롯된것도 없지 않다고 생각하죠.
지금 현재 바이든은 (제가 보는, 즉 제가사는 사회생활 내에서 어른/젊은이 말을 종합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주에 상대하는 분들이 의사분들이라서 대부분은 공화당 지지자들이긴 하겠죠?) 바이든은 진짜 막다른길 바로 직전에 몰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사람들이 바이든이 숨만쉬어도 Brandon fuXXing breathed fuXXing piece of shiX 이정도로 쌍욕밖힐 수준으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미워합니다. 애초에 2022년부터 Everything is going to be okay라고 외친 그 어느하나도 okay가 아니었던것도 크죠. 자세히 얘기해보자면 기름값 세배/ 모든 음식값 미니멈 30%이상 상승/ 어마어마한 주식시장 타격(제 개인 연금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401k에서 7월달 초에 연내 -26%를 찍으셨더군요 제 투자가 아니라 제 연금을요)/힘들어 죽겠는데 맨날 우리 세금으로 몇조씩 민주주의 수호! 하면서 우러 전쟁에 퍼부음 등등이 있겠네요. 즉 트럼프 아무리 뚜까패고 언론에서 아무리 트럼프 욕하는 기사 몇백개씩 뽑아내도... 그냥 한국이랑 반대로 생각하세요. 저희 언론 믿어요? 대부분 국힘쪽에 붙은 기생충들인데.. 를 미국은 언론 안믿어요 대부분 민주당에 붙은 기생충들인데..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즉 이런 상황에 입각해보면 지금 경제상황에서 현정권의 교체는 높은 확률로 이루어 질거라 생각해야하고 (아니 당장 5년뒤에 국힘에서 대통령 나오려면.. 물론 5년은 긴시간이니 윤통이 뭔가 해낼수있다면 다르겠죠) 트럼프 벳은 생각보다 높은 확률의 승리 베팅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윤통이 그걸 다 생각하고 펠로시 패싱했냐 묻는다면 그정도 능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할것같네요
22/08/27 02:17
공화당 지지자들이 대부분인 보수적인 주 의사들이 바이든을 미친듯이 싫어하는 거랑
바이든이 막다른길 바로 직전에 몰려있는 것의 상관관계를 잘 모르겠네요. 6년 전 캘리포니아, 뉴욕 사는 리버럴들이 내 주위는 다 트럼프 경멸하는데 설마 대통령 될리 없겠지... 라는 사고와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요.
22/08/27 02:54
제가 글을 잘 못써서 그렇습니다. 저는 제가 사는 지역이 바이든 싫어하는 편향이 있을수 있는 지역군/그룹이기때문에 100% 확신하지 않는다는 말씀과, 여전히 그런 그룹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여도 바이든이 열세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제가 한국어 논술/글을 제대로 배운게 아니라 읽은 책으로 얻은 지식에 기반하여 글을 쓰는거라 부족한게 당연하다 싶기는 하네요. approval rating으로 따지자면 이번년 7월쯤에 38정도로 곤두박칠 친적이 있었습니다. 트럼프 4년내중 최저치에 근접하는 수준이고 1포인트만 더떨어지면 20년내 최하이죠. 자세히 쓰면 또 지리멸렬 해질까봐 마치는데 이런 의견도 있다로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08/27 03:27
주변 사람들의 입장은 지역마다 다르니 패스하고 지지율은 요즘 민주당 지지자들이 환영할만한 법안들로 승승장구해서 44%로 떡상중이죠.
이 타이밍이 상당히 좋아서 Midterm 선거도 원래 민주당 완패로 예상했는데 반등 각이 보입니다
22/08/27 04:22
저도 주식시장 회복까지 그렇게 보았는데 오늘 파월이 어깃장 놓기는 했죠 크크 개인적으로는 민주당 여전히 과반 못넘길거라 생각합니다.
22/08/27 21:01
미국은 우리 이상으로 공화당/민주당 간의 골이 깊다 싶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현지에 사시는 분만큼은 잘 모르지만서도.. 공화당 지지자 측은 폭스 뉴스 많이 보고 nyt/cnn같은 쪽은 많이 싫어하시고 민주당 지지자 측은 또 그 반대고..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레드/블루 스테이트는 그대로 갈 테니 중간선거에서 누가 이기느냐는 전체적인 지지도는 그냥 참고로 하고 스윙 스테이트 여조를 많이 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긴 한데 그런 측면에서 봐도 경제 나빠지는게 바이든에게 절대 좋은 이슈는 아니겠구나 싶긴 합니다 흐흐.. 파월이 이번에 말한거는 [인플레 잡는게 최우선. 주식이 떨어지든 경제침체가 오든 어느정도는 감수하겠다.]로 읽혀서 에센피 etf 투자하고 있는 저는 좀 많이 쫄리더라구요…
22/08/27 11:36
이 글이 실드인가요? 아무리 비합리적인 일에도 어쨌든 나름의 이유는 있는 거고, 이 분이 그 이유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긴 커녕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시는데 어째서 옹호가 되는 지 모르겠네요.
22/08/27 21:03
제가 지금까지 비리 얘기 친척 얘기 들으면서 까인 대통령은 많이 봤어도
술 가지고 비판 들으면서 까인 대통령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아니 대통령 됐으면 술 좀 끊지 거 허허..
22/08/27 23:04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정권에 정말정말정말 많은 실망을 했지만,
그 대안으로 국힘을 찍는다는 사람들을 보면서 물음표가 백만 개 쯤 떴었는데 크킄 뭐 저는 이제 누가 되는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으니 그냥 웃고요. 손해보시는 분들은 눈물을 흘리시든, 필살의 쉴드를 치시든 알아서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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