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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 20:20
저는 7월말 확진이었는데 4일동안 정말 심각하게 아팠어요. 아니 이게 안아프다는 사람은 뭐야? 라는 생각이 들만큼, 지금은 근육통이랑 잔기침이 조금 남아있긴 합니다.
22/08/12 21:16
저도 수요일에 판정 받았습니다
저는 침삼킬때 목통증이 너무 심해서 어제 밤에 잠을 한숨도 못잤습니다 오늘 아침 주사 맞고 가글 받아 왔습니다 그러니 조금 나아졌네요 사람이 코로나로 죽는 이유를 체감했습니다
22/08/12 21:23
지난주 월요일에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날 신속항원검사로 저, 어머니 여동생은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러다 수요일에 저랑 어머니 여동생이 조금씩 증상을 보이면서 다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는데 저는 음성, 어머니 여동생은 양성이 떠서 보건소에서 PCR 검사까지 받고 목요일 오전에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 가족이 되었습니다. 다들 하루 이틀 심하게 앓는 날이 있는데 저만 이상하게 앓는 날이 없네요. 목이 간지러워서 기침은 자주 하는데 열이 난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코막힘과 가래가 있는데 아프지는 않네요) 그나저나 어머니가 오늘 후각을 잃으셨네요...후각은 언제쯤 회복이 되는 걸까요? 하승진 유튜브 보니까 완치 돼도 취두부 냄새 맡을 때 까지 냄새를 못 맡는 거 같던데
22/08/12 22:26
월요일 저녁에 자가키트 확인하고, 화요일에 신속항원으로 확인받고.. 4일차입니다.
다행히 엄청 아프지는 않았는데 (얀센 ㅜㅜ) 신기하게 목이 바로 잠기고 오한/열이 쭈욱 있는게 신기하네요. 그동안 제가 걸렸던 감기/목살과는 확연히 다른것 같습니다.
22/08/13 02:05
저는 저번주 토요일 그 뒤로 가족들이 차례로 다 걸렸습니다.
애들이 잘 넘기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22/08/13 09:42
역학조사하는 친구 말로는
오미크론은 그래도 쌩쌩한사람이 더 많았는데 이번거는 전화걸면 대체로 거의 다 목소리가 속칭 가있다고 하더군요
22/08/13 11:04
비대면 온도계는 아마 비접촉 온도계를 말씀하시는 듯하고... 표면이 젖은 경우... 즉 땀 난 상태에서 오차가 더 커지는 듯합니다.
잠복기가 얼마나 되는지 어디서 걸렸는지 넘겨짚기가 어렵습니다. 암튼 누가 시작인지도 모르겠고 온집안 접종완료(?!)
22/08/13 15:49
말하신내용 그대로 겪고 있습니다.
새벽에 공복에 오한.발열이니 속이 쓰려서 죽곘더군요.. 초코비스켓 하나 기어가서 줏어먹고 그나마 나아진.. 온몸이 근육통으로 아파서 딩굴거리는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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