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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6 10:32
헬리오도 단기적으로 낮추는데 큰 역할했는데
그보다 더한 1만 세대가 일반으로 풀리면... 근데 언제 풀려요 ㅠ 조합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던데 얘들은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22/06/16 10:41
영화 돈룩업에 딱 걸맞는 사례가 아닌지...
HUG 2900에 분양하면 추분 1,2억씩 내야 한다고 해서 구조합을 갈아 엎었는데, 이제는 최선으로 잘 풀려야 추분 1,2억씩 내게 생겼죠. 그 동안의 입주지연으로 인한 기회비용은 덤이고요. 그런데 어느새 적폐 건설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자! 구호는 사라지고, '대마불사, 분상제 완화' 이 두 가지만 믿고 벼랑끝으로 가즈아! 하고 있더군요.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윤석열 공약으로 가만히 있었어도 적용되는 거였는데, 이 거야말로 정신승리 아닌지... 이러다 21일 분상제 완화안이 발표 됐는데 4천 미만으로 나오면 개같이 멸망하는 거고요.
22/06/16 10:53
사람들이 떼법 들어주는거 극혐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정부나 시정부에서 구제해주는거 여론이 썩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실상 결정된 문제 아니었나 싶습니다.
재건축은 속도전 못하면 망하는건데 뭔 생각으로 저런건지
22/06/16 11:07
https://namu.wiki/w/%EC%84%B1%EC%88%98%EB%8F%99%20%ED%8A%B8%EB%A6%AC%EB%A7%88%EC%A0%9C#s-1.1
2004년에 설립된 지역주택조합 '성수1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기약없이 지체되자 늘어난 금융비용을 감당 못해 2010년 6월, 시행사가 부도 채권단이 사업부지를 공매에 넘기자 지역주택조합은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에 도움을 요청 두산중공업이 보증을 서서 PF로 3,600억원을 조달하여 사업부지를 낙찰 두산중공업은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증가한 각종 비용 때문에 기존 분양가로는 사업성이 없으니 조합원이 추가 분담금을 더 내라고함 조합은 그럴 수 없다며 맞섰고 시간만 흐르자 두산중공업은 조합을 배제, 새 시행사를 선정하고 부지를 인수하여 자체 사업을 하는 방향으로 선회 조합은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현대건설로 변경하는 강수를 둠 2012년 5월, 두산중공업은 자금을 발행해 PF를 상환하면서 사업을 아예 인수 [결국 초기 조합원들은 최장 8년간 전월세를 전전하며 버텼으나 결과적으로 사업부지를 잃으면서 투자금 및 조합원으로서의 권리 등을 모두 날림] 트리마제가 이런 스토리였네요.
22/06/16 11:08
https://www.teamblind.com/kr/post/%EB%91%94%EC%B4%8C-%EC%82%AC%ED%83%9C-%EC%9A%94%EC%95%BD%ED%95%B4%EC%A4%8C-vwtiHKij
둔촌 사태 요약해줌 신세계아이앤씨 · q***** 옆동네라 유심히보고있어 1타강사급이라 생각함 아래댓글로 썼는데 너무열심히 써서 댓글로 남기기아까워 글팜 1. 2.6조에 공사비 합의함 2. 조합임원에서 설계변경의뢰(1.1만세대>1.2만세대) 3. 시공사 ok 대신 공사비 3.2조로 올려달라 4. 조합임원 ok 5. 조합임원진과 시공사, 조합원 설득하기위해 일분가 3500 받아내어 공사비증액 부담없게 하겠다 홍보하고 총회열어 필요수 이상 찬성동의얻음 6. 갑분 hug 분양가 2900 줌 7. 조합임원 해임건의됨. 해임 직전 찬성동의 근거로 증액계약 도장찍고 짤림 8. 새로운 조합임원진 증액계약 무효화를 슬로건으로 등장 9. 조합임원 무효화주장 및 계약해지 주장 (심지어 1.2만세대 공사는 그대로 해달라 다만 비용증액은 전 조합장이 해임정해진 이후 직전에 도장찍고 런한거다, 공사비 근거가 없다 등등 기가막힘) 10. 시공사 빡침 유치권행사 돌입 11. 알고보니 증액계약무효 명분 없음 및 신조합임원의 마감재 고급화를 명분으로한 리베이트 의심 정황 드러나 여론전 불리해짐 그와중에 사업비 7천억 시공사보증으로 받은거 다까먹고 이주비 1.4조 만기 다가오는데 사업틀어져가고있으니 금융권 만기연장안해줌. 당장 가구당 1억씩 추가금발생하는건 확정이고 가구당 2.5억 받은 이주비대출 상환이 목전 해결방안 1) 조합의 증액계약 무효 승소 : 거의가능성없고 질질끌수록 이자비용으로 인한 손해 2) 사업비(.7) + 이주비(1.4) + 유치권(2.5) 조합원 6천명이 7.5억씩 내서 풀고 새 시공사 모집 3) 시공사 협상테이블조건대로 신조합임원 다 갈아엎고 풀도게자 후 증액대로 재개 4) 트리마제 외부인들이 봤을땐 3이 정답인데 현조합임원들이 원주민 할배들을 하두 가스라이팅해놔서 4 로 가는중 아 길게썻다 블라인드에서 퍼왓습니다. 이 요약이 대충 맞는거죠?
22/06/16 11:45
- 사업비 대출은 우선적으로 연대보증인인 시공단에서 변제를 먼저 진행합니다. 그 후 조합에 돈내놓으라고 들어가야 하니 당장 1억이상의 돈이 들어가진 않습니다. (당장은)
- 이주비에 대한 부분은 대주단 측에서도 즉시회수에 대해선 욕먹을거 각오해야 해서 그건 두고 이자장사만 할거로 예측되니, 같이 죽자고 들면 사업비에 대한 부분만 새로 보증해줄 누군가를 구해오든, 갚아내든 둘중 하나 하면 어느정도 해결의 실마리는 있습니다. 물론 7천억이 뉘집 애이름은 아니죠. - 유치권 문제는 기성대금 지급을 하고 나면 그래도 얼추 뭐 어떻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선분양사업 특성상 일반분양분 계약금에 중도금 대출이 오면 그 금액으로 기성대급을 지급해야 하는데, 현재 분양자체를 안했으니 기성지급 분을 누군가가 부담해야 하는데 시공단이 걍 봐주고 있었던거죠, 어차피 시간끌리면 소송가면 되는거고 패소율은 0에 수렴하고, 지연된 기간만큼 지연이자를 내야 하니까요. 이게 만약 시공단이 어정쩡한 회사들이었으면 조합에 끌려갈 수 있을텐데, 미회수된 채권으로 보고 버틸 수 있는 회사급들이라 버틸만 할겁니다. 이게 제일 무서운 거죠. - 정상위가 현 조합에 태클을 걸고 있긴 한데, 이권이 워낙 많기도 하고 명분싸움인데 어떻게 굴러갈지 모르겠습니다. 정상위가 그나마 멀쩡하게 정리를 해내면 3번으로 갈 수 있습니다.
22/06/16 12:10
업체입장에서는 4도 나쁘지 않아요.
시간끌려서 손해보는건 있긴한데 유치권 걸려있는 물건특성상 땅값이 거의 50~60% 아래로 떨어질거라서요.
22/06/16 11:12
결국 돈 문제인데 국토부에서 이번달에 개선된 분양가 상한제 발표한다고 했으니 아마 해결날 겁니다
지금 일반분양가가 낮은게 문제인데 조금만 조절해도 충당은 된다고 하네요 둔촌 같은게 소송 걸리면 단기간에 해결이 안되고 공급측면에서 너무 악재라 서울시나 정부나 방관만 하지는 못할겁니다
22/06/16 11:15
윤정부가 진짜로 서울집값 잡을 생각 있으면 저거 터트려버리면 끝장나는거 아닌가요? 마침 08년 금융위기랑 지금 다가오는 경기침체도 겹쳐보이네요
22/06/16 11:25
순전히 자업자득이라 조합에 안타까운 마음은 안 듭니다만.. 트리마제 엔딩 나서 1만 세대 일반 분양 풀리면 그거 잡는 사람은 땡큐 베리 감사 하는 거고, 6천 세대에 달하는 조합원들은 인생 골로 가는 거죠. 6천 세대 망하면 그것도 사회적 비용이 없진 않을거라 마냥 좋다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조합에서 그동안 삽질한 거 감안하고 조합원들이 몇 억씩 더 내야 하는 거 매몰 비용이라는 거 인정하고 완공 되는 게 제일 베스트이긴 합니다. 그걸 안 하고 배째라고 하니 문제긴 하지만..
22/06/16 11:31
바로 위에도 한 분 보이는데, 둔주 조합원들은 그 '몇 억'을 일분자들에게 뒤집어 씌울 수 있게 분양가 떡상시켜 주기만 하면, 이 모든게 해결된다고 믿고 있죠.
실제로 크레인이 해체되고, 대위변제 구상권 청구가 들어와도 믿음으로 갈 겁니다. 그 믿음의 결말이 어찌될 지는 21일 정부의 분상제 개선안 발표에 달려 있네요.
22/06/16 11:27
타구역은 일반분양가 후려치기를 더러워도 참고 갔다면 둔주는 버티다가 협상유불리 시점도 파악 못하다 시공사에 끌려가는 분위기긴한데..
근본적인 문제는 전정권+전시장이 싼 똥덕이죠. 조금만 협의 했어도 이미 일반분양끝난현장일겁니다. 조합원+일분자 모두 해피엔딩일건데.. 지금은 조합원+일분자 모두 분양가 올라가고 시공사+금융사들만 돈벌겠네요
22/06/16 11:34
어떤 점에서 전 정권과 전시장의 문제일까요? 조합원의 탐욕때문인것 같은데요? 정책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22/06/16 11:40
본인들이 3500이상 받을 수 있다고 허그 2900 대신 분상제 선택한 건대요.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434#_DYAD
22/06/16 11:47
원래 hug 분양가 심사기준이 있었는데 그걸 2019년인가에 갑자기 굉장히 안좋게 바꿨어요..그래서 이걸론 분양못하니 차라리 후분양하겠다고 재개발조합들이 나서니 그럼 분상제하겠다고 정부에서 나선거라 일단은 분상제로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22/06/16 12:08
아뇨. 구조합장이 국토부가 허그보다 10프로는 더 깎겠다는 엄포에 쫄아서, 그 분상제 피하려고 그냥 2900 밀어 붙이다가 짤린거죠.
근데 이제와보니 막상 분상제가 더 높고요. 3500 이상은 될거라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이 번 사태로 날라간 비용 때문에 그 거 가지고는 택도 없죠?
22/06/16 12:18
제가 얘기하는건 그보다 전에 이야기에요.
허그 분양가 심사기준 바뀌기전인 2019년초 정도에 광진 이편한세상그랜드파크가 평당 3370정도에 허그 분양가심사를 통과하고 분양했어요. 그래서 다들 둔주는 평당 3500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허그 분양가심사기준 바뀌면서 다 망가졌죠..
22/06/16 13:06
비교사업장을 정하는 동일시군구 기준은 2019년 전후로 같습니다. 2019년에 바뀐 건 110프로 에서 105프로로 줄어든거에요.
22/06/16 12:07
2016년인가요? 둔주보다 입지 떨어지는 그라시움이 2400인가 2500인가에 분양했습니다.
시기를 보나 입지를 보나 못해도 한수 위인 둔주가 2900 이면 얼마나 후려친건지... 지금 조합의 바보스러움이나 탐욕스러움을 고려해도 그때 좀 심하긴 했습니다.
22/06/16 12:22
다른분들이 답변해주신 것처럼 둔촌주공은 선분양을 위해서는 HUG보증을 받아야합니다.
HUG보증을 받기위해서는 HUG와 일반분양가 협의를 해야하고요. 그런데 정권이 바뀌고 집값이 급등하니 분양가라도 통제를 더하려고 기준을 말도 안되게 바꿔버립니다. 둔주같은경우에는 구역으로는 강동구지만 비교할만한 주변 단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상한 기준을 들고와서 분양가를 후려치죠. 저는 둔주 조합원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서울 다른 구역의 재개발조합원이었기때문에 분위기는 어떨지 짐작은 가능하네요. HUG는 분양보증을 하기 위한 곳이지 분양가를 통제하는곳이 아닌데 전정권이 본래 취지와 맞지 않은 용도로 활용한거죠. HUG보증이 얼마나 엉터리였는지는 래미안 원베일리 사례만 찾아보셔서도 알 수 있을겁니다. 오히려 분상제하에서 분양가가 올라갔습니다. 분상제는 명확한 분양가 산정기준이 있으니 올라가는거죠. 당시 조합원들이 3500을 원했다고 들었는데 그걸 중재하는 입장에서 3100~200정도로 협의했어도 이런결과가 나왔을까싶네요.. 조합원들간의 갈등을 조장시키고는 뒷짐지고 구경만 했던 사람들이 전정권+전시장이니 욕을 제일 많이 먹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조합이 잘못한게 없다는건 아닙니다. 3500이상 받을 수 있다며 기존 집행부를 해임하고 들어온 현집행부 역시 당시 자기들이 3500이상받을 수 있다고 집행부에 입성한건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없으면 유지가 가능할까요.. 사업이라고는 하지만 재건축에 대한 기본상식도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인경우가 많은데 그 사람들 상대로 프로파간다식의선동이 먹히기 시작하면 그건 그거대로 되돌리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시공단이 왜 지금 공사를 멈췄을까요? 50%정도의 공정률인데 단군이래 최대 단지를 그것도 짓다만 단지를 받아 줄 수 있는 시공사는 우리나라에 없습니다. 더군다다 착공시점에 증액을 해서 계약을 하긴 했는데 요즘 원자재상승이 너무 커서 손해가 더 커서 가뜩이나 하기 싫은데 조합에서 그 증액계약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럼 시공단은 지금 공사를 속행할 근거거 없어집니다. 과거에 증액계약이 졸속이었다고해도 지금 시점에 보면 원자재상승이나 여러여건을 고려할때 괜찮은 계약이 된거죠. 그러니 현재 조합은 그 증액은 수용하겠다고 하면서 고급화를 명분으로한 자재교체(아마도 리베이트 목적?)를 요구하는데 시공단은 그거로 오히려 여론을 뒤집고 강짜를 부리는거고요. 정부에서 개입하기도 애매할겁니다. 조합원이 손해를 더 보는 결과가 나와야 일반분양자들도 납득을 하죠. 조합원은 6000명이지만 일반분양대기자들은 수만명이상일건데.. 이 지경이 된게 너무 안타까운데 모쪼록 잘 해결 됐음 좋겠습니다.
22/06/16 13:17
그럼 원베일리처럼 분상제 시행하고나서 곧바로 20년 6월 쯤에 분양했으면, 최소 3100은 받았죠.
20년 8월에 본인들 스스로 예측한 게 3500이 넘네요.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434#_DYAD 그런데 그 뒤로 구조합과 싸우느라 1년, 시공사랑 싸우느라 반년 날리는 동안 분양 못한 건, 둔촌주공 조합원들 본인들의 선택입니다. 구조합, 시공사가 분양을 못하게 방해했다고 탓을 할 수는 있어도 그거야 내부사정이고요. 이제와서 정부 탓하는 건 말이 안되죠.
22/06/16 14:39
이 지경까지 온 원인이 모두 정부에 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크다고 얘기했죠. 위에 기재한 것처럼 순차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애초에 초기 조합에 갈등이 생기고, 조합장 해임까지간 이유가 정부정책 삽질이 크다는겁니다. 분양가가 적정선에서 협의되고 일반분양이 끝났다면 지금과 같은 사단이 발생했을까요? 정부가 원인제공한게 맞는데 정부탓을 하지 말라니 황당하군요. 분양가정책을 종전처럼 유지해줬어도 말씀하신 갈등은 발생하지도 않았을겁니다. 결론을 도출하지 못해서 이지경이 된건 내부사정 맞죠. 싫어도 결국 그들이 책임져야하는거고요. 제가 그걸 부정했나요? 하지만 전재산이 걸린상황에서 정부가 양아치짓하는걸 당해보지 않고서 본인들 책임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22/06/16 15:46
몇 달 기다렸다가 분상제 3500 에 분양하지, 왜 곧이곧대로 2900에 분양하려고 해서 해임까지 당했느냐는 건 구조합에 따지셔야죠.
해임당하고 나서도 소송전 벌이느라 분양 못하게 막은 것도 구조합에 따지셔야 하고요. 아니 아무리 늦어도 새조합 집행부 구성이 완료된 작년 여름에는 분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공사와 싸우기 시작했죠? 여기서 또 시공사가 가산비 확정 안해줘서 분양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20년 6월 이후로 정부가 잘못한 게 뭔가요? 밑에 댓글도 달았지만, 저도 분상제는 뭣같은 제도가 맞다고 인정해요. 근데 둔촌주공은 해당 없다고요.
22/06/16 15:54
무손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님께서 말씀 하시는 시점과 제가 말하는 관점 자체가 다릅니다. 저는 처음부터 전 정부가 이상하게 바꿔버린 HUG보증기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갈등의 원인제공을 정부가 했다는거고요. 그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이후갈등도 발생하지 않았다는게 처음부터 얘기하는건데 왜 그 시점에 이후에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 정부책임이 있냐 없냐를 말씀하시는건가요.. HUG보증기준을 갑자기 이상하게 바꿔서 엿먹은 곳이 둔촌주공이라고요. 분상제 어쩌고는 전부 이후 발생한 일이고요.
22/06/16 16:03
허그 기준으로 둔촌주공만큼 엿먹은곳이 있나요?
둔촌주공 일반분양 물량이 6000세대입니다. 저기만큼 일반분양가가 후려쳐지는곳이 있나요? 원베일리요? 거기 일반분양물량을 한번 보고 오시죠. 그리고 저는 HUG기준이 변경된게 다분히 정치적이고 HUG의 본래 취지와 다르게 전정부가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했습니다. 조합입장에서는 당연히 억울하죠. 그리고 그걸 어떻게 처리하냐는 조합의 사안이고요. 갈등의 빌미를 정부에서 나서서만든꼴이라는 관점으로 썻는데요? 전 정부가 아무런 원인 제공이 없나요?
22/06/16 16:12
재건축 분양가 관련 문제는 거의 서울에 한정된 문제인데, 서울에 그 시기 전후로 분양가 정한 곳들 중 저 정도로 후려치기 당한 곳이 없지요. 조합 잘못이 없다고 하기 어렵지만, 정부도 양아치 짓 해서 현재 상황에 일조한 건 맞아요. 평소에 후려쳐도 어지간해서는 조합이 참아주니까 '어 이래도 되네?' 하고 둔촌 주공은 더 심하게 후려쳐본 건데 결국은 사단이 났다고 봐도 아주 틀린 해석은 아니에요. 조합 입장에서 억울하긴 할텐데, 그래도 참고 그냥 돈 더 냈어야 지금 시점에 손해를 덜 봤을 거라는 게 대세의견이라는게, 이미 정부는 항상 양아치 짓을 한다는 전제를 두고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22/06/16 16:16
난희 님// 네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72281761 근데 저기는 그냥 분양 했어요. 원베일리는 일부러 분상제를 택한거고 대박이 났고요.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1/01/09/VMAPJJTQPFCKHIDES6J23PX7SU/ 둔촌주공도 충분히 이럴 수 있었는데, 스스로 걷어 찬거죠.
22/06/16 16:22
몽키매직 님// 허그 고분양가관리지역 제도는 기계적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어디를 일부러 후려치거나 올려줄 수가 없습니다. 지방도 똑같이 적용되요. 지방에서 허그 분양가에 반발해서 후분양을 추진했던 대표적인 곳이 부산의 온천4구역인데, 작년 9월에 허그 기준이 개선되자 분양가가 꽤 올라서 그냥 선분양 했습니다. 기준이 바뀌지 않는 한 분양가는 그 누가와도 그대로에요.
원 댓글에 정부가 3100~200에 중재해주지 그랬냐는데, 중재같은 건 일절 없어요. 흔히들 분양가 협상이라고 하니까, 조합장이 허그 지점장 만나서 분양가 가지고 담판 짓는 줄 아는데, 그런 거 아니에요.^^;
22/06/16 16:41
사울 굿맨 님// 사례로 가져오신 구역이 수색과 증산이군요.
제가 당시 저 구역 조합원이었습니다. 그냥 분양을하니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안에서 조합원들간의 갈등은 어마어마했습니다. 그 갈등의 원인을 누가 제공했을까요? 정부 아닌가요? 님께서 아래 댓글에서 쓰셨네요. HUG가 기준을 가지고 기계적으로 산정한다고요? 네 둔촌주공이 일반분양가 협의 전에 갑자기 HUG기준을 이상하게 바꿔서 가장크게 손해를 본 구역이라고요. 원베일리,수색,증산 저 3구역 다 합쳐도 둔촌주공보다 일반분양물랴이 적습니다. 그리고 후려쳐지는 금액을 비율로 봐도 둔촌주공처럼 손해를 보는 구역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그 안에서 갈등은 어마어마했겠죠. 원베일리는 일반분양세대가 적으니까 일반분양가를 분상제로 갈지 HUG로 갈지 선택할때 갈등요소가 적습니다. 둔촌주공은 아니고요. 책임은 조합원들이 지는걸 부정하지도 한적도 없습니다. 갈등원인을 정부가 줬고 그 명분도 양아치 같았으니 욕먹어야한다는거죠.
22/06/16 16:47
사울 굿맨 님// 그리고 사업적판단을 잘못했다고 했다면 할말이 없지만
"걷어찼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만큼 쉬운 사업적 판단도 아니였을겁니다. 기사에 있는것처럼 HUG보증보다 10%가량 낮게 산정된 결과가 나올수 도 있습니다. 지금이야 결과를 다 아니 감놔라 배놔라할 수 있는거고요.
22/06/16 16:49
난희 님// 저도 분양가 때문에 곱창날뻔했던 타구역 조합원이라서 갈등상황은 잘 알고요. 요즘 둔촌주공 상황 때문에 비대위였던 조합원들조차 저기는 미친거 아니냐고 합니다. ^^:
아무튼 여전히 분양가가 2900이고 3500은 안된다고해서 조합이 정부와 싸우느라 분양을 미루고 있는 거였다면, 둔촌주공 편들면서 정부 욕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겁니다.
22/06/16 11:41
조합에서야 버티다보면 분양가 올려줘서 다 행복해질수 있다고 믿는가 봅니다만
현정권이 둔촌주공에 특혜를 제공할 이유가 있는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이렇게 계속 비용을 써대면 그 모든 비용을 일반 분양자(한 4천세대 되던가요?)에게 뒤집이 씌울 수 없게 될겁니다. 하필 이제 부동산도 꺾였고요.
22/06/16 11:49
솔직히 트리마제행은 너무 대형사고라 실현확률 낮다보고 결국 조합집행부 교체 및 시공사 요구수용후 대출연장하거나 서울시에서 새로운 pf 연결해주던지 하는 식으로 호흡기 붙일거 같습니다. 분상제 건드리는건 힘들구요.
만에하나 정말 조합 현금청산되면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에 남을 대사건이 되겠네요.
22/06/16 12:11
집값이 올라가서 생기는 탐욕의 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얘네들이 최초에 요구하던 분양가는 이미 진작에 뛰어넘었는데, 거기서 또 플러스 알파가 줄줄이 붙는 형국이죠.. 분양가 2900이 지금 4000가까이로 오를 판인데 그래도 돈 문제가 해결이 안된다면, 사실은 돈 문제가 아니고 다른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
22/06/16 12:39
이거 분양가만 최소500만원만 올리면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30평 기준으로 1억5천추가 *6000명이면 일반분양으로도 거의1조 꽁돈생기는건데 아마 정부에서 분양가 올려서 시공사랑 조합원 둘다에게 좋게 끝날거같음. 조합 시간끄는 이유도 저거일거구요.
22/06/16 13:45
왕릉건은 쉽게 이해가 됐는데 이쪽은 재건축을 전혀 모르니 글을 읽어도 이해가 잘 안 되긴 합니다만;;
댓글을 읽어보니 결국 정부가 배째라고 버티는 쪽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라서요.
22/06/16 13:57
설명을 드려보자면, 재건축을 하면 원래 낡은 집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재건축을 통해 새로 지은 집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100세대 단지를 재건축해서 150세대가 되면, 집 한 채를 갖고 있던 사람이 1.5채를 갖게 되는거죠. 그러면 그 0.5채의 새로 생긴 집 만큼 기존에 살던 사람들이 이득을 보게 되는 셈인거고, 그 집값으로 나오는 이득 중 일부를 새로 집을 지어 주는 건설사하고 적절하게 나누는 구조입니다. 둔촌 주공의 경우는 재건축 조합의 전임 조합장이 건설사들한테 건설비를 더 주겠다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준 상태에서 쫓겨났고, 새로 들어온 조합의 지도부는 그 계약은 무효라고 건설비를 올려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상태인거죠. 건설사는 '뭔 개소리냐 적법하게 도장 찍은 계약서가 있는데 그만큼 돈 안 주면 우린 공사 안한다' 라고 주장하는 상태인겁니다. 조합원(원래 살던 집 주인) 입장에서는 재건축이 완공되고 분양을 완료해서 팔아야지 내가 새로 받게 되는 0.5채 만큼의 돈이 들어오는건데, 건설이 중단되어 분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설비나 공사 기간 동안에 나가서 살기 위해 받은 대출금 등을 갚을 방법이 없는거죠. 또 그만큼 이자비용이 점점 불어나게 되는거구요. 지금 상황은 건설사는 적법한 계약서를 보유하고 있고, 또 시간 끌면 끌수록 받을 수 있는 돈은 점점 늘어나고 있고, (건설사 입장에서) 최적의 경우 그 돈이 점점 불어나서 집주인들이 상환할 수 없게 되면 그 돈 대신 땅을 홀랑 먹을 수 있으니 계약대로 안 하면 우리는 안 하겠다고 시간을 끄는거고, 조합원들은 사실상 제3자가 보기에는 특별한 명분 없이 공사비 깎아달라고 우기고 있는 상황인거죠. 정부는 누구 손 들고 말고 할게 없습니다. 엄연히 돈 더 주기로 한 계약서를 건설사가 들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22/06/16 16:32
세대 수 늘려서 분양을 하는 이유는 공사비 조달하려고 하는 거고, 보통은 분양까지 해도 돈이 부족해서 조합원들이 돈을 더 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의 가치가 올라가니까 하는 거지 재건축 과정에서 주택가 차이를 빼고 조합원들 현금만 따지면 플러스인 경우가 별로 없어요.
22/06/16 13:01
자기 자산으로 욕심 부리는게 잘못된건가요?
오히려 비현실적인 허그의 분양가가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그리고 무슨 조합원들이 다같이 탐욕 부려서 일어난 일도 아니고 조합장 쪽의 마감재 비리(?) 때문에 타협이 안된걸로 아는데 말이죠 (전 둔주랑 1도 관련 없어서 자세한건 모릅니다만...) 저 문제를 지탄하는 조합원들한테 협박아닌 협박문자도 보냈을겁니다 여기서 트리마제 엔딩 얘기하시는 분들은 남의 일이라고 참 쉽게 말하시는 듯 트리마제 사건에서 자살한 사람도 있는거 아시죠?
22/06/16 13:12
잘못된건 아닌데 미련한 걸 수는 있죠. 서로서로 욕망으로 달려가는 시장에서 선택적 공감해줄 필요도 없고요.
재건축 시장이 무조건 조합원이 돈 벌고 모두가 해피한 그런 것도 아닌데 지금 분위기는 못 먹어도 고 하고 나서 못 먹었을때 진짜 죽으면 그건 자기탓인데, 그때 정부보고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22/06/16 13:19
자기자산으로 뭘 어떻게 하든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하다하다 손놓고 아몰랑 도와줘 가 문제죠. 예전에 무슨 전도하러 가지말란곳 가서 문제생기니 도와줘 나라야 이거랑 같죠
22/06/16 13:34
사정 잘 살펴보시면 선뜻 조합원쪽 손들어 주기 힘든 사안이긴 합니다.
자기 자산으로 욕심부리는거야 당연히 자유지만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져야죠.
22/06/16 13:45
그런식이면 전임 서울시장은 자살했으니 선출직 지자체장은 성범죄 면책특권이라도 줘야하나요?
다수의 재건축 사례에서 빠르게 하면 최대이익을 못볼수는 있어도 엎어지지는 않고 어떻게든 우당당탕 굴러가서 낫배드로 끝났고 조합장 비리가 있네뭐네 하면서 속도전 못한 곳은 중간에 엎어지고 책임론으로 싸우고 소송가고 하면서 몇년 십몇년씩 허비하게 됩니다. 그 기간의 금융비용은 고스란이 참여자의 몫이 되고요. 재건축은 비리가 있건없건 무조건 빠르게 끝내는게 그간 정답에 가까웠고 이득 더 보려고 하다가 엎어지는걸 왜 나라에서 서울시에서 구제를 해줘야 하는지 의문인 건입니다. 어느 한쪽이 붙잡고 기간 계속 늘어지면 그냥 답이 안나와요.
22/06/16 13:57
둔주 같은 경우는 더 웃긴 게, 구조합장을 비리의 화신 취급하더니만 정작 조합 갈아엎고 나서도 1년 넘게 고소고발 조차 안 했다는 거죠.
22/06/16 13:48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재건축도 결국에는 사업이에요.
자기 자산 걸고 하는 사업이죠. 그래서 "조합"을 설립하는 것이에요 대체로 폭망하는 경우가 없는 사업이라서 그렇지, 여러가지 계약이 얽힌 사업이므로, 폭망케이스 사례는 당연하게도 있고, 둔주라고 예외가 될 이유는 없죠. 물론 국가의 문제가 없었냐면,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단지 그것 때문에 이 사업에 문제가 발생한 건 아니죠.
22/06/16 13:57
저거 분양가올려주면 같은시기에 분양가받고 했던 곳에서 반발하지않나요? 이사태 후로도 전례를 만들어서 전국에서 분양가 올려달라고 난리칠것같데요.
22/06/16 16:22
어차피 분상제는 분양가와 시장가가 2배 이상 차이나는 서울에서 발생하는 문제이고, 전국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분양가가 올리고 싶다고 마구 올릴 수 있는게 아니라 올린 가격에 팔릴 것 같아야 올릴 수 있는 거죠... 분양가 낮은 것보다 미분양 나는 게 더 최악이거든요.
22/06/16 14:34
분상제가 병맛 같은 제도인 건 맞고, 덕분에 사업 추진이 안되는 곳들도 많습니다만, 둔촌주공은 해당 없습니다.
둔촌주공은 분상제 하에서도 충분히 분양할 수 있었어요. 오히려 그 들이 원했던 거고요.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434#_DYAD
22/06/16 16:30
허그보증으로 분양가 우회 통제하는 정부가(정권이 아니라 정부) 가장 문제인건 분명한 사실이고요, 그 상황에서 끝까지 정신 못차리고 정신승리만 하는 조합은 털려도 싸죠. 전재산이 날아가게 생겼는데 정의니 적폐니 찾고있는게 한심한거죠.
22/06/16 16:39
아무리봐도 조합과 시공단과의 싸움으로 보이는데... 허그가 중간에 분탕을 쳤더라도 전 조합장이 적절하게 대처했다면 그 시점에서 협의도 가능했을거구요.
트리마제 엔딩 바라는건 나름 사이다긴 하지만, 조합원들이 입을 피해를 생각하면 너무 잔인한것 같기도 합니다. 그분들 중에서 대다수는 저 집이 자기 전재산일텐데...
22/06/16 21:26
원금이라는 게 감정평가액입니다. 쉽게 말해 옛날 철거하기 전 둔촌주공 아파트 가격이요. 지금 시세대로 쳐주는 게 아니에요.
고로 처음부터 살았던 원주민들 정도나 손해를 안보는 거고, 몇 억씩 피주고 입주권 사서 들어간 사람들은 그냥 망하는 거에요. 물론 경매 낙찰가액에서 갚을 거 다 갚고 남은 돈이 그 보다도 적으면 다같이 망하는 거고요.
22/06/16 21:28
이걸 원금 손해 안 본다고 말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현금 청산 받으면 그걸로 청산 받기 전에 가지고 있던 집 비슷한 집은 커녕 그보다 못한 집도 살 수가 없을 텐데..
22/06/16 21:33
땅이 경매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고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 땅이 헐값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아파트는 땅을 여러집이 나눠가진 방식이라 대지지분으로 돈을 나눠갖게 되면 낡은 아파트이긴 해도 그만한 집을 다시 사기도 힘들 정도의 돈을 최종적으로 쥐거나 하는 식으로 끝날겁니다. 집을 잃고 돈은 제값못받고 끝나는 것이죠. 원금손해를 안본다기에는 뭔가 다른 자산이 많이 있는게 아니라면 평범한 직장인은 서울집을 다시 못살 정도로 재산상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서 손실이 어마어마하게 됩니다. 괜히 위에서 언급된 트리마제 사건에서 자살까지 한 사람이 나온게 아닙니다. 집을 걸고 재건축이라는 사업을 한 것이고 사업에 실패해서 집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봐야죠.
22/06/16 19:26
토지를 경매로 판 다음에 그 돈을 조합원들에게 평수 비례해서 나눠주고 소유권은 낙찰자가 가져온다고 하더군요.
경매로 넘기는 주체는 채권자일테니 은행이 될테고, 은행은 그 돈으로 빌려준돈 받아내고 나머지는 조합원들에게 나눠주고, 그래서 그 땅을 사들인 사람이 다시 유치권자(시공단)에게 넘기면서 개발이익을 나눠갖고요. 어차피 시공단이 만든 법인 등을 통해 사들일테니, 땅값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은 시공단이 전부 꿀꺽. 토지 소유권을 전부 빼앗기게 되니 조합원들은 이제 아무 권리도 없어지는 거고...
22/06/17 07:56
땅을 경매에 올려서 경매에 낙찰받은 만큼 나눠갖는건데, 애초에 경매에 올라가게 되는 이유가 빌린 돈을 갚지 못해서인거라, 낙찰 대금 받아봐야 빚 갚으면 끝이죠.
22/06/17 08:26
이런 물건 특성상 땅값제값 받기 힘들어요.
타사 공사 중단물건을 받기엔 다른 건설사도 쉽지 않고 그래서 잘 안달려들거고 그러면 시공사측이야 유찰 몇번 시켜서 가격 반값이하로 살겁니다.
22/06/17 08:29
땅 사주는 사람 나타나면 후려치기 당한 가격에 팔고 남은 돈을 금용비용 제하고 나서 나눠줍니다.
트리마제 같이 금융비용이 부지 판 값을 초과하면 0원 받는거고요.
22/06/17 16:30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17_0001911212&cID=10401&pID=10400
이 기사보니 어질어질 하네요... 조합원들 진짜 현 조합장 및 간부들 멱살잡고 끌어내려야할 것 같은데....
22/06/17 16:55
전 뭐 현실을 부정하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좀 잘 협의되어서 진행되길 바라는 사람인데...
현 조합 지도부는 망하는 쪽으로 자꾸 노를 젓는 것 같아요.
22/06/17 17:19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08579?cds=news_my
아무리봐도 조합 미친거같은데요? 대위변제후 구상권청구 반드시 들어갈건데 무슨 행복회로지? 돈빌리고 안갚아도 된다 이건가 거기에 뭔수로 대주단을 찾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이해가 진짜 안됩니다.
22/06/17 17:35
둔촌주공 조합 관계자는 "조합이 차주이긴 하지만 사업비를 갚을 능력이 없고, 이 금액을 당장 조달해야 할 의무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 나만 이해가 안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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