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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30 22:34
장투를 좋아한다는 편이라는 발언과 제목하고 지금까지 써온 글과의 괴리는 설명이 안됩니다...(닉하고는 맞나?)
중국이라...중국이 패권을 잡을려면 중진국 함정에서 나와야 죽이 되던 밥이되던 될터인데...과연... 이 1만달러가 사실 꽤나 견고한 경계란 말이죠...이 선을 넘으면 어지간하면 3만까지 다 달리는데...(일정 인구규모(천만 이상)가 되는 나라들 중 2만대는 몇 나라가 안되니 말이죠...5천만정도를 경계로 하면 이란 하나 남고...)
22/04/30 22:51
흠 관점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좀 다를거 같긴한데, 꽤 유명한 투자자들중에서도 본인도 지수숏은 치지만 개별주숏은 절대 안침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2/04/30 22:43
굳이 답 없는 영역이라 보시면 댓글도 안다시면 되지 왠 시비냐 했더니, 예전에 제 숏 글에 나는 미국투자금액이 커서 님 망하길 기원합니다 적으셨던 분이네요. 이해합니다
22/04/30 23:13
나는 기억도 안나는 데 그걸 굳이 찾아서 확인했군요.
숏충이는 단기로 재미를 볼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 큰 돈 버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건승하세요.
22/04/30 22:46
전쟁으로 한다면 이번기회가 좋은 전투경험이 될수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돈이 없어서 애플이나 테슬라 같은건 구입할 여력도 안되서 코카콜라같이 작은거 몇주 사고 끝이거든요 님처럼 이렇게 저렇게 전략전술을 실험하면서 진행할수있는 분이 부럽네요
22/04/30 22:53
저도 첫 시작은 500이었습니다. 첫 주식이 cj제일제당이었는데...저도 몇주사고 끝인게 너무 아쉽고 분통터지고 그랬죠.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랍니다
22/04/30 23:06
1. PER 높고 배당 안 주는 기술주들은 2~3년간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기는 힘들 것.
장기화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미 단기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은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술주들은 매출 증가율이 떨어질 것이고 시장 수익률 수준 혹은 미만의 성과를 보일 것 같습니다. 2. 중국은 이미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이전에 코로나로 경제 폭망의 위기인지라... 주가는 항상 선반영하니 중국 주가 지수 자체는 지금이 저점일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3.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보고 있는 거는 신흥국 국고채입니다, 가격이 아주 곤두박질 치던데... 2008년 수준까지 떨어질 지가 관전 포인트 같네요.
22/04/30 23:21
혹시..중국 주가 지수자체 저점에 관해 조금 더 딥한 설명 부탁드리면 실례일까요..제가 이건 너무 궁금해서 사실 못참고 있습니다..원래 바닥은 잘 못보는 실력이긴 한데..혹시 시간나시거나 생각나시면 설명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2/05/01 10:12
대단한 생각은 아니고, 중국 주가 지수 자체는 신저가를 찍고 있고, 위에 말씀하시거나 거론되는 중국의 악재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상황이고 반영이 이미 되어 있다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2/05/01 03:08
fed가 인플레이션을 허용하냐 안하냐는 속도의 차이를 만들뿐이지 대세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봅니다.
fed가 없었던 시절에도 인플레이션이 있었고 버블은 만들어졌으며, 버블은 반드시 꺼졌으니까요. 사이클은 항상 있었고 그것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22/05/01 04:59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기사 뜰때 단타차려다 실패해서 대규모 애플주 보유자가 되었네요. 이제는 연준발표까지 야수의 심장으로 갈 수 밖에…
22/05/01 06:07
인플레는 여전히 단기적으로 봅니다. 공급측면의 인플레였고 정점이 지나는 신호도 많은걸요. 하지만 기대인플레를 잡기위해 긴축은 하드하게 할거같네요.
22/05/01 09:20
결국 피크는 못해도 상반기에 찍을 가능성이 높지만, 하락추세가 어떨지가 관건이겠지요..저는 피크 찍은 후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지속할 위험성을 대비하고는 있습니다
22/05/01 09:09
고민해도 답이 애매하게 보일 때, 특히 매크로 부분에서 그럴 때는 답이 없다라는 결론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쪽 방향에 크게 배팅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 답이 될 때도 있어요. 다만 이걸 인정하면 트레이더가 아니라 결국 정석형 안전 투자자가 되는거죠.
22/05/01 09:45
전 투자시장에서 위험은 포지셔닝보다 내 투자자산대비 자금관리를 어떻게 하냐가 더 중요하다고 보아서요..단기적 등락은 모르겠지만, 큰틀에서 이 포지셔닝은 위험하지 않다고 보고, 설령 크게 틀리더라도 상관없을정도로 올 한해농사는 이미 끝냈습니다
22/05/01 10:09
1. 인플레 용인시 반등을 봐야하는거 아닐지요? 당연히 명분을 가지고올텐데 무슨 신뢰붕괴라는건지.. 그렇게 메커니즘이 작동한적이 없었는데 시장참여자들이 그렇게 움직일리가 없죠.
2. 몇달전부터 주장한거지만 하락이라면 하락장초기에불과하고 상승이라면 피로감높은 고점이라 잘해야 박스권인 장세에세 진짜 위험한건 개별주롱이죠
22/05/01 10:19
연준이 완화를 선택할 시 가지고오는 명분..그게 중요하겠네요..답 감사드립니다. 비관 또는 종말론자들은 "연준이 인플레 잡을능력 없다는거 인정"한거다의 척도를 이번 긴축사이클에서 언제 완화를 시전하냐로 보고있는거라서요. 보통 거기서 신뢰를 잃을것이다 요렇게 보고있는겁니다. 하지만 말씀하셨듯이 그건 비관론자들끼리 공유하는 생각이지 시장이 다르게 생각하면 당연히 가즈아가 나오겠죠. 저도 이쪽은 너무 치우치지는 말고 유의해서 좀 더 생각해봐야겠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2/05/01 13:26
가상화폐가 헷지 수단이 될지가 초유의 관심사가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때 금 따라갔던 이유가 그거 때문이었지만 코로나 빔으로 급락 이후 미국 제도권에 편입되면서 기술주로 편입되었고, 나스닥과 커플링 중이거든요. 다시 헷지메타가 되느냐 응, 미국자본에 종속되어 영원히 기술주야가 될지...
22/05/01 16:37
리플은 요즘 어떠한가요?몇년전에 잠깐 코인할때 스위프트를 대체하는게 목적이니 뭐니 했던거 같은데..러시아 제재로 인해 스위프트가 핫했는데, 리플은 그러한 대체재가 될 수 있는 포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나요?
22/05/01 13:52
주린이가 대답남겨 봅니다.
1. 인플레를 용인하고 금리인상을 중지한다면 단기간은 호재로 올라갈듯합니다. 작연말처럼요. 하지만 경기둔화나 침체가 더 빨리올듯하고요. 그게오면 금리를 낮출만큼 올리지않아서 더 망이라고봐요. 그래서 올해는 2.0,2.5까지 계속 올릴거 같아요. 2.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본바로는 다들 금리올려야한다. 그정도체력된다로 이해햇고, 지금 하락은 금리인상+긴축을 어느정도 반영했다고 생각해요. 3. 애플 안떨어졌으면 좋겟지만 박스권하단이나 좀더 떨어질거같아요. 결론적으로 저는 올해까지는 괜찮을거같은데 희망사항이긴해요. 성투하세요
22/05/01 16:39
금리인상과 긴축이 반영되었다라..흠 뭐 사실 여기서 롱과 숏 모든게 갈리는거지요..선반영이냐 아니냐는 대략적 계산만 가능하지, 사실상 신의 영역이니까요. 성투하시지요
22/05/01 14:12
금리를 올려도 미국 경제의 체력이 든든하기 때문에 버틸수 있다는 얘기는, 미국이 힘들더라도 망하지는 않는 수준으로 버틴다는거지 주가가 예전처럼 계속 우상향하고, 자산가치도 계속 올라갈거라는 얘기는 아니죠. 그리고 미국이 기침을 하면 우리나라는 몸살에 걸린다는 얘기처럼, 미국이 몸살이 나면 전세계 신흥국들은 죽기 직전까지 갈겁니다. 누가 뭐라해도 세계 소비의 중심은 미국이고, 미국 중산층이 소비를 줄이면 수출위주의 경제를 꾸려가던 우리나라같은 나라들이 제일 먼저 힘들어질거라는 건 자명하니까요.
연준의 고민도 거기에 있을겁니다. 미국 경제를 일단 살리고 볼것이냐(금리인상) 아니면 글로벌 경제를 고려할것이냐(금리고정)의 기로에 서있는거죠. 미국이 살기 팍팍해지면 동남아나 남미, 중동 등의 국가들에서는 내란, 폭동, 쿠데타 등등의 난리가 날거거든요.
22/05/01 16:33
무엇보다 글로벌 공조체계가 중요한 상황인거 같은데, 그건 현상황에서 완전 물건너 간거고..딱히 어떤해결책이 있을지는 감이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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