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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3 23:24
떨어진 지지율에 똥꼬쇼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를 해야할 사람이 안 나오면 그냥 오픈한 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언젠가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만덕산 그 분이 어느 대학교에 강연을 나갔는데 질문타임에 한 학생이 묻더랍니다. "한창 탄광 노동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으셨는데, 사람들 그거 다 쇼라고 생각한다" 만덕산 그 분은 대답하길 "당연히 그렇게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나의 이런 모습을 원하고 힘을 얻는다면 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지지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이 언제나 이길 거라고 생각치는 않을 겁니다. 그렇기에 역경에 도전하는 후보를 더 좋아하게 되고 응원하게 될텐데 윤석열은 그런 모습이 단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정말 실망입니다. 3개월 전만해도 정권 교체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사람을 뽑을 수는 없습니다.
22/01/03 23:26
여러 포인트가 있겠지만 가장 웃긴 포인트를 이야기 하자면, 대장동에 한정한 토론도 OK했다는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RSzVt0YTXg 제발 나와라예~~ 나와라요~~ 나와라이제~~ 나와라이~~ 나와라이~~ 나와라이요~~
22/01/03 23:34
새로운 선대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 토론 그거 뭐 할 필요 있음? 김종인 위원장: 토론에 너무 목맬 필요는 없다. 주제가 잘 정해지고 양자합의가 되면 하는 건데... 뭐 토론이 꼭 중요한 건 아니다. 이준석 대표: 토론? 피할 이유 없다. 윤석열 후보가 토론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대장동 의혹 토론 하자고 받으면 이재명 후보가 난감해지는 판이다. 일단 알려진 주요인물들 입장은 이런데... 어디에 방점이 찍히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이 중에서 이준석 대표 의견은, 본인도 진심이 담기지는 않은 후보 쉴드 + 블러핑인 것 같기는 하지만)
22/01/03 23:33
그러고보니 오늘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압수수색 당할때 몰래 버렸던 폰에서 수사 시작 이후부터 기록된 통화목록에서 박근혜시절 민정수석과 행정관 통화내역들이 발견되었다고 하던데, 오늘 날이 날인지라 언급이 없고 임팩트도 약하더군요.
22/01/03 23:44
사실 대장동 관련해서 이재명의 결정적인 발목을 잡는 자료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얼마든지 빠져나올 구석이 많다보니까요. 물론 말하다보면 이재명이 좀 구차해지겠지만 지지세 나갈정도로 빠지진 않을겁니다.
22/01/04 04:01
제발 나와랑예~~!
정말로 윤석열이 꼭 나오면 좋겠지만 이미 자충수라는걸 내부에서 다 파악했을테고 절대 나올리 없을거라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나와서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자리에서 이재명이 맘껏 자기를 변호하고 윤석열을 추궁하는 모습을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성립할수도 없는 배임을 어떻게 엮어 보겠다고 수사하다 사람이 2명이나 죽었는데도 아직 수사를 완결시키지 못하고 50억클럽 수사와 속도 맞추고 균형맞추는 검찰들은 정말 악마같습니다. 애초에 돈따라가는 수사했으면 벌써 수사끝나고도 남았을 시간이고 자금줄에 대한 수사는 거의 뭐 덮고 있는 수준인데 그거만 제대로 했어도 저런 모지리가 대선후보가 되는일도 없었을겁니다. 이렇게 심한 국가적 낭비의 중심에서 대장동 토론이 그나마 한줄기 빛이 되어줄것 같습니다. 꼭 성사되길 바랄뿐이네요. 물론 절대 안받겠지만요
22/01/03 23:29
진짜 정책 다 빼고 인물만 보면 이재명이라는 말이 안 나올수 없죠. 자업 자득입니다. 다만 그 정책이라는게 너무나도 중요하다 보니까 윤석열 후보에게도 역전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22/01/03 23:31
문재인 정부가 아마추어 정부면 국힘 하는짓은 완전 애들장난이죠..
진짜 뭐하는건지.. 후보 능력 이리 부족하면 애초에 홍준표를 올리던가..
22/01/03 23:44
다주택자에게 양도세를 중과한다는 법의 목적이 벌을 주자는게 아니라 시장에 매물을 내놓으라는 거라구요…?
보유세 중과가 시장에 매물을 내놓으라는 정책인 거면 이해가 가겠는데, 양도세 중과가 어떻게 시장에 매물을 내놓으라는 겁니까.. 그냥 말장난일뿐이네요 결국은 이재명도 다주택자는 나쁜놈 프레임에서 벗어날 생각은 없는거겠죠
22/01/03 23:52
이재명 입장은 양도세 중과를 유예하자는 거 아닌가요? 중과돼서 수익 반토막 나기 전에 팔라구요.
‘집 팔 기회 드리겠다’의 선례가 있어서 이것도 우스워질 수는 있겠지만요
22/01/04 02:01
다주택 양도세 중과 자체가 근본적으로 다주택 수요 억제 정책(사실상 다주택자 징벌이라고 전 생각하지만)이지, 다주택자 매물출현(시장공급)을 위한 대책이 아니죠
양도세 중과를 애당초 다주택자 매물 출현을 위해 했다는 워딩이 너무 억지 포장이라는 겁니다
22/01/04 02:04
다주택 징벌의 목적이 아니고, 다주택자 매물 출현이 목적이 맞고, 실제로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왜 일시적 유예를 하는걸까요?
그냥 폐지 해야 되는 정책 아닌가요
22/01/04 00:05
당장 매물을 풀 수 있는건 다주택자가 들고있는 물건들이다
근데 양도세가 과도해서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손에 쥐고 버티고있다. 팔고싶은데도 세금이 비싸서 못판다 그러니 앙도세 중과를 유예해서 손에 들고있는걸 털 수 있는 탈출구를 만들어주고 매물이 나오게하자 라고하는거죠
22/01/04 01:47
그렇게만 말한거면 이해하죠
그런데 다주택자 적폐 프레임은 버릴수가 없으니.. 양도세 중과는 벌을 주는게 아니라 “시장에 매물을 내놓으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 발언이 논리적으로 안 맞는다는 겁니다 애당초 양도세 중과랑 다주택자 매물 출현이랑은 안 맞는 정책이죠 양도세 중과는 벌을 주는게 아니라 “다주택 수요 억제책이다” 라고 말하는게 맞죠
22/01/04 01:18
같은 영상 같은 내용을 들은게 맞는건지 의문스럽네요..
얄라리얄라 님이 댓글로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듣고 싶은것만들으신거 같네요.
22/01/04 01:39
너네 지금 빨리 안팔면 양도세 올라서 이득 못 본다 빨리 지금 매물 내놔!
이러면서 올린다고 공고하고 실제로 올리기도 했는데 유예 기간동안 예상만큼 매물이 안나오고 이후엔 잠긴거죠 뭐;;
22/01/04 01:56
이미 중과 상태(10/20%)에서 중중과(20/30%)로 올린거고, 10년 이상 보유 주택에만 한정해서 유예 해준거라 사실상 의미가 없었죠
저는 다주택 매물 출현을 왜 시켜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 치고 그 목적에 맞게 정책을 할거였으면 이정권 처음부터 보유세를 계속 올리고 양도세는 놔두었으면 상당한 매물 출현이 되었을겁니다 하지만 그러면 다주택자가 이득을 보는꼴이니 그걸 부동산 정책 신념상 용인할 수 없어서 스텝이 완전 꼬였죠 그걸 애초부터 다주택 양도세 중과가 매물 출현을 하기 위한 정책이다라는 발언은 지금까지 현정부 부동산 정책 기조를 봐서는… 저는 전혀 받아 들여지지 않네요
22/01/03 23:45
저는 이재명이 성남 시장으로 막 뜨기 시작하던 시절부터 오히려 이런 점이 위험하다고 봤었는데... 언변력이나 눈치가 워낙 좋다보니 오히려 본성을 사기꾼처럼 덮고 가는 면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재명은 이 걸로 10년 넘게 버텨온 정치인인데 상대가 너무나도 허접해요. 본인의 체급이 떨어진다는 걸 알면 뉴비답게 순순히 도움을 받을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하고요.
22/01/03 23:51
어쨌든 선거는 아직 2달 넘게 남았고...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이재명 후보가 승기를 확 잡았다고 보는 건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 측의 행보는 안정적인 만큼 갑자기 잃는 표는 별로 없겠지만 갑자기 얻는 표도 없을 것 같고... 윤석열 후보 측의 행보는 전혀 안정적이지 못해서 갑자기 잃는 표가 많았지만... 그 표가 아직 이재명 후보에게 가지 않은 만큼, 반대로 말하면 갑자기 복구할 수 있을 수도... ... 까지 쓰고 나니까 좀 회의적인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아무튼 선거 중간 언제 갑자기 이재명 후보나 여당 측에 큰 악재가 발생할지 아닐지 모르는 일이기도 하니 일단 국민의힘 선대위가 최대한 윤석열 후보의 행보를 안정화시키는 게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더이상 쓸데없이 잃는 표는 나오지 말아야겠죠. (이미 하한선을 찍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지만...)
22/01/03 23:52
아니 블루팀은 벌써 다 나와서 일사분란하게 포탑철거하고 오브젝트 먹고 있는데
레드팀은 왜 넥서스안에서 나오지도 않고 자기편끼리 싸우고만 있는 겁니까?
22/01/03 23:57
윤석열이 정말로 공정과 정의를 외칠 수 있는 사람이였다면 다른게 좀 밀려도 이재명 상대로 꽤 유리했을 것 같은데, 현재 윤석열이 '이건 내가 이재명보다 낫다'라고 할 만한게 있긴 하나 싶네요.
22/01/04 00:04
윤석열 개인의 자질이 쉴새없이 문제로 터져나오는 상황에서
이런 놈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게 문재인의 가장 큰 실정이다 라는 밈도 나오는 상황이라 글쎄요..
22/01/04 00:22
글쎄요.
이재명 오늘자 발언 "국민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산 권력을 떼서 청와대 직속 또는 총리실 직속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장동 설계한 이재명이 이런말을 하고 있는데요.
22/01/04 00:28
개인적으로 정치인 이재명 안 좋아하는데(심지어 경제정책 관련해), 구체적으로 이재명이 예산 관련해 어떻게 한다는 것까진 모르겠는데, 이미 미국이 OMB로 대통령 밑에다 두고 예산안 관련해 그렇게 하고 있죠.
22/01/04 01:08
예산 관련 기재부 권력에 관한 논의는 조금 핀트가 다릅니다. 그거 뺏는다고 무조건 펑펑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해당 비판은 예산이 지금처럼 기재부에서 이뤄져도 가능한 비판입니다.
22/01/04 01:23
다시 말씀드리지만, 대장동 설계자가 기재부권한을 가져온다니깐 우려가 된다는거죠.
이것뿐 아니라 기본 소득 홍보용으로 만든 호텔 10만원짜리 짤 보신적 있으시죠? 돈을 찍어내면 된다는데요. 이런 사람이 기재부권한을 청와대로 돌린다니깐 우려가 됩니다. 예를 들면 이낙연이 이말했으면 그냥 저도 아무 우려없이 지나갈텐데. 기재부 권한 이전, 대장동 설계자. 이 두가지를 따로 보면 안되죠.
22/01/04 09:37
성남시장이 주목받는 것, 성남시 전체가 아닌 일개 동에 대한 영향력 - 이 두가지를 고려하면 감시의 주목도가 약할 수 밖에요. 그렇다고 지방의회가 일을 제대로 하는 집단도 아니고.
대통령, 국가 예산 정책 - 주목도와 견제, 관심이 당연히 쏠리죠. 자기 멋대로 하려고 해도 언론과 야당, 여론 등 눈치보아야 할 일이 많죠. 게다가 여당 내부에서도 자신들 국회 권력과 당선을 위해 막무가내로 대통령 정책을 지지하지는 않죠. 좀도둑 전력이 있다고 해서 이놈이 한국은행 털수 있을수 있다는 우려는 있을수 있어도 털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22/01/04 12:24
저는 그런 이재명 방향에 비판적이니 부연설명은 안 해주셔도 되긴 합니다. 그냥 말씀하시는 논리는 꼭 예산 관련이 아니어도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안될 이유에 가까워서 여기저기 다 붙여도 같다는 말이고요. 마침 악비님도 지금 기본소득까지 논의 확장해서 말씀하고 계시네요. 저도 기재부 권한을 돌리는 걸 찬성해서 이런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요. 사실 이재명 입장에선 대통령 됐을 때 여차하면 지금 구조에서도 기재부 인사 등에 손 대면 나름 똑같죠 뭐.
'대장동 설계' 자체가 법조계, 정부나 지자체 핵심 인사, 민간이 영합한 개발 사례기도 해서 정부 및 지자체의 일방적인 예산 편성과 바로 연결 지을 수 있는 건도 딱히 아니고요. 국가 예산 들여서 여기저기 개발하는 거야 정부 상관없이 많이들 하죠.
22/01/04 00:30
대장동이랑 기재부 문제가 왜 연관있을지 모르겠네요
이건 지금 극한의 구두쇠놀이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은 외면하고 그저 절약 절약 소리 외치다가 초과 세수 나와서 연말에 헛돈쓰는 기재부의 작년 행태를 보면 나올수밖에 없는 말인데요. 그 와중에도 돈 아끼겠다고 여기저기 난리치는거 보면 극혐도 이런 극혐이 없답니다. 속은 시원하네요.
22/01/04 00:31
아니 대장동 설계를 그따위로 했는데 저렇게 또 시스템 바꾸려는 시도를 하니깐 우려가 되는거죠.
소상공인 자영업자 돈 주자는게 윤석열이고, 전국민 다 돈주자는게 이재명이에요.
22/01/04 01:43
그리고 반대편은 대장동 설계를 위한 초기 불법 대출 자금을 묵인해준 사람이고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걸로 추측성으로만 말하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죠.
22/01/04 04:12
대장동은 도시개발사업법에 의해 진행된 사업이고
성남시가 개발이익환수로 5천여억 + 기부채납 7천여억 해서 1조2천 정도 가져갔고 민간이 5천여억을 가져갔습니다. 자 여기서 어떤 부분이 이재명이 설계했다는 건가요?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십시오
22/01/04 04:16
이재명이 본인 입으로 공개적으로 본인이 설계했다고 말했고, 실제 서류에도 이재명 도장이 찍혀있습니다.
이건 여야를 떠나서 이견이 없는거에요
22/01/04 04:54
바롬돌돌이 님// 아뇨 그 단어에만 꽂혀서 그런건 아닙니다.
본인이 직접 설계자라고 하고 결재 여러번 했는데. 단어가 중요하지않죠. 말을 떠나 실제로 결재를 여러번했는데요.
22/01/04 04:56
악비 님// 이재명이 본인입으로 공개적으로 설계했다고 하는 부분이 어떤건지 구체적으로 알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이재명은 그 말외에도 여러말을 했는데 그 많은 말중에서 딱 그 한구절만 떼내서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것 같습니다. 민간몫은 이재명이 설계했다고 한적도 없고 설계할 필요도 없고 설계할 권한도 없어요.
22/01/04 05:09
찾아봤는데
9월 14일 발언 ytn기사 https://www.ytn.co.kr/_ln/0101_202109281238203584 이건 중간 편집이 돼서 악의적인 편집일수도 있는데 전문을 찾긴 힘드네요. 혹시 아시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당시 한겨레 기사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013397.html#csidx5af6fa06edd39a38db92a852245b28a
22/01/04 05:34
악비 님// 님이 어떤 부분에 방점을 두고 어떤 부분에 문제의식을 가지는지 발체를 해서 주셔야지
이렇게 전문을 링크 띄우는 식이면 제가 뭘 판단할수 있겠어요. 복붙이라도 좋으니 발체 부탁드립니다.
22/01/04 05:42
악비 님// 한겨레기사를 봤습니다만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이라 제가 제대로 판단이 될지 모르겠네요.
근데 기본적으로 유승민캠프에서 주장한 내용이라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천대유가 선정된 과정을 문제삼고 있는데 화천대유선정에 관한건 하나은행컨소시엄이 전적으로 소관하고 있는거라서 성남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재명도 화천대유에 관한건 대장동논란이 불거지고 화천대유가 언론에서 부각될때 알았다고 했을정도였어요
22/01/04 05:46
악비 님// '이재명이 설계자는 나다라고 했다'는것만 인정하는거지 님만 보더라도 그 외 다른말은 하나도 인정하고 있지 않잖아요. 화천대유는 민간의 영역인데 이재명은 민간의 영역까지 설계했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냥 민간개발로 하도록 내뒀으면 모든 개발이익이 민간으로 돌아갈수밖에 없는데 민관합동개발로 하고 이익환수를 '비율' 이 아닌 '고정금액'으로 확정해서 설계함으로써 5천여억에 달하는 이익을 환수할수 있었다고 하는게 이재명의 '설계'입니다. 민간몫에서 그들이 어떻게 배분하는지는 이재명이 설계할수 없는 영역인거죠. 할필요도 권한도 없구요.
22/01/04 05:52
대장동은 지지자들에 따라서 해석방식이 다르죠.
지지자들도 이재명이 여러 싸이코패스적이라던지 조카 살인마를 변호했는데 그걸 데이트폭력이라고 표현. 14년전의 그 피해자 가족에게 그날의 분노와 공포를 다시 떠오르게 하고. 어제 기사인데 그 피해자 가족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는데 이재명은 3주째 소장(訴狀)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죠. 어제 기사입니다. ‘조카살인 변호’ 피소된 이재명, 3주째 소장 미수령... 소송절차 스톱 그러면서 이 후보 측은 지난달 20일 법원에 소장 열람 및 복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 법조인은 “통상 열람 복사 신청을 한다는 것은 본인을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음을 알고 이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라며 “그런데도 자택으로 발송된 소장을 받지 않았다면 소장 송달로 발생하는 ‘소송 개시’의 법률상 효과를 피하려는 의도가 의심된다”고 했다. 문제가 있는 인간이란건 다들 동의할겁니다. 그러면 결국 이재명의 능력이라는게 뭔지가 중요하죠.
22/01/04 06:04
악비 님// 대장동 이야기하시다가 느닷없이 싸이코패스 이야기하시네요.
비록 살인마지만 자기 조카인데 그럼 모른척 하나요? 저런 상황에서 나몰라라 하는게 오히려 더 공감능력부족의 싸이코패스 아닌가요? 그리고 변호사가 법정에서 피고에 대해 변호하는 걸 문제삼을수는 없는겁니다. 피고의 주장을 법정에서 판사에게 대신 말해주는거잖아요. 그럼에도 유가족에게 사과까지 했습니다. 이재명 뭐 빽을 써서 조카의 형량을 대폭 감형시킨것도 아닌데 이걸 이제와서 이재명의 인격을 비난하고 책임을 묻는게 제 상식으로는 납득이 안되네요
22/01/04 06:08
의견은 다 나눈것 같구요.
제 상식으로는 이 후보가 사과한 사건은 조카 A씨가 저지른 ‘모녀 살인’사건이다.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2006년 5월 A씨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살던 집을 찾아가 헤어진 여자친구와 그 어머니를 흉기로 각각 19번, 18번 찔러 살해했다. 당시 아버지만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전치 12주 중상을 입고 목숨을 건졌다. A씨는 사귀던 중 몇몇 이유로 이별을 통보하자 협박 e메일을 보내는 등 집착에 빠져있다가, 반년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 변호인은 ‘범행 당시 충동조절능력의 저하로 심신미약의 상태에 있었다’는 취지로 변론하며 감형을 시도했다. 당시 1·2심 변호를 맡은 것은 외삼촌인 이 후보다. 비슷한 시기 벌어진 ‘동거녀 살인 사건’에서도 이 후보가 변호인을 맡았다. 피고인 B씨는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뒤, 지급한 생활비 등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응하지 않자 2007년 8월 경기 성남의 자택으로 찾아가 흉기로 해당 여성을 8차례 찔러 살해했다. B씨는 범행 전 피해자의 딸들이 보는 앞에서 피해자에게 농약을 마시도록 강요했다. 딸들을 향해서는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이해가 안됩니다. 뭐 아시겠지만 이것말고도 여러 문제가 많죠. 그러면 이것들을 만회할만한 능력을 입증한것이 있어야되는데. 그것중에 제일 큰게 대장동이라고 봐서 이야기를 한겁니다
22/01/04 06:11
https://www.youtube.com/watch?v=AalEE1z-kG8
말씀하신 사과영상 링크 겁니다. 이건 전문보다 영상으로 보는게 좋을것같아요.
22/01/04 09:51
악비 님// 변호사는 법정에서 자기 주장을 하는게 아닙니다. 변호인의 주장을 대신 말해주는거에요.
그부분에 대해 변호사에게 도덕성 공격을 하고 책임을 씌우면 범죄자는 변호도 못 받게 되는거잖아요. 이건 법치를 시행하는 민주국가에서 당연하고 기본적인 원리인데 이걸 부정하시고 문제삼으시면 답도 없다고밖에 안느껴집니다.
22/01/04 10:56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대장동은 박근혜 정권 실세+법조권력이 불법대출자금가지고 설계한 민간사업인데 이재명이 고군분투해서 개발이익 공공환수를 한 사업이라는걸요.
22/01/04 11:42
beemo//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2016년 사이에 대장동 개발 계획 입안(立案)부터 사업 방식 결정, 인허가와 관련한 세세한 안건이 포함된 결재 문건에 최소 10차례 직접 서명했다.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유동규를 얘기할때 이재명: 측근이라면 저를 도와줬다던지 이정도 돼야 측근이다. 박용진:유동규가 연관돼 있으면 관련해서 인사관리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지나요? 이재명: 그건 당연하죠. 제가 관리하는 산하기관의 직원이고, 그런데 거기에서 문제가 생겼으면 일선 직원이 그랬더라도 제 책임이죠. 이재명: 그 사람이 예를 들면 제 선거를 도와줬습니까. 아니면 저의 정치활동 사무실에 집기 사는 것을 도움 받았습니까? 몇 분후 이재명: 이분이 원래 리모델링 하시던 분인데 저의 선거를 도와주셨고. 10월 3일 이재명 측근 유동규 구속 11월3일 김만배, 남욱 구속 12월 10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본부장 유한기. 구속영장심사 앞두고 자살 12월 24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차장 김문기 자살 1월 3일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으로,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을 맡아 최소 9개 공문에 서명한 정진상 이르면 주중에 소환 조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9일 대장동 개발 사업 이익 분석 결과 대부분을 민간 사업자가 가져갔으며 공공이 환수한 이익은 1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로 얻은 이익 중 공공이 환수한 액수는 10%에 불과하다"며 "약 1조6천억원의 이익을 화천대유 등 민간개발업자들이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국토교통부가 정의당 심상정 의원실에 제출한 '아파트 및 연립주택 매각현황'과 '용지별 공급가격 현황' 자료를 토대로 대장동 택지매각액, 주택 분양 매출 등을 분석하고 택지 조성 및 아파트 분양 원가를 추정해 개발이익을 산정했다. 경실련이 산출한 대장동 개발사업 이익은 총 1조8천211억원이었다. 항목별로 보면 택지 판매이익이 7천243억원으로 가장 컸다. 대장동 택지 14만3천160평을 매각한 금액이 2조2천243억원(평당 1천553만원)으로 분석됐는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에서 발표한 개발사업비 1조5천억원을 제외해 산정했다. 대장동 공동주택지 13개 블록(4천340세대)의 분양 매출은 총 3조9천400억원으로 추정됐다. 주택 1호당 분양 매출은 약 9억1천만원이었는데, 택지판매가 및 적정건축비를 고려해 산출한 호당 원가 6억6천만원과는 차이가 있었다. 주택 1호당 약 2억5천만원, 13개 블록 전체에서는 1조968억원의 분양 수익이 발생한 셈이다. 경실련은 "주택지 5개 블록을 분양한 화천대유 자산관리의 분양수익은 4천53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택지매각에서 받은 배당금 4천40억까지 합하면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관계자 7명이 대장동 사업에서 챙긴 이익은 8천500억원, 김만배와 가족 등에게 돌아간 이익만 6천500억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업 이익 중 성남시가 환수한 1천830억을 제외한 나머지를 화천대유 및 다른 민간개발업자들이 가져갔다"며 "개발이익의 10%만 공공이 환수했고, 민간사업자에게 개발이익의 90%, 1조6천억원의 부당이득을 안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22/01/04 12:00
beemo//
10월20일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 초과이익환수 조항은 ‘삭제’가 아니라 초과이익환수 추가의견 ‘미채택’이라고 주장했다. 10월 21일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에 참여한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관계자가 “‘초과이익환수’ 조항은 문서상으로 보면 삭제된 것이 맞다”고 국민일보에 밝혔다. 11월 1일 검찰 "정영학 초과이익환수 조항 삭제 주도 역할"
22/01/04 01:44
소상공인 지원금 50조원 주자고 윤석열이 말했죠 이재명은 즉각 오케이하고 국회에서 논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윤석열이 발빼고 김종인이 100조 불렀죠 역시 이재명은 좋다고했는데 다시 국힘에서 묵묵부담이죠 누가 말로만 지원하자고 하는건가요?
22/01/04 01:55
네 기사 찾아보니 11/7에 윤석열이 50조 들여서 소상공인 지원 한다고 하고
이재명이 11/29기사에 논의하자고 했었네요. 이재명도 12/20에 지역화폐50조 해서 소상공인 지원하는 공약 발표하고 어제 뉴스에 이재명이 다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언급했길래 이재명도 말한건 몰랐습니다.
22/01/04 00:11
근데 그 임기 중에 보인 모습이 친정부적이라기보다는 반정부적이었으니까요.
여당 대선후보들이 흔히 '여당속의 야당' 스탠스를 취해서 지난 정부의 실책과 자신을 분리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하는데 (지금의 이재명 후보도 그렇고) 윤석열 후보는 그 부분에서는 이재명 후보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하긴 하죠.
22/01/04 00:19
윤석열이 문재인 정권과 각을 세운건
1)조국문제 2) 본부장 문제 3) 1,2가 얽힌 추미애와의 갈등 이정도 뿐이지 않나요. 정권 초기 적폐청산 수사와 그 과정에서 5명이나 자살했던 사건을 볼때 반정부적인 모습이 과연 어느정도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22/01/04 00:22
그게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중요한 건 이미지가 '반정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되었다는 거죠. 임기중에 제일 임팩트 있었던 모습은 조국/추미애/문정부 등과 반목하는 그림이었습니다.
괜히 '반문원툴'이라고까지 불리는 게 아니죠. 윤석열 후보에게 문재인 후보의 실정의 책임을 함께 지게 만드는 시도가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도를 누가 할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맞다/틀리다'가 아니라 '유리하다'고 한 거고요.
22/01/04 00:36
말씀하신 맥락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대한민국의 검찰 총장이 언제 부터 정권의 실정의 책임으로 부터 자유로울 정도로 [독립된] 모습으로 심지어 [반정부적]일 수까지 있었는가를 비꼬아 보고 싶었네요.
22/01/04 00:41
네 그런 부분은 충분히 말씀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계층방정님의 댓글이나 그 위에 소와소나무님의 댓글은 '당위'가 아니라 '선거에서의 유불리'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다른 논점이 아닐까 하여 첨언해보았습니다.
22/01/04 09:36
사실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다는 것이야말로 실제 당선될 경우 떠안겨질 가장 큰 짐입니다. 왜냐면 현재 윤 후보의 정치력으로 볼 때, 정말로 반문을 위해 모든 정책을 반대로 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지금 윤후보를 못 믿고 있는 것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정말로 현 정부의 정책을 "반대"로, 혹은 "반대라고 여겨지는 방향"대로만 해서 나라말아먹으면 어쩔 거냐고.
중국에 대한 단호한 반대를 하겠다고 대안도 없이 대중무역 철수를 해버리기, 과학적 방역을 하겠다고 거리두기 풀고 일본식 방역 따라하기, 심지어 이번에는 부동산을 하겠다고 임대료와 공과금의 50%를 정부 재정으로 대신 변제하겠다는 정신나간 포퓰리즘을 제안했더군요. 나라 말아먹는 건 순식간입니다. 이 후보는 포퓰리스트라고 욕할 수라도 있지, 윤 후보는 내놓는 정책이 포퓰리스트조차 아니에요. 그냥 정치를 모르는 거예요 이건.
22/01/04 00:09
지난번 대선때와는 다르게 거짓말을 참 잘하네요, 그동안 니편내편 나눠서 정치하고 우리편 아니면 다 틀렸어 내가 옳아 했는데 말이죠
22/01/04 00:20
안그런 정치인이 있던가요?진짜 손에 꼽을만한거 같은데요.
거짓말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수긍할만한 거짓말을 해야 정치인 자격이 있는거죠.반대편은 그 반푼이도 안되는데 어쩌겠습니까.
22/01/04 00:37
당장 박근혜 당선 때 간판 떼고 공약만 보면 민주당 공약이라해도 다를게 없었죠. 무려 새누리당인데요. 정치란 그런 법이죠. 안철수만해도 대선 안나옴. 속았지? 뻥이야! 니들 경선 못 해 나 혼자 할거야 이러고 나온 판인데요.
22/01/04 00:12
이미 이재명이 뱉은 말로 인해 어떠한 경우라도 표는 안 줄듯 하네요 ~~인줄 알더라로 인해 그리고 정책도 딱히 우클릭할려고 노력만 할 뿐인거 같아서
윤석열 선대위갈아엎는 결과 그리고 안철수 후보 보고 포기할건지 말지 결정해야 겠네요
22/01/04 00:21
말 잘하네요. 아래 영상 다 봤는데, 다 맞는말인것 같고 누구에게 들은말을 전달하는게 아니네요. 자기가 진짜 생각해본 사람이 할수 있는 얘긴들인데
22/01/04 00:37
이재명이 굉장히 유리하다고 느끼는게.. 후보의 개인 호감 문제를 가지고 다투게 되는게 아니라 정책을 가지고 후보를 평가하게 된거 자체가 일단 유리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나 반대편이 내부 혼란으로 우왕좌왕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재명 후보의 여러 약점들을 효과적으로 공격을 할 수가 없는데다가 또 의도적으로 토론이나 혹은 대담등을 피하고 있다보니 이재명만 마음껏 온갖 미디어들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선이 얼마 안남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건 굉장히 크다고 봐요.. 윤석열측은 빨리 내부 사정을 정리하고 설령 후보간 토론은 못 받더라도 개인 1대1 대담같은거라도 나가서 본인 구상이나 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빨리 마련해야할 거 같습니다.
22/01/04 00:58
자리를 마련해도 준비가 제대로 돼있지 않기 때문에 조롱거리만 만들거 같아요. 솔직히 모든일정 취소한다 하더라도 방송출연을 캔슬하다니요. 이정도 되면 윤석열은 인터뷰 공포증이라 봐도 될 지경 아닌가 싶습니다.
22/01/04 01:12
그럴만 할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박제되어 조회수가 수백만을 넘어가고 있는데 인터뷰하는 자기 모습을 보면 이불킥만으론 해결되지 않는 트라우마로 자리할 것 같긴 합니다. 과연 윤석열이 이불킥할 스탈인지는 몰겠지만요.
22/01/04 01:32
뭔 얘기를 해도 거짓말이라고 할 분들은
어차피 이재명 안 찍을 분들이고, 중도층에게는 먹힐 전략들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인터뷰 잘하네요.
22/01/04 08:35
엄밀히 '나쁘고 영리한 놈'과 '나쁘고 모자란 놈'이죠.
나쁘고 능력있는 놈이 우리편일 경우에는 든든한 면도 있습니다. 윤석열이 지도자인 한국이 중국과 일본을 상대해야 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 아찔합니다.
22/01/04 02:41
전임자들에 대비한 후광효과라 하더라도 시장,도지사의
행정능력은 어느정도 검증되었고 moon과 치룬 치열한 당내경선 경험등 지난번과 다른 안정감이나 자신감이 많이 묻어나오네요
22/01/04 04:18
그런점도 있고 이전까진 이재명 혼자서 모든 선거를 헤쳐나갔는데
지금은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고 있다는 점도 아주 큰것 같아요. 또 민주당계열의 외각지역, 유튜브라던가 평론가들도 이재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이전까진 없던 일이었거든요.
22/01/04 10:57
지금 윤석열이 보여주는 역량 감안하고 국민의힘이 견고한 원팀체제였으면 지금보다 살짝 나은 정도에 불과할 것 같습니다. 아마 1일 1망언 수습만 하다가 세월이 다 지나갔을 것 같아요.
22/01/04 05:05
두 방송사의 질문컨셉이 극명하게 대비되네요.
JTBC는 논란거리 위주로 질문을 하고 KBS는 그야말로 정책에 대한 질문만 하고. JTBC생방볼때 무슨 질문이 이래. 라면서 화가 좀 났었는데 지금 보니까 나름 의미 있는 질문인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다른 후보에게도 똑같은 컨셉이라는 가정하에 말이죠.
22/01/04 05:14
윤석열의 약점이죠 토론도 아니고 인터뷰도 힘들어 한다는거
후보 개인기가 너무 딸려서 김종인이 연기을 해달라고 하지만 그놈의 도리도리와 자세을 고칠수 있을지
22/01/04 09:15
정치감각이나 현실감각은 별개로, 애초에 도덕이나 인성측면에서 같은 선상에 놓일 사람들은 여전히 아닙니다. 이재명 나쁜놈 몰고 윤석열 착한놈 몬다고 이중잣대가 아니에요. 그 반대가 이중잣대지. 여기서 뭐 더 나와도 마찬가지. 단지 윤석열이 그리 이상적인 인간형이 아닐 뿐이고요.
22/01/04 12:25
그냥 둘 다 문제있는거죠. 조국 깔때 기준으로 윤석열 까면 윤석열은 지금 대선후보로 나오지도 말아야합니다. 참고로 저는 조국은 지지 한적 없는 사람이구요.
22/01/04 07:38
삼프로의 나비효과는 인터뷰 내용을 차제하더라도
토론에 임하는 자의 자세에 대한 평가입니다 무의식 중에 나오는 자세, 제스처는 속마음을 그대로 나타냅니다. 도리도리는 개인적인 버릇으로 보더라도 손과 팔동작 의자에 기대 앉는 모습 발 동작 어느 것 하나 품격은 전무합니다.외교 현장에 대입해보면..
22/01/04 08:25
대선 정국에서 미디어에 최대한 많은 노출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정책들을 열심히 펼쳐놓는 것은 후보자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의무입니다. 정책의 찬반 여부와 상관없이 그 최소한의 의무조차 하지 않는 후보가 대체 무슨 자격이 있나 싶고 이렇게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후보를 자당 대선 후보로 선출한 정당은 무슨 염치로 정권 교체를 외치고 있는 지 한심할 뿐입니다.
22/01/04 08:57
그냥 막연하게 이번대선은 '이재명 찍어야지..' 했었고
윤석열의 등장으로 '오 재미있어 지겠는데??' 했는데 대장동, 고발사주등등 굵직굵직한 사건들 터지며 '와.. 찍을만한 사람이 없구나..' 하다가 대안은 안철수 인가??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결국 표를 준다면 이재명이 아닐까 싶은 요즘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이번대선이 처음출마 였으면 적극적으로 생각해봤을것 같은데 기존 행보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확실히 대안은 될 것 같은 느낌이고, 뭔가 확신만 준다면 판을 흔들 수 있을것도 같아요.
22/01/04 09:44
그건 윤 후보도 할 말 없습니다. 윤 후보는 아예 부동산 대출 정부 재정으로 해준 뒤, 임대료와 공과금의 50%를 면제해주는 걸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둘 다 이쪽 방면에서는 어질어질해요
22/01/04 09:47
전체토지에 대해 똑같이 보유세를 내고 징수된 금액을 전국민에게 그대로 균등하게 배분하는거죠.
대부분의 사람은 낸 금액보다 받는 금액이 많다네요. 근데 시행하기엔 종부세같은 거랑 중복되는 경우도 있어서 기술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개인이 유휴지같은걸 부담없이 많이 사서 장기보유하는 현상을 개선할수 있는거죠.
22/01/04 09:40
이글이 맨위에 있는 지금 1페이지 3개글 빼고 전부 정치글인거 실화입니까??
다른건 몰라도 몰입도(?), 팝콘각은 역대 최고인듯!!!
22/01/04 10:01
삼프로 출연전에 양측 모두 사전 질문지가 갔었다고 하니 참모들과 토의하고 답변준비했을거 아닙니까.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도 그 모양이면 토론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안봐도 훤합니다.
22/01/04 10:41
MBC에서도 12월 30일에 인터뷰 했었네요...본문에 추가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 풀영상 (2021.12.30/뉴스데스크/MBC) https://youtu.be/pmmlms4zGUc
22/01/04 11:26
앗, '어제 하루'를 강조하고 싶었던 글이라...^^;;
이 글을 보실 분들은 이미 다 보신 것 같기도 하고요. 의견 주신 부분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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