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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7 14:09
형, 내가 그동안 형이 뭐가 대단하다고 무슨 권위가 있냐고 무시했었는데 이제는 적어도 대단하다는거 하나는 마음 한구석에 품고 있을게..
21/10/27 14:24
'17평 빌라에서 반려묘와 사는 그는 새벽 4~5시까지 글쓰고 10~11시쯤 일어나 편의점 김밥으로 식사한다고 했다. 아내와 아들은 독일에 있다. 그는 불면증으로 이날 두세 시간 자고 나왔다고 했다.'
이런 말이 왜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짠하네요...
21/10/27 14:48
근데 진짜 평상시같으면 설거지론 설명 듣자마자 뭐라고 한마디라도 했을 양반인데..
아... 소리하고 그 다음부터 이거에 대해서 한마디도 없는걸보면 뭔가 짠하긴 합니다 ;;;;
21/10/27 15:03
윤석열 총장 시절부터 거의 절대선 취급하며 미친듯이 밀었었는데 막상 정치하고 윤석열의 현실을 보게되니 현타가 올만하지요. 이해합니다.
21/10/27 16:11
설거지론이 불특정다수를 싸잡아 혐오하는 말이라 별로 쓰고싶진않지만,
설거지론에서 불필요한 곁가지를 다 쳐내고 그 마지막으로 남은 본래의 뜻에 정확히 들어맞는듯한 삶을 살아오신듯하더라구요. 중권이형 이제 욕 안하고 항상 응원할게.
21/10/27 16:18
논객 진중권에게 이번 일이 참 뭐시기한 일인게
에펨코리아, 클리앙, 딴지, 심지어 디씨에서조차 [참 불쌍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는 겁니다. 적에게 동정을 사는게 키보드워리어로써 얼마나 비참한 상황인지는 한두번만 키워질해도 아는건데 대한민국에서 키워질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사람이 아직까지 조용히 있는건 이 주제로는 버틸 자신이 없다는 거겠죠 https://www.fmkorea.com/4027559166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628403?combine=true&q=%EC%A7%84%EC%A4%91%EA%B6%8C&p=0&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 https://www.ddanzi.com/free/706963217
21/10/27 16:22
어차피 진짜 논객으로는 죽은지 오래되었고 본인이 까던 부류들과 별 다를거 없는 모습 보여주신지 오래라..
개인적으론 짠합니다 이제
21/10/27 16:34
결선투표 도입 자체는 찬성합니다. 국힘 후보 확정되면 또 단일화니 연대니 실컷 떠들어 대겠죠. 그런 소모적 논쟁 없이 그냥 제도로 해결했음 좋겠네요.
21/10/27 23:08
이분보면 쇼미에서 염따(프로듀서)가 쿤타(참가자)한테 계속 하는말 생각나요.
"아 말 좀 그만해.. 멋있게 끝날 수 있었잖아.. (한숨)' 한 때는 멋있었죠. 1990년대말~2000년대중반까지 안티조선부터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국민사기극 설전 등등 재기넘치던 그날들이 그립습니다.
21/10/28 08:39
근데 뭔가 혼종이 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렇게 독설을 대량생산하면서 모두까기하면서 오래 버텼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나름 양심은 지켜가면서.(송지선은 제외) 이제는 연예인느낌이라 계속 잘팔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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