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18 09:38:06
Name relax
File #1 236824852_4292680457476332_5119294173586463429_n.jpg (96.0 KB), Download : 68
Subject [정치]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후보의 녹취록 공방 (수정됨)


너무 걱정마십시오. 저는 지금 초기에.
제가 봤을때는 지금. 네 저쪽에서 입당과정에서도 그렇게 해가지고 이제 세게 세게 얘기하는거지
예 저거 지금 저희하고 여의도 연구원 내부 조사하고 안하겠습니까
[저거 곧 정리]됩니다 지금

--

어제부터 종일 화제가 되고 있는 발언입니다.

원희룡 후보는 이준석 대표의 '저거 곧 정리'발언에 대해서 '[윤석열 후보]가 곧 정리된다'라고 들었다는 입장
이준석 대표는 '[갈등상황]이 정리된다'는 입장입니다.


1. 우선 원희룡 후보의 어제 인터뷰 따라가보겠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609125
(출처:CBS 라디오 한판승부 인터뷰 발췌)

◇ 박재홍> 그러면 후보님이 직접 들으신 겁니까? 이준석 대표에게?
◆ 원희룡> 그렇습니다.
◇ 박재홍> 정확한 워딩이 '윤석열 전 총장은 금방 정리될 것이다'
◆ 원희룡> 정리된다.

--

원희룡 후보의 어제 한 자신감에 찬 이 발언은 굉장히 강력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전 총장이 정리된다는 발언을 한것으로 들렸죠.
당대표가 한 후보를 지명해서 정리될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다면 이건 큰 문제였죠.

[그런데 아니였습니다..저거라고는 했지만 그 저거가 윤 총장인지는 불확실해보입니다]

어제 한 인터뷰 더 보시죠.

--

◇ 박재홍> 후보로서 계속 못 간다, 낙마할 것이다? 그런 맥락으로 통화를 하신 거네요, 그러면?
◆ 원희룡> 저는 해석을 안 붙이는 게 그 앞뒤에 그렇게 그런 의미로 들을 수밖에 없는 그러한 이야기들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제가 해석한 게 아닙니다. 명확히 그런 뜻입니다

--

네. 저는 여기까지 듣고는 따로 해석이 안붙여도 될만큼, 누가 들어도 완벽히 윤석열 전 총장을 지칭해서
정리될것이다라고 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자회견 열어서 해석을 붙이셨습니다..본인이 해석하셨어요]


2. 이준석 대표의 녹취록 공개 이후의 원희룡 후보의 오늘 인터뷰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1142581

원희룡 > 그 얘기를 하고선 이제 제 기억으로 그래요. ‘저거 저거, 저거 저거 곧 정리됩니다, 저거’ 하고 그 다음에 조금 그렇게 해서 이야기를 전환한다고 저보고는 ‘축하합니다, 지사님 많이 오르고 있어요’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저는 이게 무슨 갈등 얘기하다가 갈등을 어떻게 정리할 거냐 이런 얘기가 아니라 여론조사나 윤 캠프에서 이 대표에 대해서 워낙 내부 회의 내용이나 안 좋은 이야기들은 자기가 보고를 다 많이 받고 있고 거기다가 여의도 여론조사도 급격히 떨어지는 이게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아무튼 저건 곧 정리된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그 저거라는 것은 당연히 누굴 얘기하는 걸로 받아들인 거죠]

중략

진행자 > 바로 이어서 ‘저거 곧 정리됩니다, 지금’ 이 대목이 나오는데 여기서 저거라고 하는 것을 윤석열 후보로 이해를 했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원희룡 > 네, 그렇죠

--


그냥 자기가 듣기에 저거가 윤총장을 지칭하는걸로 들려서 그랬답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AI의 불확실성]에 대해서 지적했는데요.


--

원희룡 > 그때 당시 내용의 뉘앙스를 보면요. 지금은 어저께 제가 긴급기자회견 한다고 그러니까 몇 분 뒤에 바로 클로버노트에 있는 인공지능 녹취를 바로 공개했어요. 그런데 [인공지능 녹취라는 것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화내용도 워낙 오역부분도 많고요. 단어 자체가 틀린 부분도 많고 그 다음에 거기에 뜸을 들였다가 얘기하는 거라든지 아니면 말에 실려 있는 감정이라든지 어투라든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사물에 쓰고 이런 것 때문에 글자만 보면 그런 식으로 자꾸 생각하게 되는데요] 대화 전체 흐름이나 표현되는 감정이나 뉘앙스 이런 걸 보면 그건 갈등이 정리된다는 얘기로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윤 캠프가 얼마나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나쁘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한참 감정과 거기에 대한 분노한 감정이 한참 표현되다가 저거 곧 정리된다 그랬기 때문에 저로선 당연히, 그리고 그 뒤에 바로 여론조사를 얘기했잖아요, 바로 앞에. 바로 이어서 저보고는 축하한다, 이런 얘기까지 했기 때문에 이거 후보들에 대해서 오르고 내리는 이걸 대표가 일일이 쳐다보고 있다가 거기에 대해서 자기 감정을 싣고 있구나, 이건 당대표가 너무 불공정하다 그래서 큰일났다 이렇게 생각한 거죠.

--

제가 보기에는 원희룡 후보님의 [기억과 뉘앙스에 의거한 해석]이 더 불확실해보입니다.
오늘 다시 긴급기자회견을 연 원희룡 후보는 이준석 대표에게 [녹취록 전체 공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준석 대표가 무시하는걸 추천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18 09:43
수정 아이콘
원희룡은 애초에 저 이야기를 언론에 왜 한거에요? 내부의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해서 얻을 수 있는 무언가 있던건가요?
21/08/18 09:4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난건데 이준석한테 당대표 걸라고 막고라거는거 아닐까요? 크크크
21/08/18 09:58
수정 아이콘
오세훈 옆에 있으면서 직 걸다가 진짜 나가리되면 고생고생한다는 걸 알아서 계속 붙잡고 있을 거라 봅니다.
보교재가 너무 훌륭해서 절대 안 할 것 같습니다.크크
스토리북
21/08/18 09:50
수정 아이콘
이번 건 + 윤석열과 원희룡 측만 경준위 사전간담회에 불참한 건 때문에, 손 잡았다고 보는 시각이 많더군요.
그거야 그럴 수는 있는데, 일단 원희룡이 제기한 논란이 너무 유치한 게 문제네요 크크크
21/08/18 10:03
수정 아이콘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설사 원희룡의 주장이 맞다 하더라도 원희룡이 더 못나보여서요
너무 바보같은 행위라 생각되서 이해가 안 되네요;;
스토리북
21/08/18 10:08
수정 아이콘
저격하면 내려오는 떡고물이 있나보죠 뭐.
원희룡은 지사직 내려놔서 정말로 백수거든요. 당선라인 타서 자리 약속받고 싶을 겁니다.
이해는 하는데 그래서 대통령 감이 아닌 거겠죠.
서지훈'카리스
21/08/18 15:41
수정 아이콘
원희룡 무존재감이었는데
확 카메라 세례 받고 언론에 이름 오르내리고
뻔한 목적 입니다
피잘모모
21/08/18 09:46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 VS 원희룡 전 지사의 기억…

통화 날짜도 기억 못하신 분이…
로즈엘
21/08/18 09:47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지지율 1위 후보에게 당대표가 사석이라고 저거라고 말할 이유가 무엇이 있나요
이정도 주장했으면 제대로 된 증거를 가지고 와야지. 자기가 그렇게 해석했다는 그 이유로 녹취록 까게 만들고 어이없네요
모나크모나크
21/08/18 09:47
수정 아이콘
진짜 추하네요.
아린어린이
21/08/18 09:4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원희룡 지사는 어차피 이번 대선은 자기가 후보가 되긴 어렵다고 보고 차기를 노리기로 한 거 같습니다.
후바가 유력한 윤석열 계에게 호감을 사고, 이준석이라는 잠재적 경쟁자에게 타격을 주려고 한 것 같아요.
그 것외에는 이번 일을 벌인 이유를 찾기가 어려워요.
21/08/18 09:48
수정 아이콘
제가 봐도 해석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이준석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고 진짜 원희룡 말이 맞다 해도 빠져나갈 구멍이 너무 많아요.
상대를 묻어버릴수 있는 수준의 워딩을 고자질 하는데 정타도 안나온다?
21/08/18 09:50
수정 아이콘
원희룡 전지사가 윤석열 라인 탈려고 이준석 당대표 저격하다 이리 된거죠.
어서오고
21/08/18 0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 합성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21/08/18 09:58
수정 아이콘
이런게 전형적인 물타기죠.
원후보가 잘못했지만 이대표도 똑같다.
대체 어떤 구조 라야 이런 결론이 나오죠?
이대표가 무슨 내부 총질을 했습니까?
항상 먼저 공격 당하고 방어하는 모습만 보였는데요.
특히 아무 상관도 결론도 없는 인신공격은 좀 추하네요.
어서오고
21/08/18 10:0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내부총질하는건 이준석 팬들말고는 다 인정하는 부분인데요. 그러니까 여권에서도 종신대표하라고 응원하죠. 먼저 공격을 했어도 윤석열은 내부 인사나 흘리는 식으로 했고 이준석은 당대표 자격으로 직접 했죠. 이게 차이가 있는거에요. 그걸 가지고 이준석은 맞받아쳤으니 잘못없다! 이러면 안되는겁니다. 이준석도 생각이 있으면 자기 사람을 만들어서 스피커로 대응을 해야죠. 그걸 당대표가 대선후보를 저격하는 모양새를 만들면 어떡합니까. 그러니까 이준석 주위에 사람이 없죠.
스토리북
21/08/18 10:05
수정 아이콘
그 짓을 안하니까 2030 이 지지하는 거죠.
21/08/18 10:09
수정 아이콘
제가 이대표 팬도 아니지만 대체 팬비하는 왜하시는지요?
자의적이고 상상에 근거한 주장만 하시네요.
그러면 당대표는 공격 당해도 맞고만 있어야 해요?
마지막엔 무슨 스피커 정치? 이 무슨 더러운 구태 정치입니까.
아주 고급 논리 잘 봤습니다.
어서오고
21/08/18 10:13
수정 아이콘
그걸 구태정치라고 하는거 부터가 웃긴겁니다. 그럼 허구헌날 당대표하고 대선주자하고 싸우는거 나오는게 바람직한겁니까? 그걸 어느 한쪽의 문제로 돌리고요? 결국 새정치 타령하는 인간들은 내부총질로 마무리를 하더라구요. 이준석도 다르지 않습니다.
NoGainNoPain
21/08/18 10:15
수정 아이콘
이준석보고 스피커 정치를 하라는 것부터가 구태정치를 하라는 건데 그걸 부추기는 님부터가 뭔가 이상한데요.
어서오고
21/08/18 10:21
수정 아이콘
구태정치고 새정치고 간에 이기는 정치를 해야죠. 뭐만 하면 구태프레임에 넣으면서 이준석 상황이 현재 어떻습니까? 김종인도 한소리 하고 자기하고 친하게 지낸다고 생각했던 의원들 다 뒷통수 치고 이준석 옆에서 이준석 편들어줄 사람이 몇이나 있어요?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도 당대표 자중하라는 결론나온걸로 아는데 새정치 열심히 잘 하시길 바랍니다. 허허...
NoGainNoPain
21/08/18 10:29
수정 아이콘
무조건 이기는 정치(?)를 한다면 이준석 뽑을 이유가 없는데요. 나경원이나 주호영이나 그런건 되게 잘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나오는 것들은 그냥 좋은말 차원입니다. 당대표와 대선후보가 싸우면 안좋다 딱 그거죠.
근데 원희룡이 자꾸 저렇게 일을 만들고 나오는데 이준석보고만 가만 있으라는게 웃긴 거죠.
스피커 정치로 안좋은말은 아랫사람 다 시키고 자기는 가만 있다가 좋은 것만 하는게 구태정치인데, 그걸 그대로 해야된다 그러면서 뭔가 바뀌는걸 동시에 기대하는건 욕심입니다.
어서오고
21/08/18 10:34
수정 아이콘
자기 사람 만들고 스피커 만들고 하는건 정치의 기본입니다. 그래서 이준석도 자기 사람 만들려고 토론회니 인재시험이니 한거 아니에요. 너 편들어줄 사람 만들고 쓸데없이 직접 나서지마라 라고 하는걸 구태정치라고 하면 할말 없죠. 당이고 김종인이고 나이 헛으로 먹어서 당대표 보고 좀 자중해라 하겠습니까. 원희룡하고 싸우지 말라는게 아니라 애초 저런 상황을 만든게 이준석이라고 보는겁니다. 딱 보고 아 이준석 옆에는 백날천날 붙어있어봐야 콩고물 못얻어먹겠다하고 뒷통수 치고 윤석열한테 붙은거잖아요. 당권 장악은 당대표의 너무나 당연한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그거 못하고 있는데 구태정치라고~ 새정치해야한다고~ 이러면 좀 어이없죠. 어...그렇게 하세요 허허 할수밖에.
NoGainNoPain
21/08/18 10:41
수정 아이콘
어서오고 님// 스피커 만드는 그게 왜 기본이에요?
좋은 자리 멋있는 자리는 자기가 나가고 안좋은 자리 나쁜말 할때는 아랫사람 시키는게 제대로 된 행위는 아닌데 말입니다.
자기사람 만들기? 전형적인 계파만들기를 정치의 기본이라고 하고 계십니다.
계파를 만들려면 자기사람에게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이득을 줘야 되고, 사람마다 이득이 차이나면 불공정이 됩니다.

애초 저런 상황을 만든게 이준석이라고요? 이준석 문제있다고 먼저 공격한게 원희룡이었는데요.
윤석열 또한 먼저 시작했습니다. 당 바깥에 있을때부터 당원들 캠프로 끌어가는게 분명 보기좋은 일은 아니거든요.

[딱 보고 아 이준석 옆에는 백날천날 붙어있어봐야 콩고물 못얻어먹겠다하고 뒷통수 치고 윤석열한테 붙은거잖아요.]
님이 잘 이야기하셨네요. 원희룡은 처음부터 콩고물 바라고 윤석열한테 붙어먹은거죠. 그걸 위해 이준석을 깐 거고 말입니다.
열씨미
21/08/18 13:43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 이미지가 그냥 구태정치에요.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삽질에 의한 반발작용으로 뜨긴했으나, 본래 그대로의 국민의힘 모습으로 차기 정권 잡는다면 사실 기대가 1도 안됩니다.
이준석이 기존 국힘 의원들과 쉽게 타협하지않아서 기대되는거고, 이기는 정치를 해야하기때문에 같은 당은 무조건 하나로 합쳐야한다는 식으로 행동했으면 되려 많이 실망했을것 같습니다.
21/08/18 10:18
수정 아이콘
측근정치를 안하면 당대표와 대선주자가 싸우는 일도 적었겠죠. 윤석열이 자기 스피커들처럼 말할수 있었겠습니까
21/08/18 10:19
수정 아이콘
이보세요.
이준석이 기존 당대표와 다르다고 공격 해놓고 이제와서 이준석도 다르지 않다는게 무슨 횡설수설입니까.
주장하는시는게 대체 뭐인지부터 확실히 하세요.
원희룡이 주장했으면 자기가 근거를 내야지, 이 무슨 이준석보고 공개를 하라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에요.
제가 님보고 도둑이라고 주장하면 님은 도둑입니까? 도둑이 아닌걸 님이 증명해야합니까? 이게 무슨 짓이에요.
어서오고
21/08/18 10:21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새정치를 걸고 홍보하던 인간들과 다르지 않다. 글의 맥락을 파악못하시나요.
21/08/18 10:24
수정 아이콘
대화를 하시려면 주장만 하지 마시고 남들을 설득할 명확한 근거를 대세요.
제가 님보고 도둑이라고 주장한다고 님이 도둑입니까?
어서오고
21/08/18 10:27
수정 아이콘
1. 기존 당대표와 다르지 않다고 한것이 아니라 새정치를 내세우는 인간들과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 것 (ex 안철수)
2. 원희룡이 잘 했다, 이준석이 전문을 공개해야한다고 한마디도 한적 없음. 이준석이 전문 공개를 하지 않을것으로 예상함.
3. 이준석이 윤석열 지지율 떨어진것을 페북에 올리고 직접적으로 반박하는 등 내부총질을 한것은 명확함.

이상입니다.
21/08/18 10:38
수정 아이콘
어서오고 님// 여전히 주장만 하시네요.

1. 새정치를 내세우는 인간들이 누구고 무슨 잘잘못이 있죠? 본인 혼자 새정치하던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게 대체 무슨 주장이고 어떤 판단이에요? 이러니 제가 횡설수설이라고 하죠.

2. 비열하시네요. 이준석이 뭔가 걸려서 공개 안하는것처럼 글 써놓으시고 난 말한게 없다? 전형적인 발뺌이세요. 그럼 상상력은 왜 발휘하신건지?

3. 타임라인 다시 한번 보세요. 입당부터 이준석은 항상 소위 선빵만 맞았는데 그럼 어쩌란거죠? 공격을 당하니 방어도 하고 역공도 하는것이지 가만히 맞고만 있으라는 건지 원.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8/18 13: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아무리봐도 이준석 자체가 윤석열이랑 싸우려는 모습은 본적이 없어요. 그 숨은의도야 차치하고서라도 , 이준석은 걍 일정이고 방식이고 원칙대로 간다.. 이거 밖에 없잖아요?
TAKE OUT
21/08/18 09:53
수정 아이콘
이준석 대표가 아무리 막나가도 윤석열 총장을 저거라고 했을리가 없는데 헛발질이겠죠.
루크레티아
21/08/18 09:54
수정 아이콘
뭐 솔직히 한국말이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원희룡 말이 맞다고 칠 수도 있죠.
하지만 거기서 끝내야 되는데 추하게 저 AI 오류니 어쩌니 덧붙이는 순간 이미 자기 스스로 자폭한 겁니다.
21/08/18 09:54
수정 아이콘
대통령한다고 나온사람의 워딩이 참.....
입이 너무 가벼워보이네요
유료도로당
21/08/18 0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래에 관련글이 있어서 댓글도 달았습니다만 https://pgr21.com/freedom/92993#4346308 다시 보충해서 달아보면...

일단 원희룡이 왜 이렇게까지 물고늘어지는지 이해 안된다는 측면에서는 동감하는데요,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원희룡이 충분히 저렇게 받아들였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오히려 이준석이 올린 녹취록을 보니까 그런 생각이 더 들었네요) 가장 큰 이유는 윤석열이든 윤석열과의 갈등이든, 아무튼 무언가가 '곧 정리되는' 이유가 [내부 조사결과 윤의 지지율이 빠지고 있어서] 라는 뉘앙스를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준석이 [윤석열(과의 갈등)이 곧 정리될 것이다] 라는 의도로 대답을 했다고 해도, 결국 윤석열과의 갈등이 정리되는 이유가 ['윤석열의 지지율이 빠져서' '별거 아닌 후보가 될거기 때문']이라는 말로 해석할 수 밖에 없게 되는거죠. 글로만 봐도 그런데, 이준석의 말투나 감정을 온전하게 들은 원희룡 상황에서는 이 대표가 정말 부적절하게 처신하고있구나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갈등에 대한 얘기라면 보통 '아유 서로 오해가 생길수밖에 없는데 자주 얘기하고 잘 소통하고 하면 금방 풀릴겁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그만일텐데... 내부 여연조사 지지율(더군다나 후보들은 모르고, 대표인 자기만 보고받은 비대칭성 정보)을 들먹이면서 '저거 곧 정리됩니다' 라고 하면 듣는사람 입장에서 이 놈 왜이러나 할 수도 있단 얘기죠.

물론 그렇다고 해도 통화 내용 까발리면서 이준석 공격하는 원희룡은 선을 넘어도 너무 넘어서 전혀 곱게 보이지 않고 그냥 나가리되지않을까 싶고요... 억지로 공격하는 아저씨 된 느낌이라...
21/08/18 09:58
수정 아이콘
진중권 해석본입니다, 참고하시길.

여연 여론조사에서 윤총장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고로 이거, 곧 정리될 거다. 원 지사 지지율은 오르고 있다. 축하한다. 뭐, 이런 얘기.

ㅣ. 원희룡은 이를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으니 윤총장이 후보로서 곧 정리될 거다"라는 말로 이해한 것이고,
2. 이준석은 이를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으니 이 갈등은 곧 정리될 거다"라는 뜻이었다고 해명한 것이고..

어느 쪽이 더 자연스러운지 판단은 알아서들...
avatar2004
21/08/18 10:07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다시보니 2번도 결국 1번의 결론으로 귀결되는데요
21/08/18 10:14
수정 아이콘
그쵸 진중권도 그걸 염두에 뒀을 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8/18 11:42
수정 아이콘
논리필연적으로 2번으로 귀결되는 게 아니라 해당 문맥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결과 1번이 될 수도 있지 않느냐 뭐 그 정도 수준일 뿐이죠.
도들도들
21/08/18 10:35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어느 모로 보나 윤석열 정리된다는 소리가 맞고, 당대표로서 굉장이 부적절한 처신이 맞는데 아니라고 우기는 분들이 많은 게 놀랍네요. 물론 원희룡의 노림수가 저열한 것도 있지만, 애초에 저 말은 이준석이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이었어요.
21/08/18 1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김수민 정치평론가의 해석이 맞다고 봅니다.
[지금은 지지율이 높으니까 윤측이 세게 나오지만 앞으로 떨어지거나 하면 갈등은 정리될것]
이라는 해석이요.

지금처럼 세게 나오지는 못할것이다 라는 거겠죠.
실제상황입니다
21/08/18 11:37
수정 아이콘
그걸 [별거 아닌 후보가 될 것이기 때문]라는 워딩으로 해석하는 게 진짜 저질 프레임이죠 크크크
그냥 [다른 후보를 찍어누를 후보까지는 못될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처럼 쎄게는 못나올 거다]
이 정도로도 해석 가능한데요?
21/08/18 09:5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지금까지 보여준 스타일대로라면 녹취록 공개하고 원희룡 정계은퇴시키는게 맞죠. 바른미래당 시절에도 녹취록 까서 손학규 공격했는데요. 하던대로 다 까서 원희룡 묻어버립시다.
어서오고
21/08/18 09:57
수정 아이콘
이준석 스타일이면 진작에 페북에 전문공개했죠. 원희룡도 저러는게 전문을 보면 야 이건좀 하는 부분이 있다는것이고 이준석은 공개 안하고 버틸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1/08/18 10:2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가불기죠.

공개 안하면 거봐 찔리는게 있다.
공개하면 당대표가 어떻게 자당 후보를 공격해?
그리고 정치인이 녹취를 깐다? 신뢰성 무너짐.

뭘해도 욕하는 비열한 수법이에요.
도들도들
21/08/18 10:36
수정 아이콘
그냥 이준석이 가불기에 걸릴 짓을 한 거에요.
21/08/18 10:38
수정 아이콘
결론은 ‘그냥’이라는 논리는 종교도 아니고 뭔지요.
도들도들
21/08/18 10:40
수정 아이콘
종교는 팬심에서 나옵니다. 유료도로당님 댓글 읽어보시고 스스로를 뒤돌아보세요.
21/08/18 10:42
수정 아이콘
질문에 대한 답을 하셔야지요. 뜬금없는 선문답만 하신다고 뭔가 있어 보이는게 아니에요.
실제상황입니다
21/08/18 1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논리적으로 보면 충분히 빠져나올 수 있죠. '아니다, 하여튼 그건 가불기다!' 고래고래 외치고 다니면서 가불기로 프레이밍 하려는 분들이 계실 뿐이고
알렉산드로델피에로
21/08/18 12:20
수정 아이콘
까든 말든 전 상관없는데 보통 가불기 논란은 원인제공자는 헤헷 이건 못막겠지라구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1/08/18 13:28
수정 아이콘
말씀 잘하셨네요.
이미 이대표는 가불기로 얻어 맞고 있죠.
자, 이제 님께서 말씀하신 논리적으로 충분히 빠져 나오는 방법 좀 설명해 보시죠.
안 하실것 같지만요.
Augustiner_Hell
21/08/21 22:12
수정 아이콘
녹취록을 이대표가 아닌 다른 당직자가 실수(?)로 언론에 흘리는 방법이 있죠
21/08/22 14:00
수정 아이콘
상상력도 좀 그럴싸해야죠..
윤총장과 통화 녹취록 유출 논란도 이대표가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지지자들은 안 믿고 기정사실화 했는대 당직자가 실수로 흘리면 가불기 탈출??
그냥 딱합니다..
Augustiner_Hell
21/08/22 23:4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대표가 대선나오는게 아니니 원 지지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죠
그 지지자들은 어떤 경우에도 민주당을 찍진 않으니까요
원희룡도 아웃오브 안중이니 국민의 힘당에서 정권창출하는데 그다지 관계가 없습니다.
결국 가불기라는게 내부총질일 뿐이지 정권창출에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헛짓거리 인거죠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대표의 중도로의 확장을 이렇게 발목잡기 해주니 말이죠.
21/08/18 09:56
수정 아이콘
이준석 대표가 공석이든 사석이든 윤석열 전총장한테 저거라고 지칭한 적이 없었는데..
딱 저 부분만 저거라고 지칭했다는 것인가요?

원희룡도 참 맛이 가긴 간듯해요...
정말 시덥지 않은 걸로 의미없는 내부총질 하고 있네요.
어촌대게
21/08/18 09:56
수정 아이콘
쯔쯔
일간베스트
21/08/18 09:5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속내야 첫째일수 있겠지만 모든 대화가 녹음 되는게 뻔한데 아무렴 윤석열에 저거라고 지칭했을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21/08/18 0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벌점 2점)
이라세오날
21/08/18 1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벌점 2점)
avatar2004
21/08/18 0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이야 저거 정리 된다 했으니 지금 이런 상황을 말한걸로 할수도 있겠으나 원희룡이 그걸 윤석열 정리된다로 이해한거도 그리 터무니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론조사 얘길하면서 정리된다 했으니 그리 이해할수도 있고요

다만 원희룡이 그걸 언론에 꼬바른거는 완전 웃긴거죠. 개인적인 통화를 저렇게 언론에 고자질하면 뭔 얘길 할수가 있겠습니까.얼마전 이준석도 윤석열측과의 통화 녹취록이 유출되었다느니 아니라느니 하는 논란이 있었는데말이죠..
21/08/18 09:58
수정 아이콘
다음 중 가장 알맞는 말은?

( )이 정리될 것이다.

1. 지지율
2. 갈등상황
3. 윤모총장
아라나
21/08/18 09:59
수정 아이콘
필드죠(하스스톤 계층)
스토리북
21/08/18 09:59
수정 아이콘
정답은 4. 원희룡 이었습니다 짜짠~
21/08/18 10:01
수정 아이콘
"미끼를 확 물어분 것이여~"
메가트롤
21/08/18 10: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메텔을좋아해
21/08/18 10:12
수정 아이콘
수능 문학지문 급.. 덜덜..
21/08/18 09:5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곧 정리된다라는 녹취록이 아니라 이준석 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희룡은 그냥 사과하고 마무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스토리북
21/08/18 10:01
수정 아이콘
최대한 원희룡 쪽으로 치우쳐서 들어본다 해도, 결국 자기 덕담이란 게 코미디네요.
21/08/18 10:01
수정 아이콘
원희룡은 수준인증 완벽하게 했네요. 만덕산 같은곳에 들어가서 정신수련좀 하셔야 할듯.
FRONTIER SETTER
21/08/18 10:02
수정 아이콘
원희룡은 진짜 너무 유치하고 치졸합니다.
21/08/18 10:02
수정 아이콘
음... 이게 말로만 듣던 경선흥행?
21/08/18 10:03
수정 아이콘
원희룡 크크크크

요새 돌아가는걸 보면 .. 이준석도 현타 씨게 오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아츠푸
21/08/18 1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자기는 언제 통화했는지 날짜도 틀렸는데 ai가 받아적은 녹취록은 아무튼 부정확하다고 한다.
2. 주어가 잘못되었다고 하다가 주어 까보니까 할말 없어서 아무튼 녹음 전체 까라고 한다.
3. 당대표보고 경선에 아이디어 내는일에 손 떼라고 한다.(아니 이준석 경선 흥행시키라고 뽑은건데?)
4. 당대표보고 불공정하다고 하면서 심지어 경선 출마하는 사람이 선관위원장 바꾸라고 당대표에 압력 넣고 경선 룰 바꾸라고 압력 넣는다.

인터뷰 전문입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609125
MakeItCount
21/08/18 10:32
수정 아이콘
1과 2도 이해가 안가지만 3과 4를 보면서 정말 꼰대구나.. 생각이 듭니다.
3번을 이해 못한다면 왜 2030이 지지해서 국민의 힘이 사지에서 그나마 다시 올라왔는지 모르는 꼰대고, 4번은 말그대로 선수가 심판을 고르는데 훈수 두는 짓이니, 결론적으로 이준석에게 피해의식이 있던지, 당대표를 우습게 본다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아라나
21/08/18 10:08
수정 아이콘
원희룡은 임요환 좋아하는거보고 호감가졌는데, 자기 말귀가 어두운거면 깔끔하게 내가 잘못 판단했다 하고 사과를 해야지 뭐이리 후달려합니까.
참 여러모로 안쓰럽습니다
아츠푸
21/08/18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의 본성이 쉽게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노상방뇨한다고 뭐라 했다고 "우리 사법연수원생들을 우습게 보느냐"라면서 일반인 폭행하고
눈치없이 전두환한테 가서 세배한 분이 쉽게 바뀌리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혹시라도 원희룡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차후라도 참고해서 투표하시길.
무트코인
21/08/18 10:10
수정 아이콘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지금쯤이면 이재명 vs 이낙연처럼 정책 토론도 좀 하고 네거티브도 돌고 그래야 정상인데....
국민의힘 후보들은 보이지도 않고 녹취록 하나 가지고 해석 놀이나 하고 앉아있네요.
대선까지 한 18개월 정도 남은 줄 아나 봐요.
21/08/18 10:12
수정 아이콘
사실 그건 민주당이 좀 빠른편입니다. 실제로 이재명 제외하고 대부분 후보들이 경선연기를 주장했고요.
21/08/18 10:11
수정 아이콘
원희룡은 노이즈마케팅 하는건가요
더치커피
21/08/18 10:11
수정 아이콘
원희룡은 다른 경선주자들과 싸워야지 왜 뜬금없이 이준석을 공격하는걸까요?
21/08/18 10:12
수정 아이콘
근데 국힘 경선 꿀잼이네요 크크크크 뭔 봉사활동 보이콧 제안했다고 윤석열 후들겨 치던 원희룡이 갑자기 이준석이랑 싸우고 있냐?? 왜 싸우는지도 모르겠음. 다른 대선 후보랑 싸워야지
마바라
21/08/18 10:13
수정 아이콘
원희룡 : 우리 캠프로 지금 싸우는 사람들
나중에 다 알아야할 사람들이잖아요
(그러니까 심하게 싸우면 안된다)

이준석 : 너무 걱정 마십시오
1) 갈등이 곧 정리될 겁니다
2) 윤석열이 곧 정리될겁니다

이준석이
1로 대답한거냐 2로 대답한거냐는 거잖아요

밑에도 썼지만
심하게 싸우지 말라는 말에 대한 대답이
저 놈 곧 정리될겁니다라고 했을까요

윤석열 캠프에서 세게 발언하고 있지만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으니
세게 발언하는건 곧 정리될겁니다
라고 이해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21/08/18 10:16
수정 아이콘
중간에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으니"가 빠졌네요. 이게 핵심입니다.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으니, 갈등이 정리될겁니다 or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으니 윤캠이 정리될겁니다.
마바라
21/08/18 10:21
수정 아이콘
더 정확히는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으니 "세게 얘기하는거"는 정리될겁니다
가 맞는 해석 같네요
21/08/18 11:51
수정 아이콘
네.. 이게 뜻이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되는거 같네요..

세게 얘기해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으니
(세게 얘기해서 시작되는)갈등은 정리될겁니다
가고또가고
21/08/18 10:45
수정 아이콘
야당 지지율 원탑 후보가 지지율 떨어지고 있으니 곧 정리될 거라고 말하면서 1퍼짜리 후보인 원희룡보고 지지율 오르고 있으니 축하한다는 건 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은데요...
초코타르트
21/08/18 10:15
수정 아이콘
요즘 국힘 갈등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듯 한데 일단 관심 없는 입장에서는 쟤네 뭐하냐라는 생각이 먼저들긴합니다.
그래도 이번 선거는 여권 지지자들 결집이 그 어느때보다 강하고 반정부세력도 꽤나 강해서 양 정당의 경선 과정의 이슈들이 과연 크게 작용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쟤네를 뽑아란 생각은 역대 대선에서도 주요한 요인 중 하나긴했지만요.
물론 누가 되냐에 따라서 투표를 안해버리는 등 이탈표는 생기긴할텐데 과연 대선 자체에 타격을 줄만큼 심화될지 궁금하네요.
avatar2004
21/08/18 10:19
수정 아이콘
처음엔 원희룡 왜저러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래도 윤석열 지지자들 마음은 얻었네요. 윤석열이야 가오떨어지게 이준석하고 절대 못싸우니까요.
PureStone
21/08/18 10:20
수정 아이콘
저거 곧 정리된다고 말한건 확실해보이고 둘이 그렇게 친하지도 않을텐데 윤석열을 저거라고 말한건 말이 안됩니다.
피잘모모
21/08/18 10:24
수정 아이콘
https://postimg.cc/jDZnn2C8

그와중에 하태경 후보는 "원희룡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는 군요 크크크
스토리북
21/08/18 10:24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제 기억과 양심을 걸고 분명히 말한다.
폭로내용: 8월 12일 이 대표가 상주에 있을 때 이같은 내용의 통화를 했다.
녹취파일: 8월 10일 생성

기억과 양심을 걸었다는 분의 기억력 수준이....
21/08/18 10:27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최대 개그포인트도 이겁니다...
원희룡이 나이가 들어서 판단력이 흐려진게 아닌가 싶을 정도;;
프리템포
21/08/18 10:25
수정 아이콘
원희룡 본인이 먼저 정리될거 같네요. 지지율도 1프로대 꼬딱지던데
아츠푸
21/08/18 10:31
수정 아이콘
정리될거 같으니까 윤석열에 붙는거죠. 심지어 자기는 경선와중에 윤석열 캠프에서 뒷공작으로 당행사 참여하지 말자고 제안한거 폭로해서 윤석열 캠프에 밉보였었거든요.
六穴砲山猫
21/08/18 10:25
수정 아이콘
요즘 원희룡 하는거 보면 민주당 쁘락치인가 싶을 정도로 이준석 물어뜯는데 전력을 기울이더군요.
21/08/18 1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벌점 2점)
카루오스
21/08/18 10:27
수정 아이콘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았어야죠. 이젠 도박판의 도를 따라 패가 없으면 떠나야 크크.
내맘대로만듦
21/08/18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솔직히 저게 윤석열정리하자는 말이었다고 하더라도, 남한테 했던 뒷담가지고 지 이득보는데 써먹는 부류들을 세상에서 제일 극혐하기때문에 원희룡의 소인배짓 자체가 엄청 비호감이네요.

그렇다고 대놓고 엄청나게 공익적인 목적이거나 심대한 도덕적 문제가 있는 건도 아니고 자기 빨아주는 과정에서 나온 '쟤 별거 아니야'수준 이라니..
누가 격려차 따로 불러서 '야 내가보니까 니가 일 제일 잘한다'라고 말하면 "야 니네는 다 병신이란다"라고 떠들고다닐 타입
21/08/18 10:33
수정 아이콘
[누가 격려차 따로 부러서 '야 내가보니까 니가 일 제일 잘한다'라고 말하면 "야 니네는 다 병신이란다"라고 떠들고다닐 타입]
아앗... 군대 PTSD...
메가트롤
21/08/18 10:29
수정 아이콘
??? : 당신이 정리가 된다고 아 크크크크
어강됴리
21/08/18 10:32
수정 아이콘
원희룡 끝났네요, 확실하지 않으면 손모가지를 걸지 말던가
기억의 착오를 벗어나 저렇게 언론에다 다 불어버릴거 같으면 나중에 누구하고 대화합니까 수틀리면 까버리는데
윤석열 밑으로 배까고 기어들어가서 충성맹세 해야겠네요
벤틀리
21/08/18 10:32
수정 아이콘
여당 지지자들이 저거 정리된다를 윤석열 정리된다로 미는거 보면 답은 뻔하죠

원희룡은 대체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무슨 이득이 있다고?? 그리고 이득이 있다고 해도 대권을 바라보는 정치인이 저런 협잡질을 나서서 당당하게 한다는 것도 크크크크크
21/08/18 10:34
수정 아이콘
원조 소장파라는 타이틀때문에 좋게 봤던 정치인이고
저렇게까지 확신이 차서 주장하는거면 이대표도 뭔가 잡힌걸지도 모른다 싶었는데..
..손모가지 걸고 풀배팅했으면 후보 사퇴라도 하시던지요
이게 뭡니까 끝까지 지저분하고 진짜 추하네요
보고 있으니 댓글에 몇몇 분들 이준석 똥묻어라 온몸비틀기 해석들 재미있긴 한데
겨우 이걸 노렸다기에는 원지사 본인은 너무 많은걸 잃는거 같습니다.
윤총장측이 대체 무얼 약속한건지 아님 진짜 나이 들어서 그 명석한 두뇌가 쇠한건지 궁금할 지경이네요
척척석사
21/08/18 13:23
수정 아이콘
[유시민 컷] 하고 2살 차이이기는 하네요..
하나의꿈
21/08/18 10:35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 이준석이 아니라 원희룡 같은 자가 진짜 박쥐예요.
벤틀리
21/08/18 10:38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처럼 내부에서 도저히 해결안되고 무마하거나 은닉하려고 하는 부정한 짓을 외부로 가져와서 터트리는 일도 아직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 곳이 한국인데

정치권에서 그것도 여당대표와 이야기를 내부적으로 충분히 이야기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갑자기 터트리면서 저새끼가 이렇게 말했어요!!라고 하는 걸 초선도 아닌 중진급의 현 제주도지사가 한다니 크크크크크크크
MakeItCount
21/08/18 10:40
수정 아이콘
제발 이걸 좀 봐주시길... 심지어 원희룡 기자회견하는거 보면 말을 뱅뱅뱅 돌려서 무슨 말인지도 잘 이해가 안갑니다.
넙이아니
21/08/18 10:36
수정 아이콘
원희룡은 자기한테 무슨 이득이 있다고 요즘 이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렇게 까지하면서 총리, 장관 하고 싶은것도 아닐것 같은데
21/08/18 10:56
수정 아이콘
저렇게라도 해야 중앙에 끈이 없는 원희룡 지사가 윤석열 라인타고 장관이라도 할 수 있는거죠
넙이아니
21/08/18 16:20
수정 아이콘
장관은 하고 싶어하지 않을것 같네요
재간둥이
21/08/18 11:59
수정 아이콘
원크나이트??
이쥴레이
21/08/18 10:36
수정 아이콘
이준석 대표는 참 골치아프겠네요. 당에서도 그렇고 내외부적으로 싸워야되니..
이번 대선은 모르겠지만 차기 대선때는 이준석만큼 강력한 대권주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후마니무스
21/08/18 11:0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데, 대권주자라고요?

물론 기성 정치인들디 정치에 대해 잘 안다고 보기 어려운 면모를 보이기도 있지만, 그렇다고 이준석이 정치를 잘 안다고 보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정치를 잘 아는 사람이면 윤석렬이나 원희룡을 이렇게 대하진 않죠.
이른취침
21/08/18 12:58
수정 아이콘
아예 아무 경험없던 안철수도 유력 후보였는데
이준석이 못 할 것도 없죠.
후마니무스
21/08/18 14:50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의사로서의 활동이 없진 않았고 무엇보다 성공한 기업가입니다.

이준석은 무얼 했나요?

정치활동이요,?

그 정도 정치활동 경력드로 대권을 노리는건..너무 과하지 않나요?
다리기
21/08/18 15:09
수정 아이콘
의사나 기업가, 검사보단
정치경력 10년의 제1 야당 당대표가 대권 노리기에 더 적합한 경력입니다.
후마니무스
21/08/18 15: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10년이요?
당선 경험도 없고 고시패스나 박사 전문의 사장 등 사회적 성공 없이 박근혜 키드로서 자란 이준석이

대권에 유력하다고요?
다리기
21/08/18 15:33
수정 아이콘
대권에 도전하는 야권 1위 후보 윤석열은 당선 경험 있어요?

애초에 대권 유력하다고 한적 없구요 오독하고 큰소리치지 마세요.
의사나 검사보다 정치활동을 10년하고 당대표 한 게 더 나은 경력이라고 본다구요.

덧붙이면 정치인이 정치를 알아야지 전문직이면 뭐요?
안철수가 의사라서 정치를 잘했나요?
윤석열이 검사출신이라 기대했나요?
자기 소신 지키면서 정치 10년한 사람이 무슨무슨 출신보다 불리한 경력일 이유는 뭡니까?
후마니무스
21/08/18 22:06
수정 아이콘
대권 노리기 더 낫다는게 유력과 큰 차이가 있는진 모르겠네요

정치가 뭔지 모르시는거 같은데
정치는 적어도 어느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고 세상물정을 알아야 합니다.

이준석이 지금 보여주는 건 정치가 아니라
도적떼 무리의 조직행태 처럼 보이기에 비판하는 겁니다.
다리기
21/08/18 23:31
수정 아이콘
그정도도 구분 못하시면 대화 안됩니다. 들어가세요
후마니무스
21/08/19 12:50
수정 아이콘
다리기 님// 대권 노리기 충분하다
대권 유력을 언론에서 구분해 사용하나요?

대권 유력주자는 충분힌 지지율 나오면 유력주자 되는건데요?

본인이 갖고 있는 개념에 대한 이해 하나만을 집중하며,
천착해서 현상을 보다보면

놓치는게 많아집니다.

그리고 정치와 도적떼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중우정치가 될 수 밖에 없죠.
지금 처럼요.

들어가세요 그럼
아츠푸
21/08/18 17:43
수정 아이콘
그 안철수가 이준석보다 대선주자 지지율 밀린다는 여론조사도 있는데요
후마니무스
21/08/18 22:06
수정 아이콘


제 주장과 중첩가능한 말씀이네요
나리미
21/08/18 18:46
수정 아이콘
사시패스나 사장은 대권이랑 아무 상관 없어요. 인기 많은게 중요합니다. 문재인이 사시 패스 덕에 대통령 됐습니까 인기 많아서 된거지.

출마 연령 규정만 없었으면 지금 이준석이 야권 제1후보일 겁니다.
후마니무스
21/08/18 22:0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어느 한 분야에서 정상을 찍어본 경험이 있느냐, 그리고 그 분야의 정상으로써 일하며 사회를 위해 무얼 보여줬느냐를 묻고 있는 겁니다
나리미
21/08/18 23:0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제는 적어도 어느 한 분야에서 정상을 찍어본 경험이 있느냐, 그리고 그 분야의 정상으로써 일하며 사회를 위해 무얼 보여줬느냐가 대권이랑 아무 상관 없다고 답하고 있는 겁니다. 국민들이 그걸 보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요즘 사람들이 그걸 따졌으면 애초에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첫 댓글에서는 이준석이 정치에 대해 잘 아냐고 하시더니 이제는 한 분야에서 정상을 찍어본 경험이 있느냐고 하시네요.
그 둘은 전혀 다른 거에요
후마니무스
21/08/19 12:47
수정 아이콘
나리미 님// 정치에 대해 아시는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정치는 국가를 알아야하고 사회를 알아야하는 영역이란 말을 하는 겁니다.

이를 알기 위해선 인간에 대해 알아야하구요.

그래서 적어도 인식론적인 측면에서, 정점에 도달한 수준이라면 인간에 대해 조금 더 알것이고
그런 이들은 조금 더 정치인에 부합하리란 믿음을 갖는게 자연스러운거라고 저는 생각하는 겁니다.

물론, 이런 제 믿음만이 절대적인건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논리적 사고이기에 모든 사고와 중첩 가능하다는 점을 알거라 믿습니다.
21/08/18 15:14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유시민이 강력한 대권 주자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긴 했습니다.
21/08/18 10:36
수정 아이콘
근데 본문글 다시보면서 급 궁금해진건데..
어제 타임라인이 이준석 녹취록 공개 -> 이후에 원희룡 기자회견 예고 아니었어요??
왜 저기서는 자기가 기자회견 먼저 얘기하고 그 후에 녹취록 공개한거라고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1/08/18 10:37
수정 아이콘
일부만 공개하니까 기자회견에서 전체공개해서 앞뒤의 더 넓은 맥락을 봐야한다고 주장중입니다.
21/08/18 10:40
수정 아이콘
아뇨. 저기 위에 본문 인터뷰글을 보면, 자기가 긴급기자회견 예고하니까 몇분후에 이준석이 녹취록을 올렸다고 말하고 있거든요..

기자회견 자체가 녹취록에 대한 대응내용인데, 본인이 저런식으로 순서를 얘기하는게 좀 이상해서입니다.
스토리북
21/08/18 10:44
수정 아이콘
원희룡이 먼저 얘기한 게 맞습니다.
기자들이 기자회견 문자 받은 게 12분이고, 이준석 페북이 16분입니다.
긴급기자회견 한다니까 작작 하라고 올린 거겠죠.
21/08/18 10:45
수정 아이콘
아항, 실제로 순서가 그렇게 된거군요.
21/08/18 10:42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예고 -> 녹취록 공개 순서는 맞습니다만 녹취록 공개를 통해서 기자회견 내용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08/18 10:48
수정 아이콘
결국 원희룡이 아예 죽자고 달려든거였군요;;
어쩌다 저리됐는지 원;;
21/08/18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 알고 있었는데 이상해서 찾아보니 그게 간발의 차로 기자회견 요청이 먼저인거 같네요
몇 분 차이 안나는 관계로 서로 간의 인과관계는 딱히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다만 이대표 페북에는 원지사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아 그냥 깐다고한거보니 단순인과관계 외에
각자의 계산은 있을수도 있겠네요
훈수둘팔자
21/08/18 1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공약으로 정부에 AI 박아서 4차산업혁명 대비하신다는 분이 인공지능은 불확실해서 믿기 어렵다고 하시면 크크크크크
크낙새
21/08/18 10:3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대통령되고나서 원희룡 국무총리자리 약속한게 아니면 저정도의 자기희생을 동반한 과잉충성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암스테르담
21/08/18 10:48
수정 아이콘
제주도가 아닌 중앙정치를 다시 하고 싶고 윤석열 측도 충성만 보이면 신지호같은 사람도 써주니까 서로의 니즈가 맞은 거겠죠.
애플리본
21/08/18 10:43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의도야 그런게 있다고 한 들 이건 너무 추하잖아요. 크크.. 그걸 왜 얘기해
21/08/18 10:44
수정 아이콘
해석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건 있는데 아니라고 보시는 분도 많고 하니...

근데 보통 원희룡 위치의 주자는 저런 거 잘 안하는데 신기하네요.
원희룡이 윤석열에 줄을 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비주류면 자기 할 말만 해도 되는데
왜 이렇게 보수쪽 비주류들은 쫀심이 없는가 몰라...
암스테르담
21/08/18 10:50
수정 아이콘
줄만 서면 신지호도 한자리 하는데 자존심 버리고 가야죠. 그래야 제주도가 아닌 중앙에서 다시 화려하게 정치하니까요.
21/08/18 10:54
수정 아이콘
저는 원희룡은 비주류고 신지호는 졸패로 봤어서...

뭐 만약 이대로 간다면 제 착각이 되겠지만
헛스윙어
21/08/18 10:45
수정 아이콘
반 현정부지만 반국힘 포지션이라 국힘 생각도 안했는데.. 이대표되고나서 희망 걸었습니다. 나름 진지하게 쇄신 기대했는데 어째 당대표당선 이후 더 실망이네요. 뭐 원래 그쪽지지자 분들 생각은 다르겠지만 저같이 유동적인 사람입장에선 아쉽네요.
SkyClouD
21/08/18 10:46
수정 아이콘
원희룡이 저러는게 이상하시다는 분들은, 저 치가 제주도로 칩거하기 전에 자기 라이벌들을 어떻게 묻었는지 다 잊으신겁니다. 크크.
암스테르담
21/08/18 10:46
수정 아이콘
원희룡이 대체 왜? 하시겠지만,
민주당도 모든 후보가 이재명을 때리는 게 아니라 추미애는 옹호하고 있습니다.
그냥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른 흔한 정치질이죠.

다만 캐삭빵처럼 극단으로 가진 않는데 원희룡 후보가 좀 과하네요. (그렇게 윤석열 측에 붙고 싶은가?)
내배는굉장해
21/08/18 10:49
수정 아이콘
이 양반은 저격할 거면 본인이 녹취 해서 들고 있어야지 이준석한테 공개 하라고 하는 건 뭡니까.. 사실이 뭔지 몰라도 결국 이준석이 본인한테 유리 할때나 공개 할텐데 저격이 성공할 수가 없잖아요.
유료도로당
21/08/18 10:51
수정 아이콘
그니까 모두가 T전화 자동녹음 기능을 사용하는게 좋다는 결론이 또... 크크

정치인쯤되면 다들 쓸줄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21/08/18 10:56
수정 아이콘
사실 정치인의 통화 녹음은 디폴트에요.
원희룡이 과연 없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8/18 10:57
수정 아이콘
날짜도 틀리는걸 보면, 정말로 없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
본인 말마따나, 중앙정치에서 너무 오래 떨어져서 완전히 감을 잃어버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유료도로당
21/08/18 14:06
수정 아이콘
리얼 없을수도 있습니다.. 크크 정치업계가 막 하우스오브카드 드라마처럼 언제나 그렇게 치밀한 전략하에 돌아가는 곳은 아니라서요.

업계에 잠깐 몸담았을때 아는 정치인(나름 유명)분이 계신데 그 통화녹음 자기도 해봐야할것같은데 어떻게 하냐고 해서 제가 티전화 깔아드린적 있습니다. 최근에요...
MakeItCount
21/08/18 10: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점점 볼 때마다 원희룡은 필연적으로 구걸하는 모습으로, 이준석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습니다. 참 딱하네요. 나름 소장파로 떴던 인물이 이렇게 가다니..
Grateful Days~
21/08/18 10:49
수정 아이콘
어지간히 급하나봅니다 저 분도.
배고픈유학생
21/08/18 10:52
수정 아이콘
원희룡은 지지율도 바닥이던데.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생각인지. 윤석열 쪽에 미리 얼굴도장 찍겠다는 건지. 점점 나락으로 가네요.
아델라이데
21/08/18 10:52
수정 아이콘
원희룡 멀리 가네요.. 내부 총질하는 인간이 누군지 알았으니 다신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른취침
21/08/18 13:02
수정 아이콘
진짜 제주도로 멀리 갈 듯..
21/08/18 10:53
수정 아이콘
이것이... 제주 최고 아웃풋...
21/08/18 10:54
수정 아이콘
어허 제주도 최고 아웃풋은 갓두심좌입니다
무지개송아지
21/08/18 11:16
수정 아이콘
감귤초콜릿좌 미만 잡입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8/18 12:15
수정 아이콘
제주 하면 반도체죠
MakeItCount
21/08/18 10:56
수정 아이콘
전체 녹음파일을 공개하라는 원희룡의 말도 참.. 중진 의원이 "자 다 까봐 거봐 내말이 맞을거야" 라는 식으로 기자회견을...
정말 백프로 그의 말이 맞다 쳐도 사적인 대화를 저렇게 한다는게 정말 이해가...
스토리북
21/08/18 10:59
수정 아이콘
이게 원희룡이 고까우니까 싸우다 말꼬리 잡은 건데, 왜 싸웠냐 를 따져보면 결국 토론회죠.
원희룡이 얘기하는 게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걸 왜 하냐?" 라는 건데,
이렇게 생각하는 것부터가 여의도 구태정치 그 자체라고 봅니다.

축구와 농구 시즌 끝나면서 미국 정치토론 영상을 좀 찾아봤는데, 너무 부러워요.
그렇다고 미국이 항상 올바른 길로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준석은 저런 토론 문화를 조금이라도 입혀보고 싶은 거겠죠. 그게 더 건강하니까요.

안철수가 그렇게 부르짖던 정치가 뭔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제가 보는 한국의 새정치는 토론하는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메텔을좋아해
21/08/18 11:01
수정 아이콘
쭉 보니까 국힘 갈등은 계속 답보상태를 걷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원희룡이 주장하는 논리가 상당히 빈약하다고 보지만

여러 보수 커뮤니티를 눈칭한 바 원희룡을 편 드는 윤석열지지자 + 반 이준석 측도 절대 물러설 생각이 없는것같네요.

중도층에서 보기엔 국힘이 참 한심에 보인다고 느낄지도?
정리(?)스캔들이 길어질수록 여권에 크게 웃어주는 그림이라고 평해봅니다.
ParaBellum
21/08/18 11:04
수정 아이콘
누구말이 맞던지 간에 원희룡은 정리 되겠네요. 앞으로 누가 원희룡이랑 같이 정치하려고 할까요. 중요한 얘기 하면 이쪽저쪽 다 까발려버리는 인간이라 비밀유지가 안 되는데.. 정치경력이 짧은 것도 아니고 도지사까지 지낸 양반이 하는 짓은 초딩 같아서 어디다 써먹을 수가 없겠네요.
돌아온탕아
21/08/18 11:06
수정 아이콘
원희룡 주장이 명백히 진실로 밝혀졌으면 모를까 이렇게 애매한 지점에 오면 진실공방은 둘째치고 윤석열은 여기서 오히려 역으로 이준석편 들어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진짜 쓸데없는 공방인데... 그냥 '이준석대표가 그렇게 얘기했을리 없다 생각한다, 그만들 다투시고 원팀되자' 이런 워딩 하면 윤석열 지지자들은 통크다, 대인배다 찬양하고, 이준석,야권 지지자들도 쓸데없는 기싸움이랑 시간낭비 없어지는거니까 좋고.. 존재하는지는 모르겠는 원희룡 지지자들만 화나는 상황일 것 같은데 크크

근데 윤석열은 속으로 이준석이 저렇게 말한게 사실로 밝혀져서 완전 리더쉽잃고 본인이 휘두를 수 있게 되는걸 원하는 듯 해서 그럴 일은 없겠죠?
마바라
21/08/18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갈등이 정리된다로 의역해서 와닿지 않는데
세게 얘기하는게 정리된다는거죠

윤석열캠프가 이런저런 이유로 세게 얘기하고 있는데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으니
저거(세게 얘기하는거) 곧 정리됩니다

이러면 자연스럽죠
아비니시오
21/08/18 11:1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준석이 못마땅하다고 해도.. 당과 국민의 지지를 업고 당대표가 된 사람인데, 겉으로라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서 그 지지율과 혁신이미지 덕을 볼 생각을 해야 하지 않나요?! 윤이든 원이든 왜 이렇게 공개적으로 갈등을 자꾸 보여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애플리본
21/08/18 11:20
수정 아이콘
원래 겁많은 개가 공격하는 법입니다. 뭔가 상황이 안좋다고 느낄 수도 있겠죠.
RapidSilver
21/08/18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아무리 따져봐도 이해가 안됩니다
젊은놈이 정치판들어와서 당대표 앉아있는게 아니꼬운건지...
내년엔아마독수리
21/08/18 11:17
수정 아이콘
불펜이랑 여기랑 눈팅하는데 같은 국힘 지지자들 간에도 여론이 전혀 다른 게 신기하네요
연령대 차이인가...
마바라
21/08/18 11:2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반메갈의 아이콘이라
반메갈 정서가 강한 커뮤니티는 이준석 지지가 강할것 같습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08/18 11:23
수정 아이콘
반메갈 정서면 불펜도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데 거긴 이준석을 조국급(...)으로 까고 있더라구요
마바라
21/08/18 11:24
수정 아이콘
반메갈보다 반문정서가 더 강한가보네요

이준석이 반메갈의 아이콘이라면
윤석열은 반문의 아이콘이라
21/08/18 11:33
수정 아이콘
여기는 국힘지지자들이 별로없죠, 펨코정게랑 불펜을 비교해야할겁니다
홍대갈포
21/08/18 11:19
수정 아이콘
아직 이준석 승이라고 할수는 없죠
녹음파일 전체까면 둘중에 한명 아웃되겠죠
부모님 핑계로 녹취 풀었으니 파일도 깔수있겠죠
글고 통화시간에 비해 녹취내용이 너무 적고요
어쨌든 이준석의 녹음행위가 만천하에 알려졌으니 인긴적인 신뢰부분은 ‥
21/08/18 11:34
수정 아이콘
오 프레임 종합선물셋트군요
싸우면 둘다 나빠
부모 핑계나 대는 애송이
결백하면 빤스까지 다벗어
뒷구녕으로 몰래 녹음이나 하는 교활한놈
21/08/18 11:4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자동녹음하는건 옛날부터 알려졌던건데 인간적인 신뢰운운이 나올 여지가 없죠;;
21/08/18 11: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치인들중 상당수는 자동녹음 켜놓는걸로 알고 있죠. 어제 언론에 나와서 자동녹음 켜놓은거 무섭다고 한 김재원도 윤석열 X파일 논란때 자동녹음으로 장성철과 통화한거 녹음본 공개했는데 아무일도 없이 넘어갔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8/18 12:30
수정 아이콘
녹음 하는 정치인이 더 많을 것같은데여? 걍 저열한 프레임이죠.
이른취침
21/08/18 13:06
수정 아이콘
남들도 자동녹음 부러우면 갤럭시 쓰세요...
21/08/18 13:22
수정 아이콘
저정도 위치에서 자동녹음 안하는 사람이 더 이상해보이는데요 그걸 까는건 전혀 다른문제고요.
아우구스투스
21/08/18 11:23
수정 아이콘
왜 싸우는지는 알겠는데
왜 도대체 이걸로 이렇게까지 싸우는지는 모르겠네요
Heptapod
21/08/18 11:2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한 말을 이리저리 뜯어서 해석하면 윤석열 정리된다는 뜻이 나올수도 있으니까 이준석이 윤석열 정리된다고 말한게 확실하다!!!! 라는 거군요... 흠..
21/08/18 11:29
수정 아이콘
관심법을 10성 극성으로 연마하신 분들 같으니 '저거'가 무슨 뜻인지 맥락따윈 무시하고 이준석의 마음을 꿰뚫어보신 모양이죠 뭘
21/08/18 11:31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잘한 것 없지만, 원희룡 ..그렇게까진 안 봤는데... 찌질하기는...
이렇게까지 죽자 살자 덤비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Darkmental
21/08/18 11:32
수정 아이콘
새정치민주연합의 악몽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군요
아이군
21/08/18 11: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때의 그 기울어진 운동장 느낌도 팍팍나죠 뭐...

원희룡이 저 따위 무리수 던지는 이유도 뻔하죠. 언론에서는 나를 마사지 해줄거니깐....
정말 그 때는 온갖 말도 안되는 개소리 개짓거리 다 나왔고 그걸 다 언론에서는 포장해줬습니다.

저는 친민주당이라서 이준석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지금 이준석이 당하는 거 보면 진짜 동정이 안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 넌 거기서 버틸려면 완벽해야 된다... 별 수 없다...
21/08/18 12:18
수정 아이콘
지금 문득 드는 생각은 이런 내홍을 겪을 상황을 예측해서 당대표 이준석을 민게 아닐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반페미와 같은 상황이 더 결집하게 만들었지만 요즘 돌아가는 판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도 민주당을 못 버리고 있지만 이준석이 부디 잘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야 여기도 정신을 좀 차리지 않을까 싶어서...
아이군
21/08/18 12:31
수정 아이콘
예측.... 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쓰기 편한 허수아비를 당대표로 만들려고 한 건 분명하다고 봅니다. 당대표 투표 1위 : 이준석 2위: 나경원 이니깐요.
댄디팬
21/08/18 11:36
수정 아이콘
AI라 부정확, 뉘앙스, 전체를 봐야

저는 이런 근거가 와닿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석이 갈릴 수 있다치면 상대에게 불리하게 해석하고 그것을 사실인양 말하는 것도 와닿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뭔가 새로운 해명을 기다렸는데 이게 전부인 거 같네요. 이준석 대표가 고생 많다는 생각만 듭니다.
shadowtaki
21/08/18 11:36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은 예전 후단협 이래로 민주당 자중지란을 지켜보는 보수지지자들은 얼마나 재미있는 것을 보았던 것일까 하는 심정입니다. 정말 개꿀잼이네요.
유료도로당
21/08/18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희룡 “이준석, 전체 녹음파일 오늘 오후 6시까지 공개하라”
https://www.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108181023001/

뭔가 좀 웃기긴하네요 크크크 '사과하지 않으면 오늘 6시에 내가 전체 녹취를 공개하겠다' 라고 되어야하는것 같은데, 자기가 녹취 없다고 남보고 까라고 하는게...

아무튼 원 지사 설명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가 공개한 부분 전에 윤캠프 욕을 한참 했다고 하니, 전체 공개는 어려워보이긴 하네요. 완전 개꿀잼 통화일것 같은데..

--
원 전 지사는 ‘저거 곧 정리된다’는 발언 앞뒤 맥락을 설명하면서 [“윤석열 전 총장 캠프가 얼마나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나쁘게 얘기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분노한 감정이 한참 표현되다가 ‘저거 곧 정리된다’ 저보고는 ‘축하한다’ 이런 얘기까지 했기 때문에 후보들 (지지율이) 오르고 내리는 걸 대표가 일일이 쳐다보고 있다가 자기감정을 싣고 있구나, 이건 당대표가 너무 불공정하다, 큰일났다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1/08/18 11:44
수정 아이콘
뭐. 이준석도 그냥 딱하다.. 이렇게 sns 올렸죠. 이준석도 더이상 대응하지 않을거같고, 윤석열도 이 판에 끼어들 이유가 없죠.
원희룡만 우스워지는 결과로 마무리될것 같습니다. 새로운거없이 주장만 되풀이하면 스스로만 우스워지죠.
유료도로당
21/08/18 11:45
수정 아이콘
네 아무리 봐도 원희룡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합리적 소장파' 이미지가 조금은 남아있었는데....
21/08/18 11:54
수정 아이콘
도저히 이해가 안가죠..
본인이 지금까지 쌓아온 정치적 이미지와 자산을 죄다 버리는듯한 행동인데 ;;;;
실제상황입니다
21/08/18 11:48
수정 아이콘
전문 공개되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겠죠. 나온 것만 보고 '별거 아닌 후보로 정리될 거다!'는 억까라 보구요. 뭐 녹취록을 다 공개할진 모르겠지만...
백년지기
21/08/18 12:01
수정 아이콘
원희룡말이 사실이든 이준석 녹취가 사실이든 다 곁가지입니다. 전문 공개든 말든 아무런 영향이 없어요.
이건은 원희룡이 정치적으로 보나 도의적으로 보나 애초에 언론에 이른 것 자체가 잘못이에요.

자기 이름이 걸린 문제가 아닌데, 굳이 언론에다 이르면서 내부문제를 외부문제로 키워버렸고
자기가 속한 당의 대표를 물먹이고, 1등 지지율 대선주자를 속좁은 놈으로 만들어버렸죠.
더군다나 외부 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원래 본인 지지세말고 당내에서 누가 원희룡을 믿고 소통과 지지를 할까요?
당대표 눈밖에 난 건 물론이고, 윤석열이 어떤걸 약속했는지 모르겠으나 윤석열도 이제 원희룡과 어떤 일을 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야말로 자충수.
21/08/18 12:35
수정 아이콘
전문을 공개할 이유가 없죠;;
지금 원희룡은 통화날짜조차 틀리는 부정확한 기억과 감정에 기반해서 폭로하고 있는건데, 심지어 아무런 녹취조차 없습니다.
아무런 패도 가지고있는게 없는 상태에서 6시까지 전문 공개하라는데, 뭐하러 공개합니까.그냥 무시해버리면 그만이지;;

그렇다고 윤석열쪽에서 지원해줄 이유도 없고요. 윤석열쪽은 토론회취소로 사실상의 승리를 얻은 상황이라 무리하기보다는 봉합하고 가는게 더 이득입니다.

결국 아무런 지원군도 없고 증거도 없는 일개 대선예비후보 혼자서 당대표를 공격하는거밖에 안되는거죠.
최후의 출구전략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녹취록 다시보니 내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 사과한다. 하고 잠수타는거였는데, 오히려 증거는 없지만 내가 똑똑히 들었으니 6시까지 전문공개하라 이러면서 캐삭빵을 걸어버렸죠;;;
이제 답이 없습니다.. ;;
아라온
21/08/18 12:56
수정 아이콘
오늘 밤 더라이브에 원희룡이 출연한다니,,
이슈의 잔불이 꺼져갈지,, 불쏘시개가 강풍타고 퍼질지
유료도로당
21/08/18 13:27
수정 아이콘
이대로 물러나면 원희룡의 패배로 끝날뿐만 아니라 이미지상 타격을 이미 많이 입었기때문에 원 지사는 더 심하게 물고늘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웬만하면 개인적인 통화내용으로 이러지 않을텐데, 내용이 너무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알릴수밖에 없었다' 이 모드로 가는 수밖에 없어보이거든요..
배고픈유학생
21/08/18 11:47
수정 아이콘
원희룡 말을 이해한다고 치고
당대표가 불공정한다고 생각되면 당 내부적으로 해결해야죠.
이걸 언론 가십거리로 만든 것 자체가 그 의도가 보이는거죠.
페로몬아돌
21/08/18 12:05
수정 아이콘
쓸데 없이 캐삭방 거는놈이 이긴적을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크크크
대말마왕
21/08/18 12:06
수정 아이콘
정치에 환멸이....
나라의 미래는 걱정하고
비전을 제시할 사람들이
이런일로 시끄럽게 하다니
망국이네요
세상을보고올게
21/08/18 12:10
수정 아이콘
차기나 차차기 대선에서 지지층 겹치는 경쟁자라고 생각한건가
2021반드시합격
21/08/18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싸울 걸로 싸워야지
정치 초보도 아니고 뭣들 하는지;;;

반문 반민주당 중도층 손님들한테
이 집은 아니라고 쫓아내고 있는 거 같네요.
나리미
21/08/18 12:1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무섭긴 무섭나 봅니다.
냉이만세
21/08/18 12:20
수정 아이콘
진짜 어떠한 존재들에게 사주를 받고 한게 아닌 이상 이러한 행동이 원희룡씨에게 어떠한 이득이 있는지 전혀 감이 안 옵니다.
정치인들만 알수 있는 어떠한 이득을 가지고 하는건지... 진짜 정치인들은 재미있습니다.
남성인권위
21/08/18 12:22
수정 아이콘
저격한 사람이 증거를 내미는 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조차 국룰인데, 대선 후보라는 인간이 상대방보고 니가 증거를 공개해 결백을 증명하라는 헛소리를 하고 있군요. 여러분, 저런 인간이 무려 대한민국 검사 출신입니다.
아싸리리이
21/08/18 1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반국힘인 제가 봐도 상황정리가 더 가까운듯 하긴합니다만.. 원희룡은 대권보다는 당권을 더 보는 것 같기도 하네요. 현실적으로 대권보단 당권이 더 가깝다고 판단한듯 보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8/18 12:27
수정 아이콘
이준석 말꼬리 잡아서 내쳐봤자 당권이면 모를까 대선이나 외연확장에는 마이너스인데.. 에휴. 답답해라.
빵시혁
21/08/18 12:28
수정 아이콘
원희룡이~~~~~~ 탈락~~~~~~~~!!!!!!!!!

경선 스타뚜~~~!!
21/08/18 12:32
수정 아이콘
-SNS좀 그만해
-평소에 SNS 잘하더니, 반박좀 해봐

-녹취 까봐
-녹취했네 비겁하게

-해명해
-일일이 이겨먹으려들지 마

-다 까고 진실공방 하자
-내부총질 할때야?
아라온
21/08/18 12:59
수정 아이콘
대여투쟁용 무기 아니었던가? 흐흐
21/08/18 12:37
수정 아이콘
일단 원희룡폭로 건은 윤석열쪽과의 교감이 있다기 보다는
그저 어느 진영도 아닌 외톨이 고집불통 멍청이 어그로가 트롤짓을 하고도
꼬래 자존심이 있어서 자폭은 해도 끝까지 인정은 안하겠다는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보기에
원희룡만 잘라내면 윤석열쪽에 책임을 물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윤설열쪽도 여기서 지네 편들어 줬다고 원희룡 쉴드치고 옹호한다면 같이 끌려들어가는 거죠

윤석열이 머리라는 게 있으면 생각이라는 걸 해야 하는데
윤석열이 인기가 있었던건 문재인 일당과의 대립이 첫째지만
그 다음이 박근혜를 수사했으니 그 국힘과도 거리가 있을거다라는 건데
그 부정적인 국힘의 과거 잔당들을 거둬들여서
오히려 새로운 국힘의 상징이 된 이준석과 대립해봐야
자신의 인기요소중 하나를 스스로 짓이겨버리는 멍청이짓만 된다는 걸 새겨두어야 할겁니다

그 대립이 이준석과 과실 5:5 급일때도 멍청한 짓인데
하물면 거둬들인 과거 잔당들 앞세워 선빵까지 친 과실이 있다?

이걸 윤석열 지지자라는 사람들이 찬양하고 있으면
이 사람들이 윤석열이 잘 되길 바라는 지지자가 아니라
윤석열이 뭐가 되든 이준석과의 대립으로 자신의 이득만 취하면 된다는 자이거나
아님 윤석열은 하는 건 무조건 감싸고 잘 하는 거라고 하고 싶은 우쭈쭈 팬보이 수준의 사람들인거죠

윤석열도 새정치 외치면서 호남토호들하고 손잡은 안철수라는 반례가 있음에도
자꾸 그런 자들하고나 붙어 먹어서야 결국 천지분간을 못하는 멍청이꼴을 벗어나지 못할겁니다
Parh of exile
21/08/18 12:39
수정 아이콘
그 긴긴 정치인으로서의 삶이 원에게 남긴건 쌍꺼풀 뿐이었던 건가...
마바라
21/08/18 12:45
수정 아이콘
원희룡
"저와 통화한 것을 녹음했기 때문에 녹취록이 있는 것인데, 당 대표가 경선 후보와의 통화를 녹음하는 것이 정치 도의상 옳으냐 그르냐는 오늘 여기서는 논하지 않겠다. 국민들이 판단하시리라 믿는다"


본인은 당 대표와 경선 후보와의 통화를 언론에 대고 깠으면서;;
내가 왜곡해서 깐 내용을 녹음이란 명백한 증거로 반박하니 기분이 나쁘다는건가
이른취침
21/08/18 13:01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 : 분하다...
재즈드러머
21/08/18 13:11
수정 아이콘
자신은 통화내용을 언론에 대놓고 노출하고 공격했으면서 녹취록있는게 정치 도의상 뭐요?
그냥 빡대가리 논리 아닌가요??
평소에도 관심 없었지만 앞으로 이사람 이름만 봐도 무조건 거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21/08/18 14: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해공갈 무고해놓고 블박영상 있다니까 몰카범이라고 하는것 같네요. 그나마도 본인이 전날 블박영상 까보라고 도발했고...이제는 그때 내가 자빠진 맥락이란게 있으니 그날 간 곳 다 까란거죠 또 모르죠 그것도 들어주면 담번에 한달치정도 다 까라고 할지도
캬옹쉬바나
21/08/18 12:48
수정 아이콘
원희룡이 이런 빡대가리 였을 줄이야.. 이제 이 사람에게 누가 진심을 이야기하겠습니까
관지림
21/08/18 12:59
수정 아이콘
근데 둘다 국힘당 아닌가요?
피우피우
21/08/18 13:08
수정 아이콘
뭔가 새정련 때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 하면서 겪었던 일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네가 선택한 대표 자리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라고 해야할지 크크
문재인도 대표 시절 그 수난을 다 견디고 당의 체질개선까지 해내면서 체급을 더 키워냈으니 이준석도 그럴 수만 있다면 본인에게 기회일 수도 있겠다 정도 생각이 드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8/18 13:11
수정 아이콘
그러기에는 경력도 나이도 세력도 부족한게 이준석이라 안타까울 뿐이죠. 대선이나 외연확장보다는 당장 내 자리가 중요한 사람들이, 젊은 중도층 지지기반 확립이라는 20년만에 온 국힘당의 기회를 제발로 내치는게 블랙코미디 스럽다 싶네요.
유료도로당
21/08/18 14:11
수정 아이콘
정세균인가가 이런 비슷한말 했다가 욕먹었던거 알고있고 자칫하면 딱 꼰대같아보이기 좋다는것도 알지만,

저는 국회의원은 일의 특성상 더 젊어질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특히 20대 30대 국회의원이 훨씬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공당의 대표]는 이준석 대표 정도의 나이와 경험으로 맡기에 좀 이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공당 중에서도 두 개의 거대정당(국힘/민주)은 인적구성이 어마어마하게 다양하고, 재정적 규모나 다룰수있는 권력의 크기가 엄청나게 큰 조직이라, 갈등을 조절해야 하는 일이 매일같이 일어날수 밖에 없고, 더군다나 대선정국은 그러한 갈등이 극한까지 치닫는 공간이니까요. 그리고 그 안에는 이미 많은 꼰대들이 있기 때문에, 똑같은 말을 해도 '어린놈이 뭘 알아' 하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널려있기도 하지요.
피우피우
21/08/18 15:37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해요. 무슨 얘기를 하든 사실과 당위를 구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당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아직 장유유서 마인드가 꽤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더니 그런 마인드를 가지면 안 된다는 '당위'로 비판을 하면 뭐 어쩌라는 건가 싶죠.

그나마 이준석이 유들유들한 처세술 만렙 스타일이라면 갈등이 그나마 좀 덜했을텐데, 논객 느낌이 강해서 굽히기보단 정면으로 격파하는 스타일이니 갈등이 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하고요.
태연­
21/08/18 13:13
수정 아이콘
준무무 귤이나 까잡수시길
21/08/18 13:13
수정 아이콘
뭔가 굉장히 비상식적인일인건데..
정치에 함몰되면 사리분간 안되는건 다 똑같은 듯
21/08/18 13:23
수정 아이콘
서병수와 원희룡간에 무슨 악연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그거 하나보고 이준석 들이받는거죠. 양심을 걸고 말한다더니 통화날짜부터 틀린거보면 참 우습습니다.
딱총새우
21/08/18 13:28
수정 아이콘
젊은 정치인 찾던 김종인이 원희룡 거른 이유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사업드래군
21/08/18 13:57
수정 아이콘
전두환에게 가서 큰절한 인간인데 말 다했죠.
21/08/18 13:37
수정 아이콘
지금현재 극우, 태극기부대 쪽 유튜브 지지자들은
이준석이 사실상 간첩입니다.. 문재인 간첩요..
여태까지 이준석이 문재인쪽은 전혀 건드린적 없으면서
야권 대선주자들만 공격하고 있다..
내 쫓아야된다 그리고 이준석 없어도 지지율 전혀 걱정없다 2% 정도 일뿐..

이런게 거의 사실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원희룡이 저런 이야기를 꺼내면
거봐라~
가 되는거죠.. 그이후는 해명이나 사실관계가 그닥 중요하지 않으니..
21/08/18 13:49
수정 아이콘
매번 느끼지만 정치가 참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요.

상대방과 토론 및 설득을 하려면,

자신의 주장
뒷받침 할 보편적 근거
주장에 대한 명확한 증명

이렇게 논리적으로 해야 되는데

자신의 주장
자신과 비슷한 주장
관련 없거나 새로운 주장

이런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장을 하실때 근거나 증명을 하셔야 상대방을 설득합니다.
주장, 주장, 주장은 타당한 근거나 증명이 아니에요.
Normal one
21/08/18 13:49
수정 아이콘
이건은 희룡이가 책임지고 나락가는걸로~
21/08/18 14:18
수정 아이콘
얼마전 윤석열이 이준석 패싱하자 그랬다고 폭로한게 원희룡 아닌가요?
아라온
21/08/18 15:43
수정 아이콘
연환계죠. 머,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 꼬꾸라지는걸 통해, 정치적 반등 노리겟죠.
21/08/18 14:4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자초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윤캠프 인사 탄핵 발언이후 윤석열이 좋게좋게 하자고 전화했을 때 그냥 넘어가면 되지 그걸 사과, 유감 단어를 썼내 안썼내 하며 대화내용 따서 자료 돌리고 어그로 끄니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구는거 아닙니까..
NoGainNoPain
21/08/18 14:59
수정 아이콘
탄핵발언이야 초반 수습 안하면 겉잡을 수 없이 커질 것 같으니까 무마 전화를 한 거고, 윤캠에서 원희룡한테 토론회 보이콧 종용한거에 대해서는 암말 없었는데 왜 이준석 탓을 합니까.
보이콧 관련해서는 입 꾹 다물고 있다가 최고위에서 토론회 취소되니까 윤캠에서 즉각 입터는 꼬라지 보면 우습죠.
다리기
21/08/18 14:57
수정 아이콘
지지율 높아서 막무가내인데
떨어지고 있으니 세게 못나올 거다
그러면 갈등은 정리될거다

이걸 그렇게 다르게 해석해야할 이유가 있는 거겠죠.
개인적으론 이렇게 해석합니다
[이준석이 무섭긴 무섭구나]

이준석이 대선 승리 이끌면 자리 잃을까봐 겁내는 쓰레기중진과
정권교체 당할까봐 겁내는 여권 지지자들이 힘을 합친 모양새죠
어떻게든 일 키우고 몰아가서 이준석 힘 빼려구요 에휴..
괴물군
21/08/18 15:06
수정 아이콘
일단 원희룡은 본인이 녹취록 까면 될일을 멀 저리 압박 비슷한걸 하나요??

기존 정치권 인사들 중 나가야 할 사람들 많네요

양쪽 진영보면 서로 똥볼 차는게 유행이긴 한데

정권 교체 바라는 쪽에선 분란좀 안 일으켰으면 좋겠네요
21/08/18 15:55
수정 아이콘
어른? 혹은 선배와 통화하면서 녹취나 하는 교활한 놈 프레임 씌우려구요
저는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원지사 본인은 녹취가 없고 본인의 기억과 양심으로 증언한다고 주장하는것같네요
하루사리
21/08/18 15:15
수정 아이콘
우리 희룡이는 중국에 제주도 땅 파는것만 잘하는구나
바이바이배드맨
21/08/18 15:38
수정 아이콘
원희룡은 왜 제주도지사 갔는지 오래되서 까먹으신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처음에 소장파 이미지 깔고 나왔는데 까보니 치졸한 공격에 혼자 이상한 소리 많이 떠들어서 중앙정치에서 엄청 밀려나가면서 자기 이미지 세탁하려고 간겁니다. 기억속에 과거 실수 지우고 소장파 이미지로 다시 들고오려구요. 그래서 어느정도 성공하긴 해서 사람들이 저 사람 왜 저러지 하는 거 같은데 원래 그러던 버릇 못 고쳐서 과거랑 똑같이 되겠네요
라라 안티포바
21/08/18 18:11
수정 아이콘
원희룡 진짜 정치 못하네..그동안 괜찮은 스펙과 포지션으로도 중앙정치에서 밀린 이유가 있는듯
21/08/18 19:3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정리될 거다. 라고 하는 걸 똑똑히 들었다고 한 이상은 얘기 끝 아닌가 싶은데 구질구질하네요.
21/08/18 20:09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10818200327245

결국 엔딩은 원희룡의 정신승리로... (.....)
정말 없어보이는 엔딩입니다;;
valewalker
21/08/18 22:4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꼬리 내렸다!!하는 어르신들 반응까지 같이보면 쌍으로 어질어질합니다 크크
지나가던S
21/08/19 10: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이준석의 말이 윤석열을 가리켰다고 해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서....
옥동이
21/08/19 11:4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왤케 다들 이준석키우기에 열중하는겁니까 패배를 모르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226 [일반] 고3인 지인 아이가 도움을 구하는데 어떻게 조언을 해야 할까요? [32] acaciaPlay14065 21/09/02 14065 0
93225 [정치] 정치권 GSGG 논란 [47] 유료도로당14914 21/09/02 14914 0
93224 [일반] [웹툰추천] 삼성전자에서 제작한 반도체 학습 웹툰 [14] 65C0215355 21/09/02 15355 3
93223 [정치] 이탄희, '김앤장 판사 독식 방지법' 발의 추진 [101] 죽력고14806 21/09/02 14806 0
93222 [정치] 윤석열 검찰, 총선 전 야당에 유시민·최강욱 등 ‘고발 사주’ 의혹 [68] 이찌미찌16937 21/09/02 16937 0
93220 [정치] 서울의 집값 상승에 제가 기여했습니다 [33] Leeka14375 21/09/02 14375 0
93219 [일반] 만난 지 1주일, 성관계 거부한다고 살해한 40대 징역 15년 [56] pires16475 21/09/02 16475 0
93218 [일반] 코로나와의 공존에 대한 이해와 의견 [58] 여왕의심복14808 21/09/02 14808 63
93217 [정치] '페미니스트' 文, 성추행 박원순 자살에 "목숨으로 책임" [67] 옥수수뿌리16058 21/09/02 16058 0
93216 [일반] 엔씨소프트 feat.리니지 관련 기사들 몇개입니다. [60] 밥도둑14931 21/09/02 14931 7
93215 [일반] 나와 가족을 지키긴 커녕 성추행범이 될까 손도 못쓰는 현실 [69] 나주꿀15535 21/09/02 15535 20
93214 [일반] 무료나눔 이벤트입니다. (폭스바겐 키홀더,BMW 목쿠션) [121] 모르는개 산책11993 21/09/02 11993 13
93213 [일반] 발전하는 AI영상처리기술 - 업스케일링 [34] 맥스훼인16866 21/09/02 16866 4
93212 [일반] 집에서 레몬을 키워 보겠습니다. [51] 영혼의공원12892 21/09/02 12892 29
93211 [일반] [홈플러스] 2021년 구매내역 없으면 4만원 이상 2만원 할인 [26] 캬옹쉬바나14397 21/09/02 14397 4
93210 [일반] 오토바이? 문제는 법이다 [42] 삭제됨13635 21/09/02 13635 17
93209 [일반] 치킨 이벤트) 퀴즈 [170] 쁘띠도원12534 21/09/02 12534 2
93208 [일반] 21년 9월 1일 시행한 고3 모의고사 수학문제들 리뷰 [37] 물맛이좋아요14068 21/09/01 14068 8
93207 [정치]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은 진행될 것인가? [29] 토니토니쵸파12556 21/09/01 12556 0
93206 [일반] 배달대행 이야기 [18] 문약10723 21/09/01 10723 4
93205 [정치] 8월 30일 - DP 흥행 군 난감, 9월 1일 공군서 전기드릴로... [23] 키토16426 21/09/01 16426 0
93204 [일반] 핵연료 재활용 기술, 미국승인을 받다 (+ 정책브리핑, 사실관계 업데이트) [50] 나주꿀17548 21/09/01 17548 15
93203 [일반] ??? : 이제 종강할 때 됐지 아 크크 [26] 피잘모모12987 21/09/01 12987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