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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1 15:39
아휴 명색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사람 만나고 돌아다닐 대학교 1년생인데 망할 코로나 때문에 고생이 많네요 ㅠㅠ 대면수업이 귀찮을 것 같아도 훨씬 얻는 게 많을 수 있으니, 2학기에는 수업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1/09/01 15:48
요즘 조카들 이야기 듣다보면 모모님 생각이 가끔 나더라구요…MT, OT, 동아리, 체육대회 나 대학축제 등 새내기만의 관심과 즐길거리를 하나도 못 격으실거 같아 안타까워요. 나중이야 귀찮다 별거 아니다해도 그 시절의 그 분위기와 공기는 이미 지나가버렸으니…
코로나가 망쳤지만..내년엔..아니 언젠간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2002년 월드컵을 못 격은 분들에게 그때 말이지 라고 말하는 기분이지만…
21/09/01 16:06
제가 일종의 사회실험(?)으로 참 궁금한건데, 코로나 이후 대학 학생회 문화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한 번 보고 싶어요.
사실 학생회 활동이라는게 대부분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어 오는건데, 이게 한 번 완전한 공백을 맞은 상태에서 과연 어떻게 형성될지...
21/09/01 16:44
저도 늦깍이 대학생 새내기인데.. 동기 얼굴도 거의 모르고~ 선후배는 아예 모릅니다.
코로나가 끝나야 뭐라도 할 텐데 싶으면서도 비대면의 꿀이 좋으면서도 그러네요 흐흐
21/09/01 17:20
20학번 이후 대학생 분들은 코시국을 맞아서 손해보는 부분이 참 크네요 ㅠ
얼른 코로나가 좀 지나갔으면 좋겠는데 미국 델타변이 상황도 생각보다 심상치 않아서 올해 안에 끝나기는 글렀고 내년 안에만 끝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취하면 좋은점도 많지만 안좋은 점도 많고, 자취를 하다보면 강제로 사회생활이 늘어나는 부가 효과도 있습니다 슬기롭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만끽하시길!
21/09/01 21:37
이제 저도 7학기(사실상 역학기 + 전과로 인한 학점 부족으로 꼬여서 6학기)를 보내는 대학생으로 비대면이 장기화되다 보니 가끔 새내기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날 때가 있네요 크크. 50분 거리 통학생이라 버스 놓치면 1만 4천원 내면서 급하게 학교 까지 갔던 기억도 떠오르던데[카드 꺼낼 때마다 피눈물이 났던...] 모모님을 비롯해 저도 그렇고 피지알에서 활동하는 모든 대학생 분들 이번 학기도 좋은 성적 및 성과 내면서 무사히 보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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