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4/16 10:06:36
Name 이교도약제사
File #1 436a3161d10bae.jpeg (140.2 KB), Download : 68
Subject [일반] 단풍나라의 코비드 백신 접종 현황.


에..또..그러니까 단풍국 약국에서 면허따기전 필수코스인 인턴을 하고 있는 이교도약제삽니다.
코비드때문에 전세계가 난리인데.. 캐나다도 모 검은 머리 외국인이 어그로 끈 것과는 달리.
굉장히 개판입니다..-_-;;;

이 나라는 주마다 정책이 달라서 다 똑같진 않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주에도 이번달부터 일반인 코비드 백신 접종하라고 예약받고, 환자분류해서 순서대로 접종하라고 지침이 내려왔습져.
(참고로 제가 사는 주 인구가 500만이 채 안되는데 감염자가 하루에 천명 가뿐히 넘습니다..어제는 1400, 오늘은 1600....)

0, 1, 2, 3 단계로 나눠져 있는데
0단계는 작년 12월에 한건 중환자실이랑 장기요양시설 근무자 대상 접종.
1단계는 3월까지 한건데, 그외에 다른 종합병원 근무자랑 요양병원에 사는 환자, 75세이상자, First Nations (원주민 인디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시작한게 2단계인데. 2단계도 A, B, C가 있고, 2A가 3월중순, 2B가 3월말부터 시작했다는데
2A대상자는 65세에서 74세...
2B는 65세이하중에 면역이 취약한 만성장기 질환자..뭐 신장투석을 한다거나, COPD라거나, 암환자..
그리고 2C는 놀랍게도 1차의료 종사자입니다. 이게 지금 막 시작한건데..

이넘의 나라는 원래도 백신접종을 약국에서 하는데..
(뭐라더라...그 백신 생물학적 제제 재고관리 온도관리 하는거 그냥 약국에 다 떠넘겨버리고, 주사접종 자격증 약사가 따게 한게 10년 되었나다 머라나..)

제가 사는 주의 pharmacist는 한국약사랑 완전 다른 직종이나 마찬가지라.
백신말고 그냥 주사도 놓고, 처방권 딴 애들은 처방도 지가 하고, 약국이 아니라 전문 클리닉, 예를 들면 여행자 클리닉 이런거 열어서 여행가는 사람 지역에 맞춰 접종하고 예방용 항생제도 처방하고, 차트쓰고, 환자평가하고 등등..그냥 직업이 다르다보니, 백신접종을 약사가 해도 그러려니 하고 있긴 합니다.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아니! 접종을 시작하기 전에 접종하는 약사나 간호사부터 백신을 놔야 맞는거 아니냐!!!..
매니저한테 이게 지금 말이 되냐 물어보니.
"This is our government!" 드립을 치더군요 ;;;

실제로 2단계가 지난달부터 시작이었고,
파이자 백신 냉장고 갖춘 약국 신청받은거 선별해서 지정한거였는데.
제가 근무하는 약국도 대형체인약국은 아니지만, 노인환자나 요양시설환자가 많은 편이라 어케 선정은 되었는데.

3월부터 접종했어야할 2A, 2B환자 대상 물량 백신이 무려 오늘 입고되었 -_-;

네..파이자 백신입니다.
피이자도 들어고 아스트라도 들어오는데..
파이자 백신이 약국냉장고에 5일간 보관가능이라 하는 관계로,
원래 토요일도 안하는 약국이 토, 일 근무까지 하게 생겼다나 머라나..
(아니..나는 아직 무급인턴인데 -_-;;)

기저질환 없고, 보건의료종사자 아닌 일반인 대상 접종은 그나마도 5월에 시작입니다..

근데 이게 Dose 1에 대한거고...2번째 접종도 해야 하는데.
이거 과연 물량이 들어오기는 하는건가 ...
얘네 하는 거 봐서는.
트뤼도가 계약을 잔뜩 했네 어쨌네 하더니만, 바로 옆나라 미국에서도 물건 못 땡겨와서 헤매는 거 보니.
올해말까지는 답없겠다 싶네요.
......

한국에 살면서 신종플루때 밤새 응급실 약국에서 타미플루 박스 한달내내 까서 나눠주고...
메르스때, 다니던 병원에 확진자 와서 병원폐쇄도 겪어보고..
이번엔 코비드네요..
백신접종을 약사가 하는 건 계산에 없었던 건데.

뭐 그리하여, 지금 임신막달인 제 아내와, 제 백신부터 매니저가 먼저 수습해서 놔준다고 하더군요.
별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아무리 봐도 캐나다 이넘의 의료 시스템은 이런 상황에서는 막장에 가깝네요.
의료 시스템은 돈을 때려붓거나 사람을 갈아넣거나 둘중에 하나는 해야 돌아가는데. (전자 - 미국, 후자 - 한국..)
캐나다는 둘다 안하는 나라다 보니..의료보험은 잘되어 있을진 몰라도...시스템은..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커티삭
21/04/16 10:09
수정 아이콘
아이고.. 거기도 상황이 만만치 않네요.. 힘내세요
뽀롱뽀롱
21/04/16 10:16
수정 아이콘
뭔가 의약분업 전 동네 약국의 풍경이 합법이다는 느낌을 받는 설명이네요 그때도 약사들이 직접 주사는 안했었던거로 기억하는데요

힘내세요

위기 상황에서는 어디나 삐걱거리는 부분이 생기는군요
켈로그김
21/04/16 16:39
수정 아이콘
동네에 간호사가 있었죠..
한밤중에 환자 전화오면 약사는 수액들고 간호사랑 환자 집앞에서 만남(....)
이교도약제사
21/04/16 18:13
수정 아이콘
한국의 의약분업전 상황은 법에서 예외로 그냥 처방전 없이 약사가 약줘도 된다 이런거였지만..
이동네는 약사한테 합법적으로 주사자격증이나 처방자격증, 특정질환 교육자격증 발급해 주고 (물론 해당 교육은 이수해야 합니다만..)_
자격자는 자기 이름으로 처방내서 보험청구하는 거라.. 좀 다르긴 합니다만.
그건 나중에 따로 글을 하나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연아
21/04/16 10:17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비싼 세금이 들어간다지만 무상은 무상이니까요 크크

결국은 자원분배의 문제고
이교도약제사
21/04/16 18:27
수정 아이콘
캐나다 와서 제가 알던 소문이랑 유일하게 달랐던게.
의료가 무상이긴 하지만, 그건 병원과 의원에만 해당한다..라는 거였습니다.
당장 약국의 처방약부터는 국가에서 보험으로 커버를 안해줘서
우리나라 실비보험 비슷한 보험을 들어놔야 된다는거..ㅠㅠ
(아.노인이나 군복무자, 생활보호대상자 이런 사람은 물론 국가보험됩니다.)
치과, 약국, 물리치료, 검안사 이런 서비스들은 보험이 안됩니다..

보험안되는 약값이 엄청 비쌉니다.
어강됴리
21/04/16 10:29
수정 아이콘
캐나다는 어떤가 월도미터에서 찾아보니 워.. 누적확진자가 백만명 넘었네요
어제 하루만 8,590명에 사망자 63명.. 하긴 미국 옆인데 말짱한게 말안되죠
21/04/16 10:37
수정 아이콘
결론은 미국 영국 이스라엘 빼고는 접종은 거의 개판이긴 하네요.
싱가폴이나 대만, 뉴질랜드 상황은 어떤지 궁금하네유.
데브레첸
21/04/16 11:51
수정 아이콘
싱가폴은 도시국가라 유리해서 그런지 선진국 중에서도 괜찮은데, 대만/뉴질랜드는 한국 미만입니다.

도시국가를 빼면 방역 성공국가들이 백신접종엔 영 부진..
21/04/16 12:26
수정 아이콘
뉴질랜드는 접종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7월부터 일반인 접종을 한다고 하는데 현재까지는 공급에 문제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전부 화이자 접종이라 1,2차 접종 사이 간격이 짧아서 한국보다 접종 속도가 빨라질거 같습니다.
엔지니어
21/04/16 10:45
수정 아이콘
요즘 확진자는 진짜 암울하긴 하죠..
각 주에서 락다운 들어가긴 하는데, 하도 락다운을 많이 하다 보니까 다들 불감증이 생겨서 그런지 숫자도 안내려 가네요...

그래도 좋은 점을 보자면 캐나다인의 20%가 최소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인구 대비로 따지면 세계에서 9등입니다.
55세 이상은 신청하면 아스트라제네카라도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니 앞으로 사망자나 중증 환자도 내려갈 상황이구요.

그나저나 접종을 하는 약사부터 백신을 안맞는건 좀 충격이네요...
21/04/16 11:07
수정 아이콘
원래 캐나다는 미국에서 제조한 약을 공급받는거로 햐 왔었는데 미국이 다 사재기하는바람에 이모양 났다고 들었습니다

의료체계도 약 값 제한정책등 phama회사들이 싫어하는 것들 많이 하고 있어서 이렇게 정작 급할때는 뒷전으로 밀려나는...
AaronJudge99
21/04/16 11:16
수정 아이콘
이교도 약제사...?

아 닉이었군요 크크크크 한방계열 쪽 일하시는분인가 싶었네요 크크크
이교도약제사
21/04/16 18:38
수정 아이콘
돌겜 카드 이름인데.
외노자 약사인 제 처지랑 비슷해서 닉넴으로 밀고 있습니다 킄킄
리자몽
21/04/16 11:19
수정 아이콘
캐나다에 계셨군요

그리고 전세계 어딜가나 코로나 대처가 제대로 되는 나라가 사실상 없네요 ㅠ

요즘 한국도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고 1년 이상 지속되다보니 사람들 마음도 풀리고 해서 걱정이긴한데

브라질 같은 막장 국가는 말할 것도 없고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던 캐나다도 상태가 안좋은걸 보니 다시보니 선녀라고 해야할지 참 슬픕니다

그리고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가 진짜 문제인거 같은데 이거 지역적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1/04/16 11:5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캐나다발 변종도 발견된 상태입니다. 이미 우세종이라더군요. (최근 캐나다 확진 증가도 이와 연관있습니다.)
사실 변이 연구를 안하는 것 뿐이고 실제로는 어마어마하게 많겠지요. 락다운 풀리고, 국경 열리는 순간 국가와 국가간, 대륙과 대륙간 엄청난 변이 교환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백신 개발도 계속되야하고 접종도 계속되야겠죠...
리자몽
21/04/16 12:01
수정 아이콘
허허 큰일이네요 -_-...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처럼 기존 백신이 안들으면 진짜 장기화 될 수 있겠네요
21/04/16 11:39
수정 아이콘
역시 정부 까는건 만국 공통 코드네요 크크
회색의 간달프
21/04/16 11:54
수정 아이콘
아마 해외가 더 삼하지 않을까요?크크
공실이
21/04/16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에서 학원 선생님 하는 친구 (현재 접종 대상자)가 백신맞으러 갔는데 예약이름만 물어보고 아무 신분증 확인도 안하길래,
오잉 뭐 선생님인거 확인하는 서류 같은거 검사 안해요? 너무 루즈한거 아니냐 이랬더니 주사 놓는 분이 Welcome to America! 하셨다는 크크.
21/04/16 11:50
수정 아이콘
거기는 그래도 뭐라도 맞으니 다행이네요
이교도약제사
21/04/16 1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도 트뤼도가 인구 2배이상 물량 확보 드립친거에 비하면.
접종률은 2%인가밖에 안됩니다 ...-_-;; (dose 1을 맞은 사람은 20%정도 되는데..그 사람들의 dose 2접종이 언제가 될질 모릅니다..)

3월1일에 맞았어야 할 백신이 4월중순인 지금에야 들어온건데.
들오는 속도보면, 2차 접종까지 할 수 있는건가 싶네요....;;;
한국이야 들어오기만 하면 일사천리로 접종 끝낼거 같은데, 여기는. 크...
disasterOfSun
21/04/16 11:53
수정 아이콘
여기는 약도 못구했는데 부럽네요
21/04/16 11:58
수정 아이콘
올해 류현진 선수가 로저스 센터에서 경기할 일은 없겠군요 ㅠ
그랜드파일날
21/04/16 11:58
수정 아이콘
캐나다가 백신은 정말 억울할 것 같네요. 선구매 4억 도스 때리고, 트럼프가 잠글 걸 우려해서 유럽 공장에도 분산 투자하고, 코벡스도 신청했는데 미국 유럽 코백스 셋 다 잠금...
VictoryFood
21/04/16 12:12
수정 아이콘
캐나다가 백신을 국민의 2배가 넘게 확보했다더니 실제 접종은 또 다르군요.
많이 확보한 나라라도 빨리 접종이 끝나야 다른 나라에도 백신이 갈텐데 참 어렵네요.
IT회사직원
21/04/16 13:05
수정 아이콘
캐나다에 제가 사는 동네 근처는.. 실제 확진율은 얼마 되지 않는데 알수없는 이유로 hot spot으로 지정되어 50세이상 접종가능, 곧 18세이상 접종 가능으로 바뀐답니다.
지역구 주의원이 보수당이라서 정치적으로 그런거 어니냐!! 하는 루머가 돌다가 오늘 나온 그럴듯한 이유라는 것이, 우편번호 K2B 지역을 지정하려고 했는데 잘못 듣고 K2V 지역을 지정했다는 농담같은 일이..
실제로 K2B 지역은 확진율도 높고 Long term care home도 여럿 있는 동네라 제법 신빙성이 있네요.

어제부턴가는 중환자실이 부족해서 어린이병원에 사상 최초로 어른 환자를 수용하기로 했다나..
의료시스템은 정말 개그가 따로 없는 나라입니다.
21/04/16 13:08
수정 아이콘
인턴을 무급으로 하나요? 선진국들도 인력 후려치기는 똑같군요
그랜드파일날
21/04/16 13:10
수정 아이콘
한국이 어디서 배워왔겠습니까 크크. 그리고 무급 인턴이 오히려 좋은 기업/경험인 경우가 많아서 무급 생활 버틸 수 있는 가정 자녀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하죠
유리한
21/04/16 13:18
수정 아이콘
대표적으로 UN 인턴이 무급이죠 크크
21/04/16 13:18
수정 아이콘
거기가 원조일 겁니다.
이교도약제사
21/04/16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급인턴, 인맥추천채용은 이 동네 표준같은거라서..
한국의 요즘 채용시장 변화라는게 결국 선진국 따라하기같은거져..
저 무급인턴 자리 구하는데도 한 3개월 걸렸네요.
외노자라 아는 인맥이 없고, 공개채용하는데도 채용공고만 올려놓은 거지 실제 채용은 인맥추천으로 하는거나 마찬가지라..
지금 일자리도 거의 운빨로 구한겁니다 ㅠㅠ
약국환자중에 노인환자나 실버타운 입주자가 많은데. 마침 미국 노인전문약사 자격증을 갖고 있었더래서 .
(제가 사는 도시 전체 다 합쳐서 노인전문약사 자격 가진 사람이 10명정도 뿐인데..그중에 아직 인턴인건 저 하나뿐..)
매니저가 얘 재밌겠는데 속는셈치고 뽑아보자 하고 나중에 따로 연락이 온거였거든요..
뭐 전형적인 오버스펙 무급인턴인거죠..

그나마 다행인건 온타리오나 BC주같은 곳은 6개월인턴, 3개월 인턴이 full로 무급인 경우가 많은데.
(단풍국 약사는 인턴을 안하면 면허 등록이 안됩니다. 필수 과정이라..)
제가 있는 주는 그래도 최저임금 정도는 주기도 하더군요.
일하는 상태 봐가면서요 ;-)
저는 아직 어리버리한 상태라 ...돈은 무슨..ㅠㅠ
병원에서만 10년넘게 일했는데. 동네약국 일 하려니까 아주 죽갔네요.;
falling_down
21/04/16 1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 초에는 정말 접종속도가 답답했었는데, 그래도 요새는 공급이 어느정도 원활하게 되는거 같아요. 오늘 수치를 보니까 그래도 거의 22퍼센트 가깝게 첫번째 도스를 맞았네요. 주정부 스케줄에 의하면 7월말까지 첫번째도스는 모두다 맞을수 있는거 같던데, 공급이슈가 더이상 없어야 가능한거겠죠..
이교도약제사
21/04/16 18:31
수정 아이콘
지금 약국에서 예약받고 있는데 첫번째 도스만 받는거라.
가끔 약국으로 나 두번째 받는거 예약할 수 있냐라고 문의가 오는데.
일단 대답이 NO입니다.
이게 더 문제될거 같긴 하네요. 접종간격이고 뭐고 dose 1 물량부터가 딸리니...
kartagra
21/04/16 14:17
수정 아이콘
미국은 나름 친한데다가 바로옆인 캐나다에도 백신 제대로 안줬나요?;; 생각 이상으로 빡빡하군요. 얼른 미국이 접종 끝나야 여유가 생길련지 참..쉽지않네요.
falling_down
21/04/16 14:29
수정 아이콘
화이자나 모더나는 아예 못받았고 (지금 캐나다에 들어오는건 다 유럽 생산), 저번달엔가 안쓰는 아스트라제네카 150만도스 불쌍하다고 보내줬어요. 지금 미국이 못쓰고 쌓아둔 아스트라제네카만 몇천만 도스인걸로 아는데 이거라도 좀 보내줬으면 좋겠네요
이교도약제사
21/04/16 18:36
수정 아이콘
여기도 아스트라는 뒷전인지라..
접종지정 약국중에 시설안되서 파이자 못받고 아스트라만 되는데가 많다보니.
환자들이 약국에 전화와서 파이자 있냐고 물어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21/04/16 14:20
수정 아이콘
한국은 진짜 백신만 들여놓으면 접종은 기가맥히게 잘할거같은데 아쉽네요. 공무원 일처리 속도나 행정 시스템, 심지어 국민성까지도 빠른 접종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백신이 없네요...
켈로그김
21/04/16 16:40
수정 아이콘
일복을 타고나셨네요 크크크크
이교도약제사
21/04/16 18:18
수정 아이콘
웃음이 나오질 않습니다.ㅠ
21/04/17 04:15
수정 아이콘
캐나다 사는데 처음에 정부에서 백신 선구매를 많이 했다고 좋아했건만 미국과 유럽등 수출을 잠그니 답이 없습니다. 그래도 최근 주변지역에서 45세 이상 까지 백신 예약받기 시작해서 조금 기대해보고 있긴합니다만.
한국도 정부가 무능해서 백신을 못구한게 아니냐 말이 많은데 직접 생산하는 것이 아닌 이상 답이 없는 문제인거죠.
21/04/17 10:48
수정 아이콘
혹시 소띠이신가요? 일복 넘쳐난다는 소띠
이교도약제사
21/04/17 11:37
수정 아이콘
용띠인데 가붕개로 살고 있습니다 ;-)
맑은 개천을 찾아 이민을 왔는데, 코비드가 모든걸 망가뜨려놨네요 킄킄
21/04/17 20:27
수정 아이콘
어엌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372 [일반] 오늘 미국의 백신 접종 현황 발표가 있었습니다. [18] 알테마12599 21/04/16 12599 8
91371 [정치]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자들이여, 성평등을 끌어안아라! [61] 깃털달린뱀13999 21/04/16 13999 0
91370 [일반] 7주기 입니다. [25] StayAway9853 21/04/16 9853 28
91369 [일반] 백화점에서, VIP 산정 기준이 따로 적용되는 명품 브랜드들은? [32] Leeka10238 21/04/16 10238 1
91367 [일반] 단풍나라의 코비드 백신 접종 현황. [44] 이교도약제사13336 21/04/16 13336 14
91366 [정치] 국민의힘, 기업 승진시 군 경력 인정 법안 발의 [119] 노르웨이고등어17620 21/04/16 17620 0
91365 [일반] 쑥과 마늘을 100일동안 먹으면 [5] 제니9010 21/04/16 9010 17
91364 [일반] 미얀마 시민혁명이 결국은 저무는듯 싶습니다. [106] 키토21251 21/04/15 21251 17
91363 [일반] 편견, 굳어지거나 깨지거나 바뀌거나 [31] 나주꿀10114 21/04/15 10114 36
91362 [정치] 이낙연 "죽는 한이 있더라도 文대통령 지키겠다 [129] 미뉴잇16095 21/04/15 16095 0
91360 [일반] 인생까지 거론하기엔 거창하지만 취향에는 크게 영향을 준 음악들 [15] 찌단9977 21/04/15 9977 6
91355 [정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7] chilling10402 21/04/15 10402 0
91353 [정치]  이재명 "경기도 독자적으로 백신 도입·접종 검토" [85] 어서오고16706 21/04/15 16706 0
91352 [일반] [13]예전에 갔었던 적멸보궁 여행기 -5- 완결 [8] noname118137 21/04/15 8137 9
91351 [일반] 지그재그가 뭔데 카카오가 1조원에 인수해!? [6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4902 21/04/15 14902 0
91350 [정치]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1만명에 1인당 월 160만원씩 6개월간 지원 [71] 몰랄12400 21/04/15 12400 0
91349 [일반] 오픈랜 도입으로 화웨이에 결정타를 날리려는 미국 [20] elaborate12791 21/04/15 12791 10
91347 [정치] 바이든의 중국에 대한 발언이 일본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23] 러브어clock12221 21/04/15 12221 0
91346 [일반] <노매드랜드> - 두고 온 것들에 대한 떠나는 이야기 (스포) [14] aDayInTheLife6526 21/04/15 6526 0
91345 [일반] 애견 문화에 대한 생각 [31] spiacente9216 21/04/15 9216 16
91344 [정치] 190만 공직자 대상 ‘이해충돌방지법' 정무위 소위 통과 [41] 마늘빵10751 21/04/15 10751 0
91343 [정치] "태극기 부대와 달라", "민심의 소리"...강성 '문파' 두둔하는 與지도부 후보들 [33] 맥스훼인10914 21/04/15 10914 0
91342 [일반] 숙명여고 쌍둥이 "무죄 확신"…취재진엔 '손가락 욕' 날렸다 [47] insane12960 21/04/15 129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