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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3 20:09
4대 배우가 아니라 4대 천왕 아닌가요? 엔터테이너로써 인기 있었던 4인방.....
특히 장학우가 가수로써 커리어는 엄청 난데 배우로는 상대적으로 약햇었던거 같고 말이죠.
21/04/13 20:34
본문은 90년대로 해야 맞을 거 같아요
장학우 곽부성은 90년대고 유덕화도 거의 90이라고봐야...... 80년대 말을 끼워 넣으려면 주윤발, 장국영, 성룡, 홍금보라인이 맞습니다 80년대는 영웅본색, 첩혈쌍웅류, 홍금보, 원표류...성룡류와 강시시리즈 정도? 일것 같아요 아! 천녀유혼 계열도 있었네요
21/04/13 21:06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4대천왕... 흐흐
배우로야 유덕화고 가수로는 장학우가 원탑이죠. 근데 곽부성은 아직도 잘 활동합니다. 그냥 한국에 개봉되는 영화들이 없는 거 뿐이에요. 중국에서 빵터진 몽키킹 시리즈에서 손오공이 곽부성입니다. 그리고 대만쪽에서는 4소천왕이라고 있었습니다. 오기륭, 소유붕, 임지령, 금성무...
21/04/13 21:59
저 넷을 4대천왕으로 묶은건 홍콩음악계였죠.
알란탐과 장국영시대에서 90년대 초반으로 넘어오자, 새로운 스타를 찾게되고 음악적으로도 밴드음악에서 바뀌던 기조에서 팬덤이 엄청 많은 일종의 '아이돌'형태로 바뀌었고 저 넷이 상징적으로 묶게 되면서 4대천왕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홍콩은 아무래도 가수랑 영화계사이 교류가 잦다보니 저넷이 영화쪽에도 많이 활동하게 되었고 영화쪽에서도 저 넷을 4대천왕으로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저 넷이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다보니깐 더더욱 4대천왕이라는 말이 이어졌죠. 양조위는 시기는 겹치지만 가수활동을 안했기에 4대천왕이 아닙니다. 4대천왕이 해체(?)가 된것은 1999년 여명이, 음악시상식에 더이상 참여하지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종언되었습니다. 매년 연말 음악계를 매번 4대천왕이 독식하니깐 여명은 이 독식구조때문에 자신이 너무 비난도 많이 받았고 말이 많아서 지쳤다는 의미로 그렇게 행동했다고 했죠. 우리나라에서 4대천왕이 중화권만큼 안 유명한 이유는 우리가 저들을 영화인으로만 크게 인식해서입니다.
21/04/13 22:04
여담이지만
장학우는 가수로서 이른바 '가신'이라고 평가받았고 인기는 여명이 가장 컸고 이거때문에 가장 지쳐했던사람이며, 영화까지 만능엔터테인먼트로는 유덕화가 아무래도 성공했고 , 곽부성은 당시에는 홍콩에서 안되고 댄스가수로 대만에서 히트치고 홍콩으로 역으로 온터라 곽부성이 가장 인기가 낮았습니다. 곽부성의 인기는 오히려 4대천왕의 끝물인 90년대 후반부터 였습니다. 아무래도 4대천왕이 잘 국내에서 인식 안되는 이유도 곽부성의 인기가 워낙 늦게 떠서였을수도 있습니다.
21/04/14 15:53
곽부성 공연하던 모습으로 먼저봐서 한참동안 유명한 가수로 생각했었습니다.
나중에 배우라는 걸 알았어요. 근데 알고보니 사실 가수로 더 성공했었다고 하더라고요.
21/04/14 18:02
영화 채널에서 꽤나 우려먹은 풍운이 98년작이니
삼십대도 곽부성 얼굴 아는 사람은 꽤 될겁니다. 젝키의 이재진이 5:5가르마에 안대낀 패션은 아무리 봐도 곽부성 따라하기였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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