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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2 09:15
완결되면 몰아보려고 선작목록에 올려만놓고 잊고 있었는데 다시 읽어보러 가야겠네요.
괴담동이야 뭐... 종이책화는 물론이고 웹툰화, 더 욕심내면 애니화까지 가능한 물건이라고 생각됩니다 흐흐
21/04/12 09:15
스튜디오 드래곤으로 읽은 나는 얼마나 주식에 뇌가 절여져 있는가...
제목만 봐도 재밌어보이네요. 네이버에서 찍먹해보고 괜찮으면 저도 펀딩에 합류를 하겠습니다 흐흐
21/04/12 09:29
조금 읽다 포기했는데.... 글이 제 기준으로는 좀 엉망이었어요. 여태 읽은 웹소설들 기준으로도 하위 30퍼센트에 들만큼.
추천글에 재뿌리는 거 같지만 그래도 읽으실 분들을 위해서 써봅니다. 저는 원래 SF소설 좋아하고, 스페이스 오페라도 잘 봅니다. 전에 1편만 읽고 포기했었는데, 후기에 추천글이 많아서 한번 더 보기로 했습니다. 그때는 뭐가 씌었었나 봅니다. 글 자체가 엉망은 아니고, SF소설 중에서는 좀 뻔한 소재라 포기했던 것 같습니다. 우주를 이동하면서 전투를 벌이는 주인공을 다룬 작품은 영원한 전쟁... 노인의 전쟁 시리즈 등 많죠.
21/04/12 09:58
무협은 거의 안 보는데, 작년에 대여로 나와서 봤던 환생표사..는 재밌었습니다. 보통 회귀나 전생으로 시작하는 작품들은 그렇게 된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걸 풀어가는 게 신선해서(더 말하면 스포입니다.) 재밌었습니다. 물건 또는 사람을 목적에 맞게 운송하는 표사라는 직업을 소재로 한 것도 특이하고 재미있었어요.
21/04/12 16:39
별의 계승자랑 쿼런틴 사놓고 아직 안 보고 있...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제목만 들어봤네요....
'엔더의 게임'은 영화로 봤는데, 소설도 재밌나 봐요. 삼체 3부작도 소개글 보고 재밌어보여서 읽어보려고요.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사놓고 안 보는 책도 많네요. ;;;
21/04/12 16:57
엔더의 게임 저도 영화로만 봤는데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삼체는 제가 장바구니에 넣은지 수개월이 됬는데 아직 확신이 안 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1/04/12 10:12
개인적인 경험으론 거의 모든 SF는 처음 읽기 시작할때 배경 이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죠.
왜냐하면 SF라고 해도 각각의 세계관이 약간씩 때로는 전혀 다르니까요. 반면에 무협의 경우는 세계관의 이해가 거의 필요없죠. 거의 동일한 세계관이니까요. 그래서 초기 도입부엔 약간의 지루함과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한 집중을 요구하는 글읽기가 필요합니다. 보통 내용의 1/10 정도가 이런 소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필요하던데 피티에스디는 이게 시작하자마자 세계관과 사건 또는 갈등이 동시에 엮이면서 이해가 어렵더군요. 뭔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중도포기했습니다. 재미없어서라기보단 뭔 소리인지 내용을 따라갈 수가 없어서...
21/04/12 12:01
철수를 구하시오를 중간쯤 접었다가 최근에 수정판(?)이 나와서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혼자 다시 작업해서 그런지 퇴고가 안되서
문장은 더 엉망이 된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그런거만 다시 수정하면 내용적으로는 더 나아졌다는 평이 많아졌고 저도 이제 예전에 접었던 부분 다시 읽는 와중인데 제가 보기에도 확실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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