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0/09 17:47:41
Name 오프 더 레코드
File #1 5534534.JPG (114.0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아베 "한일관계 더욱 발전 시키고 싶다" (수정됨)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48160&ref=A
-아베 총리, 한일관계 관련 “여러가지 여론 압력 극복” 주장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009_0000437825&cID=10101&pID=10100
-아베 "평탄치 않았던 한일관계 발전 위해 文대통령과 노력"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00917400599626
日 아베 총리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시킬 것"



최근 동북아시아의 외교지형이 본격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정황이 서서히 지표면으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금 외무성 주최 '한일 파트너쉽 선언 20주년(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기념 심포지엄에서 아베 총리가 참석하여 한일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어찌보면 립서비스라 볼 수있는 이 발언에 주목하게 되는것은 이 발언이 있기 바로전 한일관계가 매우 긴장감 흐르는 형태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일간에 무슨일이 있었냐고 한다면,

1. 문재인 대통령이 UN총회 사상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라는 단어를 직접언급을 하여서 언론과 국민들을 놀라게 하였고,

2. 보수언론에서 우려하던 위안부 화해 치유재단 사문서화, 해체통보를 시행하였고,

3. 얼마전에 남북, 북미 화해무드로 돌아가는 와중에 북한이 일본에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한 일도 있었으며,

4. 최근 제주관함식에 참여할 자위대함이 욱일기을 달고 참여하려고하자 국방부는 자제요청을 하였고, 이에 자위대는 강행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관례상이나 법적구속력이나 막을 방법이 없던 우리나라 국방부는 관함식 사열함에 대해 기존 천왕봉함에서 독도함으로 교체하는 카드를 고려 하였고, 이러한 독도함 교체를 언론으로 내비추자 강행돌파의지를 보였던 자위대가 국제적관심과 자국정치적 부담감으로 인하여 참여불가를 통보한 일도 있었기 때문입니다.(사열함을 독도함으로 바꾸면 일본 자위대는 독도함에 예의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욱일기' 고집하던 日, '독도함' 관함식 동원에 손들어


불과 일례의 사건들은 보름정도 밖에 안된 사건들이며, [연속적으로 <위안부>, <욱일기>, <평화헌법>을 두들겨 대던 상황]이였습니다. 이러한 문재인정부의 행보에 일각의 반응은 대통령이 무슨 자신감으로 일본에게 이렇게 강하게 나가느냐는 우려섞인 반응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평소때라면 공식브리핑으로 족족 반발하거나 항의하던 일본내각이 최근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는 점]이 의아하였는데, 오늘 아베총리가 발언에 따르면 [반응이 없던 것을 넘어서 오늘 심포지엄에서의 내각의 반응은 오히려 "한일간의 관계를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한 상황]이 현재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의중에 대해서는,
1. 최근 간신히 연임을 성공한 아베이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상당히 고전한점.(라이벌이였던 이시바 시게루는 온건파로 야스쿠니 참배 반대 주장과 위안부에 대해서 계속 속죄해야한다는 입장. 주변국과 우호관계를 위해서라면 우익적 사고를 버려야한다는 현실론자입니다만, 독도문제와 평화헌법개정에 대해서는 아베와 비슷합니다.)

2. 몇년간 이어온 아베노믹스(양적완화)가 사실상 더이상의 동력이 사라졌고,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압박에 의해서 이미 스텔스 테이퍼링을 시행했다는 정황을 보고되고 있는 상황 (더이상 아베노믹스가 힘들다는 뜻)

3. 아베총리가 아직도 지지를 받고는 있지만, 모리모토 학원 사건으로 지지 확장력을 잃어버렸단점. 그리고 이후 경제적인면이나 외교적인면이나 이를 타파할 마땅한 카드가 없다는 점. (최근 개각단행에도 지지율이 오르기보다 오히려 하락하였습니다)

4. 최근 외교적인 참패로 인하여 앞으로 있을  도쿄올림픽에 대한 위기의식이 생기고 평화헌법 개정에 대해 주변국의 반발이 매우 거센점.(외교지형의 변화로 변수를 짚기 힘든상황)

5. 최근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와 폼페이오 방북으로 인하여 어떠한 결단을 느낄만한 정보를 보고받거나 상황이 발생하였을 것

6. 북한과의 정상국교를 위해서는 한국을 통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등 여러가지의 예상을 들수가 있습니다만,  최근 동북아시아의 외교지형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주위국가중 가장 반응이 느렸고 관망하던 일본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잘하면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이 생존하고 계실때 일본의 사과를 받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눈물고기
18/10/09 17:57
수정 아이콘
아베입장에선 나라 안팎으로 최악의 상황이겠네요...
IZONE김채원
18/10/09 17:57
수정 아이콘
아베야 죄송합니다 해봐
lizfahvusa
18/10/09 17:58
수정 아이콘
그럼 행동으로 먼저 보여줘야지
㈜스틸야드
18/10/09 17:59
수정 아이콘
추베야 아하다. 일단 사과부터 해야지?
백검유
18/10/09 18:00
수정 아이콘
니네는 일단 아시아-태평양 전쟁 때 만행을 공식적으로 사과를 해. 그래야 뭘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시린비
18/10/09 18:02
수정 아이콘
흠... 모 일본 TV 방송에선 관함식사건으로 시작해서 위안부 상 설치등 이래저래 얘기하더니
저게 다 외국놈들 로비가 뛰어나서다! 우리 일본도 로비를 잘해야한다! 는 방송을 하던 모양이더군요...
레가르
18/10/09 18: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욱일기를..??
오프 더 레코드
18/10/09 18:16
수정 아이콘
욱일기는 내각에서도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우리나라 이전 정권에서는 욱일기를 문제삼지 않았었거든요. 이번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된것 자체를 의아하게 봤고 이 상황에 그냥 내뺄수 없고 저렇게 마무리 지은것 같습니다.

지금 타이밍으로 볼때 가장 유력한건 남북정상회담과, 폼페이오 방북 이후로 받은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은 듭니다. 시기상 딱 들어맞아서...
허저비
18/10/09 18:17
수정 아이콘
음...저는 이전과 다를바 없는 말인것 같아서 좀 더 지켜보고 싶습니다.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라는 말은 위안부 문제든 뭐든 과거 문제는 이미 다 해결됐으니까 그얘긴 이제 그만하고 미래를 보고 나가자는 얘기로 예전부터 해오던 워딩이니까요. 우리로써는 받아들이기 힘들죠.
고통은없나
18/10/09 18:17
수정 아이콘
해석이 좀 과한거같은데요.그냥 어디에서나 저런 행사에 참석하면 흔히 하는 축사 아닙니까?

애초부터 행사 자체가 그런 행사인데 그럼 그런 행사 가서 한국 나쁜놈들 이러고 다니나요?
오프 더 레코드
18/10/09 1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 나쁜놈이라고만 안했지, 일본은 우리나라에 외교적 불만이 있으면 항상 어떤 행사든, 브리핑이든 불만을 직접적으로 혹은 돌려서 표출하였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워딩이 더 강했던게 아베 내각였습니다.

거기다가 연임이후 일본의 정치적 지형이 바뀌었고, [이번 심포지엄의 경우에도 이시바 시게루 간사장의 지지세력의 요청으로 인해서 아베가 참여]한 것입니다. 외교라는것이 외적인 부분에서 풀어야할 문제지만, 아베에 있어서 내적인 정치상황에서도 어느정도 조율이 있었고, 이에 대한 반응이 나온것입니다.
더군다나 타이밍상 최근 있었던 일이 이전과 아예 다릅니다. 최근 한일 관계에 있어서 경색이 될만한일이 여러번 중첩되어 발생하고 일본은 예전과 달리 침묵을 일관하였고, 이 때문에 언론들도 아베총리가 심포지엄 참가소식을 듣고 한일관계에 대해서 첫말로 어떤말을 할지 주목하고 있는 와중에 한 발언들입니다. 애초에 정치적이라는게 단순히 보여지는것에서 의례적으로 이야기하는것을 넘어 그안에 어떠한 발언을 내포하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면 "한국 나쁜놈"이라는 말을 제외라고는 의례적이다 라는말을 하기는 힘들것입니다.

이번 일본이 립서비스일지 아닐지는 향후 지켜봐야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또 립서비스겠지하고 대강 넘겨짚고 판단할만한 발언이 아님에는 분명합니다.
宮脇 咲良
18/10/09 18:27
수정 아이콘
내년에 덴노도 바뀌는거 같던데 쌈빡하게 총리랑 같이 사과하면 괜찮을것 같은데...
retrieval
18/10/09 18:30
수정 아이콘
진심이라면 행동이 뒤따르겠고 그렇지 않는다면 그냥 립서비스겠죠
돼지도살자
18/10/09 18:31
수정 아이콘
응 됐다 필요없다
라이언 덕후
18/10/09 18:3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정권 잡았다 참패한 이유가 한국 중국과 좀 친하게 지내려다 중국에겐 센가쿠로 쳐맞고 이명박에게는 일왕 컴온해서 사과나 해라 드립이나 먹는 바람에 일본 내에서도 친하게 지내자고 해서 얻은 결과가 저거냐 하면서 뚜까맞고 패배했는데요.
물론 후쿠시마 삽질도 있습니다만...
아베가 진짜로 한국과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게 새 지지층 찾기는 커녕 잃어버릴거라 보기에 별 기대는 안합니다
오프 더 레코드
18/10/09 18:37
수정 아이콘
사실 경제적인 부분과 도호쿠 대지진, 후쿠시마가 가장 크죠. 애초 일본국민들도 민주당을 선택할때 민주당 정권이 어떤 정권인지는 잘 알았었습니다. 당시때는 노무현대통령이 직접 일본국민들과 담화한다거나 하는 충격적인 일도 있었구요. 결과적으로 소비세문제나 경제적인 문제로 고통받고 있을때 후쿠시마가 터졌으니... 물론 자민당이 민주당의 외교적 스탠스를 가지고 물도 뜯은것도 매우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왔지만, 지금 자민당도 딱히 타개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상태라.
라이언 덕후
18/10/09 18:47
수정 아이콘
뭐가 되었든 정권 표 얻는데에는 전혀 필요없는 수준의 발언 같아서요.
자한당이 상황이 달라진걸 깨닫고 지금 현상태에서는 확장력에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제와서 북한과 관계 개선 하자고 하면 표가 늘어들까요?
비 지지층에게는 비아냥이나 듣겠고 기존 지지층은 우릴 배신한다며 욕듣고 더 지지율 깍이겠죠

자한당이나 일본 자민당이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기반이나 사상 성향은 비슷하다고 보는데
아베가 저런말 해봐야 일본도 똑같이
비 지지층에게 욕먹고 기존 지지층 지지율 깍아먹는 짓이라고 밖에 판단이 안됩니다
오프 더 레코드
18/10/09 18:53
수정 아이콘
반대로 보면 요즘같이 일본이 프레임에 있어서 두들겨맞는 상황에 저런발언을 하면 더 문제가 되겠죠.
애초 이번 선방한 그룹이 이시바 시게루인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해가 갑니다. 이번 심포지엄도 이시바 시게루의 지지세력이 아베내각에 요청한것이니까요. 민주당과 자민당은 다릅니다.
라이언 덕후
18/10/09 19: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개선이 되겠느냐 하면 글쎄요.
저는 개선의사가 있었으면 자위대가 그냥 불참이 아니라 욱일기 내리고 오던지 해야 진심성을 받아주겠다 하는 입장인데 일본인 대다수 입장은 제 기준에 전혀 동의할지 모르겠네요(저는 동해라는 명칭보다 일본해라는 이름이 더 근본있다고 생각하고 부산 일본대사관에 설치한 소녀상에 대한 입장도 너무 막무가내로 허가 없이 설치한것 아냐? 이거고 위안부 조약은 몰라도 식민지배 보상은 포스코가 쳐 받아먹었으면 일본한테 하지 말고 포스코가 내놔야지 이런 스탠스라서 매국노 친일파 명예일본인 소리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뭐 가봐야 알겠다는 말씀에는 동의하지만

솔직히 기대가 잘 안됩니다
18/10/09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막줄은 쓸데없는 걱정이십니다.

아베 본인은 자민당 총재 3선이라 임기를 더 연장할 수도 없고, 모리토모 스캔들을 검찰 시켜서 전원 불기소로 덮은 시점에서 중의원 해산을 할 가장 큰 떡밥도 사라져버렸죠. 지지율이 떨어지든 뭐든 중의원 해산 안하고 버티면 그만입니다. (워낙 중의원 해산이 잦은 편이라 그렇지, 총리가 버티면 중의원의 정식 임기는 무려 4년입니다.)

유일한 변수가 내년에 있는 참의원 선거인데... 글쎄요? 2016년 참의원 선거때도 호헌파 야당이 총연합으로 덤벼들었는데 결국 개헌파가 참의원에서 개헌선을 먹는 걸 막지 못했습니다. 일본의 정치 수준이란 고작 그 정도라는 거죠.
뿌엉이
18/10/09 18:53
수정 아이콘
일본정치에서 극우방향이 표을 더 얻는다는건
예전부터 계속된 일이라 지도자가 진짜 하고 싶어도
정치 지형상 힘들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까지는 가능하겠지만 한계가 명확하죠
18/10/09 19:15
수정 아이콘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3번 당하면 뭐다?
로즈헤어
18/10/09 20:46
수정 아이콘
제1차 정상회담, 제2차 정상회담... 3번 당하면 뭐다??
정묘호란, 병자호란, 중공군 침략... 4번 당하면 뭐다??
가쓰라태프트밀약, 미군민간인학살... 3번 당하면 뭐다??

음... 쇄국정책이 답이군요
김만치두
18/10/09 19:23
수정 아이콘
개추야 아베하다
18/10/09 19:35
수정 아이콘
저번 봄에 미일정상회담을 했을 때, FNN에서 트럼프가 "북미협상이 결렬되면 바로 북한을 공격한다."라고 했다는 가짜뉴스를 내보내도 아무런 조치도 안 취한 게 아베입니다. 언제나 한반도의 혼란을 바라는 게 아베의 일관된 스탠스인데 무슨 북일관계와 한일관계를 개선한다는 건지...
오프 더 레코드
18/10/09 19:56
수정 아이콘
그것도 이젠 좀 옛날이네요. 그 혼란정국이 안먹혔던게 현상황이죠. 최근에 아베는 주한미군 철수는 없다고 오히려 지지를 해준 상황입니다. 현 상태를 지지해준건 이미 좀 됬죠.
18/10/09 20:02
수정 아이콘
주한미군 철수 문제야 주한미군을 빼면 그만큼 주일미군이 증강될 거고, 일본의 미국에 대한 방위비 지출도 늘어날테니 그렇죠. 예시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오프 더 레코드
18/10/09 20:38
수정 아이콘
일련의 예시를 제외하고도 이미 일본은 스탠스 변한지 오래되었습니다. 막차라도 타야하는 상황이니까요.
서지훈'카리스
18/10/09 20:08
수정 아이콘
아 욕하고 싶네
及時雨
18/10/09 20: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충 무라야마 담화 계승 확고히 하겠다고 뭉개고 가겠죠.
18/10/09 20:39
수정 아이콘
정부 외교 잘하네요
La La Land
18/10/09 20:45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문재인정부가
외교하나는 잘하는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제와 교육쪽에
물음표를 띄우고 계시는걸로 아는데

그 쪽도 좀 나아졌음 좋겠습니다
솔로14년차
18/10/09 20:58
수정 아이콘
외교에 관해서는 그저 청와대가 문재인의 신변보호에 각별히 신경쓰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요.
닭장군
18/10/09 22:49
수정 아이콘
멍멍! 나는 사람이 아니라 개입니다!
주인님! 밥줘!
그거하자 그거! 낑낑!
라이츄백만볼트
18/10/09 23:06
수정 아이콘
그냥 립서비스 스타일 인터뷰 같은데 큰 의미부여를 할 필요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런 류의 립서비스 인터뷰는 한중일 삼국 정상들 다 많이 해온것 같은데.
캐모마일
18/10/10 00:25
수정 아이콘
맨입으로...?
영원한초보
18/10/10 03:30
수정 아이콘
우리가 일본하고 좋게 지낼 건 경제 밖에 없죠.
경제하고 역사는 별개로 나가야 합니다.
한일간 관계는 그렇게 되면 발전 한 겁니다.
18/10/10 09:22
수정 아이콘
경제밖에 없다뇨. 아무리 자위대가 욕을 먹어도 대중 해상봉쇄에서 해자대의 역할이 큰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미국도 실제로 해자대한테 그런 역할을 기대하고 동북아 방위전략을 짜고 있고요.
영원한초보
18/10/10 20:17
수정 아이콘
그걸 정상적으로 거래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한일 군사정보협약 정도는 찬성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반대가 엄청 많았습니다.
중국 견제는 우리가 일본을 직접 끌어들이는 것보다
미국을 통해서 얻는게 현재 일본 상대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처럼 덧셈 뺄셈 되는거 아니면 일본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일본이 과거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모든게 해결 되겠지만요
18/10/10 20:22
수정 아이콘
지금 트럼프가 대통령이라 간과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동안 미국, 특히 민주당 정권은 한미일 군사동맹 체결을 강력히 밀었고 오바마 때는 실제로 일이 진행될 뻔했습니다. 한일간의 군사분야 협력을 얼마나 해야 하느냐는 미국의 의지가 절대적이지, 양국의 의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야부리 나토
18/10/10 10:59
수정 아이콘
진짜 다른 분야는 모르겠는데 외교쪽은 가시적으로 상황 변화하는게 외알못인 제 눈에도 확실히 보이네요.
역대 정권중에 이정도로 외교 잘했던 정권이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18/10/10 16:59
수정 아이콘
일본 국민이 한국 싫어하는게 베스트라서 그지같이 구는건 여전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478 [일반] 2018년 10월 IMF의 세계 GDP발표가 나왔네요 [188] 앙겔루스 노부스17658 18/10/09 17658 4
78477 [일반] 워렌버핏 그 위대한 선구자.... [21] noname1110905 18/10/09 10905 6
78476 [일반] 태풍 때 해운대 엘시티 유리창 수백장 '와장창'(유게 원본글 추가) [75] 읍읍14619 18/10/09 14619 0
78475 [일반] 몽골제국에 중국인을 몰살시키고 유목지대로 만들자는 주장이 진짜 있었나보네요 [35] asdqwea10745 18/10/09 10745 0
78474 [일반] 아베 "한일관계 더욱 발전 시키고 싶다" [42] 오프 더 레코드11029 18/10/09 11029 5
78473 [일반] 김정은 "평양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 [43] 삭제됨9984 18/10/09 9984 6
78472 [일반] 열심히 한게 독이되는 경험을 처음 맛보았습니다 [43] 헤헤헤헤11487 18/10/09 11487 4
78471 [일반] 지금 내 가방과 주머니에는 [9] 멋진인기5465 18/10/09 5465 8
78470 [일반] 닉네임을 변경하며 [79] 스컬리7558 18/10/09 7558 3
78469 [일반] 선명히 남은 MB의 흔적 [50] 신사중에신사14423 18/10/08 14423 32
78468 [일반] 네번째를 맞는 양승태 주거 압수수색 기각, 그리고 그 웃지못할 사유 [32] 곰주8533 18/10/08 8533 14
78467 [일반] 성범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 공무원 퇴출…공시생도 임용제한 [96] artes12200 18/10/08 12200 3
78466 [일반] 어메이징 멕시코 근황... [39] imemyminmdsad14040 18/10/08 14040 10
78465 [일반] (야당 단신)보수 본질은 높은 도덕성·개혁성"..자유당, 새 좌표·가치 제시 외 [58] kicaesar7079 18/10/08 7079 1
78464 [일반] 황교익은 과연 맞는 말을 할까? 전문가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게 [62] 삭제됨11530 18/10/08 11530 26
78462 [일반] 낙찰된 순간 찢어진 그림 [38] 及時雨12531 18/10/08 12531 9
78461 [일반] <서치>, <베놈>, <암수살인>, <안시성>, <명당>, <협상> , <더넌>후기(노스포) [39] 화이트데이8754 18/10/08 8754 9
78460 [일반] 한국의 사법 체계의 진실성이 너무 의심스럽습니다. [55] 차가운밤9489 18/10/08 9489 10
78459 [일반] 돈코츠라멘과 콜드브루와 베놈! -합정에서 [55] 현직백수9676 18/10/08 9676 6
78458 [일반] 기원전에 지구 둘레를 잰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24] imemyminmdsad8871 18/10/08 8871 7
78457 [일반] 롯데/기아 준와일드카드전 경우의 수 [34] 러브포보아8041 18/10/08 8041 0
78456 [일반]  [뉴스 모음] No.200. 가짜뉴스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우디르급 태세 전환 외 [36] The xian13661 18/10/08 13661 52
78455 [일반] 솔로몬의 선택 [17] 사악군5683 18/10/08 5683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