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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4 13:28
(박수)
사실 기무사 해체한다면 군대 내부에서도 좋아할 사람 많을겁니다. 애초에 기무사라는 조직 자체가 야전한테는 "더러운데 건드리면 귀찮아지는 견공자제들" "갑질좀 그만해라 십장생들아" 정도의 이미지라..
18/07/14 13:35
박지원은 송영무가 정치 군인은 아니다 라고 하고 박지원뿐만 아니라 민주당 박주민도 송영무 지켜야 한다고 하고 김병기 논란도 송영무와 같은 맥락 같아요.
한마디로 뒤에 있는 작전세력 파헤칠 사람들만 조준해서 흠집내기 같고 이시작이 헌겨레와 늘그랬듯이 민주당 익명의 관계자들 발언들
18/07/14 13:55
한겨레는 김병기 건을 단독으로 내서 예를 들었고 송영무 같은 경우에는 여성에 대한 말실수가 있으니 한겨레 입장에서야 원수 같지 않을까요?
18/07/14 14:06
윤석양 이병 폭로 이후 보안사에서 기무사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구한말 군국기무처에서 따온 말이라고 하더군요. 기밀 할때 그 '기'자를 쓰는 듯 합니다. 무는 업무 할때 무이겠고요. 그냥 적당한 이름을 찾다가 이름을 그렇게 붙인 것 같습니다.
18/07/14 14:13
굳이 따지자면 ‘보안’의 다른 명칭으로 봐도 될 듯 합니다. 밖에 알려지면 곤란한 정보에 대해 다루고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이랄까. 요약하면 군 내의 국정원같은거고요. 군 검찰과 군 법원이 따로 있는것처럼.
18/07/14 14:17
동감합니다.
대체제가 딱히 마땅치 않은 기무사는 어렵더라도 군법원, 군검찰은 그냥 민간에서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패 정도가 군은 아주 심한데, 수사하고 판결하는 기관이 군 안에 있어서 더 해결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8/07/14 14:22
다 없어지려면 국방장관부터 민간인으로 바꾸는 문민통제부터 실현해야 하는데 그건 또 신성모같은 개노답들땜에 국민들의 여론이 안 좋아서....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18/07/14 17:28
이번 굿판도 저번처럼 불쌍한 실무자 몇명 물먹이고 끝나려나요? 비우호적인 정국 환기용인지 군대가 역시 제일 만만해서인지 혹은 곧 다가올 한민족 평화의 시기에 군 기를 꺾어놓을 필요를 느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언제나 그분을 떠오르게 하니 응원할 수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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