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좋아하는 내가
너는 가끔 불편하대
그 얘기를 직접 들었다면
좀 더 아팠을까 아닐까
네가 좋아하는 애는
네가 가끔 불편하대
얼굴을 날려버리고 싶었는데
내가 뭐라고
울며 걷는 너를 따라 걸어
제발 이런 날 한 번만 봐주면 안 될까
너의 방에 켜져 있는 불빛이
꺼질 때까지 나 여기 있을게
What about you
If you love me 상상만으로도
꿈같은 널
어떻게 그런 널 울릴 수 있을까
만약에 그게 나였다면
걔 말고
네 맘이 머문 곳이 나였으면
내 맘을 내어 잠시만이라도
네 품에 쉬고 싶다던 맘
언제쯤부터 품었던 맘일까
그러다 쉬이 찾아온 밤
너의 집 앞에 초인종처럼
너에게로 노크할 수 있는
초인종이 있다면 나
어릴 적 동네 집 앞마다
눌러댔던 벨처럼
손이 벨 때까지 몇 번이고
눌러 볼래 나
너의 집 앞에 다 와가네
참 바보같이 난 이거마저 아쉬워
What about you
If you love me 상상만으로도
꿈같은 널
어떻게 그런 널 울릴 수 있을까
만약에 그게 나였다면
걔 말고
네 맘이 머문 곳이 나였으면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and Saturday night and Sunday
이 모든 밤을 너와 함께하고 싶어
난 정말 안 되는 걸까
What about you
If you love me
항상 맘으로만 했었던 말
뺨을 맞아도 오늘은 해야겠어
매일 널 울리기만 하는
걔 말고
네 맘이 머물 곳은 여기라고
From Youtube, Nave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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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곡 '걔말고'입니다.
스무살은 다른 곡 치인트ost, 걷자집앞이야 등이 더 유명하긴 하지만,(제일 유명한건 볼빨간의 남이될수있을까 에서 피쳐링한지만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이곡입니다. 목소리도 참 곱고, 애절하면서도 느낌이 가장 잘 나는 곡이 이 곡이더라구요.
번외로 뮤비도 정말 잘뽑혔습니다... 아마 인기가수 곡이었으면 뮤비도 화제가 됐을거라 생각할정돕니다.
주말을 앞두고 이 곡 듣고 다들 편히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