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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5 10:59
저는 히어로물 영화를 정말 안좋아해서 스파이더맨이랑 다크나이트 말고는 DC 마블 영화 한번도 본적이 없고 그 두개도 별로였는데
내일 회사 일정때문에 강제적으로 인피니티워를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어벤저스도 안봤고 무슨내용인지 아예 모르는데, 그래도 영화 볼만할까요? 영아니다 싶으면 외근일정이나 잡아버리게 크크
18/04/25 11:03
마블시리즈 내용 모르면 뭐야 이게 하실거에요. 캐릭들이 엄청 많이 나오는데 얘네가 뭔지 설명은 전혀 안나옵니다. 그냥 대놓고 너네 얘네 다 알지? 그냥 스토리 진행할게? 라는 식의 영화라서요
18/04/25 11:01
8시 10분꺼 크레딧 올라가는중입니다.
생각보다 더 암울하고 슬픈 영화입니다. 딱 보자마자 든생각은 천만까지 갈수있을까? 라는 생각이었네요. 취향 많이 탈꺼같아요.
18/04/25 11:24
예상은 했었지만 실제로 보고나니 한 동안 멍-하네요. 마지막에 '어벤져스는 돌아온다'가 아닌 '타노스는 돌아온다' 에서 한 번 더 소름..
18/04/25 11:34
저도 지금 크레딧 올라가는 중인데 지금까지 나온 예고편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토르는 진짜 멋있어서 괜히 감독이 타노스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고 한게 아니고요. 와 진짜....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모라가ㅠㅠ한동안 여운 장난아니겠어요. 쿠키까지 진짜....
18/04/25 11:45
8시30분 울산 아이맥스에서 보고 왔습니다~
암울 그 자체네요.... 멍 했습니다 마지막 쿠키 영상은 캡틴마블이라는 히어로 부르는거라고 주위에서 수근수근 대더라고요.. 새로운 히어로라던데 그리고 타노스가 딸과 대화중에 인구 반을 줄이고 태양 떠오르는걸 보고싶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할때 소름이...덜덜... 아.. 그리고 마지막에 토르한테 도끼 찍히고 타노스가 다 죽일때 보석 다 터지는거 같은데 이제 사용 못하는건가요??????
18/04/25 11:56
마지막 씬에서 해보는장면보면 손에 건틀릿이 벗겨져 있었던거 같은데 (스쳐지나가서 확실하지는 않아요) 아마 건틀릿이 인피니티스톤 6개의 힘을 버티지못하고 터진거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장갑 만들어준 그 왕좌의 게임 티리온이 살아있을테니 그와의 에피도 생기지않을까 싶네요. 토르는 살았으니 먼저 선점할수도 있을거같구요.
18/04/25 11:51
전 스포 보고 영화보는걸 좋아해서 크크크
스포를 맞춰가는 재미가 있더군요 기대되네요 어머니 딸래미좀 봐주세요 와이프랑 심야좀 보고오겠슴돠 ㅠㅠ
18/04/25 11:55
캡틴마블 로고입니다.
우리의 친구 나무위키를 참조하세요! https://namu.wiki/w/%EC%BA%A1%ED%8B%B4%20%EB%A7%88%EB%B8%94(%EC%98%81%ED%99%94)
18/04/25 12:07
누가 죽느니 뭐니 하는 스포는 아무 의미도 없었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와칸다는 방어 전술이 왜 저렇죠... 그리고 쿠키영상에서 마더...는 어머니가 아니라 욕설 아니었을지
18/04/25 12:27
닉 퓨리의 마지막 대사나 스2 해병이 죽을 때 말하는 '어머니..'는 사실 그 '머더퍼더(?)'라고 말하려던 게 맞을 겁니다.
18/04/25 12:12
마블 세계관에서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액션씬을 녹아냈네요..
23명인가 히어로가 나오는데 이정도로 분량배분을 했다는게 진짜 놀랍습니다. 그중에 특히 아이언맨 나노슈트, 토르와 닥터스트레인지 액션씬들이 진짜 멋있습니다.
18/04/25 12:16
레드스컬 보고 제일 놀란
그리고 캡아나 아이언맨 죽을까봐 사람들 벌벌거리니까 마블의 선택은 '응 걔들 빼고 나머지' 블랙팬서, 스파이더맨, 스타로드 기타 등등 저들 중에 분명 되살아날 사람 되살아나고 살아있는 사람중에 또 죽고 그럴텐데 스토리 어떻게 짤지 감도 안오네요 괜시리 걱정되는게 캡틴마블 가지고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처럼 투드급 존재감으로 기존의 세계관 밸런스파괴하는식의 막가파식 해결만 안봤으면
18/04/25 12:21
저도 옆에 같이 본 지인이랑
아니 한국행 4인이 죄다 저승행 직행열차 탔다고 내려오는 엘레베이터에서 킥킥 댔습니다 내한명단이 아니라 데스노트였다니!!
18/04/26 21:39
마블팬 : 와 저렇게 다 죽어...? 하 다음편 어떻게 기다리지... 미쳤다...
일반인 : 뭐야 저렇게 다 죽고 끝나? 영화가 뭐 이래... 실제 저와 제 여자친구의 반응이였습니다.
18/04/25 12:35
단일 히어로 시리즈물은 좋은데, 어벤져스1,2처럼 히어로들 모아 놓으건 제 취향이랑 안 맞더라구요.
3번째 어벤져스는 어쩔지 모르겠네요.
18/04/25 12:37
개봉전에 우스개로 타노스가 스톤 다 모으고 손가락 튕기면서 엔딩 나오면 극장 폭동 일어날꺼라고 했는데...폭동은 일어나지 않고 다들 멍...
18/04/25 12:39
타노스가 주인공인 영화였습니다. 타노스가 파워는 엄청 너프된거 같은데 인성이라고 해야되나.. 그건 엄청 버프 됬더라구요
데스한테 잘보이려고 우주 반 날려버린 원작과는 달리 나름대로 자신만에 신념으로 계획을 진행하는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보면서 내내 들던 생각이.. 노템 타노스보다 헬라가 쌘거 같은데... 정도 크크크 그나저나 큰일이네요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 캡틴마블 떠 있던데 ;;
18/04/25 12:48
제목이 강 스포고 댓글에도 스포가 많아서 걍 적습니다.
근데 타이탄에에 아이언맨 혼자 있는데 어떻게 귀환하죠? 하긴 아이언맨 정도면 우주선 몰고 지구로 올것 같긴 한데.. 그리고 예고에서 헐크로 낚시할 줄이야.....
18/04/25 12:56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ㅠ ㅠ
관객들도 영화 끝난 후엔 다들 정-적... 10년간 마블영화를 봐온 팬들에겐 정말 환상적인 선물세트같은 영화였어요.
18/04/25 13:32
저도 아직 볼 시간이 없어서 네이버 뉴스를 봤는데 기자가 스포한건지 로키가 5분만에 죽는다고..로키는 5분만에 죽고 많이 죽는다고 기사내용으로 적었던데 기사에 스포당한 기분..
18/04/25 15:27
관련글 댓글화합니다
생선맛있네요 Subject [스포주의]인피니티 워 재밌네요. 한줄평: 괜찮아 드래곤볼로 살리면 돼! 분명 조조로 보고 왔는데 주말 인기 상영작 만큼 관객이 있었네요......무섭다.... 어벤져스 1 2는 다 엉성해서 재미없었는데 3는 재밌게 봤습니다. 힘과 신념 그리고 감성까지 모두 갖춘 갓갓 빌런 타노스였습니다... 며칠만에 혼자 스톤 다 모으는데 왜 여태까지 쫄개들 시켰는지 이해가 안가는 타노스였습니다 ㅜㅜ 시작하자마자 로키가 교살 당해서 흠..얘가 그 죽는다는 캐릭이었구나 했는데 영화 마지막에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릿을 완성해서 우주의 반을 죽여버리네요 영화가 러닝타임 중에 지겨운데가 없이 다 재밌었네요. 이것이 10년의 스탯인가.... 영화 도중에 비전이 블랙 오더한테 습격당하고 캡틴,나타샤가 구해주는 장면을 화장실 가느라 못봤네요 ㅜㅜ 그래서 비전이 후반부에 투과능력 안써서 이 새끼 왜 능력안쓰지? 했네요. 블랙 오더한테 당해서 투과능력이 사라졌다네요. 인피니티 워 주인공: 타노스 히로인: 가모라 빌런: 마블 히어로 전부 개그: 브루스 베너 슈퍼 하드 트롤러: 스타 로드....ㅜㅜ 타노스가 우주의 반을 죽이는 이유야 영화에서 나왔지만 몇 분 정도 타노스 과거 살짝 보여줬어도 좋았을 거 같은데 말이죠. 헐크는 초반에 탈탈 털리더니 치킨이 됐네요. 분노조절장애의 대명사 헐크가....분노조절잘해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ㅜㅜ 담당일찐 타노스 ㅜㅜ 로키는 살아있을 거 같네요. 그런 지능캐가 닥돌하고 목졸려 죽는다니 뭔가 아닌 거 같아서 분명 장치가 있어.... 블랙 오더에서 마법사 겨우 우주공간에 내던져졌다고 얼어서 죽는 게 좀 이해가 안갔네요. 마블 영화치고 결말이 싸하게 끝나서 ??? 했는데 닥터 스트레인지 그 대사 오역때문에 분위기가 엄청 다운됐네요. 영화 전투는 진짜 재밌게 봤네요. 이런 히어로 영화는 오징어와 상어가 싸워야 재밌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보통 히어로 단독 영화 같은 경우 오징어와 오징어가 싸우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인데 눈 호강 좀 했습니다. 역시 아이언맨은 인기 있는 캐릭터 같네요. 저 어렸을때는 아이언맨이 뭔지도 몰랐고 마블 히어로 중 스파이더맨이 가장 친근하고 익숙했는데 이제는 콩라인보다 더 밀려난 거 같은... 아무튼 매 영화마다 더 발전된 슈트 가지고 와서 싸우는데 재밌네요. 나노 슈트...
18/04/25 16:17
로키가 초반에 죽었는데 영화 끝날 때 쯤 되서야 아 그놈은 벌써 죽었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엄청 몰입해서 봤어요....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립니까....ㅠㅠㅠ
18/04/25 22:10
로키, 가모라, 비전, 버키(윈터 솔저), 블랙 팬서, 스칼렛 위치, 팔콘, 그루트, 드랙스, 맨티스, 스타로드,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 맨
이 죽은 자 인 것 같습니다.(나무위키 펌)
18/04/25 22:29
본문에도 있지만.. 닥터 스트레인지가 미래의 경우의 수를 봤고 단 한가지 이기는 경우의 수가 있다고 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4편에서 시간을 되돌려서 타노스와 맞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4편 촬영 모습에서도 그런 모습이 유추되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죽는 사람이 3편과 반대가 되어서 신세대가 살고 구세대가 죽는 게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8/04/25 22:34
으아아.. 역시나 저같은 사람도 바로 생각할 정도로 너무 구세대만 살았고, 엥 신세대를 다 보내버렸어?? 라는 느낌이 강하게 왔는데..
뭐 마블이 이번에 통수를 쳤으니.. 저의 일반인 예측을 가뿐히 즈려 밟아줬으면 좋겠네요. 흐흐
18/04/25 22:38
로다주 같은 경우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액션신을 계속 소화할 수 있을지가 좀 의문이라ㅠㅠ
로다주가 죽으면 굉장히 슬프겠지만.. 계속 MCU가 진행된다면 세대교체는 필수적인데.. 그게 어벤저스 4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4/25 23:50
생존자 / 사망?실종?자 명단
아이언맨 시리즈 - 아이언맨, 로디 / x 캡틴아메리카 시리즈 - 캡틴, 블랙위도우 / 화이트울프(버키), 팔콘 토르 시리즈 - 토르 / 로키, 발키리, 헤임달 가디언즈오브갤럭시 시리즈 - 라켓, 네뷸라 / 스타로드, 가모라, 그루트, 드랙스, 맨티스 블랙팬서 시리즈 - 오코예 / 블랙팬서, 음바쿠? (얘는 가물가물 하네요) 그외 - 헐크 / 마리아힐, 닉퓨리, 닥터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스칼렛위치, 비전
18/04/26 00:37
재밌게 보긴 했는데 블랙펜서를 안봐서 그런지 와칸다에서 왜 전술같은건 없고 닥돌로 싸우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큐멘터리 전쟁사를 요즘 챙겨봐서 그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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