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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16 02:23:12
Name 안경
File #1 510900_163320_1825.jpg (255.6 KB), Download : 72
Subject [일반] 대한한공 조현민 갑질 폭로가 계속 나오네요. (수정됨)


얼마 전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가 대한항공의 광고 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던지고 막말을 한 걸로 이슈가 되었었는데

그게 한번이 아니었나 봅니다

폭로가 연이어서 계속 나오네요

이분 몇 년 전에도 사고 쳐서 사과문 썼던 거 같은데 이번에도 직원들 대상으로 사과문을 또 썼네요

몇몇 폭로나 음성파일 보면 단순히 성격이 나쁘고 권위적이다 수준이 아니라 분노조절장애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한때 이분 대한한공 OSL 스폰서 주도하면서 피지알에서 이미지가 매우 좋았고 여신 소리까지 듣던 분이었죠

피지알에 직접 글도 쓰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줬던 기억이 나네요.

https://pgr21.com/?b=8&n=24371

성지순례도 하고 그랬었는데...

천룡인깨서 민간인들 사이트 들어와서 글까지 남겨 주셨으니 성지가 맞긴 맞네요.


언제나 그래왔듯이 적당히 사과하고 사회봉사니 뭐니 조금 쉬다가 다시 복귀 할 것 같네요.

쿨타임 차면 이런 사건은 또 저지를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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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
18/04/16 02:27
수정 아이콘
이건 집안 자체가...? 에효 모르겠다
딱총새우
18/04/16 02:27
수정 아이콘
대기업 오너가족 일원들은 현대사회의 귀족이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성을 기대하는게 욕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8/04/16 02:28
수정 아이콘
가정 교육을 한국 드라마로 한듯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4/16 02:30
수정 아이콘
정작 삼성가는 인성문제는 안 터지는데 그 밑에 것들이 더 설치네요.
18/04/16 02:44
수정 아이콘
이회장 성매매 사건도 인성문제 아닐까요?
밀크공장공장장
18/04/16 03:32
수정 아이콘
사람의 기본욕구의 문제가 아닐런지... 삼성이 힘써서 성매매합법화를 좀 하지... 혼자 위로로 풀어도 안풀릴때도 있어서...
강미나
18/04/16 07:30
수정 아이콘
pgr만 해도 성매매 이슈 때 댓글 올라오는 거 보면....
계란초코파이
18/04/16 0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게 보면 그렇긴한데 결이 좀 다르긴하죠... 사람 얼굴 맞대놓고 모멸감주는 소리를 엄청 크게 외쳤단 얘긴 없으니...
우주견공
18/04/16 08:54
수정 아이콘
이회장은 위법은 했지만 댓가를 치뤘고 상냥하게 격려까지 ...
버렝가그
18/04/16 09:29
수정 아이콘
거니형은 쿨하게 거래를 선택하신 분이라서.
위법적인 부분을 따질수는 있지만 인성문제라고 할수는 없지요.
한글날
18/04/16 10:0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사건 당시 피지알 여론은 "그룹 회장이 연예인 불러다 노는것도 아니고 소박하게(?) 성매매를?" 이었죠 크
신의와배신
18/04/16 03:20
수정 아이콘
기사에 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대한한공은 힘이 약해서 뉴스에 나는거구요.
세인트루이스
18/04/16 04:13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시절에는 삼성 2세라는거 모를정도로 수수하게 다녔다고 들었습니다.
18/04/16 07:35
수정 아이콘
삼성가 인성문제 안터지는거는 인성이 괜찮아서인지 아니면 기자관리를 잘해서인지 누가 알겠습니까. 개인적으로야 후자로 봅니다만. 최소한 2010년까지는 조현민도 여기서는 여신이였습니다. 오다가다 얘기 한마디 해본거 보고 이모씨가 젠틀하니 뭐니 자신있게 얘기하는 사람들보면 바보인건지 순진한건지 모르겠습니다.
18/04/16 07: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삼성가도 조용한데 왜 아랫것들이 설치냐 이런 말은 삼성가보다 더 잘나가는 재벌은 설쳐도 된다는 얘기로 들려요. 재벌이든 노숙자든간에 갑질하면 안되죠.
괄하이드
18/04/16 1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게임사이트니까 이스포츠에 신경써주는 조현민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이 당연히 많았지만, 저기 3남매 인성이 다 쉣이라는 얘기는 땅콩회항 사건 이전부터 많이 들었던것같아요. (심지어 땅콩회항이라는 최악의 사건이 터졌는데도 저집안에서 그나마 조현아가 제일 낫다는 얘기까지 있었죠)
애초에 보도는 막을수있더라도, 여기저기 아랫사람들한테 인성질하고 다니는데 소문을 막을순 없거든요. 그에 비해 삼성의 이재용이나 현차의 정의선같은 3세들은 그런 소문이 없고, 내부에서도 그나마 젠틀한편이라는 얘기가 나오고있는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솔로왕
18/04/16 08:52
수정 아이콘
뛰어내리세요 사건이 있죠
18/04/16 12:41
수정 아이콘
일찍 죽은 막내딸은 지하철 타고 다녔다고 들었습니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고 하네요. 이재용은 좀 별루여서 '우리 오빠가 좀 싸가지가 없기는 하지.' 라고 얘기한적이 있다고 하네요. 저두 들은 얘기라서 카더라 통신입니다.
우리아들뭐하니
18/04/16 13:48
수정 아이콘
이재용이 그렇게 욕을 잘한다고.. 아버지뻘 임원한테.
다반향초
18/04/16 02:31
수정 아이콘
진에어 구단주 아닌가요??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아 뭐라 할 말이 없네요 ㅜㅜ
18/04/16 02:32
수정 아이콘
한진그룹 재벌 총수 로열 패밀리 조씨 일가 클라스 덜덜해;;
18/04/16 02:34
수정 아이콘
누나.....왜그러셨어요.......
마리오30년
18/04/16 02:34
수정 아이콘
녹음 파일 들어보니 자기가 맘에 안드는 것에 대해 지적을 한다거나 수긍이 갈만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악악 소리지르고 지 성질에 못 이겨 발광하는 느낌이라 뭔가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18/04/16 02:4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분노 자제를 못하던데
도덕 이런거 이전에 병원가서 진단 받아봐야 될 것 같더군요.
연필깍이
18/04/16 09:01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에는 버릇없는 어린애가 사람 갈구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고 악다구니 떼쓰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런거만 보고 자랐나.... 에휴
...And justice
18/04/16 02:37
수정 아이콘
3남매 모두 저지경인걸 보면 어릴때부터 부모가 저리 키운거죠
18/04/16 12:42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저런 성격이라고 '썰전'에서 들은적이 있습니다. 어머니 닮은듯.
18/04/16 12:45
수정 아이콘
3남매 모두 그렇다면 저리 키웠다기보다는 유전적 영향이 클 것 같긴합니다.
18/04/16 02:40
수정 아이콘
회사 내에서도 부장이며 임원이며 하인취급한다고 하더군요. 지인한테 듣기를 돼지멱따는 소리마냥 빼액댄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저 정도일줄이야...
18/04/16 02:5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골때리네요.
18/04/16 02:5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조현아 이야기던가 둘의 이야기가 섞인거 같아요
키가 그렇게 큰 사람은 조현민이 아니라 조현아거든요
조현민도 175정도 된다지만 185는 아니라서
세츠나
18/04/16 09:35
수정 아이콘
위 링크에 조현민씨가 직접 쓴 댓글 보니 178이라고 주장하네요. 다른데보니 175라고 나오는데...
그런데 나무위키보니 조현아씨 키는 173으로 더 작다고 하네요.
딱총새우
18/04/16 03:17
수정 아이콘
3번은 황족의 미투 대처법이네요.
처음과마지막
18/04/16 02:47
수정 아이콘
그때 미국영토에서 땅콩회항해서 미국 감옥가야되는거 아니였나요?
18/04/16 02:49
수정 아이콘
그분은 저분 언니인 조현아에요.
처음과마지막
18/04/16 02:50
수정 아이콘
와 자매가 그런거군요
18/04/16 02:4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대한항공 OSL 때 피지알에 글 쓰고 댓글도 100개 넘게 일일이 달아 주고 그럴때는 재벌가 아가씨 치고 예의바르다 생각했었는데
가식이었나 봅니다

전 사람이 변한다는 말 잘 안믿어요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이었는데 미쳐 못알아 본거 뿐이라 생각하거든요.
코우사카 호노카
18/04/16 03:27
수정 아이콘
보통 셋중 한명은 괜찮은 법인데...
Sunflower.
18/04/16 03:35
수정 아이콘
한진이야 뭐... 에휴
18/04/16 03:41
수정 아이콘
이거 회원 저격글 아닌가요?
작별의온도
18/04/16 03:45
수정 아이콘
회원이어도 오프라인에서 사고쳤으면 뭐.. 크크
Been & hive
18/04/16 04:18
수정 아이콘
진에어 구해주면서 쌓은 호감이미지를 이런데 날려먹네요 에휴..
18/04/16 04:29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어제 오늘 일이겠습니까?

재벌들 전부는 아니지만 대체로 이렇게 살아왔겠죠.

왜? 그래도 되니까, 다들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재벌 뿐만 아니라 그냥 사회 생활 해보면 아주 작은 권한 가지고도 갑질 하는 인간들이 수두룩 하잖아요.


세상이 조금씩 바뀌니까 뉴스화 되는거겠죠.

그냥 재벌들은 인터넷 없고, 스마트폰 없던 옛날이 그리울듯 합니다. 막 살던 그때가 그리울듯 크크크
Been & hive
18/04/16 04:48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스마트폰을 개발한 것 또한 재벌 중 하나인 삼성(국내 인터넷은 YS정부시기 개발)이라, 삼성은 503건만 아니면 딱히 옛날이 그립진 않을거같아요 크
18/04/16 05:09
수정 아이콘
맛폰이야 사실 미국이 개발했죠. 우리는 그냥 가져온거고 흐흐흐

WiFi 도 안넣어주던게 우리나라였잖아요. (물론 기업이 안넣은게 아니라 정부 삽질이지만, 정부가 기업 로비에 넘어갔을 수도?)
몽키매직
18/04/16 08:18
수정 아이콘
맛폰은 딱히 누가 개발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냥 전 세계 기술이 누적 발전한 거죠... 그걸 마케팅의 귀재 스티브 잡스가 본인이 거의 다 했음 선언한 것 뿐이고 딱히 이게 진실도 아닙니다.
arq.Gstar
18/04/16 0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용자레벨에서 만족감을 느낄만한 수준으러 끌어올린 제품은 아이폰이 낫긴 하죠 흐흐..
그얼 잡스가 해냈냐고하면 그건 좀 아니고 ... 애플이 한거죵 흐흐
티모대위
18/04/16 10:14
수정 아이콘
만족감을 느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건 시간이 지나거나 경쟁구도가 형성되면 언젠가는 되는 거라서...
그걸 굳이 크레딧을 줄만한 일은 아닌것같아요 크크... 그냥 먼저 잘만든 쪽이 돈 많이 버는 판이었고, 애플이 좀더 먼저 했을뿐..
arq.Gstar
18/04/16 13:19
수정 아이콘
다른데보다 훨씬 빨리 먼저 했다는게 중요하죠 흐흐...
2010년쯤부터 안드로이드가 그렇게 ios의 경쟁자로 언플했지만

iOS와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아니었습니까 크크..
잘했다는 칭찬은 많이 줘도 되는것이 그거 따라가려고 다른업체들도 똥줄타게 노력했다는 점이죵
치아바타좋아요
18/04/16 06:46
수정 아이콘
일반화 할 것까진 아니고 한진가가 성격 유별난 걸로 워낙 유명하긴 합니다.
강미나
18/04/16 07:35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대한민국 자체가 저런 분위기로 살아왔고 재벌들은 일반인에 비해 행사할 수 있는 게 더 많을 뿐이죠.
최근 택배기사 상대로 한 모 아파트 입주민 건만 봐도.... 정몽주니어는 오늘도 사회 무수한 곳에서 수많은 승리를 거두고 있죠.
18/04/16 06:22
수정 아이콘
어째 돈이 없어서 조현민이 당하는 느낌마저 드네요 크킂
치아바타좋아요
18/04/16 06:45
수정 아이콘
저 집안이야 뭐...
교강용
18/04/16 06:54
수정 아이콘
이래봤자 대통령보다 센 집안이라

이런거 보면 힘이 없다는게 슬프네요.
wish buRn
18/04/16 08:16
수정 아이콘
그깟 임시직..
그들의 시각은 이럴수도 있겠네요
Pyorodoba
18/04/16 07:10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에서는 이래봤자 갑질을 멈추지 못할걸요. 야이 그래서 한진 안탈꺼야? 흐흐 해버리면 답이 없거든요
18/04/16 07:2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밑에서 그소리 듣고 일하러 다닌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미국처럼 harassment에 대해 철저히 보상이라도 받게 법이 바뀌었으면 좋겟습니다.
은솔율
18/04/16 08:0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재벌 3세들이 치는 사고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1세대는 창업하느라 어려운 사람들이 좀 있었을거고..2세대는 1세대를 보고 자랐을거니 어려운 사람이 있는 줄 알거에요..그런데 3세대는..3~4살부터는 집안 어른 빼고는 모두들 자기를 모셔주니 아주 기본적인 사람 대하는 법을 배우기 힘들겁니다..이게 부모가 옆에서 가르쳐야 하는데 부모는 아빠 엄마 둘 다 회사일로 옆에 붙어 있기 힘들고 보모나 학교 선생이 가르쳐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이 사람들은 아이를 '모셔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거에요..
애패는 엄마
18/04/16 08:22
수정 아이콘
3대부터 그랬다는 기사뒤로 이런 의견이 종종 있지만 기업 회장님들이 카리스마를 보여준다면서 소리지르고 빰때리고 집어던지고 하는 경우가 꽤 많아서 그리고 회장님의 운전기사들 이야기보면 도긴개긴이죠 어디서 배웠겠습니까

차이점은 3세대가 더 막장이라서 아니라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예전에는 혼자 삭히고 참았다면 이제는 앞에는 참고 뒤에서는 퍼뜨리는 시대라서 그러겠죠 학교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를 봐도 옛날과 다르죠 1-2세대는 안 그랬는데 3세대에 바뀐게 아니라 제가 직접 본 몇몇 재벌가는 그러는 부모님에서 그러는 자식이 태어나고 안 그러는 부모님에서는 안 그러는 자식이 있더군요
한글날
18/04/16 10:1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3대째도 힘듭니다. 다른게 아니라 3대째쯤 가면 지분이 친척간에 얽히고 섥힌 데다 오너일가의 지분 자체도 상속세 등으로 낮아져 후계자의 경영권 확보가 순탄치 못하죠. 어지간히 능력을 보여주고 정치질을 잘하지 못하면 후계자 트랙에서 아웃이니 허투루 보일 틈이 없습니다. 2다째 까지는 회사성장과 안정화가 사명이었다면 3대째는 후계자경쟁 이랄까요? 오너 일가들이 잡혀가고 비리가 까발려지는 거만 해도 거의 대부분이 지분 확보하려고 비리를 저지르는것과 오너일가 경쟁자의 폭로인거만 봐도 크킹 현실판이죠
스타듀밸리
18/04/16 11:39
수정 아이콘
김승연: ???
18/04/26 03:00
수정 아이콘
2세 조양호도 갑질 만만찮은 사람이라 그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논란되는 이명희는 시집와서 재벌가 사모님이 된거지 원래 재벌가 사람도 아니죠.
18/04/16 08:13
수정 아이콘
부디 진에어 게임단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아케이드
18/04/16 08:21
수정 아이콘
조현민이 '재수없어' 걸린 거지.
사실 이런 인간들 하나둘이 아니죠.
다들 먹고 살려고 참고 살아가는 겁니다.
광개토태왕
18/04/16 08:29
수정 아이콘
이 사람도 어쩔 수 없는 인성이네요;;;;
안녕하세요
18/04/16 08:3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인터넷에서 악플달고 현실에서 착하게살지.. 이건정반대네요.. 글에 일일히 댓글달아주는거보면.. 매너있고 착해보엿는데.

현실은 악녀라니.
주파수
18/04/16 08:42
수정 아이콘
그냥 귀족이죠. 자본주의 특성상 돈은 많은쪽으로 고이고, 인종이 다른 수준으로 계급이 나뉜 듯. 가끔 여기저기 보이는데, 이런 현상을 두고도 인본주의적으로 아무런 문제 의식을 못 느끼는 근시안적 사고 방식에 한심할 뿐.
인성, 도덕의 문제를 넘어섰다고 봅니다. 저 인간이 태어나서 뭘 했다고 저럴 수 있는 '자격'과 '권력'이 주어집니까?
게임 초기에 모두에게 기회가 널려있는 희망의 땅일 때나 낙원이지, 이딴 식이면 고인물 망겜 되가는거죠.
우주견공
18/04/16 08:53
수정 아이콘
주식회사를 저렇게 운영하믄 안되지
걍 다른데서 경영권 사버렸으면 좋겠습니다
Maiev Shadowsong
18/04/16 08:59
수정 아이콘
진에어 창단하고, 스타리그도 개최해주는등 이스포츠에 도움도 많이 줬는데 (물론 기업 마케팅의 의도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이스포츠 좋아하시는분들은 다들 호감이 많을텐데 아쉽네요..

땅콩사건 터졌을때, 저집안에서 조현아가 제일 양반이라는 말을 안믿었었는데, 진짜일줄이야.
18/04/26 03:03
수정 아이콘
사실 대한항공 OSL 하던 당시에도 혹은 그 이전에도 말 많았어요. 대놓고 보도가 안된거 뿐이지...
그 당시에도 조현민에 대해서 이런 사람이라는 글들 찾아보면 좀 나와요. 관심 가진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거 뿐.
짐승먹이
18/04/16 09: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조현민이 쓴 글에 다른분이 댓글을 [제가 광고회사도 출입하는데, hs애드에서 일하실 때 이야기도 쪼금 들었습니다..크크크] 이렇게 달았는데 조현민이 [아... 기자님이신가봐요 ^^;;; 아.. 근데. 무슨 얘기를 들으셨길래... 왜 갑자기 불안해지지? 전 아~~주 평범한 ^^; 일 열심히 하는 사원이였는데용 ^^;; 딴 얘긴 당근! 없겠지만! 믿지 마세요! 히히히] 이렇게 대댓을 달았네요 크크.

재벌지인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300플이나 일일이 대답해준게 가식으로 보여지진않고, 다만 내가 갑질해도 되는 사람에겐 갑질하는게 당연하다라는 마인드가 강하지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그 당연하다는 마인드가 10년전 저 댓글을 달땐 아직 없었는지, 아니면 쪽팔려서 저런식으로 아닌척하는지... 어느쪽일려나요 크크.
Chandler
18/04/16 09:24
수정 아이콘
저 댓글 레알 성지네요
그말싫
18/04/16 09:43
수정 아이콘
절대 다수에게는 사랑받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싶은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런 것의 일환이었겠죠.
사악군
18/04/16 09:55
수정 아이콘
뭐 그리고 이미 그게 8년전이기도 하네요.. 27, 35. 마인드가 안좋은 방향으로 바뀌기에도 충분하고도 넘칠 시간..
스타듀밸리
18/04/16 11:41
수정 아이콘
저 사건은 29살 때...
사악군
18/04/16 11:44
수정 아이콘
꽤나 묵혀둔 폭로군요.. 하긴 저런 일이 워낙 많았는지 제보자가 특정안될거라 자신만만해 하기도 했죠 크크크크
대한항공 반응도 '조작인지 아닌지 확인해 줄 수 없다' 크크크크 아니 저런 적이 없으면 왜 조작이라고 확인을 못하니
18/04/26 03:04
수정 아이콘
2002년 혹은 그 이전 폭로까지 나왔습니다.
한글날
18/04/16 10:06
수정 아이콘
취미생활 하는데 스트레스 받을 일 없던 거겠죠 뭐. 회사에서 또라이도 골프장이나 술집에서 만나면 정상인 아니겠습니까
짐승먹이
18/04/16 10:1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크크. 가끔 옆부서나 거래처 상사들 저와 훈훈하게 얘기하다 갑자기 돌변해서 자기부하직원 개취급하며 갈구는거보고 충격받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4/16 10:14
수정 아이콘
원래 자기 나와바리에서만 센 척하는 법이죠. 인터넷 게시판은 일반 눈이 있잖아요. 이미지 관리도 해야하고.
18/04/16 10:52
수정 아이콘
그냥 사람이 이런면 저런면도 있는거라고 봅니다.
착한사람 나쁜사람 둘로만 나누는것도 이상하고..
그냥 좋은면도 있고 나쁜면도 있다.. 라고 봐야겠죠뭐..
18/04/16 11:17
수정 아이콘
근데 그밑에 기자들 사이에 착하다는 소문이 자자하다는 댓글도 있네요...흠..
아저게안죽네
18/04/16 15:20
수정 아이콘
기자들은 직원 같이 일방적인 을이 아니니까요. 엠비도 돈 그렇게 아꼈지만 기자들이나 관계자들 술 접대값은 매달 수천만원 썼다고 하죠.
18/04/16 09:17
수정 아이콘
녹취파일 들어보니까 이건 뭐 대기업을 이끌어가는 이성적인 오너가 아니라 그냥 시장판에서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식의 악악 대는 모습에 와우 했네요.
호랑이기운
18/04/16 09:45
수정 아이콘
낭중지추죠.
돈이 없어서 못막았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들보다 유달리 심하면 결국 이렇게 튀어나오는 거 같습니다.
낭만없는 마법사
18/04/16 09:5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재벌가들은 어째서 천룡인밖에 없는가.....
드러나다
18/04/16 10:27
수정 아이콘
얕보이지않으려면 첨부터 기를 팍 죽여야한다
조선놈들은 매가 약이다
너희는 저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뭐 이런 교육받고 자라지 않았을까요?
티모대위
18/04/16 10:29
수정 아이콘
조현민 정도 사회적 지위면 저만한 갑질은 헬조선에서 흔해빠진 수준일 겁니다.
재벌 2세에 전무 레벨까지 안 가도 돼요. 기업 상대로하는 공무원이나 몇몇 대기업 수준의 최상위 갑들이 을병정 입장의 기업들한테 어떻게 하는데요..
일부이긴 하지만, 욕설하고 모욕하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임원도 아니고 하청 상대하는 차-부장급들이에요.
이런거까지 다 폭로돼서 나라가 싹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디어의 발전이 이런면에선 참 좋은듯 하네요.
송하나
18/04/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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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분 나와주세요~
네오크로우
18/04/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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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녹취록 들어보니 정신이 심하게 아픈 사람 같더군요.
하루사리
18/04/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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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전 대한항공이랑 일하면서 6년전에 직접 저걸 보았죠.
VVIP 실 근처에선 작업자들이 VVIP님들 눈에 보이면 안된다고 창고에 쳐박혔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18/04/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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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도 아버지뻘 선임이 상대하기 진짜 힘들었는데 그 이유가..
정말 분위기 좋은 상황에서도 제가 아주작은 뭔가를 잘못하면 진짜 미친것처럼 갈구고 흥분하고 주체를 못하더군요..
또 그러다가도 꽤 큰잘못을 했는데도 그냥 달래줄때도 있고..
감정변화를 읽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18/04/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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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한진 계열 임원이셨는데 엄청 욕하시던게 기억나네요.
18/04/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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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이 언론에 크게 부각되었을 뿐, 갑질 자체는 한국사회에서는 너무 흔하죠.
더 큰 문제는 갑질하는 사람들은 갑질인 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 집단에서는 항상 해 왔던 거라, 당연하다는 거죠.

잘못을 인지 못하는데 고칠 수 있을리도 없구요.
결국 외부에서 손을 봐야 되는데, 현재 사회분위기와 법률로는 어림도 없죠.
갑질에 대한 강력한 징벌적 처벌제도라도 도입되어야 경각심이라도 심어줄 수 있을 겁니다.
염력 천만
18/04/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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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하며 라디오듣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 사용료 야쿠르트 아줌마랑 택배기사에게 받는 갑질이야기 나오던데
이게 되게 흔한가봐요 pgr여러분들이 사시는 아파트중에도 분명있겠죠?
이거 왜그런거에요? 뭔가 합당한 이유가 1g은 있으니까 이걸 상상이 아니라 시행을 한다는건데
18/04/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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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하더라도 의외로 조전무와 그 가족에 대해 일적으로는 좋은 얘길 심심찮게 듣는데

이런일이 터져나오는거보면 사람의 능력이 있고없음을 떠나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여실히 실감하게 됩니다. 재벌들 운영교육만 시킬게아니라 인성교육이 가장 시급하지않나 싶네요.
바트 심슨
18/04/16 17:44
수정 아이콘
진에어 그린윙스때문에 차마 까지는 못하겠습니다만..... 메모장은 켜야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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