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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4 09:02
윤진숙 장관건은 좀 다른 시각으로 보면 해양지리 쪽에서는 애초에 전문적인 연구 학자였다더군요. 완전 학자출신이라 뒷배경이 있다기보단 해양수산부니까 해양전문가 선임 -> 어 이게 주 업무가 아닌 부서였네 이런 수순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본인 연구쪽은 잘했는데 문제는 여기가 사실 해양 물류가 주 업무고 해양 수산 지리 이런 과학분야는 깡통이였으니...
16/11/24 01:05
에이...설마 거기까지 손댔겠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의 무한반복이네요. 4년이라는 시간은 정말 많은 것을 할수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네요. 요즈음은 하루하루 터지는 진실들이 너무 당황스럽고 웃기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고 싱숭생숭하게 되네요
16/11/24 01:21
박근혜에게 그나마 친구비스무레라도 한건 최순실이 유일하지 않나요?
그런데 최순실이 자기 뒷담까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분 멘탈이 남아날까 걱정이네여. 배신을 입에달고 사는 사람이 자기가 그나마 친구라고 생각한 사람이 40년동안 뒷담깠다는걸 안다면....
16/11/24 01:39
솔직히 최순실 입장에서 박근혜는 진짜 가지고 놀기 좋은 장기말이죠. 게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니 이 나라가 얼마나 웃겨 보였을지;;
16/11/24 03:10
최근 기사들을 보면 박통은 최가 자신의 아래사람이며 열심히 도와주는 사람의 뒤를 챙기는게 대통령으로써 무슨 문제가 있는가, 라고 진지하게 생각했던듯 합니다. 애초에 가족, 친구로 최를 받아들였다면 지금의 인지부조화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최는 자존심 누르고 이를 십분 활용한거구요.
16/11/24 08:11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20&aid=0003021688&sid1=100&date=20161124&ntype=RANKING
김기춘이 농심에 취업했다고 하네요. 신라면은 이제 out!!
16/11/24 08:55
우지파동때 검찰총장이 김기춘 전 실장이었죠. 신춘호 회장과 같은 시기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닌걸로 알고 있는데, 부산이 작은 동내가 아니라 고교때 부터 알고 지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지파동 후 말이 많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16/11/24 09:03
날이면 날마다 역대급이네요
몇몇 커뮤니티에 올라 온 파파이스 후기보니 그것(?)에 관한 합리적 의심도 있는 거 같던데 이번 주말에는 과연 얼마나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지 다들 추운 날씨에 고생들입니다. 사람 하나 잘못 뽑아서
16/11/24 10:22
록히드마틴 회장하고도 만났다네요.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 갑자기 석연찮게 F-35가 선정된게 이 때문인듯 합니다.
16/11/24 11:03
장애인 체육계 뿐만아니라 장애인 예술쪽도 최순실 일당이 건드렸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69653.html 사리사욕 채우기와 부패에 장애인들을 이용했다는 것에 같은 장애인으로서 더 열 받네요.
16/11/24 12:38
최순실의 부지런함이 이해가 가는게 이거 할려고 40년을 준비했으니깐요. 해먹는데 모델이 되신 전임분도 계시고 다만 40년간 비리와 부패가 너무 익숙해져서 이래도 된다고 생각하다 꼼꼼함을 놓친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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