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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3 10:59
헐.. 놀랍네요. 그동안 최재경이 뒤에서 조종하고있다는 말이 많았는데 전혀아니었나봅니다.
김현웅 장관도 어제 박원순의 일갈을듣고도 아무런말도 없이 듣고만 있었다던데 느끼는게 있었나봅니다
16/11/23 11:01
역시 어제 검찰의 한방이 크크크
최재경씨 본인 야심도 크고 욕심도 있는거 알겠지만 당분간 조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람들은 잘 잊는것 같지만 bbk와 효성 수사를 잊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요
16/11/23 11:04
난 여기서 빠져 나가야 되겠어! (하프라이프 버전)
배를 버려라! (스타크래프트 2버전) 이제 다들 망명도생을 생각하는군요. 너무 늦지 않았을까요?
16/11/23 12:03
자존심 같은 게 있는 인간이었으면 애초에 저 자리 받지도 않았을 겁니다.
검찰 퇴임 후에 변호사 개업도 안 하고 어떻게든 민정수석 자리 한 번 해보려고 하던 차에 기회가 왔으니 덥썩 받았는데, 알고보니 애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막장이라 같이 죽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똥물 더 튀기기 전에 스스로 물러난 거죠. 검사로서의 자존심 같은 건 1g도 없었을 겁니다.
16/11/23 11:06
검찰이 10초면 촛불 횃불 된다 이러면서 열심히 정치질하고 있는데 누가 다음 정권 잡던 검찰은 제대로 손봐야 할듯하네요.. 근데 검찰의 파상공세를 견딜 정치인이 있을려나 걱정되기는 하지만요..
16/11/23 11:15
[노컷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국무회의 박차고 나온 전말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897935 ) 박원순 국무회의에 관한 자세한 뉴스입니다.
16/11/23 17:02
기사라서 좀더 정리된면이 없진 않겠지만
저렇게 토론하는 자리에서 저정도로 논리적이고 일목요연하게 말할수 있다니... 정말 서울시장 아무나 하는거 아니네요
16/11/23 11:09
제아무리 출세욕 강한 검사라 해도 이제 저 자리 받지 않겠죠. 검사들의 꿈, 검찰의 최종보스인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이 당분간 공석... 이제 벌거숭이인 채 법 아마추어인 간신들의 조언밖에는 못 듣겠네요.
16/11/23 11:16
공무원들이 항명하면 꼼짝 못하는데
저렇게 높으신분들은 사퇴하시고 하급 공무원들은 생활은 해야하니 단체로 휴가라도 가세요 공무원 노조 있던데 , 공무원도 파업할수 있나요? 나라 한번 살린다고 생각했으면
16/11/23 11:23
이정현이 법알못이라...그냥 이 사람은 뼛속까지 정치인이죠. 다른 전공 없는. 하지만 이 정권에서는 뭐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긴 합니다.
16/11/23 11:40
이 인간도 일관성이 있어서 자기가 이미 사퇴시한을 못박았는데 뭘 또 난리냐는 식일 듯.
...이라고 써놓고 속보 봤더니 역시나로군요.-_- 그리고 왜 지가 김무성 불출마 선언에 억장이 무너진다는 식의 말을 하는지 원. 당신같은 아첨꾼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 억장 무너지는 건 안 중요한가.
16/11/23 11:34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우병우는 백퍼 날아갑니다.
노무현대통령 조사 때 어떻게 했는지 옆에서 다 본 사람이기 때문에 절대 가만두지 않을 것 같아요.
16/11/23 11:44
문재인은 우병우 개인보다는 예전부터 현재까지 검찰개혁을 말하고 있으니 노통처럼 검찰 스스로 변화하고 개혁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겠지요.
16/11/23 11:49
우병우의 적이 검찰 말고도 조선일보측도 우병우와 제대로 척을 진 상태라 버티면 버틸수록 더 심한 극딜이 들어갈겁니다. 여긴 레알 캐삭빵이라서 뒤가 없기 때문에 망설일게 없을걸요...
16/11/23 12:17
우병우가 줄수 있는게 없어서 화해는 어려울겁니다
임기가 2,3년쯤 남았으면 뭐라도 해주겠는데 잘쳐줘서 식물1년이 끝이라 거래성립이 안되죠
16/11/23 11:31
국무회의 직후에 사의 표명 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박원순 시장의 발언이 영향이 있었겠지요. 종편에서 한창 박원순 시장의 헛발질이라고 까는거 같던데 아래 속보로 바로 사의 표명 했다고 나오는걸 보니 고소 하더군요.
16/11/23 11:35
[김현웅 법무ㆍ최재경 민정 사의설…靑 “금시초문”]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32531470&oid=016&aid=0001157542&ptype=052 오보인가... 지들끼리도 소통이 안되는 건가 뭘까요 어휴 이젠 짐작도 하기 싫다
16/11/23 11:39
소통이 안 됐다기보단 적어도 경질은 아니라는 거겠죠. 검찰 컨트롤 못해서 짤린건 아니라는 얘기.
김현웅 장관은 아예 21일에 사표냈고요(그래서 박원순이 소리질러도 암 말도 안 했던듯)
16/11/23 11:41
남의 일 같지 않은게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거의 이야기 안 하고 일 있으면 통보식으로 처리하던게 생각납니다.
......그런데 나라를 운영한다는 인간들이 저정도 소통도 없는건 진짜 심각한건데요(......)
16/11/23 11:55
방금 나온 기사에는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 문자를 보내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라네요
금시초문이라는 고위관계자가 있는 걸 보니 전체적으로 소통이 되질 않는 것 같네요
16/11/23 11:40
이정현 "사퇴는 무슨...기자들 얼굴이 보고싶어서 불렀다."(1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778131 종편들 이정현 사퇴 하는 줄 알고 기자회견 틀었다가 바로 끔 크크 대체 사퇴 안할거면 기자회견 왜 했냐고 디스중
16/11/23 11:44
사퇴하려고 했던거 아닐까요? 분명 모양새는 사퇴였는데, 아마도 어디선가 압력행사한게 아닐까 .....
뭐 어쨌든 진짜 모냥빠지네요. 이게뭐야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6/11/23 11:41
이정현 역시 충성충성충성
일국의 집권여당 대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군요. 내년 대선까지는 계속 대표자리 유지하기 바랍니다.
16/11/23 11:55
검찰이 민정 수석과 법무부 장관에게 컨트롤 당하는 상황이 아니라는걸 방증하는
기사 같은데 그래도 검찰이 썩 못미더운 이 느낌은 대체 뭔지...
16/11/23 12:11
검찰은 정권 바뀌는 냄새 잘 맡습니다. 박근혜 정권 이미 끝났다는 판단 끝낸지 오래일 겁니다.
이빨빠진 사자는 하이에나 무리들에게 상대가 안되죠.
16/11/23 12:02
최재경 민정수석 같은 경우 청와대와 검찰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하는데 아마도 청와대쪽에서 전혀 말을 듣지 않으니 사퇴하는 것 같습니다...검찰 가오도 적당히 세워주면서 서로 조율을 해야 하는데 수사도 안 받겠다고 하고 검찰에다 대놓고 공소장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고 하고 있으니...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었겠지요...아마 본인도 설마설마 했지 이 정도인 줄 모르지 않았을까요?...
16/11/23 12:08
박근혜가 12월 검찰정기인사를 단행하며 현재 검찰 수사팀에게 불이익을 주려하자 둘다 사의를 표명한거같다라는 말이 종편에서 나옵니다.
16/11/23 12:23
진짜 불판 게시판을 날마다 하나씩 만들어서 거기서 그때그때 나오는 속보 가지고 이야기하면 재미나겠네요.
이제 검찰은 컨트롤 불능 상태가 되었으니 조금씩 나오는 소스 진정 대단할 듯
16/11/23 12:46
우병우나 최재경이나 이용당하는 인물에 불과한데,
대통령을 조종하는 자들의 인맥으로 세운 민정수석자리를 자의로 그만둔다면, 조종하는 자들에 대한 대통령의 불신이 시작될 수도 있겠네요. 그들이 못버틴다 보고 결단을 내리든, 하나둘씩 발빼든 할 때 청와대는 무너질건데, 이 일로 청와대가 더 개판이 될지, 봉합하며 적절한 해결점을 모색할지부터 두고봐야겠습니다.
16/11/23 13:23
http://v.media.daum.net/v/20161123123804729#none
김기춘이 한겨레 와 인터뷰 를 했군요. 최태민 일가 에 대해선 모른다 로 일관하고 우병우 와 정호성 이 자기한테 보고하지 않았다면서 최순실의 빌딩에 사무실 이나 일본 에서 줄기세포 치료 등등 자신이 연루된 각종 의혹들에는 해명하는 모습이 김현웅 최재경 의 사의표명 과 같은 맥락으로 보이네요. 나도 같이가... 산 사람은 살아야지... 세월호 당일 왜 대통령 에게 대면보고 하지 않았나? 대통령 이 멀리 있어서... 비서동 에서 차로 2분밖에 안걸리는데? 그만 합시다...
16/11/23 13:30
소신있어서 탈출한 줄 알았더니 정보안줘서 삐져서 검찰에 경고차 사의 표명한거라는 기사도 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607649
16/11/23 15:19
법무장관이랑 민정수석은 청와대와 길라임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인지라 만약 사퇴하면 길라임 퇴출시계가 급속하게 빨라집니다;;;;;;;
요즘 뻥뻥 터지네요. 정국이 어떻게 될지 감도 못잡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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